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 봉산면 자율방재단(대표 장동옥)은 지난 19일 봉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방재단 역량강화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자율방재단 단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익교육연구소 박세준 강사가 심폐소생술(CPR), 하임리히요법 및 방재단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방재단원은 응급상황 발생 시 다른 사람의 생명을 내손으로 구하는 방법을 배우고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면서 자신감을 갖게 됐다. 봉산면 자율방재단은 각종 재난을 대비해 예찰을 실시하고 피해 발생 시 대응하는 등 지역 안전을 지키기 위해 조직된 민간단체로 바쁜 생업 중에도 애향심을 갖고 주기적으로 마을 예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동옥 대표는 “처음 진행한 자체 역량강화교육에 적극 참여해주신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예측할 수 없는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 추진으로 주민의 안전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 광시면에 위치한 무한천이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준공으로 맑고 깨끗한 하천으로 거듭났다. 무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총사업비 314억원을 투입해 국내 보호조류인 황새(깃대종, 멸종위기동물 제1종, 천연기념물 제199호)의 서식처와 활동공간을 확보하고 자정능력을 향상시켜 예당저수지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구간은 총 9.6㎞(무한천 7㎞, 시목천 2.6㎞)이며, 무한천 수질개선을 위해 현재 자연환경을 최대한 존치·활용하는 범위 내에서 다양한 습지를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관찰광장 등 일부 친수공간을 확보해 생태학습 및 정서함양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치수능력을 겸하기 위해 사업구간 내 하천기본계획에 따른 제방보축과 교량 2개소(광시교, 청성교)를 재가설했다. 군은 지난 2017년 5월말부터 본 사업을 위해 사전 협의보상을 실시해 2018년 4월 착공했으며, 총 3년여의 공사를 거쳐 지난해 12월 24일 준공했다. 군 관계자는 “무한천은 이번 사업 완공으로 맑고 깨끗한 황새가 서식하는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이전에 추진한 황새마을 조성사업, 광시면소재지정비사업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지난 19일 오전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 예산문화원장 등 축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장터 삼국축제 종합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개최된 ‘제5회 온&오프 예산장터 삼국축제’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안과 의견 수렴을 통한 향후 축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 평가는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축제기간 중 설문조사와 현장모니터링, 행사 만족도 평가 등 축제 전반의 종합 평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제5회 삼국축제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현장방문객 6만2천명, 온라인 방문객 24만명 등 총 30만2천여명이 축제장을 방문했으며, 축제장 내 4억2000만원의 매출과 9억900만원의 직접적 경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전문가 종합 평가에서는 위드코로나 시대 안전한 축제 개최로 새로운 축제 운영의 모델이 되었다는 평가와 함께 하이브리드 축제로의 운영 노하우 축적을 통해 행사 만족도와 전국적 인지도 향상 등 축제 발전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축제 목적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운영과 온·오프라인 병행의 ‘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해 올해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오는 2월 4일까지 신청 접수한다. 공모 분야는 △여성인재양성 △여성권익증진 및 양성평등문화확산 △지역사회안전증진사업 △가족친화환경조성사업 등 네 분야다. 신청대상은 군 소재 양성평등촉진과 복지증진을 위한 비영리 법인 및 비영리 민간단체, 법인 및 단체 또는 관내에서 활동 중이거나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5인 이상 여성 소모임이 해당되며, 총 사업비는 1000만원으로 분야별 사업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과 단체는 지원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오는 2월 4일까지 군청 주민복지과 여성가족팀(041-339-7442)을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사업에 대해 기금의 사용목적과 지원사업의 구체성 및 적정성, 사업수행 능력 등을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양성평등기금공모사업에 역량있는 지역여성과 민간단체·기관이 많이 참여해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예산형 특화사업을 다수 발굴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한 지역사회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최근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와 관련해 관내 아파트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긴급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24일 도청 관계자들과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에 나서며, 점검대상은 이지더원 2차 아파트 등 3개소다. 이번 점검에서는 콘크리트 양생기간, 거푸집 변형 발생, 구조적 균열과 변형, 기둥·보 결함 발생, 자체 안전점검 실시, 굴착·비탈면 흙막이 안전성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지반침하 발생, 건물 파손·손상·균열·배부름 발생, 자연사면 인장 균열·침하, 낙석·토사유실 발생 여부 등도 살필 예정이다. 특히 군은 동절기 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대규모 절개지와 지하굴착 현장을 비롯해 가시설, 타워크레인 등의 위험요소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부실시공 등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벌점 부과와 공사 중지 통보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건설현장이 더욱 안전한 일터로 자리매김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현장에서 안전이 확보되려면 무엇보다 시공·감리 등 건설업계와 현장 노동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만큼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2022년 새해에도 미세먼지 저감 등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심화됨에 따라 미세먼지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총사업비 126억5000만원을 투입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승용·화물)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주유소 유증기 회수시설 설치 지원사업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 △LPG 1톤 화물차 지원사업 △미세먼지 불법배출원 감시지원 사업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PM-NOx 동시저감장치 부착사업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건설기계 저감장치 부착사업 △가정용저녹스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지는 경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고 주요도로 및 주거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노면 청소 및 도로 살수를 실시하며,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비산먼지 건설공사장의 가동 및 공사시간을 변경, 조정한다. 이밖에도 군은 영농폐기물의 불법 소각행위 근절에 대한 홍보와 단속을 강화하고, 관내 집중관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설 연휴기간 전후 환경오염 사고예방을 위해 1월 19일부터 2월 4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을 펼친다. 이번 감시활동은 연휴기간 사업장 및 단속기관의 휴무로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배출 및 취약 시기를 악용한 환경오염을 사전 방지하기 위해 3단계로 구분해 추진된다. 1단계는 1월 28일까지 환경관련 취약업소 중심 순찰활동 강화 및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가 진행되며, 2단계는 설 연휴 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감시상황실’을 설치하고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3단계는 설 연휴가 끝나는 2월 3일부터 4일까지 연휴 기간 가동중단 등으로 환경오염물질 처리시설에 문제가 발생한 사업장 대상 기술지원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군은 특별감시 기간 고의‧상습적으로 폐수 및 가축분뇨를 무단방류하는 등 위법행위를 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의한 고발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특별감시활동을 통해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산불진화 임무 등으로 산림항공기 운항 중 임무현장에 설치된 송전선로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관련기관과 협업하여 송전선로 안전표식(항공장애 표시등·주간표지)에 대해 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 산림항공기 운용 중 조종사가 송전선로를 확인하지 못하면 고압선 등과 충돌하여 사고로 이어짐(2017.5.8.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산불현장에서 이동 중 산림항공기가 고압선과 충돌 후 비상착륙) 2021.2월부터 11월까지 충청북도 일대에 설치된 송전선로 안전표식에 대해 자체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표식의 추가 설치가 필요한 불안전한 장소를 식별하고 우선순위를 선정하여 한국전력의 협조를 받아 송전선로에 안전표식을 추가 설치 2021.6월 강원도 삼척시 일대 항공예찰 비행 중 송전선로 안전표식의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어 산림항공본부 및 한국전력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하여 송전선로 안전관리 방안을 위한 논의하고 안전협업 추진 중 2021.7월부터 12월까지 수도권 북한산 일대 송전선로로 인한 항공안전 위험요인이 식별되어 한국전력 및 서울지방항공청 등과 협업을 통해 송전선로에 안전표식 설치 특히, 송전선로의 안전표식 설치를 규정
[에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2022년 기준 중위소득이 변경됨에 따라 저소득 한부모가족에 대한 변경기준을 적극 안내해 대상자 신규 발굴 및 지원 서비스를 추진한다. 한부모가족은 이혼, 사별 등으로 모자 혹은 부자 가족으로 구성된 가정과 아동의 (외)조부모가 양육하는 조손가정, 부모 연령이 만 24세 이하인 경우 청소년한부모 가정으로 나뉜다. 한부모 가족지원 서비스는 기준 중위소득 52%와 60%이하인 저소득 한부모가족에게 아동의 양육비와, 교육비, 학용품비, 생활보조금등의 지원을 통하여 가정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양육비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다. 한부모 가족지원 신청방법은 신청인 본인 또는 대리인이 주민등록지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대상자가 온라인(복지로)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혜택은 한부모 가족과 조손가족에게는 자녀 1인당 월 20만원(만 18세까지)의 양육비와 만 5세 미만 자녀에게는 추가 아동 양육비 5만원이 지급되며, 중·고생 자녀 1인당 월 8만3000원의 학용품비가 지원된다. 또한 청소년 한부모 자립 지원으로는 아동 양육비 월 35만원(생계급여 수급자 제외) 지원 및 검정고시 학습비 연 154만원 이내 지원(교육급여 수급자 제외),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의 대표 관광지인 예당호에 수달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 후 2년 8개월만에 방문객 50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지난 1월 15일 오후 2시 50분경 인근 주민이 예당호 출렁다리 부잔교에서 천연기념물 수달 서식을 발견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수달은 족제비과 동물로 1982년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지정됐으며, 몸 길이는 63∼75cm, 몸무게는 6∼10kg, 임신기간은 약 70일 전후로 한 번에 2∼4마리의 새끼를 낳는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야행성으로 주로 낮에는 휴식하고 위험할 때는 물속으로 잠복하며, 좋아하는 먹이로는 붕어, 메기, 가물치, 미꾸라지 등이 있고 물이 많고 먹이가 풍부한 저수지나 하천변에 서식한다. 이로써 예당호의 깨끗한 수질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는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예당호 상류인 무한천 수변구역과 하류 상수원보호구역내에서 수달이 간간히 발견된 적은 있었지만 예당호 출렁다리 주변에 서식하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라며 “그동안 꾸준히 예당호 수질개선을 위해 군민과 지속적인 대청결 운동을 펼치고 주변 마을하수처리장 확충사업을 추진한 결과 예당호 수질이 2등급이 되는 등 물이 맑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상생페이백 환급 등으로 경기회복 모멘텀을 확산하고, 스마트 농·수산업, 초고해상도 위성, AI 바이오, K-뷰티 통합 클러스터 등 5대 초혁신경제 선도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와 5700억 원 규모의 모태펀드로 AI기업의 초기 자금수요를 적극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이 주재해 정부서울청사에서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프로젝트 추진계획과 AI 릴레이 현장간담회 결과 및 조치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구윤철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정책효과에 힘입어 소비가 회복세를 보이고 9월 취업자는 19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으며 주가도 38.9% 상승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해 최근 우리 경제는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며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진단했다. 구 부총리는 "이같은 경기회복 모멘텀을 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중 1곳을 혁신 선도지구로 지정해 AI 솔루션 기반 영농 최적화 모델을 구축하고, 국가 안보와 경제의 핵심으로 초고해상도 광학위성의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AI 바이오 오픈생태계를 구축해 2030년까지 신약 후보물질을 4건 이상 발굴하고, K-뷰티 관련 체험·문화·관광·산업이 융합된 K-뷰티 통합 클러스터를 조성해 글로벌 뷰티 허브로 도약을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성장전략TF 및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의 두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모습.(ⓒ뉴스1) 정부는 지난 8월 22일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하면서 AI 대전환 15대 선도 프로젝트와 함께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제시한 바 있다. 이어서, 지난달 10일에는 성장전략TF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중 차세대 전력반도체, LNG화물창, 그래핀, 특수탄소강, K-식품 등 5개 프로젝트의 첫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달 16일 15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20개 추진단을 구성하고 출범식을 여는 등 우리 경제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개시 이후 4주간(9월 22일~10월 19일) 지급대상자의 95.0%인 4336만 명이 신청하고 4조 3364억 원이 지급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서대문구 인왕시장 내 매장 곳곳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매장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10.14 (ⓒ뉴스1)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국민의 90%에 지급되며, 2025년 6월 부과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 지급대상자가 된다. 또한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가구의 가구원 모두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러한 소득 90% 선별기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으며, 현재 여건상 공적자료를 통해 소득 수준을 가장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건강보험료와 재산세 과세표준, 금융소득 정보를 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정부는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국민을 대상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방문해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찾아가는 신청'도 계속해서 운영하는 등 지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는 17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 단위의 '부동산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서울·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집값 상승 기대심리를 악용한 '시세 띄우기' 등 불법행위가 확산되는 조짐이 보임에 따라,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부동산 불법행위 전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경찰은 '집값 띄우기'를 비롯해 부동산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해치는 8대 불법행위를 중점 단속 대상으로 정했다. ▲ 집값 띄우기 등 불법중개 ▲ 부정청약 등 공급질서 교란 ▲ 내부정보 이용 투기 ▲ 재건축·재개발 비리 ▲ 기획부동산 ▲ 농지 불법투기 ▲ 명의신탁 ▲ 전세사기가 해당한다. 경찰은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적으로 부동산 범죄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19일 서울 성동구 한 부동산 중개업소 모습. 2025.10.19(사진=연합뉴스) 경찰청은 이번 단속을 위해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841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 국수본, 18개 시·도 경찰청, 전국 261개 경찰서가 참여하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단속에 나선다. 서울 및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0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기관 : 중앙부처(행안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소방청, 기상청), 지자체(부산, 인천, 울산,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공공기관(수협, KOMSA) 10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는 낮은 수온과 불안정한 해양기상으로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집중되는 시기로, 최근 5년간(’20~’24) 5명 이상 인명피해가 발생한 어선사고* 모두 이 시기(10~3월)에 발생한 만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 ▴’24.12.9. 금광호 충돌(사망 7, 실종 1) ▴’24.11. 8. 135금성호 침몰(사망 5, 실종 9) ▴’23. 3. 9. 제2해신호 전복(사망 4, 실종 5) ▴’23. 2. 4. 청보호 전복(사망 5, 실종 4) 등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점검하고, 2인 이하 어선 승선원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에 따른 구명조끼 착용 문화 정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선박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테러 안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대테러센터 주관으로 관계기관 간 협의* 등을 거쳐 10.24.(금)부터 테러경보를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하였다. * 테러대책실무위원회(10.14.) - 대테러정책관(주재),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행안부, 국토부, 해경청, 관세청, 경호처, 경찰청, 소방청, 해수부 등 이번 조치는 국내외 정세와 행사 기간 중 높아질 수 있는 테러위협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10.24.(금)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한다. ※ ‘테러경보’는 테러위협의 정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구분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가 임박한 10.28.(화)부터 회의가 종료되는 11.1.(토)까지 개최지인 경주시를 포함한 부산·대구·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전역을 ‘주의’에서 ‘경계’로 추가 격상한다. 관계기관은 경보 단계별 대응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주요 행사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계와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며, 상황 발생 시 즉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고창군,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10월 22일(수)부터 23일(목)까지 이틀간 고창갯벌 일원에서 ‘제18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제18회를 맞은 보호구역대회에는 해양보호구역이 속한 지역의 지자체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각 참석자들은 해양보호구역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양보호구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2026년 해양보호구역 정책 방향 소개 ▲해양보호구역 토크콘서트 ▲고창갯벌 현장답사 ▲지역해양보호구역센터 총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해양보호구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거나 경관·해양자원 등 보전 가치가 높은 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정되는 구역으로, 현재 우리나라는 전국 10개 시도에 걸쳐 총 39개소(3124.712㎢)의 해양보호구역*을 지정·관리 중이다. * 해양보호구역(39개소, ‘25.10) : 「습지보전법」에 따른 습지보호지역(갯벌, 18개소), 「해양생태계법」에 따른 해양보호구역(21개소) 이번 개최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