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용필기자] 근로자 퇴직연금을 운용하는 퇴직연금사업자에 대한 평가가 강화 될 전망이다. 7일(목) 대전동구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은 퇴직연금사업자 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저조한 사업자에 대해 개선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국내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2016년 147조 원에서 2020년 255조 원으로 5년 동안 100조 원 이상이 증가했다. 그러나 이 기간 퇴직연금 적립금의 평균 수익률은 연 2% 미만으로 물가상승률보다 저조해 사실상 근로자들을 착취하는 제도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지난해 12월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디폴트옵션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퇴직연금을 운용함에 있어 수익률을 제고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퇴직연금사업자에 대한 정기적이고 투명한 평가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다. 개정안은 고용노동부의 ‘퇴직연금사업자 평가’를 매년 실시해 운용성과, 수수료의 적정성, 가입자 만족도 등에 대한 결과를 퇴직연금사업자별로 비교하여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도록 했다. 나아가 일정 수준 이하 평가를 받은 퇴직연금사업자의 경우, 수익률 개선 등을 포함한 ‘퇴직연금 운영개선 계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지난 7일 군청 추사홀에서 150여명의 내빈과 소방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엄상섭, 여성회장 이주희)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하고 대원들의 일체감을 고양시키는 한편 새로운 다짐과 도약의 기회를 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내빈들은 의용소방대원들의 봉사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으며, 소방대원들은 위기 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함께 다짐했다. 황선봉 군수는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기념하는 ‘의용소방대의 날’이 제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각종 화재와 재난현장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119를 조합해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알리고 그 업적을 기리고자 제정됐으며, 현재 전국 광역과 기초자치단체 3921곳에서 10만 여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활동 중이다. 군에서는 12개 읍면 28개 남녀 의용소방대에서 700명의 대원들이 각종 화재와 사고, 방역
[예산/이용필기자] (사)예산군개발위원회는 지난 7일 개발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공공의대 유치 기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공공의대 유치 기원 릴레이 캠페인은 최근 공주대학교가 지역 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의료시스템 강화를 위해 공공의대는 예산캠퍼스에, 부속병원은 내포신도시에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운데 따라 관내 사회단체에서 환영과 지지의 뜻을 밝히면서 시작됐다. 지난 1일 예산군 새마을회에서 캠페인을 시작한데 이어 개발위원회도 이번 공공의대 유치환영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앞으로도 관내 여러 사회단체들이 캠페인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이영재 개발위원회장은 “공공의대는 충남의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로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가 공공의대 조성의 최적지”라고 강조하며 “지난해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 확정을 이끈 우리 군민의 저력으로 공공의대 유치에도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보령/이용필기자]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사무총장 조한영)는 6일 한국프레스센터 (서울 중구) 기자회견장에서 홍보대사 위촉식 및 언론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공동조직위원장인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최광호 민간조직위원장(한화건설 대표),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위촉한 홍보대사는 6인조 아이돌 가수 비투비를 비롯해서 배우 선우용여, 개그맨 남희석, 배우 문희경, 가수 박상민 등이다. 앞으로 이들 홍보대사는 개 ‧ 폐막식 등 공식 행사와 이벤트에 참여해서 홍보붐을 조성하고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는 지난 12월, 1차 홍보대사를 해외 홍보 에 포커스를 두고 국가별로 인지도가 높은 인사 위주로 위촉한 것과는 달리 이번 2차 홍보대사는 MZ세대는 물론 전 연령대가 고루 좋아하는 연예인으로 선정하여 국내외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 양승조 도지사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신산업의 원대한 미래를 그려갈 새로운 기폭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충남도와 보령시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하면서 해양관광의 메카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 평생학습관은 이달 4일부터 12주간 관내 유아 및 직장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2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퍼포먼스 미술놀이 △코어스킬 필라테스 △시크릿라이프 타로교실 △집에서 즐기는 홈파티 요리 △영어회화 초급반 △동영상 편집교실 △그리고 건강한 대화법 등 2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더본 외식산업개발과 함께하는 푸드클래스는 △부부가 함께하는 요리 △해피바이러스 패밀리 요리 △건강을 위한 컬러푸드 등의 강좌를 개설해 가족 간 화합도모 및 건강한 생활 식습관을 증진시킬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군은 이번 평생학습 강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의 심신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등 신체, 정서적 건강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방역에 철저를 기해 군민을 위한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가치를 더하는 평생학습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3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부서장과 군의원, 분야별 외부 전문가 자문단이 참석했으며, 지난 중장기 종합발전 계획(2015)의 성과분석, 상위계획 및 대선공약 등 여건 분석, 전문가 의견 수렴내역, 2030 비전 및 목표, 분야별 세부전략 및 추진과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군은 2015년 예산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이후 충남혁신도시 지정 등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변화에 대응하고, 정부 및 충남도 계획과 추진정책을 선제적으로 수용한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중장기발전 종합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다. 특히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미래지향적이며 실효성 있는 군정발전 계획을 설정하고, 충남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내포신도시와 구도심 연계 상생발전 방안, 포스트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등 사회경제 환경의 급진적 변화에 대응할 핵심사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군은 뛰어난 입지여건을 바탕으로 한 산업단지 조성과 예당호, 덕산온천 권역을 양 축으로 하는 관광사업을 통해 명실상부한 산업형 관광도시로 도약해 왔다. 또한 내포신도시 충남혁신도시 지정과 서해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 내포문화사업소는 친환경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내포신도시 애향공원에 스마트 솔라트리를 설치했다. 스마트 솔라트리란 태양을 뜻하는 솔라(solar)와 나무를 뜻하는 트리(tree)의 합성어로, 나무 모양의 조형물과 벤치를 결합해서 만들어졌으며, 스마트라는 이름답게 스스로 공기청정, 해충퇴치 및 미세먼지 집진 등의 기능과 함께 야간에는 주변 밝기를 인식해 LED조명이 켜진다. 스마트솔라트리의 다양한 기능들은 태양광에너지를 통해 구현되는데 해당 시설물의 상부에 위치한 발전장치를 통해 태양광에너지를 생산하며, 별도 전기에너지가 필요 없어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하다. 내포문화사업소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된 스마트솔라트리 설치를 통해 공원 이용 편의 증진 및 도시미관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포신도시의 탄소 중립 실천 및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이용필기자] 황선봉 예산군수는 지난 5일 신양면 하천리 환경정비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살피고 마을 주민과 환경정비에 동참한 재능기부 귀농·귀촌인을 격려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새봄을 맞아 예산군을 찾는 방문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최근 각종 매체의 '먹방(먹는 방송)'에도 예산군의 다양한 먹거리가 소개되면서 관내 외식업소에도 모처럼 활기가 넘치고 있다. 지난 2일 예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예당호 출렁다리에는 총 7562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3일에도 총 8044명이 다녀가는 등 주말 이틀 동안만 약 1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최근 E채널의 예능 프로그램인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 예산군의 대표 먹거리인 소갈비와 국밥, 어죽 등을 다채롭게 소개하면서 지난 주말 관내 곳곳 식당에도 수많은 방문객이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날 예산시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TV에서 예산 국밥이 나와 예산시장을 찾아왔는데 줄이 너무 길어 한참 기다렸다”며 “그럼에도 맛있는 국밥을 먹고 나니 기분이 좋고 시장에 오기 전 구경한 예당호의 아름다운 풍경도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예산시장의 한 국밥집 대표는 “장날이 아닌데도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무슨 일인가 했는데 TV를 보고 찾아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맛있는 국밥으로 예산의 명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전국적인 오미크론 확산 추세에 따라 재택치료자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주간 일평균 400여명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추세다. 코로나19 선별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들은 기초역학조사를 마치고 개별상태에 따라 입원치료 또는 재택치료 대상으로 분류해 관리되며, 확진자의 90% 이상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보건소는 재택치료자를 집중관리군(60세이상 고위험대상)과 일반관리군 대상으로 재분류해 격리기간 동안 재택치료를 진행 중이며, 이중 집중관리군은 재택치료 지정의료기관과 연계해 1일 2회 의료기관의 비대면 상담, 진료,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보건소는 그동안 재택치료자 총 1만4255명 중 집중관리군 2799명(19.6%), 일반관리군 1만1456명(80.4%)에 대해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재택치료 의료기관 7곳, 호흡기 의료기관 11곳과 대면진료가 가능한 재택치료 의료기관 2곳을 지정 관리했다. 또한 먹는 치료제 조제가 가능한 약국 4곳을 지정해 지역의료기관과 협력하는 가운데 재택치료자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재택치료 기간 동안 24시간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충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11일(목) 16시,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과 카누마 히토시(鹿沼 均) 일본 후생노동성 사회원호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자살예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의 자살률 감소 경험 등 양국이 각각 추진 중인 자살예방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본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자살예방 추진체계를 통해 자살률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 차원의 종합 대책 운영체계, ▴지역사회 기반 위기 대응 모델,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정책, ▴민관 협력 구조 등에 대한 정책 경험을 공유하였다. * (일본 자살률 추이) ’99. 25.5명 → ’10. 21.7명 → ’21. 15.6명 (출처: OECD) 우리나라는 그간의 자살예방 정책 추진 현황과 함께, 최근 발표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SNS 자살예방상담 마들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살예방정책을 소개하고 양국의 제도적 차이와 시사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 자살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학부 100명, 대학원생 200명 규모의 인공지능(AI) 단과대학이 신설 운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AIST는 11일 KAIST 이사회를 개최해 인공지능(AI) 핵심 인재를 양성할 KAIST AI 단과대학을 설립하고, 내년부터 학생 모집을 시작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문.(사진=KAIST 제공) AI가 산업 혁신과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함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는 산업계의 AI 인재 수요에 신속·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AI 핵심인재 양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과학기술원의 모든 AI 교육·연구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기 위해 국정과제(22번)에 과학기술원 AI 단과대학 설립을 명시하고, 학내 의견 수렴을 통해 KAIST AI 대학 설립 방안을 도출했다. 내년 KAIST를 시작으로, 2027년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까지 확산해 AI 단과대학을 4개 초광역권(4극)의 지역산업 AX(AI전환) 혁신과 AI 지역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무형 학사와 연구형 석·박사의 통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청사 1층에 '우리쌀 및 쌀가공식품 홍보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고 출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우리 쌀을 소포장 판매한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쌀.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5.5.21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우리 쌀 수출은 미국, 말레이시아, 호주, 캐나다 등 일부 국가에 한정되어 소규모로 이뤄졌으나, 일본의 쌀값 상승에 따라 올해 10월 말 기준 581t의 멥쌀을 일본에 수출하며 역대 최대 수출 물량을 기록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외국인 관광객을 주요 대상으로 출국 전 매장에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쌀(K-Rice)을 소포장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팝업 스토어는 김포공항 국제선청사 1층 동편 GATE 1 측면에 위치한다. 8도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질 쌀과 휴대가 편한 소포장 쌀, 쌀가공품품평회·K-라이스페스타 등에서 입상한 우리 쌀·밀·콩으로 만든 가공식품 등 30여 종의 제품을 판매한다. 제품 용량이 큰 경우에는 매장 옆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공항 2층에서 수화물로 탁송하고, 3층 출국장을 통해 편리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일본으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정부는 건설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해 온 불법하도급을 근절하기 위해 증거자료가 없어도 신고 포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포상금도 현재 최대 2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올린다. 국토교통부는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근절을 위한 일환으로 신고 포상금을 활성화하고 행정처분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내년 1월 2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신고 포상금 지급요건을 완화하고 지급금액을 확대한다. 그동안 불법하도급 등 불공정행위에 관한 사실과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자료를 최초 제출한 자에게만 신고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었으나, 신고자가 증거자료를 확보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증거자료를 제출하지 않더라도 신고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서울의 한 아파트 건설 공사 현장. 2025.7.15. (ⓒ뉴스1) 아울러 신고포상금의 지급 금액도 최대 2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올린다. 이어서 불법하도급 처분 수준도 강화해 영업정지는 현행 4~8개월에서 8개월~1년으로, 과징금은 현행 전체 하도급대금의 4~30%에서 24~30%로 상향한다. 이는 현행 건설산업기본법에서 정하고 있는 최고 수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2월 11일(목)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올해 3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광용 본부장은 의성군공립요양병원을 방문해 동절기 화재 대비 소방‧전기‧가스 설비를 점검하고,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과 개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의성군 공립요양병원은 지난 산불 당시 환자 150명을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최소화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환자 대피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어, 한파쉼터로 운영 중인 관덕1리 경로당과 산불 피해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을 방문해 겨울철 안전관리 실태을 점검했다. 지난 봄 산불로 전소되었던 관덕1리 경로당의 등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겨울철 추위에 대비하여 난방비 적극 지원도 당부했다. * 복구비 3.2억 활용, 지난 10월 공간 확대 등 복구 완료 또한, 혹한기 대비 산불 피해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의 출입구 등 빙판길 예방 조치여부 및 전기요금 감면* 등 지원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했다. * 입주 시부터 최대 18개월 동안 월 20만원 한도 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는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혁신 촉진을 위해 보건의료데이터를 확충하는 한편, 의료 AI기술 실증 지원도 강화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보건의료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AX 시대 의료 혁신을 위한 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과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 소프트웨이브 2023'에서 참관객이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3.11.29 (사진=연합뉴스) 복지부는 먼저 공공 보건의료데이터 인프라를 확충한다. 보건의료빅데이터플랫폼에 올해 국립대병원 3곳의 임상데이터를 연계하고, 국가 연구개발 사업에서 구축된 데이터의 후속 활용을 활성화한다. 2028년까지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를 77만 명 규모로 구축하고, 2026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한다. 아울러 개인정보 보호를 전제로 여러 기관의 보건의료데이터를 AI 학습과 임상연구에 연계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의료기관 데이터의 접근성과 활용성도 높인다. 연구자가 각 의료기관의 데이터 보유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관세 등 대외환경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6867억 원을 투입, 통상 환경 대응력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중기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아 내년 중소기업·창업·소상공인 수출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중기부는 내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의 통상 환경 대응력 제고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고, 해외로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수출형 성장사다리 구축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 국제건강산업박람회(코스모뷰티서울, 헬스&뷰티위크)'를 찾은 외국인 관람객이 화장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5.28. (ⓒ뉴스1) 중기부는 먼저, 수출바우처 1502억 원을 편성하고 관세 대응과 물류 지원을 확대한다. 수출바우처는 올해보다 226억원 늘려 편성했으며, 미 관세 대응 등을 위해 특화 서비스인 관세대응 바우처(수출 바로 프로그램)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한다. 올해 별도로 운영했던 관세대응 바우처를 일반 수출 바우처와 통합해 일반 참여기업도 관세피해 컨설팅, 대체 공급망 확보 등 관세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