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에 따르면 단원구 대부북동 방아머리문화공원 내 5천㎡ 부지에 400억 원(국비 300억·도비 100억)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9천833㎡ 규모로 건립된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조성돼 이날 정식 개관했다.경기평택항만공사가 위탁 운영하는 이곳은 해양재난 예방능력과 해양사고 대처능력에 대한 실질적 체험을 제공하는 해양특성화 안전체험관으로 활용된다.세부적으로 침수선박 탈출 체험장과 해양생존 체험장 등을 통해 ▲선박·운항 체험 ▲선박 침수 및 경사 체험 ▲보트·구명정을 이용한 선박탈출 체험 ▲구명장비 체험 등 해양 사고와 관련한 20여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한다.한편 이날 경기해양안전체험관 개관을 축하하는 개관식에는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지역 시·도의원, 문학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세월호 유가족 및 해양수산부, 국무조정실 세월호 피해 추모지원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좋은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운영으로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이 안전DNA를 이식받는 안전교육의 산실이 되길 바란다”라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수도권 최초로 65세 이상 교통약자 어르신에게 카드 한 장으로 무상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6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시행된 무상버스 지원 사업에는 1주일 만인 전날까지 3천여 명의 어르신이 카드를 발급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발급 즉시 무상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이 사업은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기초연금을 수령하는 4만9천600명을 대상으로 한다.교통비는 분기별 4만원으로 연간 최대 16만원까지 지원하며, 첫 시행인 이번 분기는 신청일로부터 9월까지 이용한 금액을 10월 말 개인 계좌로 환급해주는 실비 지급 방식이다.어르신들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해당하는 요일에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서를 수령한 뒤 가까운 관내 농협에서 G-PASS카드(안산 어르신 교통카드)를 발급 받아 편의점 등에서 충전 후 이용을 시작했다.시는 카드 발급 과정에서 많은 어르신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제를 한 달간 적용 중이다. ▲첫째 주(6.28~7.2) 1913~1937년 출생자 ▲둘째 주(7.5~7.9) 1938~1943년 ▲셋째 주(7.12~7.
[한국방송/이명찬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각종 신·변종 바이러스에 대응하고 국내 바이러스 연구의 저변 확대와 역량 결집을 위한 거점기관이 닻을 올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초과학연구원(이하 IBS)은 기초과학연구원 과학문화센터에서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이하 바이러스연구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바이러스연구소는 지난 2019년 말 이후 국내 바이러스 전문가들의 의견수렴과 범정부 차원의 검토를 거쳐 지난 1일 연구소장을 선임한 데 이어 이날 공식적으로 출범하게 됐다. 이번에 출범하는 바이러스연구소를 이끌어갈 초대 연구소장과 연구센터장은 국내외 석학으로 구성된 연구단선정평가위원회(SEC)의 전문적·객관적 평가를 거쳐 선임됐으며, 최영기 충북대 의과대학 교수와 신의철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가 각각 뽑혔다. 먼저 최영기 교수는 세계적인 바이러스 연구자로서 연구소 전체의 운영을 책임지는 연구소장의 역할과 함께 ‘신·변종 바이러스 연구센터장’을 겸임하면서 신·변종 및 인수공통 바이러스 병인기전 규명 연구를 이끈다. 신의철 교수는 ‘바이러스 면역연구센터’를 이끌면서 바이러스 면역반응 및 면역병리 기전을 연구하면서 신종 바이러스 대응 지식 기반을 구축하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이달 7일까지 연장된 수도권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춰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철저한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시는 중점·일반시설을 포함한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시민참여형 방역서포터즈 및 민간생활방역단을 현장에 투입해 방역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하고 있다.시는 지난 한 주간(6.28~7.4) 유흥시설 381개소, 식당·카페 1천995개소를 포함한 중점관리시설 2천416개소, 결혼식장, PC방을 포함한 일반·기타 관리시설 338개소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준수여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특히 관내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주말(7.3~4)에는 종교시설 10개소에 대해 좌석 20% 이내 참석 및 주관 모임·식사 금지 등을 현장 점검했으며, 결혼식장 8개소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 및 수기명부 비치 등을 점검했다.아울러 체육시설 47개소, 숙박업 9개소, 목욕장업 8개소, 관내 제조업 사업장 15개사에 대한 방역지침 준수 여부 현장점검도 실시했다.시는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 방역 고위험 시설 약 3천개 소에 대
[안산/이명찬기자]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는 안산시청 소속 선수는 김원진(남자 유도 60㎏ 개인전), 윤현지(여자 유도 78㎏ 개인․단체전) 등 유도부를 비롯해, 최수연(여자 펜싱 사브르 개인·단체전), 서지연(여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 선수 등 모두 4명이다.이날 시청에서 열린 행사에는 대한펜싱협회 훈련일정에 따라 펜싱선수들은 참석하지 않았으며, 김원진, 윤현지 선수가 참석해 도쿄올림픽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김원진 선수는 2021 도하 월드 마스터즈 유도대회에서, 윤현지 선수는 2021 아시아-오세아니아 유도 선수권 대회에서 각각 우승하며 도쿄올림픽 메달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윤화섭 안산시장은 “대한민국과 안산시를 대표해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안산시민을 비롯한 국민들에게 선수들의 승전보가 전해져 큰 위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안산시 소속 선수들의 경기 일정에 맞춰 와~스타디움에서 단체응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산/이명찬기자] ‘시민 모두의 삶이 빛나는 생생도시’ 구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민선7기 안산시가 지난 3년을 뒤로하고 새로운 1년을 시작한다.윤화섭 안산시장은 5일 유튜브를 통해 “민선7기 안산시는 과거 체험하지 못했던 정책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를 선도해왔다”며 지난 3년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의 비전을 시민에게 보고했다.민선7기 안산시는 새로운 1년 동안 ▲초지역세권 ▲주거복지 ▲안심보육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74만 안산시민의 염원인 ‘5도(道)6철(鐵)’ 시대 실현을 위해 전력투구한다.올해로 3주년을 맞은 민선7기 안산시는 100대 공약 112개 세부과제의 95.6%를 정상 추진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있고, 이에 힘입어 올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전국 기초단체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 실현 위해 달려온 3년시민 공감 안산형 복지정책민선7기 안산시는 2018년 7월 출범 이후 3년 동안 시민을 중심으로 한 획기적인 정책을 도입해왔다.복지 및 산업경제, 교통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는 안산시는 특히 복지 분야에서 ‘안산이 하면 대한민국 표준이 된다’는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이달 6일부터 안산시청 민원실에서도 긴급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고 5일 밝혔다.긴급여권은 해외출장, 친족사망 등 긴급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 한해 1시간 이내 당일 발급이 가능한 여권이다.기존에는 외교부, 수원시청 등 일부 기관에서만 긴급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불편이 컸으나, 외교부의 발급기관 확대조치로 안산시청에서도 긴급여권을 발급할 수 있게 되면서 시민들의 번거로움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긴급여권 발급을 위해서는 기존 여권(유효기간 남아있을 시), 6개월 이내에 찍은 여권용 사진 1매, 신분증, 수수료 5만3천원이 필요하다. 친족사망 또는 위독 증빙서류를 제출할 경우에는 2만원에 발급할 수 있다. 다만, 긴급여권은 단수여권으로 비전자식 일회성 여권이며, 여권 분실횟수 등에 따라 긴급여권 발급이 제한 될 수 있다.시 관계자는 “발급기관 확대 시행으로 시민들의 여권 발급이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상황 안정화를 위해 현재 시행 중인 여권 온라인 재발급 서비스 또한 많이 이용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새로운 1년 동안 주거복지, 안심보육을 실현하고, 안산 랜드마크가 될 초지역세권 개발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윤화섭 시장은 5일 유튜브를 통한 시민보고회에서 “과거 체험하지 못한 정책을 수립하고 실천하며 대한민국 지방자치를 선도한 안산시가 새로운 1년을 시작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민선7기 안산시는 새로운 1년 동안 ▲안산형 주택 모델 도입 ▲안심보육시스템 강화 ▲초지역세권, 가칭 ‘5G 메타시티’ 개발 사업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시는 앞으로 수도권 3기 신도시 장상·신길2 공공택지 사업 등을 비롯해 시가 직접 참여해 짓는 공공주택에 ‘안산형 주택’ 모델을 도입해 분양원가를 투명하게 공개한다.시민 주거복지를 위한 이 모델은 분양가를 줄이고, 발생한 수익을 품질개선 등 투자로 되돌려 시민의 주거복지를 높이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윤 시장은 “안산형 주택 모델을 통해 사업 과정에서 이뤄지는 끝없는 투자로 ‘명품 주거공간’를 만들겠다”라며 “거주하는 시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고, 안산의 자랑거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시는 아울러 집이 필요한 시민이 집값의 10%로 입주할 수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여름방학 기간에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이 생활 속 안전수칙을 스스로 배 울 수 있도록 ’어린이안전일기장‘을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일기장‘ 쓰기는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어린 시절부터 생활 속 안전 실천 습 관을 유도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어린이 안전일기장‘은 생활 속 안전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미로찾기, 스티커 붙이기 등 다양 한 콘텐츠를 학교안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구성하였다. 특히, 지난 2년간 5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던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 단계에서부 터 교사, 장학사등으로 TF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실제 안전일기 쓰기에 참여했던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 한 의견을 반영하는 등 완성도를 높이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어린이 안전일기장’은 일선 학교 및 학급 단위로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3,000부를 배부할 예정이며, 참여 를 원하는 학교 및 학급은 7월 9일(금)까지 행정안전부 안전문화교육과에 전자우편(safeeedu@korea.kr) 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와 관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2021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화랑훈련은 통합방위절차 숙달 및 지역주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군 주도로 2년마다 개최되는 통합방위 훈련으로,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연기되면서 3년 만인 올해 실시된다.민·관·군·경·소방이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시는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용하며 1일차 계획분야 점검을 시작으로 ▲2일차 통합방위협의회 비대면 영상회의 개최 및 대테러/국지도발훈련 ▲3일차 전시전환/전면전 ▲4일차 사후검토의 일정으로 진행된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화랑훈련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 훈련을 준비하고 실시하는 만큼, 각 기관별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특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