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지난 22일 예산군청소년수련관에서 학교급식 공급(배송)업체 및 영양교사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위생안전 관리 및 전산 프로그램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및 학교급식법에 따라 학교급식 안전사고 예방 및 위생강화, 학교급식전산의 효율적 운영을 목표로 실시됐으며,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 및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시간이 됐다. 군 관계자는 “학교급식관련 종사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보건 조치사항 준수를 위한 관리자 역량강화의 첫걸음이라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종사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학교급식 식재료 관리를 위해 교육지원청, 학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위생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농산물, 축산물 등에 대한 잔류농약검사, 한우유전자 검사를 통한 식재료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의 역점 사업인 예산형 구도심 뉴딜 프로젝트가 충남대학교와 함께 힘을 모으면서 더욱 더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황선봉 군수,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협업체계 구축 및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대학교 지역인재교육센터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며,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균형발전 뉴딜을 목표로 연간 20억원 규모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충남대학교에서 지역인재교육에 적합한 지역 및 교육혁신기관을 발굴하던 중 지난해 개관해 교육을 실시 중인 예산군 신활력창작소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이 지역인재 양성 및 청년창업 교육의 거점센터로 적합하다고 판단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협약에 따라 앞으로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거점센터로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인재 양성 및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지역혁신을 성공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충남대학교 지역인재교육센터는 24개 대학과 18개 공공기관을 참여시켜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확산 방지 및 집단감염을 최소화 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과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운영을 별도 안내 시까지 전면 중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군은 관내 388개소 경로당과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운영을 전면 중단하나 어르신 돌봄 공백을 최소화를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은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휴관 추이에 따라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를 식사대용품목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사용범위를 한시적으로 확대하는 등 경로당 여건을 고려해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부득이하게 결정한 사항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지난해 12월 동절기 공사중지 조치를 내렸던 18개 사업장 중 14개 사업장에 대해 2월 21일자로 공사중지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공사중지는 기온하강으로 인한 동결융해 등 품질저하 및 부실시공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실한 건설공사 시공으로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섬김행정 추진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되는 상황에서 공사중지를 조기 해제해 각종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조기 공사 중지가 해제되더라도 기온 급강하 시 한중콘크리트를 타설하는 등 품질관리기준에 맞게 시공하고 현장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기온상승 등 공사여건 조성 시 잔여 사업장에도 공사 중지를 해제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재정 신속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인 농촌진흥청, 농림축산식품부, 충남농업기술원과 함께 과수화상병 합동 예찰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합동예찰은 농가 궤양제거 및 병해충 예방 수칙에 대한 준수 여부를 지도·점검하고 사과·배 주산지에 대한 현장 기술지원과 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겨울철 병원균의 월동처인 궤양 제거 작업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으로 의심궤양 발견 시 전지·전정을 통해 깨끗이 제거한 후 약제를 도포해야 한다. 또한 작업 시 사용한 가위, 장갑 등 작업도구와 작업자 신발은 철저히 소독해야 하며, 가급적 해당 과원에서만 사용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겨울철 의심궤양 제거 및 농가별 사전예방·예찰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궤양 제거 시 발생부위를 중심으로 하단 40∼70㎝ 이상을 절단해야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약제를 오는 3월 초 사과·배 농가에 배부할 예정이며, 농가의 약제 적기 살포 동참을 당부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2022 예산윤봉길배 유소년축구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윤봉길배 유소년축구대회는 충청남도축구협회(회장 박성완)와 예산군체육회(회장 배규희)가 공동주최하고 예산군축구협회(회장 고성만) 주관으로 예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및 공주산업대 대운동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모든 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며, 철저한 방역관리를 위해 참가자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윤봉길배 유소년축구대회에는 U12 32개팀, U11 21개팀. U10 4개 팀 등 전국에서 57개 팀이 참가해 경기를 펼치게 되며, 경기방식은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하고 U12, U11의 경우 1차 리그 성적에 따라 새로운 조를 편성해 2차 리그를 진행하고 U10은 1차 풀리그만 진행한다. 또한 U12, U11은 8인제 경기방식으로, U10은 6인제 방식으로 각각 진행된다. 대회장인 고성만 예산군축구협회장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대회를 취소해 무척 아쉬움이 컸는데 올해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 무사히 대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이 건축물 정기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연면적 3000㎡ 이상 집합건축물과 5000㎡ 이상 다중이용시설 등은 준공 후 5년 이내 최초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후 3년마다 정기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단, 교육시설이나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른 대규모 점포 등은 제외된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총 35건의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6건을 실시할 예쩡으로, 군에서 점검기관을 지정통보하면, 건축물 관리자는 3개월 이내에 전문적인 안전점검을 받아야 한다. 점검기관은 점검결과를 건축물 생애이력 관리시스템에 입력해야 하며, 군민 누구나 건축물에 대한 종합정보를 시스템(www.blcm.go.kr)으로 확인할 수 있다. 법정기간 내 정기점검을 실시하지 않을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점검대상 관리자는 반드시 안전점검을 받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축물관리법’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건축물관리점검 추진과 홍보에 만전을 기해 건축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지적재조사 측량·조사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서해지적측량공사와 2022년 지적재조사지구 측량·조사를 본격 추진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최신의 측량기술로 다시 측량해 새로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군은 오는 2월 21일부터 좌방1지구(예산세무서 일원 1049필지, 101만1532㎡)를 시작으로 주교3지구(예산중학교 일원 905필지, 33만2623㎡), 예산2지구(공립어린이집 일원 613필지, 16만6241㎡)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해지적측량공사에서 담장·건축물 등 구조물의 위치와 실제 점유현황 등을 조사해 측량하고 현황측량이 완료되면 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함께 토지소유자간 협의 등을 통해 이용현황을 기준으로 경계를 조정하고 경계점을 설치하게 된다. 또한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면적증감 필지에 대해 조정금 산정 등의 절차를 거쳐 2023년 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이 예가정성 인증 농특산물의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위한 농특산물 유통·마케팅 활성화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에서 예산군연합사업단장, 관내 농협 경제분야 관리책임자와 농특산물 유통·마케팅 활성화 사업 실무추진 회의를 첫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추진하는 13개 사업에 대한 설명과 협조사항 및 향후 추진사업에 대한 논의 등이 이뤄졌으며, 특히 실무추진단은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교환했다. 올해 군은 5억2800만원의 예산으로 △예가정성 관리 매뉴얼 제작 및 보급 △예가정성 승인 농가 대상 교육 △품목별 시장조사 및 트렌드 분석 △예가정성 DAY 운영 △바이어초청 설명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예가정성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확보와 인지도 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예산군연합사업단, 관내 농협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오는 25일까지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 2차 신청접수를 받는다. 군은 방역패스 적용업체에 대해 정부지원금 10만원과 군 추가지원금 10만원을 더해 최대 20만원을, 방역패스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 업체에 대해서는 예산군 자체적으로 최대 1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국세청 사업자등록 사업체이며, 매출액이 소기업(소상공인)에 해당돼야 하고 신청일 기준 휴·폐업 상태가 아닌 영업 중인 경우다. 신청방법은 방역물품을 구입 후 구매영수증(신용카드영수증, 현금영수증, 세금계산서)과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신분증, 대표자 통장사본을 첨부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사업장 소재지 행정복지센터 및 군청 경제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군 홈페이지)은 방역패스 적용 사업체만 가능하며, 지원 가능한 방역물품 항목은 QR코드 확인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소독수 등이다. 군 관계자는 “군 추가지원금이 작게나마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상생페이백 환급 등으로 경기회복 모멘텀을 확산하고, 스마트 농·수산업, 초고해상도 위성, AI 바이오, K-뷰티 통합 클러스터 등 5대 초혁신경제 선도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와 5700억 원 규모의 모태펀드로 AI기업의 초기 자금수요를 적극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이 주재해 정부서울청사에서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프로젝트 추진계획과 AI 릴레이 현장간담회 결과 및 조치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구윤철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정책효과에 힘입어 소비가 회복세를 보이고 9월 취업자는 19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으며 주가도 38.9% 상승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해 최근 우리 경제는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며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진단했다. 구 부총리는 "이같은 경기회복 모멘텀을 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중 1곳을 혁신 선도지구로 지정해 AI 솔루션 기반 영농 최적화 모델을 구축하고, 국가 안보와 경제의 핵심으로 초고해상도 광학위성의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AI 바이오 오픈생태계를 구축해 2030년까지 신약 후보물질을 4건 이상 발굴하고, K-뷰티 관련 체험·문화·관광·산업이 융합된 K-뷰티 통합 클러스터를 조성해 글로벌 뷰티 허브로 도약을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성장전략TF 및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의 두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모습.(ⓒ뉴스1) 정부는 지난 8월 22일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하면서 AI 대전환 15대 선도 프로젝트와 함께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제시한 바 있다. 이어서, 지난달 10일에는 성장전략TF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중 차세대 전력반도체, LNG화물창, 그래핀, 특수탄소강, K-식품 등 5개 프로젝트의 첫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달 16일 15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20개 추진단을 구성하고 출범식을 여는 등 우리 경제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개시 이후 4주간(9월 22일~10월 19일) 지급대상자의 95.0%인 4336만 명이 신청하고 4조 3364억 원이 지급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서대문구 인왕시장 내 매장 곳곳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매장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10.14 (ⓒ뉴스1)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국민의 90%에 지급되며, 2025년 6월 부과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 지급대상자가 된다. 또한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가구의 가구원 모두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러한 소득 90% 선별기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으며, 현재 여건상 공적자료를 통해 소득 수준을 가장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건강보험료와 재산세 과세표준, 금융소득 정보를 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정부는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국민을 대상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방문해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찾아가는 신청'도 계속해서 운영하는 등 지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는 17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 단위의 '부동산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서울·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집값 상승 기대심리를 악용한 '시세 띄우기' 등 불법행위가 확산되는 조짐이 보임에 따라,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부동산 불법행위 전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경찰은 '집값 띄우기'를 비롯해 부동산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해치는 8대 불법행위를 중점 단속 대상으로 정했다. ▲ 집값 띄우기 등 불법중개 ▲ 부정청약 등 공급질서 교란 ▲ 내부정보 이용 투기 ▲ 재건축·재개발 비리 ▲ 기획부동산 ▲ 농지 불법투기 ▲ 명의신탁 ▲ 전세사기가 해당한다. 경찰은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적으로 부동산 범죄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19일 서울 성동구 한 부동산 중개업소 모습. 2025.10.19(사진=연합뉴스) 경찰청은 이번 단속을 위해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841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 국수본, 18개 시·도 경찰청, 전국 261개 경찰서가 참여하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단속에 나선다. 서울 및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0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기관 : 중앙부처(행안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소방청, 기상청), 지자체(부산, 인천, 울산,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공공기관(수협, KOMSA) 10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는 낮은 수온과 불안정한 해양기상으로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집중되는 시기로, 최근 5년간(’20~’24) 5명 이상 인명피해가 발생한 어선사고* 모두 이 시기(10~3월)에 발생한 만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 ▴’24.12.9. 금광호 충돌(사망 7, 실종 1) ▴’24.11. 8. 135금성호 침몰(사망 5, 실종 9) ▴’23. 3. 9. 제2해신호 전복(사망 4, 실종 5) ▴’23. 2. 4. 청보호 전복(사망 5, 실종 4) 등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점검하고, 2인 이하 어선 승선원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에 따른 구명조끼 착용 문화 정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선박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테러 안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대테러센터 주관으로 관계기관 간 협의* 등을 거쳐 10.24.(금)부터 테러경보를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하였다. * 테러대책실무위원회(10.14.) - 대테러정책관(주재),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행안부, 국토부, 해경청, 관세청, 경호처, 경찰청, 소방청, 해수부 등 이번 조치는 국내외 정세와 행사 기간 중 높아질 수 있는 테러위협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10.24.(금)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한다. ※ ‘테러경보’는 테러위협의 정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구분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가 임박한 10.28.(화)부터 회의가 종료되는 11.1.(토)까지 개최지인 경주시를 포함한 부산·대구·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전역을 ‘주의’에서 ‘경계’로 추가 격상한다. 관계기관은 경보 단계별 대응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주요 행사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계와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며, 상황 발생 시 즉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고창군,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10월 22일(수)부터 23일(목)까지 이틀간 고창갯벌 일원에서 ‘제18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제18회를 맞은 보호구역대회에는 해양보호구역이 속한 지역의 지자체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각 참석자들은 해양보호구역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양보호구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2026년 해양보호구역 정책 방향 소개 ▲해양보호구역 토크콘서트 ▲고창갯벌 현장답사 ▲지역해양보호구역센터 총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해양보호구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거나 경관·해양자원 등 보전 가치가 높은 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정되는 구역으로, 현재 우리나라는 전국 10개 시도에 걸쳐 총 39개소(3124.712㎢)의 해양보호구역*을 지정·관리 중이다. * 해양보호구역(39개소, ‘25.10) : 「습지보전법」에 따른 습지보호지역(갯벌, 18개소), 「해양생태계법」에 따른 해양보호구역(21개소) 이번 개최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