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지난 18일 ㈜산업단지닷컴 및 현대엔지니어링(주)와 예산읍 간양리 일원에 조성될 예산 케이바이오 융복합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예산읍 간양리 일원에 121만7000㎡ 규모로 약 2200억원을 투자해 2026년까지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미래블루오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산업과 연관된 첨단기업을 유치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군은 △특수목적법인 지분 참여 △인·허가 등 행정지원 △기반시설 설치를 위한 국․도비 확보 등에 나서게 되며, ㈜산업단지닷컴은 △산업전반의 PM △인·허가 사항 및 사업비 확보 △수요자 모집을 수행하고 현대엔지니어링(주)는 △인·허가 및 금융조달 지원 △조성공사 등의 상호 역할에 대하여 신의 성실의 원칙으로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예산 케이바이오 융복합단지는 장항선 수도권 전철 신례원역과 서부내륙고속도로 예산IC와 근거리에 인접하여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 여건을 갖췄으며, 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지원시설용지, 주거용지, 상업용지, 학교용지가 혼재하는 복합단지로 계획 및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2026년까지 산업단지 인·허가 승인, 토지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2022년 새해에도 여(女)자(子)가(家) 행복한 여성도시 1번지 조성을 위해 예산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의 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의미하며, 여성친화도시에서의 ‘여성’은 사회적 약자(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자체가 정책 수립 시 여성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여성을 배려하는 프로젝트이며, 궁극적 목표는 여성은 물론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여성가족부는 5년 단위로 지자체를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며, 지난 2019년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예산군은 장기적인 코로나19상황에도 △여성친화 마을만들기 사업 △여성 안심귀갓길 조성사업 △여성친화형 여성회관 리모델링 △양성평등주간기념 행사 및 레인보우캠페인 △여성친화기업 인증 △청소년서포터즈단 디지털성범죄 예방 캠페인 추진 △군민참여단과 젠더거버넌스 분과 운영을 통한 현장모니터링 및 제언 △양성평등 기금 공모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군은 여성가족부로부터 지난해 1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도로명주소 국민 불편 개선사업, 주소안내시설 일제조사, 주소 기반 시책사업 등 도로명주소 집중 업무분야를 선정하고 올해 1억9500만원 예산 규모의 주소정책 추진 종합 계획을 수립했다. 그동안 군은 국민 불편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도로명 주소 정비 및 안내시설 설치, 국가지점번호 설치, 공중화장실 LED 건물번호판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군은 올해 도로 개설 등으로 현실과 다른 도로 구간 사례를 발굴해 도로명 및 구간을 변경하는 불편사항 개선 사업과 도로명판 등 안내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위치정보의 공백이 없게 하는 도로명판 확충사업을 계속 사업으로 추진한다. 또한 그동안 설치해온 안내시설에 대해 주소 안내시설 일제 조사 및 정비, 국가지점번호 표기 현황 일제 조사, 미등록 국가지점번호 검증 및 등록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주소 기반 시책 사업으로는 공공시설 자율형 LED 건물번호판 설치사업, 노후 특수용 건물번호판 교체사업, 명예도로 포토존 조성사업, 사물주소판 설치 사업을 추진해 주소 안내시설의 다양화를 모색한다. 군 관계자는 “특히 군의 새봄맞이 환경 정비 추진 계획에 맞춰 도로명판 총 4503개에 대한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노후시설 개선 및 영업시간 제한업종 재창업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노후시설개선사업대상은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계속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동일사업을 동일 장소에서 1년 이상 영위하고 있는 연매출 3억원 미만의 소상공인이다. 재창업 시설 개선사업대상은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계속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영업시간 제한업종을 운영한 업체 가운데 2020년 3월 22일 이후 폐업 후 제한업종으로 재창업했거나 재창업할 예정인 업체로 예산사랑상품권 가맹점이여야 한다. 사업내용은 신고 된 영업장 내 노후시설 개보수, 인테리어(도배, 도색, 바닥, 전기, 조명 등) 및 입식 테이블 교체 등이며, 외관수리는 불가능하다. 지원금액은 업체당 최대 500만원이며, 총사업비의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1월 28일까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제출서류를 첨부해 군 경제과 경제팀에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등기)으로 송부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다소 경감하고 쾌적한 시설개선을 통해 위기극복 의욕을
[예산/이용필기자] 존경하는 예산 경찰가족 여러분! 충절의 고장, 1100년의 역사가 있는 이 곳 예산에서 여러분과 함께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첫 만남이 늘 그렇듯이 설레이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여러분과 함께 동행을 시작하려 합니다. 최근 급변하는 치안환경과, 계속되는 코로나 상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찰의 본분을 잊지 않고 주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시는 예산경찰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그 동안 탁월한 리더십과 높은 덕망으로 예산치안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주신 이미경 전임 서장님께도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믿음직한 예산 경찰 동료 여러분! 저는 이 시각 여러분들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앞으로 우리가 함께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몇 가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기본에 충실하고 열린 경찰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나아가야 할 궁극적인 목표는 ‘경찰 다운 경찰’이며 이는 결국 경찰의 ‘기본 업무에 충실한 경찰’입니다. 편견과 선입견을 버리고 매사 깨어있는 마음과 배우는 자세로 일하는 세심한 경찰관입니다. 무릇 치명적 문제는 무관심과 방심, 섣부른 예단에서 생겨나는 경우가
[한국방송/이용필기자] 해양수산부는 전국 115개 국가어항에 대한 통합 개발계획(2022~2031년)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국가어항은 국가에서 직접 개발하는 어항으로 전국 연안과 도서 115곳에 분포돼 있으며, 기상악화 시 어선 대피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최근 어항은 어선들이 안전하게 정박해 수산물을 유통하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국민의 쉼터, 관광, 해양레저 기능 등이 더해지고 있다. 이처럼 새로운 복합공간으로 진화하는 어항의 개발·관리는 그간 전국적으로 통일된 계획없이 필요에 따라 각각의 어항별로 단편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데 그쳤다. 이에 해수부는 각 국가어항별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를 비롯해 개발 잠재력, 지역 개발계획, 레저 및 관광 수요, 사업타당성에 대한 종합 검토를 거쳐 어항시설 기본계획, 레저관광개발계획, 교통편익증진계획 등을 포함한 ‘전국 국가어항 통합 개발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어항 환경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설계기준과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등 각종 지침서도 마련했다. 이번 개발계획에 따르면, 국가어항을 균형적·합리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전국 어항에 실제 출입하는 어선 수에 대한 조사와 분석이 이뤄진다. 이를 바탕으로 각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2022년 예산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예산군 성장UP 청년고용지원사업’과 ‘공익서비스 제공기업 청년고용 지원사업’으로 32개 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며, 관내 사업장에 미취업 청년 채용 시 인건비 90% 지원을 통해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의 지역정착 및 성장을 지원한다. ‘예산군 성장UP 청년고용지원사업’은 군내 중소·중견기업 및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12개 기업을 모집하며, ‘공익서비스 제공기업 청년고용 지원사업’은 복지·청소년·아동, 교육, 문화 시설을 대상으로 20개 기업을 모집한다. 사업장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사업장에 오는 28일 개별 통보할 계획이며, 참여 청년(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은 2월 중 모집·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군청 경제과 일자리팀으로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에는 우수인력을 제공하고, 청년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격요건 등 기타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지난 1월 6일 전북 소재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된 이후 10여 일간 추가 발생이 없는 등 소강상태에 접어듦에 따라 자칫 가금농장의 소독 및 방역태세가 해이해질 수 있어 방역수칙준수 행정명령 재강조 등 차단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한다. 군은 지난해 10월 14일부터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철새도래지 진입금지 △특정차량(가축, 사료, 깔짚, 방역차량)외 농장진입금지 △진입가능차량은 고정소독기 통과 후 고압분무기로 2단계 소독 등 15개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전담관을 통해 가금농장 방역수칙을 수시로 지도 및 점검 중이다. 또한 지난 성탄절 연휴 가금농장 주변 교통량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생석회 80톤을 긴급 지원했으며, 설 연휴를 대비해 소독제 등 방역약품 83톤을 추가 지원하는 등 가금농장 대상 1억원의 긴급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앞으로도 군은 언론을 통한 홍보 및 가금농장 개별 문자발송,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방역수칙 홍보에 나서고 전담관을 통해 준수여부를 수시 점검하는 등 관내 조류인플루엔자 유입차단을 위해 한층 강화된 방역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새가 북상 완료하는 4월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지난해 개정된 축산법이 오는 6월 16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가축분뇨 배출시설 설치 처리와 함께 악취저감 장비 시설이 의무적으로 설치되어야 축산업 허가(등록)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축산법 개정안은 가축분뇨 처리과정 등에서의 축산악취 발생으로 주변 환경오염, 농촌생활환경 훼손, 지역사회와 축산농가간 갈등이 심화되는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축산업 허가(등록)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개정됐다. 단, 축종별·시설별 세부 설치 규정 및 대상이나 범위 등을 시행령에 담아 개정할 계획으로 축산업 허가요건에 악취저감 장비·시설 추가는 2022년 6월 16일부터,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 시 악취저감 계획 의무화는 2022년 4월 14일부터 각각 시행된다. 군 관계자는 “축산업 허가(등록) 시 악취저감 장비 설치 의무화 홍보와 함께 축산농가에 대한 축산악취저감 노력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계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축산농가에서는 축산악취를 줄이고 주민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축산업 신규 허가(등록) 조건이 변경됨에 따라 축산업을 새로이 시작하는 농가에서는 축산업 허가(등록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오는 17일부터 방역패스 적용대상인 식당·카페·PC방·독서실 등을 비롯한 결혼식장·장례식장, 숙박시설, 이·미용업, 종교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코로나 19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방역물품 지원금 1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 정부 지원 방역패스 적용업체에 대해서는 정부지원금 10만원에 군 추가지원금 10만원을 더해 최대 20만원을, 방역패스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 업체에 대해서는 예산군 자체적으로 최대 1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명원, 대표자 신분증, 방역관련 장비·물품 등 구입 증빙서류(영수증, 카드전표, 세금계산서 등)를 사업장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2월 25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군은 대상 여부와 증빙서류를 확인 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영업시간 제한으로 극심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이 방역물품 구입에 따른 추가 비용 발생으로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군비를 추가 지원키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소상공인들이 더 안정된 환경에서 사업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소상공인은 “영업시간 제한으로 매출이 감소해 임대료도 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상생페이백 환급 등으로 경기회복 모멘텀을 확산하고, 스마트 농·수산업, 초고해상도 위성, AI 바이오, K-뷰티 통합 클러스터 등 5대 초혁신경제 선도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와 5700억 원 규모의 모태펀드로 AI기업의 초기 자금수요를 적극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이 주재해 정부서울청사에서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프로젝트 추진계획과 AI 릴레이 현장간담회 결과 및 조치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구윤철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정책효과에 힘입어 소비가 회복세를 보이고 9월 취업자는 19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으며 주가도 38.9% 상승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해 최근 우리 경제는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며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진단했다. 구 부총리는 "이같은 경기회복 모멘텀을 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중 1곳을 혁신 선도지구로 지정해 AI 솔루션 기반 영농 최적화 모델을 구축하고, 국가 안보와 경제의 핵심으로 초고해상도 광학위성의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AI 바이오 오픈생태계를 구축해 2030년까지 신약 후보물질을 4건 이상 발굴하고, K-뷰티 관련 체험·문화·관광·산업이 융합된 K-뷰티 통합 클러스터를 조성해 글로벌 뷰티 허브로 도약을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성장전략TF 및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의 두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모습.(ⓒ뉴스1) 정부는 지난 8월 22일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하면서 AI 대전환 15대 선도 프로젝트와 함께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제시한 바 있다. 이어서, 지난달 10일에는 성장전략TF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중 차세대 전력반도체, LNG화물창, 그래핀, 특수탄소강, K-식품 등 5개 프로젝트의 첫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달 16일 15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20개 추진단을 구성하고 출범식을 여는 등 우리 경제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개시 이후 4주간(9월 22일~10월 19일) 지급대상자의 95.0%인 4336만 명이 신청하고 4조 3364억 원이 지급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서대문구 인왕시장 내 매장 곳곳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매장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10.14 (ⓒ뉴스1)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국민의 90%에 지급되며, 2025년 6월 부과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 지급대상자가 된다. 또한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가구의 가구원 모두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러한 소득 90% 선별기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으며, 현재 여건상 공적자료를 통해 소득 수준을 가장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건강보험료와 재산세 과세표준, 금융소득 정보를 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정부는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국민을 대상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방문해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찾아가는 신청'도 계속해서 운영하는 등 지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는 17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 단위의 '부동산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서울·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집값 상승 기대심리를 악용한 '시세 띄우기' 등 불법행위가 확산되는 조짐이 보임에 따라,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부동산 불법행위 전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경찰은 '집값 띄우기'를 비롯해 부동산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해치는 8대 불법행위를 중점 단속 대상으로 정했다. ▲ 집값 띄우기 등 불법중개 ▲ 부정청약 등 공급질서 교란 ▲ 내부정보 이용 투기 ▲ 재건축·재개발 비리 ▲ 기획부동산 ▲ 농지 불법투기 ▲ 명의신탁 ▲ 전세사기가 해당한다. 경찰은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적으로 부동산 범죄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19일 서울 성동구 한 부동산 중개업소 모습. 2025.10.19(사진=연합뉴스) 경찰청은 이번 단속을 위해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841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 국수본, 18개 시·도 경찰청, 전국 261개 경찰서가 참여하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단속에 나선다. 서울 및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0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기관 : 중앙부처(행안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소방청, 기상청), 지자체(부산, 인천, 울산,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공공기관(수협, KOMSA) 10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는 낮은 수온과 불안정한 해양기상으로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집중되는 시기로, 최근 5년간(’20~’24) 5명 이상 인명피해가 발생한 어선사고* 모두 이 시기(10~3월)에 발생한 만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 ▴’24.12.9. 금광호 충돌(사망 7, 실종 1) ▴’24.11. 8. 135금성호 침몰(사망 5, 실종 9) ▴’23. 3. 9. 제2해신호 전복(사망 4, 실종 5) ▴’23. 2. 4. 청보호 전복(사망 5, 실종 4) 등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점검하고, 2인 이하 어선 승선원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에 따른 구명조끼 착용 문화 정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선박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테러 안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대테러센터 주관으로 관계기관 간 협의* 등을 거쳐 10.24.(금)부터 테러경보를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하였다. * 테러대책실무위원회(10.14.) - 대테러정책관(주재),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행안부, 국토부, 해경청, 관세청, 경호처, 경찰청, 소방청, 해수부 등 이번 조치는 국내외 정세와 행사 기간 중 높아질 수 있는 테러위협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10.24.(금)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한다. ※ ‘테러경보’는 테러위협의 정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구분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가 임박한 10.28.(화)부터 회의가 종료되는 11.1.(토)까지 개최지인 경주시를 포함한 부산·대구·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전역을 ‘주의’에서 ‘경계’로 추가 격상한다. 관계기관은 경보 단계별 대응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주요 행사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계와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며, 상황 발생 시 즉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고창군,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10월 22일(수)부터 23일(목)까지 이틀간 고창갯벌 일원에서 ‘제18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제18회를 맞은 보호구역대회에는 해양보호구역이 속한 지역의 지자체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각 참석자들은 해양보호구역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양보호구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2026년 해양보호구역 정책 방향 소개 ▲해양보호구역 토크콘서트 ▲고창갯벌 현장답사 ▲지역해양보호구역센터 총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해양보호구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거나 경관·해양자원 등 보전 가치가 높은 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정되는 구역으로, 현재 우리나라는 전국 10개 시도에 걸쳐 총 39개소(3124.712㎢)의 해양보호구역*을 지정·관리 중이다. * 해양보호구역(39개소, ‘25.10) : 「습지보전법」에 따른 습지보호지역(갯벌, 18개소), 「해양생태계법」에 따른 해양보호구역(21개소) 이번 개최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