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민생특별사법경찰팀(특사경)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대부도 방아머리를 찾는 관광객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식품위생 및 환경 등 생활불편분야에 대해 7월 한 달간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은 법적 해수욕장은 아니지만,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장소다.이에 시 특사경은 대부해양본부 및 단원구청 관련부서와 상호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방아머리 선착장 및 해변을 중심으로 ▲음식점 위생점검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불법현수막 ▲주정차 위반 ▲해수욕장 내 취사행위 ▲7월부터 새로 적용되는 코로나19 기본방역수칙 등을 단속한다.특히 식품분야 단속 시 유통기한 경과 등 주요 위반사항은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과 함께 관련부서에 행정처분 의뢰,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등 적발 시 현장에서 확인서를 발급하고 관련부서에 과태료 부과를 의뢰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대부도 방아머리 일대 위생 및 환경분야 등 관리강화로 안전하고 건강한 관광도시 이미지 구축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자에 대한 격려 차원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인센티브 혜택을 제공해 나간다고 24일 밝혔다.시는 현재 백신 접종자에게 안산 그리너스 FC 홈경기를 무료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공연에 대해서는 20~40%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또한 다양한 민간 업계에서도 인센티브를 확산할 수 있도록 관련 협약을 체결해 추진하고 있다.시는 전날 위생단체와 ‘민간주도형 예방접종 인센티브 협약’을 체결, 예방접종자에게 지역 상가들이 자발적으로 각종 할인과 사은품 등을 제공하며 시민들의 일상회복에 적극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협약을 통해 1차 예방접종자 또는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해 ▲외식업 ▲숙박업 ▲목욕업 ▲제과 ▲이·미용업 ▲세탁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할인 등 혜택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공공 및 민간참여 인센티브가 시행될 때마다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고 각종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예방접종 확인서(1차접종) 또는 증명서(접종완료)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 모바일 앱(COOV)을 사용하면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
[안산/이명찬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24일 6·25전쟁 제71주년을 하루 앞두고 조국수호에 헌신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국가유공자 및 유족 9명을 만나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표창장을 전수했다.시는 6·25전쟁 제71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 및 유족 200여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생활이 어려운 참전유공자 어르신들께 후원품을 연계해 도움을 드리는 등 국가유공자 및 유족 지원을 위해 세심하게 노력했다.또한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를 지키고 그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온 결과로 오는 8월에는 보훈가족의 오랜 숙원이었던 안산시 보훈회관을 개관할 예정이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시는 보훈 가족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앞으로도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역사 교육에 앞장설 것이다”며 “고귀한 희생과 헌신의 가치를 간직하고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상록구 본오동에 들어서는 안산시 보훈회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2천238㎡ 규모로 지어졌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4일 올해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을 위해 제2차 안산시 안전도시실무위원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이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시·경찰·소방·교육·안전·고용 등 모두 15개 기관 소속의 실무위원 48명이 전원 참석했다. 각 위원은 ▲자살예방 ▲범죄안전 ▲교통안전 ▲산업안전 ▲재난안전 등 5개 분과별로 나뉘어 안전도시 관련 사업 토론을 벌였다.국제안전도시는 모든 연령, 성별, 직업 등 다양한 계층에 큰 영향을 미치는 손상 및 자살, 폭력, 자연재해, 인적재난, 사회재난을 국제적으로 인정된 수준의 예방사업을 수행하는 지역사회를 의미하며,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nternational Safe Community Certifying Center·ISCCC)가 인증한다.위원회는 지난 4월 1차 실무위원회를 가진 데 이어, 이날 회의에서는 200여개의 안전증진사업 성과를 논의하는 한편 우수사례 선정 및 향후 안산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뤘다.특히 안산지역 사회에 줄 수 있는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 전 손상진단, 지역안전지수 등 객관적인 안전지표를 분석해 사업을 현실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안산상공회의소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산기업통합지원단(기업지원단)’을 출범하고 기업지원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시는 23일 안산상공회의소에서 기업지원단 참여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기업지원단에는 안산시와 안산상공회의소를 비롯해 안산소방서·고용노동부 안산지청·안산세무서·안산세관·경기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경기테크노파크·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사)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등 모두 12개 기관이 참여한다.이날 협약에 따라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 기업지원단은 상시협조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기업지원시책에 대한 참여율을 높여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 및 지역경제회복에 힘을 더한다.시는 기업지원단 출범의 공동주체로서 출범을 위한 여건 조성, 관련정보 수시교환 등 기타 지원협력, 기업지원시책 수립 및 시행 등 전반적인 사항을 공유하고 기업에 제공하며,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일괄 접수하는 등 해결방안을 찾아 나선다.기업지원단은 시와 안산상공회의소의 공동운영체계를 바탕으로 안산시 산업지원본부장과 안산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안산시학원연합회(회장 강관수) 및 민간생활방역단과 함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학원가를 중심으로 방역 및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전날 진행된 캠페인은 안산문화광장 인근 학원밀집지역에서 방역활동과 함께 학원 소속 직원 및 강사의 선제적 PCR 검사, 방역수칙 안내문 등을 배부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활동으로 이뤄졌다.캠페인에 동참한 안산시학원연합회는 협회소속 학원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 및 의심증상자의 출입제한을 위해 학원 출입자의 발열 체크와 의심 증상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적극 안내했다.김경숙 평생학습원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교육시설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방역 강화 방안이 마련돼도 가장 중요한 건 기본 방역수칙 준수이므로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성과감사를 통해 전국 최초로 ‘안산시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물 설치 및 관리 지침’을 제정하기로 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성을 한층 더 높여나간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올 2~3월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185개소를 대상으로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 점검을 벌인 결과, 관련 규정 미비로 어린이 보호구역마다 일관성 없이 시설물이 설치되고 있는 점을 파악하고 이 같은 지침을 마련키로 했다.전날 시는 경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에 대한 성과 감사 결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이러한 방안을 결정했다.앞서 진행된 점검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종점 안내표지와 노면표시 등 정보제공 실태와 미끄럼방지포장과 과속방지턱 등 안전시설 실태에 대한 성과감사로 마련됐다.시는 앞으로 일관성 없이 설치된 안전시설물을 지침에 따라 통일시켜 나가기로 했으며, 점검 과정에서 일부 어린이 보호구역에 시점표지와 해제표지, 노면표시 등 일부 안전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점을 파악하고 관할 경찰서와 협의해 체계적으로 안전시설을 증설하기로 했다.‘어린이 보호구역 시설물 지침’은 올해 기술·안전 분야의 적발이나 지적 위주의 감사 관행을 지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23일 우리나라 최초 국가숲길로 지정된 대관령 숲길에서 국가숲길 지정을 기념하기 위한 ‘대관령 국가숲길 We 걷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대관령 국가숲길은 지난 4월 8일 각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산림청 제15차 산림복지심의위원회의 국가숲길 지정 심의 결과에 따라 대관령숲길이 우리나라 최초 국가숲길로 5월 1일 지정되었다. 국가숲길은 「산림문화 휴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생태적 가치나 역사 및 문화적 가치가 높아 국가에서 체계적으로 운영 및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지를 신청받아 산림청에서 심의를 거쳐 지정하는 숲길을 뜻하며, 국가숲길 지정제도는 산행인구 증가에 따른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0년 6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국가숲길 지정기준은 ▲산림생태적 가치 ▲역사 및 문화적 가치 ▲숲길규모 ▲숲길조성 적합성 ▲운영?관리체계 여부 ▲연결성 ▲접근성으로 7가지 지정기준에 모두 적합해야만 국가숲길로 지정될 수 있다.‘대관령 국가숲길 We 걷기행사’는 대관령숲길이 국가숲길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온 지자체, 유관기관, 민간단체, 주민, 전문가가 함께
[안산/이명찬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22일 ‘2021 예천 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여자부 개인전 전 체급을 석권한 시청 씨름부 선수들을 초청해 우승을 축하했다.매화급(60㎏ 이하) 이아란 선수는 지난 11일 경북 예천군 예천군문화센터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한유란(거제시청)에게 밀어치기로 첫 판을 내주며 불안했지만 2-1로 물리치고 개인 통산 5번째 매화장사에 올랐다.또 국화급(70㎏ 이하)에서는 김다혜 선수가 4강에서 국화급 ‘절대 강자’ 임수정(영동군청)을 연장 접전 끝에 꺾은 뒤 결승에서 만난 김근혜를 쓰러뜨리고 자신의 세 번째 국화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이어진 무궁화급(80㎏ 이하) 최희화 선수는 올해 2월 설날 대회에서 패배를 안겨준 이다현 선수와의 ‘리벤지 매치’설욕에 성공해 개인 통산 7번째 장사(천하장사 2회·무궁화장사 5회)에 올랐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전 체급을 석권한 안신시청 씨름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씨름부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선수 격려와 함께 2005년부터 안산시청 씨름부 감독직을 맡아왔던 조경덕 감독의 퇴임을 축하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법무부와 함께 상록수역 일원 다가구주택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범죄예방 환경개선 컨설팅 사업’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고 22일 밝혔다.전날 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법무부 및 안산상록경찰서 관계자와 지역주민대표, 범죄예방 설계 전문가, 대학교수 등이 참석해 의견을 공유하고 안산시에 적합한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현장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사업대상지인 상록구 이동 6~9통 구석구석을 살펴보기도 했다.이날 간담회는 안산시가 법무부로부터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사업지로 선정된 이후 본격적인 실시에 앞서 지자체, 지역주민, 유관기관에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환경개선사업은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전문기관 용역을 거쳐 올 연말까지 추진되며, 사업비 4천600만 원 전액은 법무부가 부담한다.안산시는 이번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안산형 범죄예방 환경설계 모델’을 개발하고 2022년도 관련 예산을 반영해 후속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임민순 이동 통장협의회장은 “법무부의 범죄예방 환경개선 컨설팅 사업지로 이동이 선정된 것을 주민을 대표해 환영하고,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