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지난 3일 예당내수면어업계(계장 이승식) 회원 20여 명과 함께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 및 느린호수길, 주변 수변가에 널린 부유성 생활쓰레기와 낚시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군은 예당호의 깨끗한 수질과 어족자원을 보호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깨끗한 관광지를 조성하고 전국 낚시인과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의 명성을 이어 가고자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인근 어민들의 배가 활용됐으며, 총 3t의 쓰레기가 수거됐다. 예당호는 최근 강풍에 의해 상류에서 유입된 생활쓰레기와 일부 낚시객들이 버린 쓰레기가 수면부에 떠 있어 수질오염 예방 및 어류 서식환경개선 등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민과 함께 쓰레기 수거활동을 수시로 펼쳐 전국 최고의 민물낚시터와 쾌적하고 아름다운 예당호 관광지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지속해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이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전문가 신속항원검사 시행 의료기관을 운영한다. 4일 보건소에 따르면, 관내 의료기관인 △예산종합병원 △명지병원 △메디플러스병원 △전일문내과 △오이비인후과 △미소천사의원 △오유경내과의원 등 7곳의 의료기관에서 전문가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한다. 검사대상은 발열 등 호흡기 증상자 또는 의사소견이 있는 환자, 방역패스 확인 목적의 검사희망자(음성확인서 발급) 등이다. 검사 절차는 병원 내원 검사 결과 양성인 경우 보건소로 PCR 검사를 의뢰하게 되며, 음성인 경우 상담 및 진료를 종료하게 된다. 또한 현재 군에서는 관내 총 29개소 병·의원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위탁해 접종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 방역수칙을 더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바란다”며 “감염병이 종식되는 날까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휴관 기간인 지난 2일 신암면 소재 추사기사념관에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수습을 위한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심폐소생술교육은 관광시설사업소 소속직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여 직원들은 심정지 및 기도폐쇄 발생 등 위급상황 시 대처요령과 심페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등 현장 중심의 재난 안전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수했다. 이관우 관광시설사업소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수료한 직원들이 관람객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과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는 3일 내포보부상촌 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2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월 7일 ‘2022년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내포보부상촌은 국내 유일의 보부상 주제 테마파크이며, 다양한 전통 및 고유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지로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공동으로내포보부상촌이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 다양한 홍보 마케팅, 주변 관광지와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 체계적 지원을 통한 관광 활성화에 나서게 된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협약체결로 내포보부상촌이 관광명소로 발돋움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내포보부상촌과 함께 윤봉길 의사 의거 90주년을 맞아 다양한 관광코스 개발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산림을 경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 재해 유형을 구분하고, 유형별 기본증상과 응급처치 방법을 정리한 「임업사고 응급대응체계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연구자료를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연구자료에는 중대 재해 유형을 의식장애, 신체 손상, 열사병, 뱀 벌 진드기에 의한 특별한 손상 등으로 구분하고 필요한 치료용품과 응급처치 행동 요령을 담았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 1월 27일 시행됨에 따라 산업재해에 상당히 취약한 임업 분야의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산림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2020년 기준 임업 분야 근로자의 수(101,404명)는 2017년(82,773명) 대비 22% 증가하는 가운데 임업 분야 재해율은 1.02%로 광업(25.82%), 건설업(1.17%) 다음으로 높은 수치이며, 전 산업 평균 재해율(0.57%)보다 1.8배 높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임업 분야 사망사고와 관련된 재해조사의견서(2013∼2017, 60건)를 분석한 결과, 중대 재해는 대부분 벌도·조재 작업(48건)에서 발생하며, 사고 발생 직후 신속한 응급처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사망사고로 이어진 건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해 지역 내 재해위험구역에 대한 일제조사를 3월 2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재해위험구역은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재해에 취약한 지역을 뜻하며,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 특별한 관리가 요구되는 곳을 의미한다. 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예기치 못한 풍수해로 인한 생명과 재산피해의 손실을 최대한 예방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읍·면별로 사전대비 합동조사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합동조사팀은 △재해위험지구 △산사태붕괴 △하천범람 △세월교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하상도로 △저지대 교차로 등 침수 우려 취약도로를 비롯해 △반지하주택 △지하상가 △방재시설 △과거 피해대상지역 및 피해예상지역 △방재시설 등 재해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는 취약지역(시설)을 일제 조사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 인명피해 지역으로 지정된 재해위험지역에 대해 군은 출입통제, 강제대피, 안전관리 등 집중관리를 위해 관리카드를 작성하고 담당책임자 지정, 주민대피계획 수립 등 여름철 자연재난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는 등 특별 관리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호우피해 등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더 자세히 실시해 확인된 재해위험구역에 대해서는 우기 전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 신암면의용소방대는 봄철 산불 감시기간을 맞아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봄철 산불방지기간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영농 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등을 금지해 줄 것을 당부하는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산불방지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영농부산물을 병해충 방제 목적으로 태우는 경우 소각으로 인해 소멸되는 해충은 11% 밖에 되지 않는 등 소각이 큰 효과가 없다는 점을 널리 알렸다. 한관흠 신암면장은 “잠깐의 방심과 사소한 부주의로도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협조해주시기 바란다”며 “신암면도 산불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실수로 발생한 산불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산림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운 경우 과태료 30만원이 부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이 추사홀 안전점검 및 개선방향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공연장안전지원센터에서 실시한 2022년 공연장 안전 컨설팅 지원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공연장안전지원센터 연구원과 함께 본격적인 안전점검 및 안전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은 공연장 안전분야 전문가인 김기환 연구원과 함께 추사홀 내 공연 실시 공간에서 위험성이 높은 부분과 공연 제작 단계에서 예상되는 위험에 대한 개선·대처 방안에 대한 집중 점검과 컨설팅을 진행한다. 아울러 점검결과에 따라 안전 부적합 사항이 발견될 경우 현장에서 시정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중요한 사항은 추후 확인, 점검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도움을 주고 컨설팅에 큰 협조한 공연장 안전지원센터에 감사드리고 모두가 안전한 공연장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이번 안전점검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 시정해 안전사고 없는 문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건설사업 조기 발주를 위해 지난해 12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70일간 군과 읍면 시설직공무원 4개반 28명으로 합동설계반을 편성해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합동설계반 운영을 통해 기반조성, 도로시설·관리, 지역개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등 총사업비 173억원 규모 401건에의 사업에 대한 자체 설계를 완료했다. 특히 군은 합동 설계작업 중 현지조사를 통해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했으며, 자체 설계를 통해 9억2000만원의 군비 절감효과를 거뒀고 절감된 금액은 향후 주민을 위한 재투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합동설계를 통해 예산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건설경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재정 균형집행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농기 이전에 건설사업을 신속 발주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내) 국세청(청장 김대지)은 3월 2일부터 2021년 하반기 근로소득분에 대한 근로장려금 신청안내문(모바일or우편)을 발송합니다. 올해는 가구별 소득기준금액이 200만원 상향됨에 따라 작년 동기 대비 25만명이 늘어난 125만명 이 신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청기간·지급) 신청기간은 3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연간 근로장려금 산정액에서 상반기분 지 급액(’21년 12월 지급)을 차감한 나머지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을 6월말에 함께 지급합니다. *3월 15일까지 신청하지 못하면 올해 5월 정기신청기간(5.1.~31.)에 신청할 수 있음 근로장려금 산정은 소득·재산요건 등에 대한 심사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심사기간 중에는 근로장려 금 지급액을 알려드릴 수 없습니다. (신청방법) 모바일을 이용하면 안전하고 빠르게 원스톱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방법을 간편하게 개 선하였습니다. (모바일신청)❶모바일안내문의 ‘열람하기→본인인증→신청하기’를 누르거나, ❷우편안내문의 ‘큐알(QR)코드’를비 추면 손택스(모바일앱 )로 바로 연결 되어 접속 없이 주민등록번호 뒤 7자리만 입력하면 신청 완료됩니다. (ARS신청) ❸우편안내문의 ARS(1544-9944)에 전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중 1곳을 혁신 선도지구로 지정해 AI 솔루션 기반 영농 최적화 모델을 구축하고, 국가 안보와 경제의 핵심으로 초고해상도 광학위성의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AI 바이오 오픈생태계를 구축해 2030년까지 신약 후보물질을 4건 이상 발굴하고, K-뷰티 관련 체험·문화·관광·산업이 융합된 K-뷰티 통합 클러스터를 조성해 글로벌 뷰티 허브로 도약을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성장전략TF 및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의 두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모습.(ⓒ뉴스1) 정부는 지난 8월 22일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하면서 AI 대전환 15대 선도 프로젝트와 함께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제시한 바 있다. 이어서, 지난달 10일에는 성장전략TF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중 차세대 전력반도체, LNG화물창, 그래핀, 특수탄소강, K-식품 등 5개 프로젝트의 첫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달 16일 15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20개 추진단을 구성하고 출범식을 여는 등 우리 경제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개시 이후 4주간(9월 22일~10월 19일) 지급대상자의 95.0%인 4336만 명이 신청하고 4조 3364억 원이 지급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서대문구 인왕시장 내 매장 곳곳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매장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10.14 (ⓒ뉴스1)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국민의 90%에 지급되며, 2025년 6월 부과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 지급대상자가 된다. 또한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가구의 가구원 모두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러한 소득 90% 선별기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으며, 현재 여건상 공적자료를 통해 소득 수준을 가장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건강보험료와 재산세 과세표준, 금융소득 정보를 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정부는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국민을 대상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방문해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찾아가는 신청'도 계속해서 운영하는 등 지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는 17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 단위의 '부동산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서울·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집값 상승 기대심리를 악용한 '시세 띄우기' 등 불법행위가 확산되는 조짐이 보임에 따라,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부동산 불법행위 전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경찰은 '집값 띄우기'를 비롯해 부동산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해치는 8대 불법행위를 중점 단속 대상으로 정했다. ▲ 집값 띄우기 등 불법중개 ▲ 부정청약 등 공급질서 교란 ▲ 내부정보 이용 투기 ▲ 재건축·재개발 비리 ▲ 기획부동산 ▲ 농지 불법투기 ▲ 명의신탁 ▲ 전세사기가 해당한다. 경찰은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적으로 부동산 범죄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19일 서울 성동구 한 부동산 중개업소 모습. 2025.10.19(사진=연합뉴스) 경찰청은 이번 단속을 위해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841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 국수본, 18개 시·도 경찰청, 전국 261개 경찰서가 참여하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단속에 나선다. 서울 및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0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기관 : 중앙부처(행안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소방청, 기상청), 지자체(부산, 인천, 울산,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공공기관(수협, KOMSA) 10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는 낮은 수온과 불안정한 해양기상으로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집중되는 시기로, 최근 5년간(’20~’24) 5명 이상 인명피해가 발생한 어선사고* 모두 이 시기(10~3월)에 발생한 만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 ▴’24.12.9. 금광호 충돌(사망 7, 실종 1) ▴’24.11. 8. 135금성호 침몰(사망 5, 실종 9) ▴’23. 3. 9. 제2해신호 전복(사망 4, 실종 5) ▴’23. 2. 4. 청보호 전복(사망 5, 실종 4) 등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점검하고, 2인 이하 어선 승선원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에 따른 구명조끼 착용 문화 정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선박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테러 안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대테러센터 주관으로 관계기관 간 협의* 등을 거쳐 10.24.(금)부터 테러경보를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하였다. * 테러대책실무위원회(10.14.) - 대테러정책관(주재),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행안부, 국토부, 해경청, 관세청, 경호처, 경찰청, 소방청, 해수부 등 이번 조치는 국내외 정세와 행사 기간 중 높아질 수 있는 테러위협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10.24.(금)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한다. ※ ‘테러경보’는 테러위협의 정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구분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가 임박한 10.28.(화)부터 회의가 종료되는 11.1.(토)까지 개최지인 경주시를 포함한 부산·대구·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전역을 ‘주의’에서 ‘경계’로 추가 격상한다. 관계기관은 경보 단계별 대응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주요 행사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계와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며, 상황 발생 시 즉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고창군,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10월 22일(수)부터 23일(목)까지 이틀간 고창갯벌 일원에서 ‘제18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제18회를 맞은 보호구역대회에는 해양보호구역이 속한 지역의 지자체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각 참석자들은 해양보호구역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양보호구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2026년 해양보호구역 정책 방향 소개 ▲해양보호구역 토크콘서트 ▲고창갯벌 현장답사 ▲지역해양보호구역센터 총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해양보호구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거나 경관·해양자원 등 보전 가치가 높은 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정되는 구역으로, 현재 우리나라는 전국 10개 시도에 걸쳐 총 39개소(3124.712㎢)의 해양보호구역*을 지정·관리 중이다. * 해양보호구역(39개소, ‘25.10) : 「습지보전법」에 따른 습지보호지역(갯벌, 18개소), 「해양생태계법」에 따른 해양보호구역(21개소) 이번 개최지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9.7.)의 후속조치로 주택정비사업의 초기사업비 및 이주비 융자, 가로·자율주택정비사업의 사업비 융자에 대한 주택도시기금 대출 지원을 확대한다. < ➊ 주택정비사업 조합·추진위에 초기사업비 대출 지원 확대 > 사업 초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조합에 사업비를 저리 융자하는 초기자금 융자 상품의 지원 대상을 확대(추진위 추가)하고, 융자한도도 상향(최대 60억원)하며, 이자율도 인하(2.2%) 한다. 조합과 추진위는 해당 융자를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용역비, 조합 및 추진위 운영비, 기존 대출상환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초기사업비 융자상품 지원대상 융자조건 변경 (‘26년 부터) 구분 기존 조정 지원대상 조합 조합 추진위 융자한도 18억~50억원 30억~60억원 (한도상향) 10억~15억원 (기준신설) 이자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