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전담 콜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이번 안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전담 콜센터는 74세 이하 어르신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대상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전담 콜센터를 통해 ▲접종일정 ▲접종대상 ▲예약 방법 및 접종의료기관 안내 ▲전화 사전 예약(신청․취소․변경) 등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 받을 수 있다.예방접종 예약은 콜센터뿐만 아니라 온라인 사전예약 누리집 및 모바일을 통해서도 가능하며 대상자가 직접 의료기관에 문의해 예약할 수도 있다.예약이 어려운 어르신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예약방법을 안내받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연령대별로 접종일이 다른 만큼 출생연도 기준으로 예약기간을 확인해야 한다.예방접종 예약과 관련한 궁금한 내용은 안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전담 콜센터로 문의(031-481-3980)하면 된다.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 종식과 평범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12일 안산 그리너스 FC·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인도네시아 박지성’ 아스나위 선수를 명예 홍보대사로 내세워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한 관광마케팅에 나선다.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출신 아스나위 선수는 올 초 안산 그리너스 FC에 입단한 뒤 쉼 없이 경기장을 누비는 맹활약을 펼치며 올 시즌 K리그2에서 그리너스의 상위권 도약에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미 자국 축구팬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아스나위 선수가 인도네시아 국적으로는 최초로 K리그에 진출하자, 안산 그리너스 FC에 대한 인도네시아 축구팬들의 관심도 덩달아 커지게 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안산시를 비롯한 참여 기관들은 K리그 경기관람 및 안산 관광 상품 개발, 축구를 통한 온라인 홍보 이벤트, 한국 스포츠 관광 홍보, 동남아 무슬림 방한여건 개선,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펼쳐나간다.시는 이를 통해 최고의 인기스포츠인 축구를 바탕으로 인구 2억7천만 명의 인도네시아에 대한 인지도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윤화섭 안산시장은 “한국 축구가 인도네시아에서 또 다른 한류로 떠오를 수 있도록 관광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자살예방센터에서는 오는 7월2일까지 자살 예방을 주제로 한 엽서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자살예방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관내 초·중·고·대학생 및 직장인, 안산시 거주자면 누구나 자살을 생각하는 친구 혹은 지인에게 보내는 희망의 글, 좌절 속에서 위로를 주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 지친 삶에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참가신청서에 작성,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된다.총 28명을 선정해 7월 말 발표하며,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상과 함께 총 310만원의 상금 또는 경품을 수여한다. 또한 공모전 수상작은 ‘살구엽서 보내기 캠페인’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은 “살구엽서 공모전을 통해 특정 전문가들만이 자살예방의 주체가 된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2013년 개소한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고위험군 위기사례관리 ▲자살유족지원사업 ▲자살예방교육사업 ▲자살예방 브랜드 ‘살구’를 활용한 생명존중문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인 ‘야생화 천국’ 풍도가 SBS ‘정글의 법칙’으로 전국 시청자들에게 소개됐다.국내외 아름다운 미지의 생존지를 소개하는 SBS 대표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은 지난 8일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라는 주제로 풍도에서의 1박2일 생존기를 공개했다.방송에서는 자타공인 생존의 달인인 족장 김병만, 영화배우 박기웅, 홍현희&제이쓴 부부, 셰프 정호영,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승희, 코미디언 최성민의 아름다운 섬, 풍도에서의 생존 여행이 그려졌다.1박2일간 풍도 매력에 푹 빠진 출연진들은 ▲자연산 김 ▲개조개 ▲홍합 ▲말똥성게 ▲참풀가사리 등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며 시청자들의 입맛을 돋우기도 했다.특히 와플팬에 눌러 먹는 개조개와 게의 맛은 어디서도 맛볼 수 없었던 별미였고, 보기만 해도 가슴이 시원해지는 북배에서 바라본 서해 풍경까지, 오감을 사로잡은 풍도의 매력이 병만족을 비롯해 시청자들의 안방까지 전해졌다.SBS 정글의 법칙-풍도 편은 오는 15일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풍도의 자연을 잘 가꾸고 보존해서 더 찾고 싶고, 더 머무르고 싶은 아름다운 섬으로 만들어 나가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김제교)는 오는 29일 연극 ‘보물섬’을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상영작인 연극 보물섬(원작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은 기발한 상상력과 심장을 전율케 하는 로큰롤이 만나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모험극으로,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수준 높은 작품이다.시민들은 역동성 있는 배우들의 현란한 움직임과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연주를 토대로 완벽한 모험세계를 그린 작품을 상록시민홀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생동감 있는 고화질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관람은 무료이며, 사전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70명만 입장할 수 있다. 예약은 17일부터 상록구 행정지원과(031-481-5066)로 하면 된다.한편 이번 사업은 서울 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2021년 예술의 전당 공연 영상화 사업(SAC on Screen) 공모에 안산시 상록구가 선정되어 추진되는 것으로, 연극 ‘보물섬’을 시작으로 9월 발레 ‘심청’, 10월 뮤지컬 ‘웃는 남자’까지 총 3편의 수준 높은 공연 작품을 연말까지 상영할 예정이다.김제교 구청장은 “시민을 위해 시·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접하기 어려운 최고의 작품들을 영상으로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2일 출근길 인파가 몰리는 상록수역 앞 광장에서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특별방역 캠페인을 펼쳤다.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추진된 캠페인은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상록구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공무원 등 약 30명이 참석해 방역수칙 안내문 배포, 방역수칙 손 팻말 게시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여행·모임·행사 자제, 개인 방역 강화, 실내 환기 등 봄철 방역수칙을 집중 홍보하며 방역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시는 일상생활에서의 방역 관리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하고 음식점·카페·노래연습장·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과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다중밀집지역 방역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방역 경각심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윤화섭 시장은 “현장점검 강화와 정밀한 방역관리로 코로나19 방역상황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힘드시겠지만 조금 더 관심을 갖고 개인 방역수칙 준수, 유증상자 신속한 검사 등 방역관리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안산시는 코로나19 유행 차단에 필수적인 현장방역 이행력 확보를 위해 매월 기관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이른바 ‘이건희 컬렉션’으로 불리는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소장 미술품 가운데 단원 김홍도와 관련한 작품이 안산으로 올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에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이는 고 이 회장의 유족이 문체부에 고 이 회장 소장품 1만1천23건, 2만3천여 점을 기증한 데 따른 것으로, 안산시에도 미술작품이 기증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 것이다.1990년 당시 문화부(현재 문체부)는 11월을 ‘김홍도의 달’로 지정하고 안산시를 ‘단원의 도시’로 명명했다. 시는 이후 김홍도 관련 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관련 작품을 적극 수집하며 김홍도 예술혼 계승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안산시는 1990년부터 단원미술제를 개최하고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지원하며 김홍도의 예술혼을 창조적으로 계승 발전시켜 왔다. 2003년부터는 김홍도 축제를 열고 김홍도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체험행사를 추진하며 시민들의 관심도 이끌어 냈다.이후 2009년 김홍도의 ‘사슴과 동자’ 작품 구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화조도’, ‘임수간운도’, ‘대관령’, ‘신광사 가는 길’, ‘여동빈도’, ‘공원춘효도’ 등 모두 7건의
오는 13일부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운행에 관련한 규제가 강화된다. 이에 따라 무면허 운전 10만 원, 안전모 미착용 2만 원, 2인 이상 탑승 4만 원 등 범칙금이 부과된다. 국무조정실과 국토부·행안부·교육부·경찰청은 개인형 이동장치 운전자의 안전을 강화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13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범정부적으로 안전 단속 및 홍보 활동 등을 강화해 나간다고 11일 밝혔다. 정부는 개인형 이동장치(PM)가 최근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운행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안전 기준을 충족한 개인형 이동장치에 한해 자전거 도로 통행을 허용했고, 그에 맞춰 자전거와 동일한 통행 방법과 운전자 주의의무 등을 적용해왔다. 다만, 청소년들의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증가에 대한 우려와 운전자 주의의무 위반에 대한 제재가 없어 실효성이 없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고, 지난해 강화된 도로교통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번에 시행되는 개인형 이동장치와 관련된 법률의 세부 내용은 살펴보면 우선, 원동기 면허 이상 소지한 운전자에 대해서만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전할 수 있도록 하고, 무면허 운전 시 10만 원의 범칙금을 부과한다. 또한 인명 보호장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김제교)는 상록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올 7월까지 이륜차 소음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고 11일 밝혔다.상록구는 배달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른 오토바이 운행이 늘어나면서 불법 튜닝, 난폭운전 등에 따른 소음민원 급증으로 시민 편의를 위해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구는 특히 소음 민원 주요 발생지 및 배달 수요가 많은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소음기준 초과 여부 ▲소음덮개·경음기 부착 여부 확인 ▲난폭운전 ▲불법구조변경 등을 집중 단속한다.단속 결과 소음 기준을 초과하거나, 소음덮개 훼손 및 경음기를 추가 부착한 오토바이 소유주에 대해서는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2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고, 운행차 소음허용 기준을 준수하도록 개선 명령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주민이 평온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오토바이 소음발생을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수소시범도시 착공식을 열고 ‘친환경 수소특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첫발을 뗐다.시는 11일 안산시 1호 수소충전소 ‘수소e로움’이 위치한 안산도시개발에서 ‘안산 수소 시범도시 착공식’을 열고 내년 말까지 안산스마트허브 및 대부도 방아머리 일대에서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날 착공식은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고영인·김남국 국회의원, 윤석진 시의회 부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및 수소e로움 충전시연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시는 이날 착공식에 따라 내년 12월까지 모두 409억8천300만 원을 투입, 수소생산부터 이송, 주거, 주거·교통 분야까지 전 분야에서 수소를 활용하는 기본요소와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수전해 수소생산을 실증하는 특화요소로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이를 통해 수소경제 기반을 구축하고 ‘친환경 수소특별시’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기본요소 사업은 수소추출기(1천800㎏/일) 1기·파이프라인 16.3㎞·연료전지 3개소·수소통합운영센터 1개소·수소충전소 3개소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수소버스 및 수소지게차 운행과 함께 수소연료를 활용한 전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