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지방공기업 경영 및 상수도 유수율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274억원(국비 164억원)을 투자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블록시스템 구축, 노후관 정비, 누수탐사 및 정비,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상수도 운영·관리 시스템과 노후 시설물을 현대화함으로써 안정적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체계적인 누수관 탐사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누수관 수선 803건, 노후 관망 정비 44.7㎞, 노후 수도미터 교체 4895개소 등)으로 사업 시작 전과 2021년 12월 기준의 유수율이 현대화사업 시행 전 대비 52.8%에서 83.5%로 30.7%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군은 내년까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성과보증을 통해 목표 유수율 달성 및 사업수행 결과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18년부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추진으로 2022년 12월 유수율 85% 달성과 사업 완료 후 누수손실금액 연간 8억200만원, 누수공사비용 4억600만원을 절감해 상수도 경영 효율 개선 및 수도요금 인상요인을 줄일 수 있
[예산/이용필기자] 황선봉 예산군수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본격 시행에 발맞춰 신설된 중대재해예방TF팀을 중심으로 대방1차아파트 건설현장 등 4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중대재해에 대비한 각 시설물의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자체 및 정기 안전점검 실시여부 △연간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계획 수립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군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울여 최근 발생한 광주 아파트 신축현장 붕괴사고 등과 유사한 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에서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한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의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계획과 대응 체계가 제대로 구축됐는지 수시로 점검하고 확인하겠다”며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설 명절 귀성객 방문에 대비해 예산교통, 예산군개인택지지부 및 법인택시 업체에 방역물품 배부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물품 배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주민 및 귀성객과 대면하는 대중교통 운송 종사자의 근무환경을 고려한 조치로, 총 5개 사업장에 마스크 1만8000매 및 차량용소독제 800개가 지급됐다. 군은 지난해 9월에도 추석 명절 귀성객 방문에 대비해 예산교통, 충남고속, 예산군개인택지지부, 법인택시 및 전세버스 업체에 손세정제 500개를 전달했으며, 10월에는 방역마스크 2만매와 차량용소독제 800개를 지원해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만전을 기한 바 있다. 앞으로도 군은 운수업계의 방역관리 활동을 수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는 한편 군민의 불안감을 덜고 코로나19의 관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이지만 서로가 배려하고 조심해야 하는 시기로 이동 자제를 거듭 당부드린다”며 “군민과 귀성객께서도 마스크 의무 착용, 7인 이상 모임금지, 고향방문이나 역귀성을 최대한 자제하는 등 코로나19 차단 및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이 군민을 대상으로 2022년 지방세 관계법 주요 개정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올해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증여 등 무상취득(상속제외)의 경우 취득세 신고·납부기간이 취득일로부터 기존 ‘60일’에서 ‘취득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3개월’로 변경(2023.1.1.시행, 상속취득의 경우 상속개시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재산세 과세물건 사실상 소유자 및 현황 등이 다를 경우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로부터 기존 ‘10일 내 신고’에서 ‘15일 내 신고’로 변경 등이 있다. 또한 △자경농민의 농지취득세 감면 대상을 기존 ‘상속·유상취득’에서 ‘모든 유형의 취득’으로 확대 △귀농인 취득물건 감면 대상 중 기존 농지 및 농지조성용 임야에서 농업시설 추가 △귀농인의 전입 및 실제 거주 요건을 ‘취득물건 취득 전까지’에서 ‘취득일로부터 60일내’ 전입 및 실제 거주로 완화 △자동이체, 전자고지 신청 시 세액공제 확대(조례 개정 후 시행예정) 등의 내용이 달라진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관계법의 개정 내용을 숙지하여 불편을 겪는 군민이 없길 바란다”며 “지방세법 개정내용뿐 아니라 유익한 지방세 정보 홍보를 위해 적극
산림청 소속 청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장준태)는 설 연휴(1.29∼2.2.) 및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 대비 산불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산불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청양산림항공관리소는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진화헬기 4대(대형 2대, 소형 2대)를 비상대기 체제로 전환하고, 충남 권역 산불 발생 시 30분 내 출동하여 초동진화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올해는 대통령 및 지방 선거 등 큰 이벤트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겨울철 산불 다수 발생 및 산림여건의 변화 등으로 중·대형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으며, 산불취역지역을 중점적으로 기동단속을 통해 산불을 사전에 방지할 예정이다. 최근 10년간 4,737건(평균 474건) 산불발생, 산림면적은 11,194.77ha(평균 1,119ha) 피해 중 봄철에 산불이 집중발생(67%) 하고 있으며, 주요 원인은 등산객 및 휴양객 등 입산자 실화(34%, 159건), 소각산불(29%, 137건)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장준태 소장은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계획을 수립했으며, “우리나라 산불은 대부분 입산자 실화 등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산불방지를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예방과 감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설 명절 연휴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주민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진료에 대비하고자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이번 응급진료대책에 따라 연휴기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예산종합병원, 예산명지병원을 비롯해 병·의원 40개소, 보건기관 14개소, 약국 38개소 등 총 92개소가 연휴 비상진료에 임하게 된다. 특히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연휴 기간에도 휴일 없이 9시부터 17시까지 정상 운영하며,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간대에는 24시간 운영하는 50개 편의점에서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보건소는 연휴기간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신속한 안내를 위해 비상진료상황반(339-8993, 6015)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 및 운영시간을 예산경찰서와 예산소방서(119) 등 관련기관에 안내하고 군청과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이 외에도 보건복지콜센터(129), 충남콜센터(120),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을 이용해 관내 문 여는 병원 및 약국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지난 28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대비에 따른 대응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예산군수 주재로 중대재해에 대한 준비상황 점검 및 향후 추진계획 마련 등의 내용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날 회의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검토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각 부서원들의 철저한 대응계획 수립 및 안전사고 위험요소 사전예방으로 재해 제로인 안전한 일터 만들기 활동 등으로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부서별 자체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 및 점검에 나서고 중대재해 관리대상을 전수 조사하여 총괄현황을 파악하며, 유해·위험요인 확보 및 개선 등에 필요한 예산확보 계획을 지속 논의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에 공중이용시설 및 공중교통수단이 포함되는 만큼 재해사고 예방에 관한 관리자의 각별한 관심과 내실 있는 점검이 필요한 실정이다. 군 관계자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과 이행조치가 핵심이 돼야 하고 안전사고 예방이 최우선임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며 “산업안전보건 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중대재해 발생 시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천안, 아산 등 도내 산란계농장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과 더불어 전국적으로 종오리 등 가금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설 명절에도 가용 방역자산을 총 동원해 유입차단을 위한 방역태세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군은 설 명절 연휴 기간 예산축협 공동방제단과 군 방역차량을 이용해 주요도로변 및 농장 출입구 주변에 대해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2개소의 거점소독시설과 관내 대규모 산란계농장 2개소에 설치한 통제초소를 계속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발생농장의 방역 미흡사례 홍보와 함께 철새도래지 진입금지 등 15개 행정명령 준수실태를 집중 단속하는 등 지속적으로 가금농장 방역수칙에 대한 SMS 발송, 군 홈페이지 게시 홍보 등 농장 방역수칙을 수시로 지도 및 점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금농장에서는 설 명절 연휴 동안 이동을 자제하고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내포신도시(예산군 삽교읍 목리 일원)를 2020년 11월 4일부터 2022년 11월 3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운영한다. 삽교읍 목리 일원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운영에 따라 내포신도시 내 주거‧상업‧공업 등 용도지역별로 아래의 면적을 초과해 토지를 취득하는 사람은 사전에 군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 신청서류는 △토지거래계약 허가 신청서 △토지이용계획서 △토지취득자금조달계획서 등이며, 거주용‧농업용‧공익사업용 등 토지는 제한적으로 실수요자에게만 취득이 허용되고 특히 외지인의 투기적 매입 또는 직접 이용 목적이 아닌 경우 등은 취득 자체가 차단된다. 또한 허가 이후 군에서는 허가 받은 목적대로 이용하고 있는지 매년 1회 이상 실태조사를 실시하며,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을 시 이행명령 및 토지 취득가액의 100분의 10 범위에서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수 있다. 이밖에 허가 없이 토지를 계약한 자, 부정한 방법으로 토지 허가를 받은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체결 당시의 개별공시지가에 따른 해당토지가격의 100분의 30에 상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이러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운영으로 투기적인 부동산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이 관내 기업체 및 산업단지, 청년창업자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는 등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우수기업 신청을 2월 한 달 간 공고 및 접수할 예정이며, 신청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및 시행령 제3조에 의한 중소 제조업체 중 상시 종업원 수 10인 이상으로 군내에 공장등록을 하고 2022년 1월 1일 기준 2년 이상 군내에서 공장을 가동 중이고 연간 총매출액이 5억원 이상인 기업이다. 군은 신청기업 중 인구증가·고용창출·세수기여 등 지역경제 기여도와 성장·수익·안정성, 기술·품질 수준 등 기업의 성장 및 건실도를 고려해 3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기업은 근로자 작업환경 또는 휴게시설 개선사업비로 2000만원과 우수기업 인증패 수여 및 인증현판 부착, 세무조사 유예, 물품구매 시 우선구매 유도, 국내 전시, 박람회 우선 참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군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을 발굴하고 창업 초기부터 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통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해외건설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우리기업이 가진 강점 기술을 핵심요소로 육성하고, 글로벌 금융을 적극 활용하는 등 선진국형 산업으로 전환한다. 이에 해외건설을 핵심기술 기반의 기술융합형 수주로 전환하고, 해외 인프라 펀드 조성은 물론 글로벌 금융기관과 협력을 확대한다. 특히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OCIS)'에 AI 모델을 탑재해 기업들에게 맞춤형 수주전략을 제안하는 플랫폼 구축도 검토한다. 이밖에도 지원프로그램·제도개선을 통해 인력을 양성하고 중소·중견기업 역량도 강화하는 바, 원전 등 타산업과 건설이 함께 진출하는 사업에는 범부처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개최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새정부의 '해외건설 정책방향'을 의결하고, 국토부의 업무보고에서도 논의했다. 국토교통부가 '한-말레이시아 ITS 로드쇼'를 개최해 양국 미래교통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인프라 개발 및 건설기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25.12.9 (사진=국토교통부) 이번 정책 방향은 대외환경 변화 속에서 우리 기업이 해외건설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새로운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고층건축물 화재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의 30층 이상 고층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소방청은 50층 이상 초고층건축물 140개소 전부와 가연성 외장재가 사용된 30~49층 준초고층 83개소를 12일까지 우선 긴급점검하고, 이 외 고층건축물 6280개소에 대한 전수점검도 내년 6월 말까지 진행한다. 한편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2일 부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초고층건축물인 부산국제금융센터를 방문해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26일에 발생한 '홍콩 고층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해 추진 중인 '고층건축물 긴급 화재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다. 중앙소방특별조사단 단원들이 한 고층건물 옥상에서 화재 대응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김 본부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화재 안전대책을 보고받고, 주요 소방·피난시설과 함께 119상황실과의 상황공유 체계 등 부산국제금융센터의 화재 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고층건축물에서 화재 발생 시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인 피난안전구역을 돌면서 거주자 피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해병대와 방위사업청은 12월 11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강남에서 고속전투주정 선도함(HCB-001) 진수식을 거행했습니다. 고속전투주정은 해병대 최초로 도입되는 함정으로 구형 RIB(Rigid Inflatable Boat)보다 빠르고 방호력이 높으며 강력한 무장을 보유한 함정으로 통상명칭은 ‘청새치’로 명명되었습니다. • 청새치는 바다에서 서식하는 어류 中 가장 빠르고(시속 80km 이상) 강력한 힘과 강한 공격성을 지닌 대형 어종 • 먹잇감 포착 시 빠른 속도로 이동하여 창처럼 생긴 윗턱으로 먹잇감을 찌르거나 휘둘러 공격하여 사냥하는 모습은 신속히 작전지역으로 해상기동하여 전투에 임해야 하는 고속전투주정의 임무와 역할에 부합 • 해병대를 의미하는 마린(Marine)과 유사한 철자(Marlin)와 발음으로 해병대 상징성·친숙함 부여 가능 국내에서 설계하고 건조 중인 고속전투주정은 지난 2024년 7월 ㈜강남과 건조계약 체결 이후 금년도 5월 착공식, 8월 기공식을 거쳐 이날 선도함 진수식에 이르렀습니다. * 착공식: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선체에 쓰이는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 * 기공식: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0월 출범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류신환)는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주요 성과 및 향후 중점 추진과제 등에 대한 첫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2026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될 이번 업무보고는 ‘미디어 공공성 회복과 미디어 주권 향상*’ 및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 등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3대 분야, 15가지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 미디어 공공성 회복과 미디어 주권 향상(7번) : 방송 공공성‧자율성 회복, 온라인 미디어 신뢰성 확보 등 **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108번) : 디지털‧미디어 산업 경쟁력 강화,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 등 3대 분야는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 ▲규제와 진흥의 조화를 통한 산업혁신 활성화 ▲미디어 국민주권 강화이다. 우선,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①허위조작정보 대응, ②통신서비스 투명성‧공정성 강화, ③온라인 불법행위 대응, ④안전한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 ⑤신속하고 차별없는 재난정보 제공을 추진한다. <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 분야 주요 정책 > ① 자율규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2월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 융합으로 더 커가는 농업, 함께 행복한 농촌’을 목표로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농촌진흥청은 기후 위기와 농촌 소멸 등 복합 위기가 지속되고,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으로 농산업 생태계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현장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 중심’, ‘미래 대응’, ‘균형 성장’ 중심의 업무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➊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➋ 국가전략 미래 신산업으로의 육성 지원 ➌ 균형 성장 지원과 케이(K)-농업기술 국제적(글로벌) 확산 3대 추진 전략과 9개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올해 11월에 발표한 「농업과학기술 인공지능 융합 전략」과 농업인·학계 등이 참여하는 「케이(K)-농업과학기술협의체」를 토대로 목표 달성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1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가. 농업인·농작업 재해 예방을 강화한다. 농업 분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농작업안전관리자’를 시군에 추가 배치(총 44시군, 88명)하고, 온열질환 예방 요원을 선발(91시군, 728명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12월 12일(금) 부산해양경찰서 내 부두(부산 영도 소재)에서 3,200톤급 수산계 고등학교 공동실습선인 ‘해누리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누리호*는 국내 최초의 조난 대비 생존훈련장과 어군 탐지용 드론 교육시설, 실제상황과 같은 수준의 선박 조종이 가능한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스마트 교육장비를 갖춘 어선 실습선이다. 해양수산부는 2022년 교육부, 5개 교육청(경북·경남·인천·전남·충남)과 업무협약을 맺고 4년간 총 420억 원을 투입하여 ‘해누리호’를 새롭게 건조하였다. * (총톤수) 3,206톤, (선체길이) 90m, (폭) 15m, (최대 승선인원) 110명 기존에 수산계 고등학교*에 배치되었던 실습선은 크기가 작고 노후되어 제대로 된 승선실습 교육이 어려웠고, 학교별로 교육이 운영되어 각각 신규 실습선을 건조하기에는 재정적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 해누리호 도입으로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인 실습환경에서 교육이 이뤄질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전문교육기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을 통해 표준화된 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 한국해양마이스터고, 울릉고, 경남해양과학고, 인천해양과학고, 완도수산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11일(목) 16시,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과 카누마 히토시(鹿沼 均) 일본 후생노동성 사회원호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자살예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의 자살률 감소 경험 등 양국이 각각 추진 중인 자살예방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본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자살예방 추진체계를 통해 자살률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 차원의 종합 대책 운영체계, ▴지역사회 기반 위기 대응 모델,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정책, ▴민관 협력 구조 등에 대한 정책 경험을 공유하였다. * (일본 자살률 추이) ’99. 25.5명 → ’10. 21.7명 → ’21. 15.6명 (출처: OECD) 우리나라는 그간의 자살예방 정책 추진 현황과 함께, 최근 발표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SNS 자살예방상담 마들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살예방정책을 소개하고 양국의 제도적 차이와 시사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 자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