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와 경찰청(청장 김창룡)은“보행자우선도로”를 도입하는「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이하 보행안전법)」과 「도로교통법」개정안이 1월 11일 공포된다고 밝혔다.(`22.7,12. 시행) 보행자우선도로는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아니한 도로에서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하여 보행자 통행이 차량 통행에 우선하도록 지정한 도로이다. 이번 개정을 통해 「보행안전법」에 보행자우선도로의 지정, 조성 및 관리 등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도로교통법」에는 보행자의 통행우선권을 규정하게 되었다. 최근 10년간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살펴보면, 2011년 5,229명에서 2020년 3,081명으로 감소하는 추세에 있지만,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의 비율이 약 40% 수준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여 보행자의 안전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 2011~2020년 사고시 상태별 교통사고 사망자 통계 > 구 분 ‘11년 ‘12년 ‘13년 ‘14년 ‘15년 ‘16년 ‘17년 ‘18년 ‘19년 ‘20년 총 교통사고 사망자 5,229 5,392 5,092 4,762 4,621 4,292 4,185 3,781 3,349 3,081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10일 대회의실에서 군수를 비롯한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민선7기 10대 발전전략 수립 후 지난해까지 산업형 관광도시 활기찬 예산 조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왔으며, 10대 발전 전략은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어르신 섬김행정 구현, 예산관광‧문화시대 창출,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지원 확대, 함께 사는 공동체사회 구축, 더 살기 좋은 농촌 건설, 더 생활하기 좋은 환경 조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행정역량 총력, 내포신도시 발전 가속화 추진,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한 예산발전 전기 마련 등이다. 군은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 확정에 따른 지역발전 기대감 증대에 발맞춰 충남혁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지역발전 견인의 미래 전략사업 발굴, 산업단지 조성 및 권역별 관광사업 확충을 통한 명실상부 최고의 산업형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7기 4년차를 맞아 그동안의 군정성과를 점검하고 각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으며, 계획에 대한 의견 교환과 면밀한 추진에 대한 당부 등이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올해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이 과수 원예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소형 저온저장고 및 원예작물농산물 건조기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기존 농산물의 단기간 홍수출하에 따른 가격폭락과 농산물 상품성 저하로 이어지는 문제를 해소하고자 매년 소형저온창고 50여동을 지원해왔으나 올해는 농가 수요를 적극 반영해 총 300여동으로 사업 물량을 대폭 확대한다. 이를 위해 군은 도비 매칭 사업인 원예작물 소형저온저장고 지원사업에 군비를 상향해 전년대비 5배의 사업비를 확보, 올해 8억34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순 군비사업인 원예작물농산물 건조기 지원사업도 지난해 기준 1억5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했으며, 이번 지원을 통해 관내 과수 및 원예 농가의 농산물 상품성과 수급조절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신속한 지원을 위해 지난해 9월 주소지 읍면을 통해 사업신청을 접수하고 이달 소형 저온창고 303농가, 건조기 지원사업 276농가를 각각 확정했다. 군 관계자는 “과수원예용 생력화 기계를 비롯해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에 이르는 농업인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과수 원예 생산에서 유통까지 고품질 농산물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2025년까지 방범CCTV 341개소 1천132대를 추가 설치하고, 지능형 문제차량 검출 시스템을 도입한다. 군은 현재 828대가 설치된 방범CCTV를 관내 전체 마을 주·보조 출입로 대상으로 2025년까지 60억원을 투입해 341개소에 1132대를 추가 설치하는 내용을 담은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확충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군은 올해 12억원을 들여 범죄 취약지 마을을 중심으로 69개소 220대의 방범CCTV를 추가 설치한다. 또한 차량번호 인식 지능형 문제차량 검출 시스템을 도입해 수배차량 등이 CCTV에 포착될 경우 문제 차량 사전데이터와 연계해 자동 인식하고 이동 경로도 자동 추적하게 된다. 아울러 문제 차량 위치 및 경로 정보는 CCTV통합관제센터와 예산경찰서 112 상황실로 전송된다. 군 관계자는 “CCTV가 강력범죄를 예방하고 범인 검거를 돕거나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관리에 이용되는 등 군민 안전에 기여해왔다”며 “특히 전체 마을 대상으로 방범CCTV 등을 확충하면 관제 효율이 향상되고 각종 사건·사고도 신속히 처리할 수 있어 군민 안전 골든타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겨울철 매서운 한파가 지속되면서 예당호 등 내수면 결빙으로 인한 얼음 낚시객이 증가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지 지도·점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매년 겨울철이 되면 예당호 등에 얼음낚시 등 각종 얼음판 행락객들이 많이 방문해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겨울철 강추위가 주춤하는 경우 얼음의 결빙 상태가 약해져 수난사고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으며, 얼음판은 중심부로 갈수록 두께가 얇아지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얼음판에 진입할 때는 반드시 얼음 두께가 15㎝ 이상인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군은 겨울철 철새 이동이 많은 예당호 특성상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낚시대회장 입구를 차단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낚시는 허가된 좌대만을 이용해야 하며 겨울철 얼음 위 낚시행위는 안전을 위해 절대 금지하니 양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이달 10일부터 30일까지 2022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방문 및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최근 개발된 신기술을 보급하고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범 추진되는 사업이며, 총 7개 분야에서 48개 사업이 시행되고 약 2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인력육성 분야 청년농업인 농작물 병해충 방제 생력화 기술 보급 △작물환경 분야 벼 전과정 디지털 영농기술 고도화 시범 등 10개 사업 △경제작물 분야 시설원예 생육 환경개선 시범 등 7개 사업 △귀농지원 분야 귀농인 주택수리비 지원 등 7개 사업 △축산개발 분야 축산스마트팜 통합제어 시스템활용 기술시범 등 6개 사업 △과수기술 분야 소비트렌드 신품종 포도 기반조성 등 4개 사업 △생활자원 분야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 등 7개 사업이다. 신청방법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http://www.yesan.go.kr/farm.do)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획운영팀(041-339-81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역량이 있는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농업법인 등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천안, 아산 등 도내 산란계농장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에 이어 전국적으로 종오리 등 가금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가용 방역자산을 총 동원해 유입차단을 위한 방역태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궁평리 거점소독시설 운영시간을 기존 16시간에서 24시간으로 연장하고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관내 대규모 산란계농장 2개소에 대해 통제초소를 설치해 축산차량 진입 시마다 소독실시 여부를 점검하고 진입을 통제하는 등 오염원 유입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낚시터 방문으로 인한 조류인플루엔자 전파 방지를 위해 낚시터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군 방역차량을 동원해 삽교천과 무한천, 예당저수지 등 주요 철새도래지와 가금농장, 도계장에 대해 매일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발생농장의 방역 미흡사례 홍보와 함께 소독시설이 없는 부출입구 폐쇄조치명령 등 14개 행정명령 준수실태를 집중 단속하는 등 가금농장 방역수칙에 대한 SMS 발송, 군 홈페이지 게시 홍보 등 민관 합동 방역태세 완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내 농장을 대상으로 반드시 지켜야할 방역수칙을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월 10일부터 2월 10일까지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은 귀농 초기 주거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 영농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며, 신용 및 담보대출로 대출금리와 저금리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대상자 선정은 사업계획, 추진의지, 영농정착 의욕 등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결정되며, 대상자에게는 대출금리 연 2%, 5년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 방식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세대당 대출한도는 농업창업자금은 3억원, 주택구입자금은 7500만원으로 대출금액은 대출한도 이내에서 대상자의 사업실적과 대출취급기관의 대상자에 대한 신용 및 담보평가 등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신청대상은 사업신청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1956. 1. 1. 이후 출생자) 세대주로 도시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다가 군으로 전입한지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 또는 재촌 비농업인으로 귀농·영농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 신청할 수 있다. 재촌 비농업인의 경우 귀농창업자금만 신청 가능하고 사업신청일 현재 농촌지역에 1년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고품질 예산 쌀 생산에 기여하고자 소형농기계 및 벼 곡물건조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원사업 조기추진으로 농기계를 영농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9월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업신청을 받아 이달 사업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군은 총사업비 5억2600만원을 투입해 많은 농가가 선호하고 이용률이 높은 충전식 분무기, 동력살포기, 육묘상자운반기, 볍씨발아기, 측조시비기 등 소형농기계 9종 850대와 벼 곡물건조기 36대를 지원해 벼 재배 및 수확 등 안정적 관리가 되게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농기계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 경감 및 농업 기계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의 효과를 누렸다”며 “앞으로도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 어려운 농업 여건을 감안해 농기계가 적기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이용필기자] 정부가 최근 발생한 인도네시아의 석탄 수출 금지 조치와 관련해 단기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안보 핵심품목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인도네시아발 입고 예정 물량 중 55%는 이미 출항해 국내에 정상적으로 들어올 예정”이라며 “이미 확보된 석탄 재고와 타국 수입물량 등을 고려하면 단기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인도네시아는 1월 한달간 모든 석탄을 자국 발전소로 공급하며 수출을 금지하는 조치를 시행했다. 이 차관은 “다만 전력 수요가 가장 높은 1월에 이런 조치가 발생한 만큼 향후 수출 재개 지연에 따른 가격 상승 가능성 등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대내외 동향을 주시하며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인도네시아는 1월 한달간 모든 석탄을 자국 발전소로 공급하며 수출을 금지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이 7일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에서 열린 ‘경제안보 핵심품목 TF 제6차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최근 유럽 천연가스 가격 상승에 대해서도 수급 차질 우려는 없다고 분석했다. 이 차관은 “우리나라는 천연가스의 80% 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상생페이백 환급 등으로 경기회복 모멘텀을 확산하고, 스마트 농·수산업, 초고해상도 위성, AI 바이오, K-뷰티 통합 클러스터 등 5대 초혁신경제 선도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와 5700억 원 규모의 모태펀드로 AI기업의 초기 자금수요를 적극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이 주재해 정부서울청사에서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프로젝트 추진계획과 AI 릴레이 현장간담회 결과 및 조치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구윤철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정책효과에 힘입어 소비가 회복세를 보이고 9월 취업자는 19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으며 주가도 38.9% 상승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해 최근 우리 경제는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며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진단했다. 구 부총리는 "이같은 경기회복 모멘텀을 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중 1곳을 혁신 선도지구로 지정해 AI 솔루션 기반 영농 최적화 모델을 구축하고, 국가 안보와 경제의 핵심으로 초고해상도 광학위성의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AI 바이오 오픈생태계를 구축해 2030년까지 신약 후보물질을 4건 이상 발굴하고, K-뷰티 관련 체험·문화·관광·산업이 융합된 K-뷰티 통합 클러스터를 조성해 글로벌 뷰티 허브로 도약을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성장전략TF 및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의 두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모습.(ⓒ뉴스1) 정부는 지난 8월 22일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하면서 AI 대전환 15대 선도 프로젝트와 함께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제시한 바 있다. 이어서, 지난달 10일에는 성장전략TF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중 차세대 전력반도체, LNG화물창, 그래핀, 특수탄소강, K-식품 등 5개 프로젝트의 첫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달 16일 15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20개 추진단을 구성하고 출범식을 여는 등 우리 경제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개시 이후 4주간(9월 22일~10월 19일) 지급대상자의 95.0%인 4336만 명이 신청하고 4조 3364억 원이 지급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서대문구 인왕시장 내 매장 곳곳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매장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10.14 (ⓒ뉴스1)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국민의 90%에 지급되며, 2025년 6월 부과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 지급대상자가 된다. 또한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가구의 가구원 모두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러한 소득 90% 선별기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으며, 현재 여건상 공적자료를 통해 소득 수준을 가장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건강보험료와 재산세 과세표준, 금융소득 정보를 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정부는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국민을 대상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방문해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찾아가는 신청'도 계속해서 운영하는 등 지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는 17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 단위의 '부동산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서울·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집값 상승 기대심리를 악용한 '시세 띄우기' 등 불법행위가 확산되는 조짐이 보임에 따라,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부동산 불법행위 전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경찰은 '집값 띄우기'를 비롯해 부동산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해치는 8대 불법행위를 중점 단속 대상으로 정했다. ▲ 집값 띄우기 등 불법중개 ▲ 부정청약 등 공급질서 교란 ▲ 내부정보 이용 투기 ▲ 재건축·재개발 비리 ▲ 기획부동산 ▲ 농지 불법투기 ▲ 명의신탁 ▲ 전세사기가 해당한다. 경찰은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적으로 부동산 범죄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19일 서울 성동구 한 부동산 중개업소 모습. 2025.10.19(사진=연합뉴스) 경찰청은 이번 단속을 위해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841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 국수본, 18개 시·도 경찰청, 전국 261개 경찰서가 참여하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단속에 나선다. 서울 및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0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기관 : 중앙부처(행안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소방청, 기상청), 지자체(부산, 인천, 울산,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공공기관(수협, KOMSA) 10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는 낮은 수온과 불안정한 해양기상으로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집중되는 시기로, 최근 5년간(’20~’24) 5명 이상 인명피해가 발생한 어선사고* 모두 이 시기(10~3월)에 발생한 만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 ▴’24.12.9. 금광호 충돌(사망 7, 실종 1) ▴’24.11. 8. 135금성호 침몰(사망 5, 실종 9) ▴’23. 3. 9. 제2해신호 전복(사망 4, 실종 5) ▴’23. 2. 4. 청보호 전복(사망 5, 실종 4) 등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점검하고, 2인 이하 어선 승선원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에 따른 구명조끼 착용 문화 정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선박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테러 안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대테러센터 주관으로 관계기관 간 협의* 등을 거쳐 10.24.(금)부터 테러경보를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하였다. * 테러대책실무위원회(10.14.) - 대테러정책관(주재),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행안부, 국토부, 해경청, 관세청, 경호처, 경찰청, 소방청, 해수부 등 이번 조치는 국내외 정세와 행사 기간 중 높아질 수 있는 테러위협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10.24.(금)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한다. ※ ‘테러경보’는 테러위협의 정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구분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가 임박한 10.28.(화)부터 회의가 종료되는 11.1.(토)까지 개최지인 경주시를 포함한 부산·대구·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전역을 ‘주의’에서 ‘경계’로 추가 격상한다. 관계기관은 경보 단계별 대응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주요 행사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계와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며, 상황 발생 시 즉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고창군,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10월 22일(수)부터 23일(목)까지 이틀간 고창갯벌 일원에서 ‘제18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제18회를 맞은 보호구역대회에는 해양보호구역이 속한 지역의 지자체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각 참석자들은 해양보호구역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양보호구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2026년 해양보호구역 정책 방향 소개 ▲해양보호구역 토크콘서트 ▲고창갯벌 현장답사 ▲지역해양보호구역센터 총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해양보호구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거나 경관·해양자원 등 보전 가치가 높은 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정되는 구역으로, 현재 우리나라는 전국 10개 시도에 걸쳐 총 39개소(3124.712㎢)의 해양보호구역*을 지정·관리 중이다. * 해양보호구역(39개소, ‘25.10) : 「습지보전법」에 따른 습지보호지역(갯벌, 18개소), 「해양생태계법」에 따른 해양보호구역(21개소) 이번 개최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