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안산시자살예방센터에서 생명사랑마을(선부동 군자주공 13단지·팔곡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6월까지 우울증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시는 2016년 노인 취약계층 밀집지역인 군자 13단지 아파트와 팔곡주공아파트를 생명사랑마을로 지정해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매년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가정 내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방울토마토 키우기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요리테라피 밀푀유나베 등 3회분 DIY 패키지 물품과 활동안내 동영상을 제공한다.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생명사랑마을 주민은 안산시자살예방센터 및 팔곡주공․군자 13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독거노인들의 정신건강이 우려된다”며 “노인 취약계층 밀집지역에 거주하는 노인들에게 집중 프로그램을 제공해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자살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고위험군 위기사례관리 ▲자살유족지원사업 ▲자살예방교육사업 ▲자살예방 브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문화재단 25곳과 함께 21일부터 27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2021 문화다양성 주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2015년부터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엔이 지정한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인 5월 21일부터 일주일간을 ‘문화다양성 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 등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문화다양성 주간’은 ‘취향존중 취향저격’을 주제로 강연과 온라인 전시 등이 진행된다. 강연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네이버 지식라이브 온(ON)’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 11명이 디지털 환경과 영화, 출판, 언어 4개 분야의 문화다양성 화두를 중심으로 강연을 펼친다. 온라인 전시 ‘문화다양성 큐레이션전’은 21일부터 27일까지 왓챠와 지니뮤직, 네이버 판에서 개최된다. ‘보건교사 안은영’으로 잘 알려진 소설가 정세랑과 수필 작가 이석원 등이 문화다양성 가치가 담긴 영화와 음악, 책 등 작품 총 97편을 소개한다. 전시 작품 중 보고 싶은 작품의 이미지를 ‘문화다양성 주간’을 핵심어(해시태그)로 표시해 누리소통망에 공유한 참여자 100명에게는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사)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안산시지부(지부장 오순녀)와 함께 안산천 수생식물 식재 조성, 수질 관찰, 생태계 현장 체험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지난 15일 학생 및 시민 90여 명이 참여한 활동은 한강수계관리위원회 후원을 기반으로 안산시와 함께 ‘우리 동네 하천 구조대! 생태 하천 안산천 살리기’ 일환으로 추진됐다.해안가 섬 쓰레기 수거 활동에 참여한 뒤로 해양보존 활동에 관심을 갖게 된 (사)바다살리기 안산시지부는 일회용 사용하지 않기, 재활용 분리수거에 솔선수범과 환경을 생각하고 절약하는 습관으로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일에 꼭 필요한 환경현장체험 중심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오순녀 지부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위해 생물 퇴치행사 및 하천 복원, 수질정화 수생식물 식재 조성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며 “‘하천이 도시의 생명’임을 인식하고 안산천을 깨끗하게 가꾸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강원)는 구내 다중이용시설 밀집지역에서 단원구청 전직원과 자율방범대 10개 지대가 함께 ‘코로나19 일제점검의 날’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코로나19 일제점검의 날’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방역수칙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단원구 내 식당 및 카페,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이 밀집해있는 호수동(고잔 홈플러스 및 NC백화점 인근), 원곡동(다문화거리), 선부동(선부역 인근) 일대에서 지난 18일 야간에 진행됐다.4명씩 총 62개조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원은 각자 맡은 지역의 구석구석을 돌며 ▲5인 이상 사적모임 행위 ▲출입자 명부 작성 ▲소독제 비치 ▲집합금지 및 제한 업종 영업 여부 등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방역수칙 안내문을 전달했다.특히 이번 점검은 단원구청 9개 부서 공무원 160여명과 점검 지역 인근 자율방범대 10개 지대원 90여명이 참여해 코로나19로 지친 소상공인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과태료 부과나 행정 처분 등 위반 행위 단속이 아닌 방역수칙 홍보와 이행 독려를 위한 계도에 초점을 맞춰 실시했다.김상훈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경기도가 청년 외식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청년 푸드창업 허브’에 최초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배달업 중심의 공유주방 설치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이 사업에는 경기지역 10개 지자체가 공모해 1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안산시가 선정됐다.시는 사업 선정에 따라 도비 10억 원을 포함해 모두 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안산 와~스타디움 1층 로컬푸드 직매장 옆 공간에 공유주방 4개, 인큐베이팅 2개 및 배달주문을 통제할 중앙관제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또한 지역 라이더와 연계한 신속 배달체계를 구축해 안산시가 준비하고 있는 배달특급 지원 사업을 접목, 전국 최고의 배달 서비스업을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청년 푸드창업 허브 조성 이후에는 경기도로부터 매년 5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시가 주축이 되어 배달업 중심의 소비 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 기반 확보 및 창업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안산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청년몰 유치를 통한 공공임대상가 공급’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 청년상인육성 및 일자리창출에 주력해온 결과 복합 청년몰 2개소와 청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 통과해 2023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역할을 이어간다고 18일 밝혔다.평생학습도시는 지정 이후 4년 이상 도래한 도시를 대상으로 3년마다 평생학습도시 추진체계, 사업운영 및 성과 등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안산시는 3년(2018~2020년)간의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을 위한 평가를 받았다.시는 지난달 9일 추진체계·사업운영 및 성과 등 평생학습도시 사업 전반에 대해 재지정 자체평가 보고서를 국가 평생교육진흥원에 제출, 서류심사 및 대면평가를 거쳐 지난 14일 통과했다.시 관계자는 “안산시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해 평생학습사업을 재점검하는 기회가 됐다”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발전 가능한 평생학습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안산시는 2006년 평생학습도시 선정 이후,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평생학습기회를 확대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센터장 이승미)가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및 가족의 사회통합과 가족분야 정책 추진으로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4일 서울 중구은행회관에서 열린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는 2009년부터 지금까지 이주배경 아동·청소년과 그 가족이 주체적이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여성가족부는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평등하고 민주적인 가족 문화 확산, 다양한 가족분야 정책 추진, 다문화가족 사회통합 등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의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는 이주배경을 가진 아동·청소년과 가족이 체류자격과 이주배경에 상관없이 차별받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문화 ▲심리정서 ▲진로교육 및 상담 ▲부모역랑강화와 지역사회 인식개선 ▲정책개선을 위한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안산의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주배경 청소년과 그 가족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안산/이명찬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18일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광주에 자리한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윤 시장은 이날 오후 민주묘지를 방문, 집례관의 안내에 따라 헌화와 분향을 한 뒤 묵념하며 오월 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윤 시장은 참배에 앞서 5·18민주묘지 방명록에는 ‘이팝나무 꽃이 흐드러진 오월 광주 민주주의, 자유를 지켜내신 숭고한 희생, 기억하고 받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5·18 추모를 위해 광주를 방문한 윤 시장은 5·18민주묘지 참배에 앞서 역사문화공간으로 거듭난 ‘전일빌딩245’에 방문해 41년 전 1980년 5월 그날의 모습이 담긴 사진 등 기록물을 관람하며 5·18의 아픔과 교훈을 되새겼다.전일빌딩은 5·18대표 유적지이자, 당시 계엄군이 쏜 것으로 추정되는 총탄 245개의 흔적이 남아있는 장소다.윤화섭 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권리는 목숨까지 내놓으신 수많은 민주열사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며 “가슴 아픈 역사의 기록, 5·18 정신을 안산에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다음달 1일부터 주택 임대차 계약 시 계약 당사자가 임대료 등 주요 계약내용을 의무적으로 신고하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전격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차인의 권리를 한층 더 강화해 보호하고 임대차 시장 투명성 제고를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임차인은 지역 내 전·월세 실거래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으며, 신고와 동시에 확정일자가 자동 부여돼 임대차 계약 신고만으로 세입자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게 된다.신고대상은 주택임대차보호법 상 주택으로 임대차 보증금 6천만 원 초과 또는 월차임 30만 원 초과 임대차 계약 시 계약당사자가 공동으로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계약내용을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신고의무는 계약내용 변경이나 해제 시에도 해당되며, 미신고 또는 거짓신고를 할 경우 1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신규제도 시행에 따른 일반 시민들의 적응기간을 고려해 시행일로부터 1년 동안 계도기간을 둘 예정이다.방법은 임대한 주택의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신고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http://rtms.molit.go.kr)을 통해 수수료 없이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한국방송/이명찬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안산 상록을)은 17일(월), 부적절한 내용의 대화형정보통신서비스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대화형정보통신서비스는 AI 스피커, 챗봇 등 문자·음성을 이용하여 사람과 대화하는 방식으로 정보를 처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최근 일반 가정에서 대화형정보통신서비스를 이용하는 빈도가 크게 증가하면서 아동 및 청소년에게 부적절한 내용이 포함된 답변이 제공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에서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가 만 14세 미만의 아동에 대해서만 부적절 정보가 제공되지 않도록 노력하도록 하고 있어 만 14세 이상 청소년에 대한 보호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개정안은 대화형정보통신서비스 보호 대상을 ‘만 14세 미만의 아동’에서 ‘만 19세 미만의 아동 및 청소년’으로 확대하여 아동과 청소년이 부적절한 정보에 노출되지 않도록 했다. 김철민 의원은 “인공지능 등 신기술 발달로 아동·청소년이 부적절한 정보에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며 “개정안이 부적절 정보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망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