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내부 시설 새단장을 마치고 재개장에 들어갔다. 민간 위탁체제로 전환해 기존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했던 시설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그간 직접 운영했던 로컬푸드 직매장을 민간위탁 체제로 변경해 한달 여의 내부 시설 새 단장을 마치고 지난 11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안산시는 지난 7월 로컬푸드 직매장의 전문화 및 내실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안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경식)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13일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열린 재개장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지역 도·시의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안산시 농산물 유통 발전을 함께 기원했다. 안산농협에서 위탁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로컬푸드를 비롯한 다양한 품목 구비로 원스톱 쇼핑 강화 ▲운영시간 연장(기존 오후 6시 30분에서 오후 8시까지)으로 직장인들의 매장 이용 편의 증진 ▲직매장 활성화로 참여농가 소득 증대 등 안산시민과 농업인 모두가 만족하는 공간으로의 재탄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개장식에 참석한 이민근 시장은 "유통매장 경영
의정부시(시장 김동근)의 SNS 홍보캐릭터 '의돌이와 랑이'가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에 진출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우리동네 캐릭터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제작한 캐릭터(마스코트)를 대상으로 기획배경, 디자인, 개성 및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을 선정하는 캐릭터 발굴의 장이자 축제다. 올해는 총 137개 후보가 출전했으며, '의돌이와 랑이'를 포함한 30개 캐릭터가 본선에 진출했다. 의정부시의 마스코트이기도 한 '의돌이'는 2000년 7월 처음 캐릭터가 개발된 후 2020년 12월 지금의 모습으로 새롭게 제작됐다. 뒤이어 2022년에는 성별 대표성 균형을 위해 의돌이의 짝꿍 '랑이'가 추가 제작됐다. 최근 시는 그동안 2D 화면에서만 존재하던 의돌이와 랑이를 실사 인형과 인형탈로 제작, 각종 행사 및 축제 시 직접 시민들 곁으로 찾아가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인형과 함께 사진을 남기고 캐릭터 굿즈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을 가리는 대국민 투표는 10월 20일 오후 6시까지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홈페이지(www.kocca.kr/
전시장에서 ‘기다리는 방식’의 공직박람회가 13년 만에 처음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인사혁신처는 오는 21일부터 3개월 동안 35회에 걸쳐 전국 대학·고교 등으로 ‘찾아가는 공직박람회’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직박람회는 공무원 시험 준비생과 대학생·청년에게 공직 채용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최신 채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3년 이내 근무를 시작한 신규 공무원이 직접 전국 대학·고교 등으로 찾아간다. 다양한 직종 및 입직 경로를 통해 들어온 신규 공무원이 자신의 합격 후기와 근무 경험에 대해 특강을 하고 청년들과 일대일 개별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오는 21일 충청지역을 시작으로 다음 달 영·호남, 11월 호남·강원, 12월 영남 지역까지 전국 14개 대학, 14개 고등학교를 순회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정책 고객인 청년세대가 중심이 되도록 수요자 맞춤형 행사로 마련됐다. 박람회 기획 단계에서부터 2030 공무원과 대학생 등으로 구성한 ‘청년 기획단’을 운영해 ▲현장 공무원 특강 ▲일대일 상담 ▲최근 합격생 수험정보 등 수요자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개최 장소는 전국
[안산/이명찬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이상동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에 대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형태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12일 오후 4호선 한대앞역 상가 일원에서 상록경찰서(서장 : 이민수), 안산시 자율방범대, 안산시 로보캅순찰대·해병대전우회등 6개 단체와 함께 민·관·경 합동순찰 활동을 펼친 뒤 이같이 말했다.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은 민·관·경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전국 최초의 협업 모델로 지난달 28일 안산시와 경기남부경찰청(청장 : 홍기현)이 교감대를 형성하고 공식 출범했다. 전국 지차제 가운데 유일하게 이상동기범죄 대응TF를 운영해 온 안산시는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대를 위해 야간 합동 순찰을 벌이는 등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오후 이민근 시장은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특별치안활동 일환으로 민·관·경 합동 순찰을 안산시 원곡동 소재 다문화마을특구에서 전개한 바 있다. 안산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모의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이상동기 범죄를 가상으로 설정해 상황 발생 시 민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개인정보 보호주간(9월 11∼15일) 맞아 지난 11일 안산시청 민원실에서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정보 보호의 날(9월 30일)'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됨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대국민 인식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캠페인은 '일상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개인정보 보호 실천 수칙'을 중심으로 ▲스마트폰에 금융정보 저장하지 않기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이메일 URL 클릭 금지 ▲무료 와이파이 환경에서 금용거래 자제 ▲메신저로 금전 요구 시 전화로 확인 ▲SNS 계정을 해킹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 ▲정기적인 메신저 비밀번호 변경과 관리 등이 담긴 리플릿을 배부하며 시민들에게 홍보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시는 앞서 지난 5일 개인정보를 취급해 업무 처리를 하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수칙인 ▲업무에 꼭 필요한 정보만 수집해요 ▲수집한 정보는 안전하게 관리해요 ▲CCTV 설치는 직원들 의견을 들어요 ▲직원들의 개인정보 열람·정정·삭제 권리를 보호해요
수원시가 9월 15∼17일 팔달구 남수동 수원 통닭거리 일원에서 '2023 수원 통닭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행궁문화거리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 개막식은 15일 오후 6시 열린다. 수원시립공연단의 식전 공연, 대형식기에 닭강정을 만드는 개막 퍼포먼스, 가수 송가인, 유진표, 꽃비, 오케이 걸그룹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축제 기간에 수원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과 함께 통닭거리 행궁가요제, 수원청년봉사단 밴드공연, 가요TV 무대행사, 버스킹(거리공연),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가죽키링(열쇠고리) 만들기, 심리타로상담, 캘리그라피, 목공예 ▲치믈리에, 통닭왕 선발대회 ▲시민참여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시민 참여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축제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축제장소 일원의 차량운행이 통제된다. 차량 통제구간은 ▲수원천로 309-1(매향통닭 앞)∼정조로800번길 21(진미통닭 앞) ▲정조로800번길 21(진미통닭 앞)∼정조로800번길 10(만리장성 앞) ▲창룡대로8번길 34(서서갈비 앞)∼팔달문로3번길 36(락규 앞)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해 7년 만에 수원 통닭거리 축제가 열렸는데, 3일간 3만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행
[시흥/이명찬기자] 시흥시(시장임병택)는 오는 14일 14시부터 17시까지 정왕동에 있는 HM풋살파크 시흥에서 '2023년 시흥·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대규모의 채용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노동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구심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스마트허브 입주기업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산업단지공단(경기지역본부), 안산ㆍ시흥 상공회의소, 안산ㆍ시흥 고용복지+센터가 협업해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총 50개의 기업이 참가하고, 400여 명의 구인 인원과 1천여 명의 방문객이 함께한다. 특히 근로자 수 100명 이상의 중ㆍ소 유망 기업이 23개 업체가 참가하고, 2차전지 제조, 드론 설계 등 첨단 미래산업을 이끄는 주요 기업이 대거 참가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구직자들이 기업 정보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도록 '출근하자' 플랫폼을 통해 참가 업체의 위치 정보와 구인 내용, 기업환경 정보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또한, 행사장에는 기업홍보관을 설치해 기업이 다양한 제품과 홍보를 할 수 있도록 홍보의 장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이력서
[광명/이명찬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16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청년들이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제4회 청년의 날 축제 '청년아, 광명해!'를 개최한다.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청년에 대한 전 세대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 제고를 위해 제정되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광명시 청년의 날 축제는 청년숙의예산토론회와 청년위원회, 축제 추진단을 통해 청년들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올해 청년의 날 축제는 청년들이 직접 '청년아, 광명해!'로 이름 짓고 광명시 청년들만의 축제를 만들 예정이다. 축제는 청년들의 낮과 밤이라는 콘셉트로 낮 1시부터 청년들이 만든 굿즈, 책갈피, 엽서,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타투스티커 등의 체험부스와 회화, 수공예품 등으로 구성된 판매·전시부스 등 청년참여형으로 53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버스킹, 연극공연과 플리마켓 등 부대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저녁 6시부터는 광명시 청년들이 펼치는 오케스트라, 합창단, 국악, 밴드 등 공연이 진행되며 저녁 7시 30분부터는 이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초청한 DJ 'DJ JULY, GOLDLINE'와 래퍼 '한요한'의 무대가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9일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 발굴을 위한 '2023 청년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상공회의소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안산시에 거주하는 15∼39세 청년들이 직접 의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실행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앞서 지난달 15일까지 접수받은 정책 아이디어를 안산시 청년활동가, 정책전문가 등의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통해 선정한 ▲청년 여가 문화생활 기회 확대 ▲청년가구를 위한 안전 부동산 거래 ▲이주 청년들과 교류 확대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통한 이동권 보장 ▲산업단지 취업률 제고 방안 ▲안전한 자전거·PM 친화도시 ▲고립·은둔 청년문제 해소 ▲묻지마 범죄 예방 및 불안감 해소 등 최근 사회적 이슈를 포함한 8가지 세부 의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행사에서 올해 새롭게 구성된 온라인 청년패널의 출범 기념 발대식도 함께 개최해 온라인 패널들과도 적극 소통하고, 토론회 과정에 온라인으로 참여토록 해 수요에 기반한 청년정책을 펼쳤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토론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달에 개최되는 지역 축제·행사 5건에 대한 안전관리 계획을 심의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안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된 회의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과 행사 주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안산 대부포도축제 ▲제7회 대부해솔길 in 서해랑길 걷기축제 ▲2023 안산마라톤대회 ▲2023년 안산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제 ▲제37회 별망성예술제 등 총 5개 축제·행사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 축제·행사의 안전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수의 인파가 몰리는 행사인 만큼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사항 등을 안전점검 실시 전까지 보완토록하고 축제 개최 전 시설물, 전기, 소방, 가스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지적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전덕주 행정안전국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안산 대부포도축제'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일원에서 대부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27일 발표한 수도권 중심의 가계 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주택자 주담대에 대한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실거주 목적이 아닌 대출은 제한하는 한편, 가계대출 총량목표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규제지역 추가 지정 등 시장 안정조치도 배제하지 않고 적극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Q. 이번 대책의 추진배경은? A. 현재까지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연간 관리목표 내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최근 금리 인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수도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 올 들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1월에는 9000억 원 감소로 잠시 꺾였으나, 2월에는 다시 4조 2000억 원 증가한 이후 3월 7000억 원, 4월 5조 3000억 원, 5월 6조 원 등으로 지속 증가했다. 이에 수도권 주담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Q.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A.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에 대한 관리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실수요가 아닌 대출을 제한하는데 집중했다. 예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재외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3개 비영리단체를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공모에 그동안 전국에서 동포지원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해 온 총 25개의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 25일 23곳을 최종 선정했다. 법무부는 선정 결과에 대해 공공성, 건물의 안전관리 대책, 동포 지원사업 등의 운영 경험, 동포정책에 대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받은 23개 단체(기관)는 출입국·체류·비자·영주·국적 관련 안내, 동포정책 홍보·상담, 취업·주거·의료 등 국내 생활정보 제공, 기초생활 법질서 준수 교육, 동포 네트워크 형성 등 입국 초기 적응 교육 및 고충 상담 등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의 사회적응과 사회통합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법무부는 동포와 가장 밀접하게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동포체류지원센터와 함께 무국적동포 포용, 동포체류지원센터 법제화, 동포 체류자격(F-4) 통합 등 동포들이 겪는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체계적·효율적인 동포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법무부는 국내 거주하는 동포의 정착 지원과 고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이에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현장방문한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사진=보건복지부) 이번에 현장 방문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때문에 복지부는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