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른 수도권 2단계 적용 및 다음달 1~14일 단계적 이행방안에 맞춰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29일 밝혔다.정부는 거리두기 단계 4단계로 간소화, 개인활동에 대한 관리강화, 다중이용시설의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방역관리 강화, 위험도가 높은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 방역수칙 위반으로 확진된 경우 생활지원금 지원 배제․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시행 등 개인․시설의 방역관리 책임성 부여 및 이행수단 확보 등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개편했다.7월 1~14일 이행기간 적용 시 주요방역지침은 7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동거가족, 예방접종 완료자 등 일부 예외를 적용), 집회 50인 이상 금지다.주요시설별 방역수칙으로는 영화관, PC방, 오락실, 학원, 독서실, 놀이공원, 이·미용업, 대형마트 등의 다중이용시설은 별도 운영시간 제한이 없고, 식당·카페는 24시까지만 매장 내 취식할 수 있다. 24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또한, 유흥시설, 홀덤펍․홀덤게임장, 콜라텍․무도장, 노래연습장은 24시까지 운영이 가능하고, 종교시설은 전체 수용인원의 30% 및 모임․식사․숙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풍도 석산 일원 공유수면에 방치된 불법 시설물을 모두 철거, 경기도의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에 동참한다고 28일 밝혔다.행정대집행이 예정된 풍도 석산 일원 4만9천900㎡ 면적의 공유수면 지역은 앞서 2019년 무분별하게 쌓여있는 광산부산물을 평탄화 하는 등 해양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석산 일원에 설치된 불법 건축물은 지난해 태풍으로 건물 1개 동이 벽과 바닥이 반파되고 지반 일부가 침식돼 붕괴 위험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인근 불법 시설물(컨테이너 4식, 적치물 1식 등)과 함께 해양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번에 강제 철거하게 됐다.특히, 이 인근에는 풍도 둘레길과 명소 붉배가 있어 천혜의 자연 경관을 구경할 수 있는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시는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불법 시설물 정비로 풍도가 한층 더 깨끗하고 아름다운 관광지로 면모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풍도 지역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과거 석산 개발사업이 중단된 이후 수십 년간 방치된 시설물들이 철거돼 해양 환경 및 경관이 개선되고 아름답고 깨끗한 풍도로 탈바꿈할 기회”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14~23일 생활 속 구석구석 전 방위적 방역활동을 통해 안산시민의 방역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특별방역주간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10일간의 특별방역주간 운영을 통해 안산시 전 동은 31회의 ‘일제방역의 날’을 운영하며 주민 1천341명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고, 주 2회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한 현장 방역으로 모든 공무원들의 방역분위기를 쇄신했다.특히 경로당 및 종교시설 등 접종자 중심으로 운영이 정상화 된 시설 303곳을 중점 방역하며 계도했고, 사적모임 방역사각지대인 공원, 광장 등의 영업 제한시간인 오후 10시 이후 사적 모임 위반에 대해서도 점검을 강화했다.윤화섭 안산시장은 “7월부터 새롭게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11월까지 안산시민들의 집단면역이 형성될 수 있도록 예방접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야외광장에서 아시아 문화놀이터 썬데이마켓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전날 진행된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외국인주민이 함께 공연과 플리마켓의 주체로 참여해 일상생활에 활력을 부여하고자 마련됐다.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된 다문화공연 등은 코로나19를 감안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최소한의 대면활동으로 진행했다.공연은 필리핀의 ‘동양의 진주팀’이 선보이는 민속춤, 성악 전공 학생들의 디즈니 영화음악, K-POP에 맞춘 태권무 및 인도네시아 노래 등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또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중국, 안산시 고려인 문화센터 부스와 기부물품 판매 및 홍보 부스 등을 마련하여 내·외국인주민에게 자국의 물품을 소개하고 생필품을 공유하며 내외국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특히 공무원 등이 기부한 기부물품으로 꾸려진 한국부스의 운영∙판매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코로나19 상황 추이에 따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내·외국인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함께 만든 의미 있는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보태고 유익한 시간이 되셨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시청 민원실 공무원, 청원경찰, 고잔파출소 경찰관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의 폭언, 폭행 상황을 가정한 ‘특이민원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5일 진행된 모의훈련은 민원업무 처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날 훈련에서는 민원실 내 구축된 ▲비상대비 대응반에 대한 각각의 분대별 임무현황 재확인 ▲긴급 상황발생 시 민원실에 설치된 비상벨 위치 및 정상작동 여부 확인 ▲비상벨 작동 시 신속하게 경찰이 출동하는 협조체계 등을 확인하며 유사시 직원과 방문 민원인들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시 관계자는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시 체계적인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공무원과 민원인들 간 상호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안산시는 지난 5월 민원담당자 보호를 위해 전화자동녹음 안내멘트 및 장치를 설정하고 폭
[한국방송/이명찬기자] 정부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의 이행 점검을 함께 하고 의견을 제시할 ‘국민평가단’ 50명을 뽑았다. 환경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차 기후변화 적응대책’의 국민평가단 발족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기후변화 적응대책과 8대 국민체감형 과제 그림 설명자료. 국민평가단은 올해 4월에서 5월까지 공개모집을 거쳐 총 224명의 지원자 중 지원동기, 적극성, 연령, 성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50명이 선정됐다. 환경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된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은 지난해 12월 14일에 열린 제45차 녹색성장위원회에서 심의·확정됐다. 이는 기후변화 적응을 이행하기 위한 5년간(2021년~2025년)의 방향, 목표, 이행과제를 제시하는 최상위대책이다. 이번 국민평가단 발족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행사장 현장에는 환경부,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국민평가단 대표(8명) 등이 참석하고 그 외 단원들은 영상으로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평가단 대표에게 위촉장이 수여되고, 평가 단원들의 참여 동기와 기후변화에 대한 의견 발표가 진행된다. 국민평가단은 오는 12월까지 약 7개월 동안 활동하며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안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학교 밖 청소년 문화활동으로 ‘대부도 여행’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2일에 치러진 문화활동 지원 사업은 문화예술체험에 취약한 학교 밖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해 감정순화를 돕고 자아 존중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코로나19로 답답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이날 방역키트(손소독제, KF94 마스크)를 제공받았으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유리섬박물관 관람 및 승마체험을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했다.한편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문화적 소외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 건전한 여가활동 탐색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공예, 가죽공예, 스포츠, 보컬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31-364-1021) 및 안산시 교육청소년과(031-481-2217)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5일 지난 3년간의 시정운영을 되돌아보는 ‘민선7기 3주년 성과보고회’를 열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요 시정현안을 논의했다.이날 보고회는 시장, 부시장 및 4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안산시가 3년 동안 이뤄낸 주요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역점업무 및 공약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민위본(利民爲本)’이라는 사자성어를 언급하면서 “시민들을 이롭게 하는 정책을 펼치는 것이 행정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적극행정, 현장행정, 공감행정 실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안산시는 지난 3년 동안 전국 최초, 경기도 최초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올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1년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받은 바 있다.또한 전국 최초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운영 ▲유럽평의회 주관 상호문화도시 선정 ▲권역별 도심 순환버스 도입 ▲임산부와 태아를 위한 품안애(愛) 상해 안심보험 시행 ▲65세 이상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성희롱 없는 안전한 일터, 성평등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직원 대상 ‘성희롱 예방 및 성평등 슬로건 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시는 지난 15일부터 일주일간 내부행정망을 통해 ‘성희롱 예방 및 성평등 문화 슬로건 참여 캠페인’을 실시하여 우수 슬로건 10개를 선정했으며, 안산시가 슬로건의 소유권을 가지고 성희롱·성폭력 예방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안산시 성인지 전문 강사’가 심사하여 2차에 걸쳐 선정된 우수 슬로건은 ▲너와 나를 지키는 길! 성희롱·성폭력 없는 퇴근길 ▲내가 낸 힘 있는 한마디! 함께 변화하는 직장문화 ▲성인지 감수성은 on, 성희롱 발언은 off, 우리모두 on&off ▲남·여라는 성별 대신 동료라는 성평등 성별로 바라봐요 ▲노노 성희롱, 성폭력! 고고 존중, 배려, 평등 ▲상호존중과 배려가 성희롱 예방의 첫걸음 등으로 성희롱 예방의 의지가 담겼다.시 관계자는 “슬로건 선정 운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의 필요성을 알려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로 건전한 조직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공직자 성희롱 예방 근절의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2001년 6월 ‘안산시성차별상
[안산/이명찬기자] ‘포스트 장미란’으로 불리며 한국 여자 역도 기대주로 꼽히는 안산공고 소속 박혜정 선수가 한국주니어신기록을 새로 쓰는 등 안산시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24일 안산시(시장 윤화섭)에 따르면 박혜정 선수는 지난 18일부터 경남 고성에서 진행 중인 ‘제35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여고부 87㎏ 이상 급에 출전해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박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인상 3차 시기에서 123㎏, 용상 3차 시기에서 163㎏을 들어 올리며 합계 286㎏으로 자신이 보유한 한국주니어신기록(기존 281㎏)을 재차 갈아치웠다.이번에 박혜정 선수가 세운 기록 중 용상 163㎏과 합계부문 286㎏은 한국신기록 165㎏와 295㎏에서 불과 2㎏과 9㎏ 차이로, 충분한 훈련이 뒷받침된다면 조만간 한국신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모으고 있다.차세대 유망주로 꼽히는 박 선수는 작년 7월 제31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를 시작으로 8월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 9월 제34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 10월 제79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 11월 제11회 전국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 등 작년에 열린 모든 대회 여자 고등부 +87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