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중대재해처벌법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둔 지난 26일 예산문화원에서 상·하수도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백신2차 접종을 완료한 상하수도사업 관계자 약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 대전지역본부 주도종 본부장이 약 2시간가량 진행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안전보건관리 책임자 등 공공기관의 의무 이행사항 및 법령 설명과 관리감독자, 근로자의 안전보건관리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경각심을 가지고 재해 예방과 교육에 힘쓴다면 중대재해 제로(Zero)인 안전한 예산군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중대재해예방TF팀을 신설해 대응하는 등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지난 26일 지역 내 주택건설현장의 중대재해 사전예방을 위해 주택건설공사 등 건설현장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돼 사업주·경영책임자 등이 안전보건확보 의무를 위반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경우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 내 공사중인 50억원 이상의 민간건설공사 현장 및 주택건설현장 등의 현장대리인, 안전관리자, 감리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주택건설공사 등 실무자 교육을 통해 지역 내 건설기술자의 정책이해도를 높여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소규모 공연과 지역축제와 연계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악화로 많은 행사가 축소·취소되거나 비대면 진행되는 등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군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도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8억원 이상의 예산(본예산 기준)을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확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군은 지역예술인 활동의 장인 문화장터공연과 각종 소규모 공연을 선보이고 미술, 사진, 시화, 공예 등 다양한 전시를 통해 군민에게 다가가며, 문화예술 공모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예술인 역량 강화에 앞장설 방침이다. 아울러 윤봉길의사 상해의거 90주년을 기념하여 KBS 열린음악회, 전국청소년연극제, 헌정음악회 등을 개최해 윤 의사의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한 콘텐츠 사업 발전을 위해 윤봉길의사 다큐멘터리, 출렁다리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하고 지역 유일 영화관인 예산군 작은영화관(예산시네마)을 리모델링
[예산/이용필기자] (사)전국한우협회 예산군지부(지부장 박건순)가 설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예산한우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전국한우협회 예산군지부는 지난 25일 예산 축산회관에서 ‘설맞이 예산한우 나눔 행사’를 열고 국거리용 한우 96㎏(370만원 상당)을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예산한우 나눔 행사는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지금까지 군민이 보내준 예산한우에 대한 사랑을 소외계층에 돌려주자는 취지로 관내 한우농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해마다 이어져 왔다. 박건순 지부장은 “예산군 한우 사육농가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조성한 한우자조금으로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지역 이웃들에게 희망에 메시지를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우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의 마음이 담긴 예산한우를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국한우협회 예산군지부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한우를 후원하고 있으며,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우시식행사’를 이어가는 등 예산한우의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2021년도 하반기 공약이행실적평가를 위한 민선7기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평가위원회는 21일 제1차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3개 분과위원회로 나눠 소관별 10개 분야 136건의 공약 이행 실적을 꼼꼼하게 평가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위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사업현장 등 4개 사업 대상지를 직접 방문해 보고를 청취하고 질의·응답과 함께 추진 상황을 평가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더 높였다. 정달순 위원장은 “현장평가를 통해 공약 추진상황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서류로 살피던 것보다 훨씬 촘촘히 사업이 잘 추진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가 결과 전체 공약 중 90%인 124건의 공약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우리 군이 충남도 내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최우수(SA) 등급을 달성하고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공약평가위원들께서 공정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2022년 코로나19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총력전을 펼친다. 군은 올해 △특례보증금 증액 △방역물품 구입비 군비 추가 지원 △노후시설 개선사업비 △영업제한업종 리모델링비 지원 사업 등에 37억6000만원을 투입해 소상공인들의 활력 충전에 나선다. 소상공인을 위한 재정 지원 분야에서는 △특례보증 출연금 6억원 △이차보전금 4000만원 △사회보험료 지원 6억원 △방역물품 구입비 군 추가지원 4억7000만원 △예산사랑상품권 할인판매 20억원 △공공배달앱 이벤트비용 지원 2000만원 △안심콜 회선사용료 3300만원 등 지난해 본예산 대비 18억2000만원이 증가했다. 소상공인들을 위한 시설 지원 분야에서는 △노후시설 개선 5000만원 △영업시간제한업종 재창업시설 지원 5000만원 △화재 예방용 소화기 배부 1000만원 △시설 방역비 1000만원을 순수 군비로 별도 편성해 지원한다. 전통시장 활성화에는 △예산시장 오픈스페이스조성 5억원 △역전시장시설 현대화사업 4억3000만원 △예산상설시장 현대화사업 4000만원 △역전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 2800만원 △삽교시장시설 현대화사업 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지난해에 이어 △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경찰서(서장 김동락)는 24일 절도 및 도로교통법위반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예산군청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을 받은 직원들은 심야 시간대 건물 외부에 쌓아둔 건설자재 등을 절취 후 도주하는 상황을 실시간 화상순찰 중 발견해 신속히 경찰에 신고하여 절도범 검거에 도움을 주었으며 이외에도 음주운전 의심차량을 화상순찰 중 발견하여 도로교통법위반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범인검거와 범죄피해 예방에 기여했다. 김동락 서장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거리의 눈이 되어 노력하는 관제요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CCTV 통합관제센터와 협업을 강화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예산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사)한국지방정부학회에서 주관한 제9회 ‘지방정부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9회를 맞이하는 지방정부 정책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인 정책 중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례를 발굴,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6개 부분(대상1, 최우수2, 우수3)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군은 맛남의 광장과 농벤져스와 함께하는 ‘예산형 구도심 재생 뉴딜 프로젝트’ 정책사례를 제출해 심사 기준인 정책형성, 정책집행, 정책성과 등 모든 단계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예산형 구도심 재생 뉴딜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청년창업 인구 유입 및 지역 정착을 통해 장기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민과 관이 두손을 맞잡은 야심찬 프로젝트다. 군은 예산시장상인회, 더본코리아, SBS,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업해 예산지역의 농특산물에 예산출신 요리 연구가인 백종원 대표의 레시피를 덧입힌 프로그램을 제작했으며, 구 보건소를 리모델링해 외식창업 교육으로 청년 창업인을 지원하는 신활력 창작소로 조성했다. 군은 프로젝트를 통해 민관이 협력한 새로운 전통시장 활성화 모델을 제시했으며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유도회(회장 김창식)는 지난 21일 예산군유도관에서 2021년 우수선수를 선정해 표창장 및 장학금을 전달하고 회원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우수선수 선정은 각종대회 등에 입상해 군의 명예를 높이거나 모범적이고 성실히 운동에 매진해 타 운동선수들에게 귀감이 되는 미래의 꿈나무들을 선정 및 수여했다. 올해 선정된 우수선수로는 삽교중학교 3학년 이건우, 김제니 학생 및 양신초등학교 6힉년 김나경으로 전국소년체전 등에서 입상했으며, 유도회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꿈나무들이다. 유도회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우수선수를 선정 및 표창할 계획이며, 군의 유도 인재 육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11월에는 충청남도 생활체육유도대회를 유치해 군 및 체육회 등과 협의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우수한 성적으로 예산군의 명예를 높이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 개최를 통해 유도 발전 및 진흥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창식 회장은 “예산군 유도와 체육발전을 위해 항상 적극적이고 솔선수범하는 한편 각종 대회 유치와 우수선수 발굴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들의 유도에 대한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2022년도 산림 재해예방과 경영기반 확충을 위해 국·도비 포함 총 24억2600만원을 투입해 임도 및 사방사업을 추진한다. 임도사업은 산림경영과 관리, 마을 간 통행과 임업인의 소득증대, 산불예방과 보호 등을 위한 사업으로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위해 필수적인 시설로 산주들의 임도 설치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군은 이달부터 예산 수철, 간양 지구에 사방댐 4개소와 예산 간양, 덕산 둔리에 계류보전 2㎞의 사방사업과 신양 차동지구에 간선임도 2㎞, 신양 죽천지구에 작업임도 2㎞ 설치를 각각 추진한다. 사방사업은 산간 계곡부 등 산림재해 취약지역에 설치해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되는 토석류를 차단시켜 자연재난을 최소화 시키는데 필요한 시설이며, 여름철 집중호우 전인 6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라 산림재해(산사태)의 규모 및 빈도 등이 증가하고 추세로 사방시설의 필요성 또한 커지고 있으며, 지난 2020년 군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발생했으나 사방시설(사방댐)이 설치된 지역의 경우 피해 예방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군은 기존 사방시설의 관리(준설, 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상생페이백 환급 등으로 경기회복 모멘텀을 확산하고, 스마트 농·수산업, 초고해상도 위성, AI 바이오, K-뷰티 통합 클러스터 등 5대 초혁신경제 선도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와 5700억 원 규모의 모태펀드로 AI기업의 초기 자금수요를 적극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이 주재해 정부서울청사에서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프로젝트 추진계획과 AI 릴레이 현장간담회 결과 및 조치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구윤철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정책효과에 힘입어 소비가 회복세를 보이고 9월 취업자는 19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으며 주가도 38.9% 상승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해 최근 우리 경제는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며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진단했다. 구 부총리는 "이같은 경기회복 모멘텀을 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중 1곳을 혁신 선도지구로 지정해 AI 솔루션 기반 영농 최적화 모델을 구축하고, 국가 안보와 경제의 핵심으로 초고해상도 광학위성의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AI 바이오 오픈생태계를 구축해 2030년까지 신약 후보물질을 4건 이상 발굴하고, K-뷰티 관련 체험·문화·관광·산업이 융합된 K-뷰티 통합 클러스터를 조성해 글로벌 뷰티 허브로 도약을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성장전략TF 및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의 두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모습.(ⓒ뉴스1) 정부는 지난 8월 22일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하면서 AI 대전환 15대 선도 프로젝트와 함께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제시한 바 있다. 이어서, 지난달 10일에는 성장전략TF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중 차세대 전력반도체, LNG화물창, 그래핀, 특수탄소강, K-식품 등 5개 프로젝트의 첫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달 16일 15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20개 추진단을 구성하고 출범식을 여는 등 우리 경제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개시 이후 4주간(9월 22일~10월 19일) 지급대상자의 95.0%인 4336만 명이 신청하고 4조 3364억 원이 지급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서대문구 인왕시장 내 매장 곳곳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매장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10.14 (ⓒ뉴스1)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국민의 90%에 지급되며, 2025년 6월 부과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 지급대상자가 된다. 또한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가구의 가구원 모두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러한 소득 90% 선별기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으며, 현재 여건상 공적자료를 통해 소득 수준을 가장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건강보험료와 재산세 과세표준, 금융소득 정보를 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정부는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국민을 대상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방문해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찾아가는 신청'도 계속해서 운영하는 등 지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는 17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 단위의 '부동산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서울·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집값 상승 기대심리를 악용한 '시세 띄우기' 등 불법행위가 확산되는 조짐이 보임에 따라,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부동산 불법행위 전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경찰은 '집값 띄우기'를 비롯해 부동산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해치는 8대 불법행위를 중점 단속 대상으로 정했다. ▲ 집값 띄우기 등 불법중개 ▲ 부정청약 등 공급질서 교란 ▲ 내부정보 이용 투기 ▲ 재건축·재개발 비리 ▲ 기획부동산 ▲ 농지 불법투기 ▲ 명의신탁 ▲ 전세사기가 해당한다. 경찰은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적으로 부동산 범죄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19일 서울 성동구 한 부동산 중개업소 모습. 2025.10.19(사진=연합뉴스) 경찰청은 이번 단속을 위해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841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 국수본, 18개 시·도 경찰청, 전국 261개 경찰서가 참여하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단속에 나선다. 서울 및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0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기관 : 중앙부처(행안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소방청, 기상청), 지자체(부산, 인천, 울산,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공공기관(수협, KOMSA) 10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는 낮은 수온과 불안정한 해양기상으로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집중되는 시기로, 최근 5년간(’20~’24) 5명 이상 인명피해가 발생한 어선사고* 모두 이 시기(10~3월)에 발생한 만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 ▴’24.12.9. 금광호 충돌(사망 7, 실종 1) ▴’24.11. 8. 135금성호 침몰(사망 5, 실종 9) ▴’23. 3. 9. 제2해신호 전복(사망 4, 실종 5) ▴’23. 2. 4. 청보호 전복(사망 5, 실종 4) 등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점검하고, 2인 이하 어선 승선원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에 따른 구명조끼 착용 문화 정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선박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테러 안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대테러센터 주관으로 관계기관 간 협의* 등을 거쳐 10.24.(금)부터 테러경보를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하였다. * 테러대책실무위원회(10.14.) - 대테러정책관(주재),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행안부, 국토부, 해경청, 관세청, 경호처, 경찰청, 소방청, 해수부 등 이번 조치는 국내외 정세와 행사 기간 중 높아질 수 있는 테러위협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10.24.(금)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한다. ※ ‘테러경보’는 테러위협의 정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구분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가 임박한 10.28.(화)부터 회의가 종료되는 11.1.(토)까지 개최지인 경주시를 포함한 부산·대구·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전역을 ‘주의’에서 ‘경계’로 추가 격상한다. 관계기관은 경보 단계별 대응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주요 행사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계와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며, 상황 발생 시 즉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고창군,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10월 22일(수)부터 23일(목)까지 이틀간 고창갯벌 일원에서 ‘제18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제18회를 맞은 보호구역대회에는 해양보호구역이 속한 지역의 지자체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각 참석자들은 해양보호구역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양보호구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2026년 해양보호구역 정책 방향 소개 ▲해양보호구역 토크콘서트 ▲고창갯벌 현장답사 ▲지역해양보호구역센터 총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해양보호구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거나 경관·해양자원 등 보전 가치가 높은 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정되는 구역으로, 현재 우리나라는 전국 10개 시도에 걸쳐 총 39개소(3124.712㎢)의 해양보호구역*을 지정·관리 중이다. * 해양보호구역(39개소, ‘25.10) : 「습지보전법」에 따른 습지보호지역(갯벌, 18개소), 「해양생태계법」에 따른 해양보호구역(21개소) 이번 개최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