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자체 보유중인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활용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고품격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행정의 첨단화와 군정의 융·복합 정책 결정을 위해 4차 산업의 핵심인 드론기술의 필요성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내포애향공원 촬영, 충의사 항공촬영, 드론을 활용한 폭염 대응 예찰활동, 군부대 수색정찰훈련 드론 수색 지원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드론을 활용했으며, 이를 인정받아 충청남도 주관 드론 사진 영상 공모전 드론활용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군은 올해 드론 활용범위를 확대해 지적재조사지구 촬영,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내포신도시 항공사진촬영, 삽교역 역사 토지거래허가 및 개발행위 제한을 위한 항공사진촬영, 드론을 활용한 군부대 수색정찰훈련, 재난·재해발생 시 원활한 대응을 위해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 중계, 국·공유재산 무단점유 확인과 미활용 재산 발굴을 위한 항공촬영, 관광지 또는 축제 현장을 드론으로 촬영하여 홍보용 마케팅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방면에서 드론 영상 실시간중계시스템을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 신활력창작소와 예당호 출렁다리가 지역개발 우수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8일 국토교통부 김흥진 국토도시실장을 비롯한 국토부 관계자들이 지역개발사업 우수사업장으로 지정된 예산군 신활력창작소, 예당호 출렁다리 등 2곳과 추가 건의를 위해 예산상설시장도 함께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토부 지역개발사업 대상지 중 우수한 곳을 찾아 국비지원을 통해 지역 간 균형발전 변화를 살피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해 국비사업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개관된 신활력창작소는 전국 외식창업교육 선도모델로 정착되어 13개 과정에 170여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연간 26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여 예산상설시장 내 빈 점포에 상반기 내 4개 점포를 창업시킬 계획이다. 추가적으로 충남대학교 지역인재교육센터(RIS)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 및 공공기관들과 협업해 충청권 거점교육센터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예당호 출렁다리(L=402m, H=64m)는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개장 2년 8개월만에 500만명의 방문객수를 기록했으며, 한국관광공사 100선과 야간경관 100선에도 선정돼 전국적인 관광지로 급부상했다. 현재에도 주말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지난달 25일 산불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한데 이어 지난 7일 군청 추사홀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진행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 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에게 1년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는 등의 주요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군청과 각 읍·면에서는 작업 전 작업내용 및 기본 안전수칙 숙지, 시설장비 점검 등 안전 및 보건 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작업 중지 후 관리감독자에게 반드시 보고 후 재개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군 관계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이 서로 협력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산림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선제 대응을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은 오는 6월 30일까지 논·밭두렁, 농산 폐기물 등의 불법소각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산불취약지 등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 및 산불방지 파수꾼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에 따라 국민행동수칙 방역수칙을 알려드립니다. 오미크론 대응 국민행동수칙 ◆ 감염 예방 1. 예방접종 3차접종(부스터) 적극 참여하기- 3차접종(부스터) 받기, 미접종자는 신속히 1차·2차 접종받기 2.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에서 보건용 마스크(KF80, KF94) 쓰기- 밀폐·밀집·밀접 환경, 감염취약시설 방문 시 KF80, KF94 마스크 권장- 예방접종을 받았어도 마스크 착용하기- 하루 3번, 10 분이상 문과 창문을 열어 환기하기 3. 대면 접촉 줄이기- 사적모임은 6인 이내- 다중이용시설 이용시간은 짧게- 대화할 때는 마스크 착용 ◆ 고위험군 조기진단·조기치료 4. (60세 이상, 고위험군) 의심증상 시 신속하게 PCR 검사받고, 치료받기-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 확진 시 먹는 치료제 등 조기 치료받기 5. (일반) 의심증상 시 신속항원검사받고, 치료받기- 선별진료소·지정의료기관·자가 신속항원검사(양성 시 PCR검사), 확진 시 재택치료 <자료제공=질병관리청>
예산군문예회관은 오는 2월 22일 오후 7시 올해 신년 개막극으로 트로트 뮤지컬인 ‘경로당 폰팅사건’을 공연한다. ‘경로당 폰팅사건’은 시끌벅적한 경로당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휴먼 코미디극으로 황혼이 저물어가는 노인들 삶의 외로움을 해학적으로 담아냈으며, 소통이 부재한 우리 사회의 비정함과 진정한 인간다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연이다. 웃음을 통해 우리가 놓친 슬픔을 이야기하고 그 슬픔 뒤에 감춰진 깊은 삶의 감동을 보여주며, 전세대가 공감하는 명품 가족뮤지컬로 우리가 맞이할 미래와 부모님의 이야기를 다룬 쥬크박스 콘서트형 뮤지컬이라는 설명이다. 주요 출연진은 과거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MBC 주말드라마 ‘서울의 달’, ‘한 지붕 세 가족’에서 열연한 배우 김영배 씨와 드라마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으로 널리 알려진 배우 김성은 씨 등이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주크박스와 함께 화려한 LED영상이 가미된 트로트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13곡을 직접 연주하는 밴드 ‘빈티지 프랭키’의 음악도 돋보일 전망이다. 문예회관은 매년 4월 이후 사업비를 배정하는 국비공모사업에 의존해 상반기 공연 공백 기간 발생에 아쉬움이 있었으나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상반기 공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오는 3월 14일까지 농업법인(영농조합, 농업회사) 및 농식품 기업 등을 대상으로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융복합(6차)산업화를 촉진하고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창업 및 기업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충남도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생산기업(제조·가공), 농림축산식품 체험전시, 농촌융복합산업화 지원 등 3개 분야에서 총사업비 3억원(보조 80%, 자부담 20%)범위 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1년 이상 운영 및 출자금 1억원 이상 농업법인 △생산제품 주원료 100% 국내산, 예산군내 농산물 50% 이상 사용 경영체 △보조사업자 명의 사업부지 확보 등 요건을 갖춰야 한다. 사업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 및 신청서식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생산·유통·제조·가공·체험·관광 등 1·2·3차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금년부터 예산군립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군은 2021년도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16억원, 군비 16억원 등 총 32억원을 투입해 1913㎡ 규모로 예산군립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자료 및 열람공간을 확장하고 기존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북카페, 이야기방, 문화강좌실 등을 새롭게 조성해 도서관 이용객의 편의증진 및 쾌적한 독서공간을 제공을 위해 추진된다. 군은 지난 2019년에 도서관 증축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2020년에는 지방재정투자심사와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수립했으며, 2021년에는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와 건축심의 등을 거쳐 설계용역 수행업체를 선정하여 현재 기본설계를 추진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 설계용역과 일상감사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가 2023년 7월 준공할 계획이며, 공사 완료 후 3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친 후 2023년 11월에 재개관할 예정이다. 예산군립도서관은 증축 공사기간 동안 안전한 공사 진행을 위해 전체 휴관을 실시할 예정이며, 장기 휴관에 따른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예회관 2층 전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 농산물공동가공센터가 지난해 10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아 관내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생산 및 판매에 앞장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촌융복합산업인 ‘6차산업’은 1차 산업인 농산물 재배와 농산물을 활용한 제조 가공업인 2차 산업, 체험 및 관광인 3차 산업이 모두 결합된 산업으로 재배·생산·체험을 모두 아우르는 개념이다. 6차산업은 과거 타 산업에 비해 수익이 낮았던 농업에 비해 2·3차 산업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최종적으로는 농민의 이익과 사회적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산업은 농업의 미래이자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닌 작지만 강한 농업을 이끌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가공센터를 이용해 생산에 참여하는 ‘예산농산물가공협동조합’은 122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50여명의 조합원이 꾸준히 생산에 참여해 농가소득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가공협동조합은 2018년 9월 가공생산을 시작한 이래 2021년 12월 말 현재 총 9억5900여만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2021년도 판매실적은 4억3500여만원이다. 지난해부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가 주관하는 ‘2022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 공모에 내포보부상촌이 충남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지만 향후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의미하며,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은 균형있는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잠재적 관광지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2020년 7월 개장한 내포보부상촌은 국내 유일한 보부상 테마파크로 보부상 문화의 거점인 덕산지역에 위치해 내포지역 문화적 특징과 보부상 고유문화를 다양한 체험과 학습을 통해 즐길 수 있으며, 시설의 이용이 편리해 고령자, 영유아, 장애인들이 모두 즐기기 안성맞춤인 가족형 무장애 관광지다.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내포보부상촌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군은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강소형 잠재관광지 구축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통해 관광상품 개발 지원, 유력매체 활용 온·오프라인 홍보 등 1억5000만원 범위 내 전액 국비로 체계적인 관광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내포보부상촌이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돼 많은 이들에게 널리 알릴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지속가능한 발전과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주민 숙원사업을 추진하며,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및 에너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2050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정책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사업비 37억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218개소) △예산군청·예산시네마 태양광설치(2개소) △주택지원사업(100가구) △경로당태양광설치(8개소) 사업을 추진한다.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민 숙원사업으로 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도시가스보급지원(4개 구간, 4.8㎞) △LPG소형저장탱크보급(1개 마을) △LPG용기사용가구시설개선(100가구) △저소득층에너지복지(41가구) 사업을 각각 추진한다. 아울러 에너지 취약계층이 전기, 도시가스, 등유, 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에너지바우처, 연탄·등유바우처로 관내 1600가구에 2억40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모든 대상자가 에너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발굴과 신청독려·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에너지 특수시책으로 비전문기업의 태양광발전사업 사기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군민과 함께 20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상생페이백 환급 등으로 경기회복 모멘텀을 확산하고, 스마트 농·수산업, 초고해상도 위성, AI 바이오, K-뷰티 통합 클러스터 등 5대 초혁신경제 선도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와 5700억 원 규모의 모태펀드로 AI기업의 초기 자금수요를 적극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이 주재해 정부서울청사에서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프로젝트 추진계획과 AI 릴레이 현장간담회 결과 및 조치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구윤철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정책효과에 힘입어 소비가 회복세를 보이고 9월 취업자는 19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으며 주가도 38.9% 상승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해 최근 우리 경제는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며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진단했다. 구 부총리는 "이같은 경기회복 모멘텀을 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중 1곳을 혁신 선도지구로 지정해 AI 솔루션 기반 영농 최적화 모델을 구축하고, 국가 안보와 경제의 핵심으로 초고해상도 광학위성의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AI 바이오 오픈생태계를 구축해 2030년까지 신약 후보물질을 4건 이상 발굴하고, K-뷰티 관련 체험·문화·관광·산업이 융합된 K-뷰티 통합 클러스터를 조성해 글로벌 뷰티 허브로 도약을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성장전략TF 및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의 두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모습.(ⓒ뉴스1) 정부는 지난 8월 22일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하면서 AI 대전환 15대 선도 프로젝트와 함께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제시한 바 있다. 이어서, 지난달 10일에는 성장전략TF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중 차세대 전력반도체, LNG화물창, 그래핀, 특수탄소강, K-식품 등 5개 프로젝트의 첫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달 16일 15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20개 추진단을 구성하고 출범식을 여는 등 우리 경제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개시 이후 4주간(9월 22일~10월 19일) 지급대상자의 95.0%인 4336만 명이 신청하고 4조 3364억 원이 지급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서대문구 인왕시장 내 매장 곳곳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매장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10.14 (ⓒ뉴스1)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국민의 90%에 지급되며, 2025년 6월 부과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 지급대상자가 된다. 또한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가구의 가구원 모두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러한 소득 90% 선별기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으며, 현재 여건상 공적자료를 통해 소득 수준을 가장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건강보험료와 재산세 과세표준, 금융소득 정보를 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정부는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국민을 대상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방문해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찾아가는 신청'도 계속해서 운영하는 등 지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는 17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 단위의 '부동산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서울·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집값 상승 기대심리를 악용한 '시세 띄우기' 등 불법행위가 확산되는 조짐이 보임에 따라,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부동산 불법행위 전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경찰은 '집값 띄우기'를 비롯해 부동산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해치는 8대 불법행위를 중점 단속 대상으로 정했다. ▲ 집값 띄우기 등 불법중개 ▲ 부정청약 등 공급질서 교란 ▲ 내부정보 이용 투기 ▲ 재건축·재개발 비리 ▲ 기획부동산 ▲ 농지 불법투기 ▲ 명의신탁 ▲ 전세사기가 해당한다. 경찰은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적으로 부동산 범죄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19일 서울 성동구 한 부동산 중개업소 모습. 2025.10.19(사진=연합뉴스) 경찰청은 이번 단속을 위해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841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 국수본, 18개 시·도 경찰청, 전국 261개 경찰서가 참여하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단속에 나선다. 서울 및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0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기관 : 중앙부처(행안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소방청, 기상청), 지자체(부산, 인천, 울산,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공공기관(수협, KOMSA) 10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는 낮은 수온과 불안정한 해양기상으로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집중되는 시기로, 최근 5년간(’20~’24) 5명 이상 인명피해가 발생한 어선사고* 모두 이 시기(10~3월)에 발생한 만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 ▴’24.12.9. 금광호 충돌(사망 7, 실종 1) ▴’24.11. 8. 135금성호 침몰(사망 5, 실종 9) ▴’23. 3. 9. 제2해신호 전복(사망 4, 실종 5) ▴’23. 2. 4. 청보호 전복(사망 5, 실종 4) 등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점검하고, 2인 이하 어선 승선원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에 따른 구명조끼 착용 문화 정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선박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테러 안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대테러센터 주관으로 관계기관 간 협의* 등을 거쳐 10.24.(금)부터 테러경보를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하였다. * 테러대책실무위원회(10.14.) - 대테러정책관(주재),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행안부, 국토부, 해경청, 관세청, 경호처, 경찰청, 소방청, 해수부 등 이번 조치는 국내외 정세와 행사 기간 중 높아질 수 있는 테러위협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10.24.(금)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한다. ※ ‘테러경보’는 테러위협의 정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구분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가 임박한 10.28.(화)부터 회의가 종료되는 11.1.(토)까지 개최지인 경주시를 포함한 부산·대구·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전역을 ‘주의’에서 ‘경계’로 추가 격상한다. 관계기관은 경보 단계별 대응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주요 행사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계와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며, 상황 발생 시 즉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고창군,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10월 22일(수)부터 23일(목)까지 이틀간 고창갯벌 일원에서 ‘제18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제18회를 맞은 보호구역대회에는 해양보호구역이 속한 지역의 지자체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각 참석자들은 해양보호구역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양보호구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2026년 해양보호구역 정책 방향 소개 ▲해양보호구역 토크콘서트 ▲고창갯벌 현장답사 ▲지역해양보호구역센터 총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해양보호구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거나 경관·해양자원 등 보전 가치가 높은 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정되는 구역으로, 현재 우리나라는 전국 10개 시도에 걸쳐 총 39개소(3124.712㎢)의 해양보호구역*을 지정·관리 중이다. * 해양보호구역(39개소, ‘25.10) : 「습지보전법」에 따른 습지보호지역(갯벌, 18개소), 「해양생태계법」에 따른 해양보호구역(21개소) 이번 개최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