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7월 23일부터 내년 6월 1일까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기획전시 'INSIDE CAR(인사이드카)'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시행하는 두 번째 기획전이다. 총 4부로 진행되는 전시는 2만 개 이상의 부품이 모여 만들어지는 자동차산업의 역사를 살펴보고, 대한민국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안산산업단지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안산산업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내 대형 스크린에서는 안산산업단지의 자동차 부품 제조 기술력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로비에는 국내 자동차산업의 흐름을 보여주는 '신진지프', '포니2 픽업' 등 박물관 소장 유물과 다양한 자료를 전시,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획전시 'INSIDE CAR(인사이드카)' 개막식은 오는 23일 오후 4시 안산산업역사박물관 1층 영상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8월부터는 기획전시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대한민국 자동차산업을 이끌었던 안산산업단지의 저력을 재조명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제조산업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최근 중앙정부(국토교통부)로부터 7.1㎢ 규모의 2,012필지(축구장 1,040개 면적, 3조 2천억 원 상당)에 대한 소유권을 11년 만에 무상 이전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시는 1993년 안산시청을 중심으로 한 1단계 신도시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며 소유권을 이전받지 못한 도로와 제방, 하천, 교통광장 등 국유지 2,567필지(8.5㎢)를 대상으로 지난 2013년부터 중앙정부와의 민사소송, 협의 등을 거쳐왔다. 시는 국가기록원과 한국수자원공사를 통해 해당 필지가 44년 전 당시 반월 신공업도시 건설사업으로 인한 기반 시설이자, 공공시설로 인정받을 수 있는 서류를 확보하는 등 소유권 이전을 위해 적극 행정으로 임했다. 이에 지난 2021년 4월 신길동 1개 필지(1,173㎡)에 대해 이전 민사소송에서 승소했다. 이후 시의 역점 추진사업인 ▲중앙대로 광장조성 사업 및 교통체계개선 사업 ▲석호공원로5길 도로개설 공사 ▲초지역 환승주차장 조성 사업 등에 편입되는 국유지의 우선 이전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속 협의해 온 결과, 지난 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7.1㎢ 규모 2,012필지에 대한 무상 귀속 합의서를 회신받았다.
[시흥/이명찬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17일 간부회의를 열고, '현장 중심 책임 행정'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실·국장, 부서장, 동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확대 간부회의로 진행됐으며, 하반기 현장 책임 행정 구현을 위한 동별 역점 사업과 추진 계획 등이 보고됐다. 신속한 현장 민원 처리, 정주 환경 개선, 복지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동마다 다양한 특화 사업 계획을 공유했으며, 동장 신문고, 현장 예찰을 통한 신속 민원 해결, 공원, 가로수 정비 등 도시환경 개선,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선제적 재난 대응, 홀몸 노인 등 안전 취약 가구를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 등이 제안됐다. 또한, 정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주민이 다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마을 축제 등 문화 행사 개최 계획도 공유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생활 민원, 안전 문제 등 주민 일상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서는 시장에게 건의하는 것처럼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되는 행정서비스 구축이 진정한 분권"이라고 강조하며, "단합된 힘으로 동 중심 책임 행정을 실현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이어 "동 행정과 관련한 중앙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 건의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7월과 8월 전시해설, 교육, 행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시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자연사관에서는 해양생태계, 멸종위기생물, 공룡에 대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블루카본을 지켜라’, ‘공룡의 시간을 복원하는 탐험’ 등 4개 프로그램이, 곤충생태관에서는 여름철 기승인 모기에 대해 알아보는‘짜증나는 모기의 놀라운 이야기’등 2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그리고‘보이지 않는 우주 기획전’, ‘티라노사우루스 특별전’관람과 함께 전시물에서 과학원리를 찾아보는 ‘여름방학 창작모험’, 전시관별 특별해설 프로그램인 ‘여름방학 특별해설’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여름방학 특별교육과정’도 준비됐다. 이번 교육은 주제탐구·실험탐구·창작탐구·정보탐구로 구분하여 10개 과정으로 나뉘며, 핵심 키워드는‘여름 과학’과 ‘인공지능(AI)’이다. 여름 관련 과학 지식을 탐구하면서 과학자들이 여름에 수행하는 엿볼 수 있고, 실용성 높은 단기 인공지능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활용 자격증(AICE* Future 3급)을 취득할 수 있다. * AICE: AI Certificate for Eve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가 관내 청년들에게 다양한 어학 및 자격증 취득 시험을 통한 역량 강화 기회 제공을 위해 기존 응시료에서 수강료까지 확대 지원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2024년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기존 응시료 지원에서 수강료 지원까지 확대해 대상자 접수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 개정 공포된 '안산시 청년기본조례'에 근거, 1인당 최대 30만 원 범위에서 어학·자격시험의 응시료를 실비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에 수강료를 추가로 지원하게 됐다. 이에 수강료는 조례에 근거 규정이 마련된 이달 17일부터 11월까지 발생한 수강료에 대해 지원하고, 응시료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응시한 응시료에 대해서 지원한다. 지원 요건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안산시에 거주하는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으로 응시료는 응시 당시, 수강료는 수강 시작일부터 완료일까지만 미취업 상태이면 된다. 군 복무(직업군인 제외), 학생, 아르바이트, 1년 미만 단기간 노동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지난해보다 국가전문자격 2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4일 상록수체육관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기술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을 발굴·지원하는 '2024 ANSAN START UP 청년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4차 산업 융합 관련 기술 분야에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39세 이하 예비(초기) 창업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5월 8일부터 6월 7일까지 예비 창업가, 초기 창업가 두 개의 리그로 나눠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총 87개 팀이 접수했으며, 서류와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5개 팀(예비 창업가 7팀, 초기 창업가 8팀)이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대회 전까지 사업 아이템에 대한 업그레이드와 피칭덱(발표자료) 및 스킬업(발표능력) 등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후 대회 당일 심사위원인 예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최종 발표를 통해 우승자를 선정한다. 대회 총상금 2억 7천만 원은 ▲두 개 리그 통합 대상 1개 팀 ▲리그별 최우수 각 1개 팀 ▲리그별 우수 각 2개 팀 ▲리그별 장려 각 4개 팀에게 시상금 및 사업화 지원금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펼쳐지는 대회와 오후 시상식 외에도 ▲뉴니온(NEWNION) 댄스 공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7월 15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제4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학대 피해아동의 보호를 위해 효율적으로 기관별 역할을 분담하는 자리로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 녹양동주민센터, 녹양종합사회복지관,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 의정부시 든솔쉼터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아동들의 정신건강과 정상적 발달을 저해하는 정서학대가 여러 차례 발생했으나, 보호자가 아동학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기관의 개입을 강하게 거부하는 사례를 다뤘다. 이를 통해 아동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향후 동일 사건 발생 시 아동 즉각분리 및 보호자의 병원 입원 등에 초점을 맞춰 지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 대응에 있어 현장조사 및 피해아동 보호조치뿐만 아니라 아동의 안전한 원가정 복귀와 가족구성원 간 관계 회복을 위해 체계적·통합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며, "아동학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이명찬기자] 올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액이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올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3.8% 증가한 370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대기수요 감소, 고물가 지속에 따른 가처분 소득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북미지역 수출 호조세 지속과 글로벌 하이브리드차 수요 확대 등이 상반기 수출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수출 야적장에 수출용 차량들이 주차돼 있다.(ⓒ뉴스1) 지난달 수출 실적은 조업일 감소(-1.5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수준인 62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명절 연휴가 있었던 2월을 제외하면 지난해 11월부터 60억 달러 이상의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 지역별 수출을 보면 북미 수출(217억 달러)이 26% 증가하면서 전체 수출 실적을 이끌었고, 유럽지역은 최근 독일·북유럽의 전기차 판매 감소 영향으로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달 수출 역시 북미 중심의 수출 기조가 지속되었으며 대중동 수출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발발한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상반기 생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가 미래 성장동력이 될 사동 89·90블록 및 구(舊) 해양연구원 부지 등 개발 청사진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5일 오후 해양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록구 사동 89·90블록 및 구 해양연구원 부지 개발 등 해양동 관내 대규모 추진사업에 대해 브리핑하는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5월 이민근 시장이 브리핑한 '다시 뛰는 안산, 2035 뉴시티 프로젝트', 지난 9일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의 언론브리핑에 이어 해양동 개발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해양동을 찾아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시는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2, 3토취장 및 사동 89블록 일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사안과 로봇, 인공지능(AI), 반도체, 스마트제조 등 글로벌 산업을 유치하고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내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글로벌 R&D 기반 첨단로봇, 제조 비즈니스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이에 사동 89블록과 해양연구원 부지의 경우 경제자유구역 기업 유치를 위한 복합업무 용지 9만 2천㎡(2.5만 평), 고급 주거단지 조성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 내 4대 종교(▲개신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안산시 종교지도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안산시 종교지도자협의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된 상태였으나, 지역 내 종교 간 화합과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재개됐다. 이날 회의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함께 ▲유선오 안산기독교총연합회장 ▲감학중 꿈의교회 목사 ▲월광사 보광스님 ▲연화사 태휴스님 ▲최바오로 고잔성당 주임신부 ▲오영철 고잔성당 평신도 총회장 ▲이시은 원불교 수원지구장 ▲방길튼 원불교안산국제교당 교무 등 지역 종교 지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를 시작으로 협의회 운영 방안에 대한 토의와 각 종교가 가진 의미와 역할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 시와 종교 지도자들은 종교 대통합이라는 목적을 실천하기 위해 분기별로 종교지도자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인류의 행복과 평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종교인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종교인 분들과 함께 힘을 모아 사회의 소외된 약자들을 따뜻하게 비추는 역할을 다해 나갈 것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시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려는 행위를 신고하면 되는 바, 특히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 방법은 교육부 누리집 '입시비리 신고센터(https://fair-edu.moe.go.kr)'로 비리 주체, 신고 내용, 신고 취지와 이유, 관련 증거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 문구가 게시돼 있다. 2024.9.19 (ⓒ뉴스1)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이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무비자) 제도를 적용한다. 이는 지난달 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시행하기로 발표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7일 관계부처 합동 방안에 따르면 전담여행사가 모집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은 최대 15일 동안 비자 없이 한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처럼 중국인에게 개별·단체 모두 30일 무사증을 유지한다. 먼저,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이다. 문체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국외 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한다. 이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을 할 수 있고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3.21. (ⓒ뉴스1) 이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상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고유의 특성으로 성희롱과 성폭력을 겪기 쉬운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피해 상담 콘텐츠를 제공해 고용노동부 고용평등상담지원관과 여성가족부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사의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보건복지 종사자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상담 안내 카드뉴스.(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는 329만 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자의 11.3%를 차지하며 그중 여성이 81.6%를 차지한다. 여성 전체 취업자 중에서 보면 20.7%가 보건복지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반면에 보건복지 분야는 소규모 기관 또는 사업장이면서 폐쇄적 근무 환경인 경우가 많고, 각종 재활 치료, 방문형 돌봄, 재가요양 및 사회서비스 등 보건복지 분야 고유의 특성으로 종사자가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겪더라도 참고 넘기는 것을 당연시하는 인식이 퍼져 있는 등 다른 산업 종사자와 다른 점이 많다. 이에 복지부는 직장 내 성희롱 상담을 제공하는 노동부 고용평등심층상담서비스, 여성폭력 상담을 제공하던 여가부 여성긴급전화1366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7월 기준으로 임금 체불 총액은 1조 3421억 원이며, 체불 피해 노동자는 17만 3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서울 등 수도권의 체불액이 전체의 절반인 6974억 원(52.0%)을 차지했는데, 이는 수도권에 사업체와 노동자가 집중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노동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17개 시·도별 임금체불 현황'을 발표한 바, 광역지방자치단체별 체불 현황을 분석해 지방정부와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불액 상위 5개 지방자치단체 이번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가 3540억 원(4만 3200명)으로 체불 규모가 가장 크며, 서울시가 3434억 원(4만 7000명)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외 시·도 체불 규모는 39억 원~756억 원으로 전체의 0.3~5.6%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특성으로, 서울·제주를 제외한 곳은 제조업과 건설업의 체불 규모가 높았는데 서울은 운수·창고·통신업 및 건설업, 제주는 건설업 및 도소매·음식·숙박업의 체불 규모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노동부는 임금 체불이 중앙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으로 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민적 인지도가 높은 웹툰 작가 ‘텨댜’와 함께 국민에게 다가가는 특별한 인스타툰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유쾌한 그림체와 따듯한 이야기 속에, 구급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인스타툰’은 총 2편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차 부를까 말까?」는 단순 개인의 외래진료나 취객 등 무분별하게 구급차를 부르는 사례를 풍자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제때 출동하지 못하는 사례를 제시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또 다른 역할」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센터의 기능을 조명한다. 단순히 출동 지령을 내리는 곳이 아니라, 신고 접수 순간부터 환자의 의식·호흡 상태를 파악하고 신고자에게 응급처치를 안내하는 등 현장 도착 전 까지 ‘전화 속 구급대원’으로서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역할에 대해 알기 쉽게 보여준다. 웹툰(만화) 특유의 친근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유엔 컨퍼런스 센터)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제20차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 SINGG* 또는 SI)’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Seoul Initiative Network on Green Growth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은 2005년 서울에서 환경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제5차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제안한 역내 협력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에 따른 환경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되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앞두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3.0* 이행 가속화: 아·태지역의 기후회복력 있는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같은 뜻으로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이며 유엔에 올해(2025년) 하반기 제출 예정 총 29개국 9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