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아동권리 존중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아동복지시설 등이 참여하는 ‘아동권리 존중 연간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아동이 4대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아동을 응원하고, 아동권리 존중 인식제고 확산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중 매달 실시한다.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실외에서 타인과 대면하는 캠페인은 지양하고, 실내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아동들에 대한 응원 메시지 작성 후 아동권리 존중 문구를 들고 사진 촬영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아동권리 교육과 연계 추진해 아동권리 존중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캠페인이 연간 릴레이로 진행됨에 따라, 6월은 다함께돌봄센터 5개소, 7월은 아동보호전문기관, 8월~12월은 관련부서인 아동권리과 및 복지국 공직자가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앞서 시는 5월 한 달 동안 어린이주간 및 가정의 달을 맞아 안산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아동권리 존중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65개 지역아동센터 중 63개소가 참여해 97%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으며, 종사자와 아동들이 함께 아동권리에 대해 생각해보는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안산스마트허브 내 시화MTV(Multi Techno Valley)부터 사동 수노을교 인근까지 약 10㎞ 길이의 시화호 수역을 낚시통제구역으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수변 및 수면에서 무분별하게 이뤄지는 낚시를 제한해 시화호 수생태계 및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해양오염 및 안전사고를 예방해 깨끗한 연안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수자원공사 및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결정됐다.시는 이번 조치에 따라 이달 초부터 한 달 가량 행정지도 및 홍보를 실시하고, 다음달 중순부터 통제구역 내 낚시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낚시가 통제되는 구역은 단원구 성곡동 인근 시화호 수면부터 상록구 사동 수노을교 인근까지의 안산시 관할 수역으로, 모든 낚시행위가 통제된다.아울러 안산시 관할 공유수면에 설치된 39기의 345㎸ 송전설비 주변 안전사고 예방 등 시화호 전역 낚시통제 구역 지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이에 대해서는 해상 낚시행위의 실태를 파악해 추후 지정여부를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시화호는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특별관리해역’이며, ‘연안오염총량관리 해역’으로 관리중인 해역이다. 특별관리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대부해양본부는 오는 10월까지 깨끗하고 쾌적한 대부도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로변잡초제거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시는 대부황금로 등 주요도로변에 무성하게 자라난 잡초가 보행자, 자전거 및 차량통행을 방해하고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고 보고, 연 2회에 걸쳐 대선로 등 주요간선도로 약 40.5㎞, 약 3만9천㎡를 정비한다.김기서 대부해양본부장은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대부도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도로변 잡초제거뿐만 아니라 도로시설물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앞서 지난 3월 말 대부 해안로를 중심으로 사전 잡초제거 및 구봉길 초화류 파종사업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대부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소규모 가족·지인·직장을 통한 일상감염이 지속됨에 따라 다양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시는 코로나19 방역 현장의 이행력 제고를 위해 주 2회 추진하고 있는 방역 및 현장점검의 날 운영에 따라, 지난 3일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골프장에서, 4일에는 안산시장을 비롯한 약 40여명이 민·관 합동으로 중앙역 일대에서, 5일에는 기획경제실 소관 한대앞역 일대에서 방역수칙 현장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또한, 지난주에는 민간생활방역단을 통해 관내 음식점 960개소, 교육시설 60개소 등 2천334개소 시설물의 복도, 난간, 출입구 등 시민들이 자주 접촉하는 표면을 소독하는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안산스마트허브에 방역단 1개조 4명을 동원해 18개소 기숙사 방역을 실시했다.아울러, 분야별 중점관리시설 및 일반관리시설 2천138개소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지난 1일에는 유관기관 합동점검으로 집합금지 위반업소 1개소를 적발해 유흥시설 집합금지 미이행 확인서 징구 및 고발조치를 통해 유흥시설에 대한 조치 또한 강화했다.시는 이밖에도 뉴딜인력 7개반 14명을 통해 식품접객업소 72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반월국가산업단지(안산 스마트허브)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처역량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에 처음으로 시가 보유한 드론 기체들을 투입·운용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4일 원시운동장에서 소방기관과 지자체는 산업단지 내 저장탱크, 화학물질 누출사고를 가정해 ▲유해화학물질 누출 초동대처 ▲인명구조 ▲사고수습 등 전 단계를 합동 훈련했다.특히 시는 드론 담당부서 전문 인력과 5G·LTE 통신망을 활용한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 서비스를 소방당국 지휘통제소에 구축해 인력접근이 어려운 사고현장을 면밀히 파악하도록 지원했다.또한 150m 상공에 드론 자율비행을 통해 가스누출 대응을 위한 실시간 풍향·풍속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시 관계자는 “향후 소방당국과 긴밀히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우리시 각종 재해재난 대비 훈련 또는 실제상황에 드론(무인비행장치) 운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현장에서 방역활동 및 안전점검을 병행한 간부회의를 개최했다.민선7기 3주년을 앞두고 펼친 이날 현장 간부회의는 시장, 부시장을 포함해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 캠페인 및 관내 공사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먼저 출근시간대 중앙역 일원에서 열린 안전 캠페인은 간부 공무원 및 건설기계 사업자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일상생활 속 안전점검 실시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예방접종 참여 등을 홍보했다.캠페인 이후에는 사동 자이센터프라자 공사현장을 찾아 사고복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관내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 대책과 여름철 재난 종합대책 등을 주제로 간부 공무원이 함께 안전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윤화섭 시장은 간부회의에 참석한 공직자들에게 “우리 주변에서 언제든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각자 맡은 자리에서 기본을 지키고, 분야별 안전점검을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우리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을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그동안 안산시는 ‘시민이 살맛나는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모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7일 안산지역 경기도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주요 시정현안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이날 시청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도의회 정승현·장동일·천영미·김현삼·원미정·성준모·강태형·김지나 의원 등이 참석했다..윤화섭 시장은 안산시의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대응 관련 현황을 보고하고, 영흥도 쓰레기 매립장 건설 관련 동향 및 안산시의 입장을 공유했다.특히 윤 시장은 시민들의 염원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안산연장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며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또한 도비 보조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시 재정의 안정화를 위해 매년 지속되는 도비 보조사업의 보조율을 일정하게 유지해 줄 것과 신규 사업의 시·군별 보조율을 동일하게 해 줄 것을 건의하며 내년 안산시 공동체 회복프로그램 도비 지원 등과 관련한 내용들을 논의했다.윤화섭 안산시장은 “도의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안산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안산시는 지난 1일 경기도 주관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경기 First 공모’에서 우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이달 말까지 1개반 5명의 인력을 동원해 우기 대비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의 직․간접 영향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시설물 붕괴, 침수 등 각종 재난사고 및 지반침하, 토사유실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점검대상은 지하보도, 상하수도, 공사장, 옹벽, 취약건축물 등이며, 안전점검의 전문성 및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 안전점검팀, 안산도시공사, 토목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주요 점검사항은 ▲집중호우 대비 수방 대책과 공사장 주변 축대 등 구조물 상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여부 ▲지반침하, 구조물 전도, 변형, 균열, 누수, 침수, 배수관리 ▲옹벽, 담장, 석축 등의 파손 및 손상·균열 상태 ▲관리주체 안전관리 의무사항 및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이다.안전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은 즉시 시설물 관계자 및 소관부서에 통보해 조치할 예정이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은 안전관리계획을 세워 철저하게 관리할 방침이다.특히,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신속한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4일 코로나19 사태로 7개월여 동안 운영을 중단한 관내 경로당 253곳을 다시 개방한다.정부가 최근 2차 접종자뿐만 아니라 1차 접종자에 대해서도 ‘야외 노 마스크’를 약속하는 등 고령층 접종 예약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시한 가운데 시는 고령층 접종자를 위해 경로당 개방 준비를 마치고 이날부터 개방한다.개방된 경로당에는 코로나19 백신 1차 또는 2차 접종을 받고 2주 이상 지난 어르신만 이용할 수 있다.또한 당분간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백신 접종률을 고려해 음식물 섭취를 제한하고 이용시간도 오후 1~5시로 제한한 상태로 운영한다.백신접종이 완료되는 오는 8월부터는 기존대로 식사를 허용하고 온종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현재 안산시 75세 이상 주민 2만9천451명 가운데 64.4%(1만8천967명)가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2차 접종율도 51.3%(1만5천97명)에 이른다. 시는 노인 심리 치유와 고립감 해소 등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도 점차적으로 운영하고, 당장은 요가, 교육 등 정적인 프로그램을 위주로 운영할 예정이다.노인복지관도 코로나19 방역계획에 따른 시설방역과 사전점검 등을 통해
[안산/이명찬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환경의 날’을 하루 앞둔 4일 시화나래 조력공원에서 열린 ‘제26회 환경의 날’ 정부 기념식에 참석해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을 다짐했다.환경부가 개최한 이날 기념식에는 윤 시장과 박은경 안산시의장을 비롯해 한정애 환경부장관, 김남국 국회의원,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청소년환경운동가 및 유공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유엔(UN)이 1972년부터 6월5일을 기념일로 지정한 환경의 날은 우리나라에서도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기념하고 있다.윤화섭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슬로건 ‘배우고, 실천하며, 꿈꾸는 우리미래 2050탄소중립’을 외친 후 ‘미래세대 탄소중립 희망의 책’을 펼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올해 주제인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함께 다졌다.기념식 후 참석자들은 청정·무한·재생가능한 장점을 가진 대표적인 해양에너지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설비용량으로 청정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는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둘러봤다.한편 안산시는 환경의 날 기념행사로 매년 ‘안산 환경한마당’을 열고 있으며, 올해 행사는 9월 개최 예정이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