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여행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 '추(秋)향저격 안성여행 가을세일 페스타'를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가을철 안성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와 지역 상권의 할인혜택을 결합하고, 안성쌀·스타필드 이용권 제공 등의 혜택을 지원하는 관광지+지역상권활성화+농산물홍보+대규모점포(스타필드)를 연계하는 합동 프로젝트이다. 이벤트 참여방법으로는 지정된 안성 관광지 한 곳과, 할인 제공 사업장 두 곳을 방문하고, 페스타 홈페이지에 미션인증(사진 및 영수증)하면 된다. 관광객(안성시민 제외) 주요 혜택으로는 안성쌀 4kg(택배발송) + 스타필드 안성점 카페이용권(5,000원)이 제공되며, 안성시민들의 경우에는 관광객과 동일한 미션을 인증하게 되면 스타필드 안성점 F&B 이용권(5,000원)이 제공된다. ※ 단, 안성쌀은 선착순 600명 한정 페스타 참여 업체(기간중 자체 할인 또는 서비스 제공)는 숙박시설 8개소, 음식점 16개소, 카페&디저트 24개소 등 총 48개 사업장으로 업체별 할인 및 서비스 제공내역과 이벤트 세부 참여방법은 전용홈페이지(https://anseo
[시흥/이명찬기자]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정호기)는 지난 8월 28일 오후 7시 30분에 신천동 사천교 하단 야외무대 앞에서 '신천 야간 경관조명(2차)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정복 국회의원과 정필재 국민의힘 시흥시갑 당협위원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많은 시민이 참석해 점등식을 축하했다. 이번 점등식은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확보하고, 지역홍보 및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신천 경관조명 2차 설치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에는 사천교부터 신천1교 구간에서 1차 사업이 완료된 데 이어, 올해 2차 사업을 통해 사천교부터 신천1교, 신천2교까지 확대해 사천교 교량 측면과 신천1교 하단, 사천교에서 신천2교에 이르는 구간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이로써 신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조명으로 멋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신천 산책로에 경관조명이 설치돼 신천이 밝게 빛나는 모습을 보니 색다르다"라며 앞으로 신천이 새로운 시흥의 명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호기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신천 야간 경관조명 설치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시민들의 안전한 전세 계약을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안전 전세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잇따른 조직적 전세 사기로 인해 다수의 임차인이 피해를 입는 등 전세 계약 문제가 사회 문제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한 계약을 위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시는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양 구청에서 '안전 전세 관리단' 위촉식을 진행하고 45명의 관리단원(상록구 22명, 단원구 23명)을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전 전세 관리단'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안전 전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 공무원과 관내 공인중개사 지회장 등으로 구성된 전세 피해 예방 조직이다. 위촉된 관리단은 내년 9월까지 시범 운영되며 ▲부동산 분야 불법행위 모니터링 및 합동 지도점검 ▲안전 전세 길목 지킴 운동 지원 및 관리 ▲부동산 중개문화 개선 활동 추진 등의 활동이 이루어진다. 시는 '안전 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각 지회·분회별 자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관내 부동산 중개사무소의 참여를 이끌고 전세 피해 예방을 독려하며 자발적 사회 동참 운동으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주요 실천 과제로는 ▲위험물건 중개 안 하기 ▲임차인에게 정확
시티투어버스 타고 가볼 만한 부여 여행지 ♧ 땅과 강을 동시에 오가는, 부여 수륙양용 시티투어 ♧ 백제의 왕궁이 재현된, 백제문화단지 ♧ 백제시대의 대표적인 절터, 정림사지 ♧ 백제금동대향로를 만나볼 수 있는, 국립부여박물관 ♧ 누각에 올라 부여를 조망하는, 부소산성 충청남도 부여는 백제의 마지막 도읍이었던 곳으로 고즈넉한 분위기와 유서 깊은 백제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땅과 강을 오가는 이색적인 수륙양용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코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코스 ★ 부여 수륙양용 시티투어버스 - 백제문화단지 - 정림사지 - 국립부여박물관 - 부소산성 부여 수륙양용 시티투어버스 부여 수륙양용 시티투어버스는 육상과 해상을 오가며 부여의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이색 버스 투어입니다. 백제문화단지 제1주차장에 있는 매표소에서 발권과 승선 신고서를 작성한 후 탑승할 수 있는데요. 버스에 탑승을 할 때는 수평을 맞추기 위해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백제문화단지에서 출발한 투어버스는 백마강 레저파크에서 수상으로 진입을 하게 되는데요. 수상에 진입을 하게 되면 낙화암, 고란사 그리고 다시 탑승 지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가 29일부터 교통 취약지역 대부도 행낭곡 오지마을에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똑버스' 노선을 추가 운행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8일 행낭곡 경로당에서 '똑버스 운행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시장, 박태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강세 대부동 노인분회장, 이재명 행낭곡경로당 회장, 김태성 대부동 주민자치회장, 전영민 대부동 통장협의회장 등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똑버스 노선 추가 운행을 기념하며 차담회와 시승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낭곡은 대부도 서쪽에 자리 잡은 조그마한 어촌마을로 마을이 생긴 지 100여 년이 지났지만, 시내버스나 농어촌버스 노선이 운행되지 않아 평소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특히 마을주민 651명 가운데 65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이 거주하고 있어 ▲병원 진료 ▲장보기 ▲목욕 ▲농자재 구매 등을 위해 마을에서 1.1km 떨어진 행낭곡 버스정류장까지 도보로 20여 분을 걸어서 가야 하는 불편으로 주민들은 똑버스의 운행 노선 확대와 마을 안길 보수를 시에 요구해 왔다. 이에 시는 교통 오지인 행낭곡에 똑버스 운행 여건 조성을 위해 운송사업자(경원여객)와 적
최정상급 발레단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2024 제10회 수원발레축제'가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수원발레축제는 최정상급 발레단의 공연과 발레를 사랑하는 아마추어 발레단의 공연까지 발레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축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발레에스티피협동조합·수원발레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축제에는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SEO(서)발레단, 와이즈발레단, 정형일발레크리에이티브, 광주시립발레단, 윤별발레컴퍼니, 댄스시어터샤하르, 도쿄시티발레단이 출연한다. 사전 행사로 8월 23일 수원시 횡단보도에서 '발레 IN 횡단보도'를 공연했다. 보행등이 초록불인 30∼40초 동안 와이즈발레단 단원 14명이 발레 공연을 하는 것이다. 축제는 8월 31일 수원제1야외음악당 연습실에서 열리는 '발레체험 교실'로 시작된다. 축제에 참여하는 발레단의 발레리나·발레리노가 취미로 발레를 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9월 1일까지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9월 5∼8일 저녁 8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메인 공연이 펼쳐진다. 5일 발레를 배우는 학생들의 공연 '발레 IN 수원', 6∼8일에는 발레단이 공연한다
[안산/이명찬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청소년 도박 근절 프로젝트인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5일 신상진 성남시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이민근 시장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고 적힌 피켓을 든 사진을 게재하며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알렸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 도박 근절 프로젝트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 3월부터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게임이라는 메시지를 국민에게 전달하고 불법 도박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서울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자금 마련을 위한 학교폭력 등 2차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며 "이번 챌린지 참여를 비롯해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한 교육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 빈준규 안산상록경찰서장을 지목했다. 한편, 이번 챌린지는 도박중독 추방의 날인 다음 달 17일까지 계속되며, 누구나 청소년 도박 근절 메시지
[수원/이명찬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반려견과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 '반려견 순찰대'에 참여할 반려인을 오는 9월 25일까지 모집한다. '반려견순찰대'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산책하며, 지역 내 안전점검, 순찰, 각종 캠페인 등에 참여하는 활동이다. 9월부터 12월까지 수원시 장안구에서 시범운영 한다. 장안구에 거주하며 동물등록을 한 반려인(성인)이 신청할 수 있다. 반려인과 반려견은 주기적으로 산책하며 순찰 봉사에 참여해야 하고, 강아지 유모차를 이용하는 반려인도 참여할 수 있다. 반려견 순찰대 홈페이지(http://petrol.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거쳐 9월 28일 만석공원에서 선발심사를 한다. 보호자 따라 걷기, 보호자 명령어 이행 여부, 외부 자극(대인·대물·대견) 반응 등을 반려견 전문가들이 현장 심사한다. 선발된 순찰대에게는 조끼 등 활동 물품을 지원하고, 반려견 기본교육과 임명장을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반려인들이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3일 오후 호수동행정복지센터 5층 강당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안산문화광장 문화예술공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조성된 안산문화광장의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고 시민들이 찾고 싶은 명품문화 공간으로의 기능을 개선하기 위한 조성 사업의 추진을 앞두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함과 동시에 중점 현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설명회는 도·시의원, 지역주민, 상인회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 제안 용역사의 조성계획 등 사업 설명과 참석자 질의응답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안산문화광장 내 ▲야외공연장 관람석 정비 ▲청소년 댄스 연습장 조성 ▲미디어월 설치 및 휴게 공간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2026년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신안산선 개통으로 인한 외부 이용객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문화광장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제안 사항들을 충분히 검토해 안산문화광장이 시민들의 문화예술 체험을 확대하고 편안한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수원/이명찬기자] 수원시는 한전MCS와 함께 IoT(사물인터넷) 활용해 고독사위험군의 안부를 확인하는 '안부똑똑 사업'을 전개한다. 수원시와 한전MCS는 22일 수원시청에서 '고독사 예방,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을 위한 안부똑똑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과 정성진 한전MCS 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안부똑똑 사업은 한전MCS 전력매니저(전기검침원)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고독사위험군인 사회적고립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12월까지 수원시의 고독사위험군 10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대상 가구에 AMI(원격 검침기)·IoT LED 전등을 설치하고, 전력 사용량·LED 전등 데이터 등을 활용해 이상 징후를 확인한다. 또 전력매니저가 매달 방문·전화상담으로 안부를 확인한다.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전력매니저가 긴급 출동하고, 소방서·경찰서 등과 연계해 상황을 확인한다. 출동 후 동행정복지센터에 처리 결과를 통보한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안부똑똑 사업 참여자(고독사 위험군)를 모집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한다. 한전MCS는 IoT 전등 센서와 원격검침기 전력 데이터 정보를 활용해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27일 발표한 수도권 중심의 가계 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주택자 주담대에 대한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실거주 목적이 아닌 대출은 제한하는 한편, 가계대출 총량목표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규제지역 추가 지정 등 시장 안정조치도 배제하지 않고 적극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Q. 이번 대책의 추진배경은? A. 현재까지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연간 관리목표 내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최근 금리 인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수도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 올 들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1월에는 9000억 원 감소로 잠시 꺾였으나, 2월에는 다시 4조 2000억 원 증가한 이후 3월 7000억 원, 4월 5조 3000억 원, 5월 6조 원 등으로 지속 증가했다. 이에 수도권 주담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Q.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A.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에 대한 관리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실수요가 아닌 대출을 제한하는데 집중했다. 예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재외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3개 비영리단체를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공모에 그동안 전국에서 동포지원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해 온 총 25개의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 25일 23곳을 최종 선정했다. 법무부는 선정 결과에 대해 공공성, 건물의 안전관리 대책, 동포 지원사업 등의 운영 경험, 동포정책에 대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받은 23개 단체(기관)는 출입국·체류·비자·영주·국적 관련 안내, 동포정책 홍보·상담, 취업·주거·의료 등 국내 생활정보 제공, 기초생활 법질서 준수 교육, 동포 네트워크 형성 등 입국 초기 적응 교육 및 고충 상담 등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의 사회적응과 사회통합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법무부는 동포와 가장 밀접하게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동포체류지원센터와 함께 무국적동포 포용, 동포체류지원센터 법제화, 동포 체류자격(F-4) 통합 등 동포들이 겪는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체계적·효율적인 동포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법무부는 국내 거주하는 동포의 정착 지원과 고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이에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현장방문한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사진=보건복지부) 이번에 현장 방문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때문에 복지부는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세청은 국민이 수신한 메일·문자메시지가 실제 국세청에서 발송한 것인지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국세청 발송메시지 진위확인 서비스'를 27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에서 발송한 메일·문자메시지 진위여부는 홈택스에서 편리하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돼, 국민의 불안과 불편 해소는 물론 보안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확인은 PC와 모바일 모두 가능한 바, 홈택스에 로그인한 후 '메일·문자발송내역조회'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모바일 홈택스는 오는 7월 4일부터 가능한다. 국세청 홈택스 누리집 첫 화면 그동안 사이버 공격자들은 '소득세 환급금 지급', '미신고 자금출처 해명자료 제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등 국세청을 사칭한 악성 메일을 지속적으로 유포·열람을 유도하며 국민의 불안감을 조성했다. 때문에 국세청은 "의심스러운 문자 클릭 금지" 등 해킹 유형별 공격사례에 대해 메일 수신 시 유의사항을 정기적으로 안내해 사용자 주의를 당부해 왔다. 그러나 AI 등 기술의 발달로 국세청 도메인 주소(@nts.go.kr)까지 악용한 해킹 메일이 발송되는 등 그 형식과 내용이 더욱 정교해지면서 메일의 진위 여부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