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진행된 '2024년 통장 연수'에서 이민근 시장과 각 동 지역주민 대표인 통장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형 과학고 안산시 유치 관련 설명회 및 퍼포먼스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동의 지역주민 대표이자 행정 최일선에서 봉사하고 있는 통장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특히 이민근 시장이 특강에 나서 ▲안산시 현황 ▲안산시 교육비전 ▲경기형 과학고 안산 유치 등에 대해 설명하고 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2035 안산 뉴시티 프로젝트(New-City Project)'에 '글로벌 교육 도시'를 포함한 6개 의제를 제시했다. 시는 인구감소 및 국가산단 노후화에 따른 반월산단 종사자 감소 및 재정자립도 하락 등에 대응하고자 안산사이언스밸리(ASV) 등 우수 인프라를 활용하고 창의·혁신에 기반한 미래인재 양성 정책으로 위기를 극복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지난 8월에 실시한 안산시 과학고 설립 관련 지역사회 인식 자체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가운데 89.9%가 "안산시에 과학고가 설립돼야 한다"라고 응답했다. 이날 자리에 모인 각 동 지역주민 대표들 또
국세청은 지난 5월 근로·자녀장려금 정기 신청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가구를 대상으로 최종 신청기한인 12월 2일까지 신청하도록 안내문을 발송했다. 기한 후 신청기간은 정기 신청기간 다음 날부터 6개월 동안이며, 기한 후 신청기간이 지나면 더 이상 장려금을 신청할 수 없다. 2023년 소득에 대한 신청기간별 장려금 수급액.(제공=국세청) 신청한 장려금은 요건을 심사해 내년 1월 말에 지급할 예정이며, 지난 5월 장려금을 신청한 가구의 가구당 평균 지급액은 106만 원이다. 근로장려금 신청대상은 지난해 부부합산 소득이 단독 가구는 2200만 원, 홑벌이 가구는 3200만 원, 맞벌이 가구는 3800만 원 미만이고, 가구원 전체의 재산합계액이 2억 4000만 원 미만이어야 한다. 장려금 신청자격 및 지급액.(제공=국세청) 자녀장려금 신청대상은 18세 미만 자녀를 둔 홑벌이·맞벌이 가구로 부부합산 소득이 7000만원 미만이고, 재산기준은 근로장려금과 같다. 신청안내문을 받으면 안내문을 활용해 신청하거나 1544-9944(자동응답시스템)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장려금 상담센터(1566-3636)나 세무서로 전화해 신청대리를 요청할 수도 있다. 신청안내문을 받지 못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9일 '반도체 특화단지 외국인 투자기업 초청 투자유치 행사'를 외국계 반도체 기업 11개 사와 관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초청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KITIA(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가 주관해 진행된 것으로, 이 자리에서 평택시는 지역 반도체 산업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국내·외 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구축했다. 평택시에 방한한 외국계 반도체 기업은 반도체 패키징 기판(FC-BGA) 개발에서 세계 1위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이비덴 그라파이트(Ibiden Graphite)와 반도체 장비 부품 제조 및 자동화 솔루션을 보유한 멀티프로젝트(Multiprojekt) 등 일본, 폴란드, 미국 등의 반도체 기업 11개 사이다. 해당 기업들은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투자 여건에 관심을 두고, 한국의 유망한 반도체 소부장 기업과의 교류를 위해 방문했다. 1부 행사로 외국계 기업 방한단은 한국알박 테크놀로지센터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견학했으며, 이어 평택시 관계자와 첨단산업 투자 적지인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현장을 시찰했다. 견학 자리에서 시는 반도체 기업 집적화를 통한 평택시 산업 생태계 조성의
[수원/이명찬기자] 수원도시재단 마을자치지원센터가 지난 28일 일월수목원에서 2024년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힘을 모아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마을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돋움(신규 마을공동체), 성장(공모사업 유경험 공동체), 기획(단일 공동체) 등 유형이 있고, 단계별·점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공모사업에는 30개 공동체(돋움 9개, 성장 18개, 기획 3개)가 참여했다. 가장 많은 마을공동체가 참여한 동은 4개 공동체가 참여한 행궁동이고, 3개 공동체가 참여한 매탄3동이 그 뒤를 이었다. 활동 주제는 문화 8건, 환경 8건, 복지 6건, 교육 4건, 경제 4건 등이었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마을만들기 주민 제안 사업 누적 참여자 수는 1만 8307명, 공모사업으로 발굴된 마을 공동체는 762개에 이른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정자2동 '학부모 플로깅 동아리', 권선2동 '같이가치', 고등동 '공수모' 공동체가 우수 공동체로 선정돼 수원시장상을 받았다. 학부모 플로깅(쓰레기 주우며 걷기) 동아리는 어린이가 정자시장 지킴이 대원으로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0월 25일 송산2동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시장실에서는 무단 방치된 자전거 관리, 생태공원 정비, 주차장 확대,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함 설치, 황토길 조성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특히 송산2동은 주택과 아파트 단지가 밀집돼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민원이 많았다. 현장시장실에 찾아온 한 시민은 "우연히 지나가다 시장님을 보고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찾아 왔다"며, "평상시 시장님을 만날 기회가 없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직접 이야기를 할 수 있어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다양한 시민들과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주민센터를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다"며, "다소 경미하더라도 시민 한분 한분에게는 생활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 될 수 있으니, 시민들의 이야기를 잘 경청해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현장시장실은 11월 1일 장암발곡근린공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SEDEX 2024'에 참가해 시의 반도체 육성 정책과 비전을 알리고 기업 유치에 나섰다. 반도체대전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반도체 전문전시회로 메모리·시스템 반도체, 장비·부품, 재료, 설비, 센서 분야 등 300개사 이상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 전 분야 기업들이 참가했다. 안성시는 지난해 7월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동신 소부장 특화단지에 우수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1일차인 23일은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삼성전자를 비롯한 10여 개의 기업 부스를 방문해 동신 소부장 특화단지를 포함한 산업단지를 홍보했고, 2일차인 24일은 반도체 기업인들과의 대화, 안성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 설명회 개최, 주요기업 홍보부스 투어를 진행했다. 마지막 날인 3일차인 25일은 2025년 반도체 전시회 업그레이드를 위해 우수 홍보부스를 벤치마킹했다. 안성시는 지난해 7월 20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20만 안성시민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반도체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계약학과 운영을 지원하고, 하반기부터 국비 지원을 받아 산업부
[수원/이명찬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오는 10월 31일 오후 2∼5시 수원 올림픽공원에서 '2024 수원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일자리박람회에는 50개 기업이 참여해 일대일 현장 면접을 거쳐 3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일자리를 찾는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수원시는 취업정보관을 운영하고, AI(인공지능) 면접체험·지문적성검사·이력서 사진촬영 등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참여 기업 목록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시정소식' 게시판이나 수원시기업일자리정책플랫폼(www.suwon.go.kr:2287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는 질 높은 일자리를 찾고, 기업은 좋은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박람회"라며 "일자리박람회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1월 2일 와∼스타디움에서 안산 5개 대학 연합축제인 제2회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시와 대학 연합 학생 축제추진단(이하'학생 추진단), 관내 5개 대학(▲서울예대 ▲신안산대 ▲안산대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한양대 ERICA) 및 안산인재육성재단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 축제는 관내 5개 대학의 청년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해 시와 대학이 함께 청년 도시를 구축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학생 추진단뿐만 아니라 각 대학교의 기관장 및 학생팀 실무자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축제를 준비했다. 이번 유니온 페스티벌은 지난해 선보인 ▲유니온 컵(5개 대학 축구대항전) ▲유니온 스타(대학생 끼 경연대회) ▲유니온 존(체험 및 푸드 부스)에 더해 ▲취업 콘텐츠 존(취업 정보 제공 부스) ▲유니온 쇼(5개 대학 합동 퍼포먼스)를 새로운 축제 콘텐츠로 선보이는 등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니온 컵은 앞서 학교별로 선발된 5개 대학 축구 대표팀이 자웅을 겨루는 경기다. 예선을 거쳐 결승에 오른 2팀이 축제 당일 안산 그리너스 FC의 성지인 와∼스타디움 주 경기장에
[수원/이명찬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생물다양성 조사를 기반으로 도시생태현황지도를 갱신한다. 수원시는 24일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 '수원시 생물다양성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025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용역은 수원시정연구원, 동국대학교산학협력단, ㈜소프트그래피가 수행한다. 분류군(식생·식물·조류·포유류·양서·파충류·곤충)별로 생물다양성을 조사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시생태현황지도를 갱신할 예정이다. 주요 과업 내용은 ▲수원시 도시생태현황지도 갱신(일부), 주제도 작성 ▲수원시 우수 비오톱(생물서식공간) 선정·조사 ▲수원시 특정 생물 조사, 이슈 대응 방안 수립 ▲시민 생물 다양성 모니터링 지원 등이다. 광역 도시생태현황지도의 비오톱 평가결과 1등급 지역 중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비오톱을 선정하고 보전 방안을 제시한다. 또 수원청개구리, 떼까마귀, 민물가마우지, 수달, 생태계교란식물 등을 조사·분석해 대응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단체가 수행한 모니터링 자료 성과를 분석하고, 생물다양성 모니터링 참여자를 위한 가이드와 공유체계도 마련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생물다양성 조사 용역으로 도시 개발, 토지이용 변화에 따른 도시의 생
[시흥/이명찬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3일 월곶 에코피아 주차장에서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은 통학버스 운전자와 운영자가 관련 법령과 규정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에 진행하는 정기 차량 안전 점검이다. 이날 합동점검에는 시흥시와 시흥경찰서, TS한국교통안전공단(경기남부본부)이 참여했다. 점검 대상은 총 20대의 어린이 통학버스로, 어린이집 차량 1대, 지역아동센터 차량 3대, 학원 및 체육 시설 등 차량 9대, 유치원 차량 7대가 점검에 참여했다. 합동점검반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ㆍ동승자ㆍ동승보호자의 안전교육 이수 여부 ▲통학버스 신고 여부 ▲운행기록일지 작성 여부 ▲차량구조 및 안전장치 적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송현수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매년 상하반기 정기 합동점검을 통해 관내 어린이 통학 차량을 이용하는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민적 인지도가 높은 웹툰 작가 ‘텨댜’와 함께 국민에게 다가가는 특별한 인스타툰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유쾌한 그림체와 따듯한 이야기 속에, 구급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인스타툰’은 총 2편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차 부를까 말까?」는 단순 개인의 외래진료나 취객 등 무분별하게 구급차를 부르는 사례를 풍자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제때 출동하지 못하는 사례를 제시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또 다른 역할」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센터의 기능을 조명한다. 단순히 출동 지령을 내리는 곳이 아니라, 신고 접수 순간부터 환자의 의식·호흡 상태를 파악하고 신고자에게 응급처치를 안내하는 등 현장 도착 전 까지 ‘전화 속 구급대원’으로서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역할에 대해 알기 쉽게 보여준다. 웹툰(만화) 특유의 친근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유엔 컨퍼런스 센터)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제20차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 SINGG* 또는 SI)’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Seoul Initiative Network on Green Growth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은 2005년 서울에서 환경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제5차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제안한 역내 협력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에 따른 환경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되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앞두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3.0* 이행 가속화: 아·태지역의 기후회복력 있는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같은 뜻으로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이며 유엔에 올해(2025년) 하반기 제출 예정 총 29개국 9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한국,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95개국 148개 개인정보 감독기관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개인정보 감독기구 협의체 GPA 총회가 오는 9월 15일(월)부터 5일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가 주최하는 이번 총회 예상 참여 규모는 약 1,000명으로, 4일간의 컨퍼런스 외에도 오픈소스데이, CPO 개인정보 보호 선포식, 연합학술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10여개의 정책포럼과 네트워킹 행사, 기업 전시 부스, 한국 문화체험 등 풍성한 행사도 함께 이어진다. ※ 일정: 9.15.(사전행사), 9.16.~9.17.(공개행사), 9.18.~9.19.(비공개 행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이번 GPA 총회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 최대 화두인 ‘개인정보 이슈’에 대한 분야별, 산업별 폭 넓고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유럽, 미국 일대를 중심으로 논의되었던 ‘개인정보 이슈’에 대한 담론의 장을 ‘아시아’로 가져와 글로벌 규범을 정립하는 과정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확보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아시아에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지난 8월 6일, 정부는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올해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시행하기로 발표한데 이어, 이번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했습니다. (1) 적용 대상 등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여행사(국외 전담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합니다. 해당 제도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이 가능하며,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됩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적용 지역인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 국민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무사증으로 30일간 개별관광과 단체관광이 모두 허용됩니다. (2) 국내・외 전담여행사 등록(지정) 및 단체관광객 명단 등재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과 관련된 국내 전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