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올 여름철 ‘역대급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독거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상록수·단원보건소는 이달 10일부터 ‘폭염 대응 방문건강관리 지원반’을 구성,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의료취약계층 어르신 1만1천100가구(상록 5천700·단원 5400)를 대상으로 안전 확인 및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있다.모두 26명(상록 14·단원 12)의 방문보건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지원반은 오는 9월 말까지 ▲폭염예방 건강수칙 교육 ▲폭염예방 물품(미니선풍기 등)지원 ▲안부전화를 통한 건강모니터링 ▲무더위 예방수칙 홍보를 통해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기 위해 충분한 수분섭취 및 한낮 장시간에 걸친 야외활동은 피해야한다”며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관리 활동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산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간호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예방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방문간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과(031-481-5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5일 수도권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른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감염 위험이 큰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날 오후 중앙동 대형음식점을 중심으로 진행된 현장점검에서 윤화섭 시장은 카페와 식당 등을 방문해 ▲다중이용시설 내 모임 수칙 준수(오후 6시 이후 2명까지) ▲출입자 명부 관리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방역수칙 안내문을 전달하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현장점검은 윤 시장을 포함, 모두 10명이 3개 반으로 구성돼 이뤄졌다.시는 이달 초부터 ▲학원·교습소 ▲실내체육시설 ▲종교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 ▲숙박시설 ▲유흥시설 ▲식당·카페 등 집단감염이 발생한 7대 취약분야를 대상으로 정부합동 방역점검단을 운영해 왔다,특히 지난 12일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 후에는 시내 광장, 공원 및 유원지 전 구역에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음주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집단감염 시설 중 방역수칙 위반업소는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적극 적용하는 등 위험도가 높은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했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최근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여성 1인가구 밀집지역에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경과 함께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사업을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시는 범죄예방환경 설계 기법을 도입해 이달 7~12일에 와동로7길 일원을 중심으로 범죄예방 시설물인 솔라표지병과 솔라안심등, 안심반사경 등 모두 119개를 설치했다.솔라안심등은 어두운 골목 조도를 높이고, 안심반사경은 범죄심리를 억제하는 등의 범죄예방 효과가 기대된다.시는 사업지역 선정을 위해 안산단원경찰서와 범죄통계를 분석, 후보지로 모두 5개소를 정해 야간 현장점검을 실시한 뒤, 여성 1인가구 비율이 높은 와동지역을 최종 선정했다.이번 사업은 시와 함께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안산단원경찰서 등이 민·관·경 협업으로 지역 조사부터 설치작업까지 함께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시는 앞으로도 경찰과 협력해 와동지역 여성 1인가구·한부모 가정의 침입 범죄 예방을 위한 창문잠금장치 슬라이락 90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이 마음 놓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살맛나는 안전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도 최초로 이용객이 많은 시내버스에 무인 방역기를 설치해 운영에 나선다.시는 버스 한 대당 하루 평균 500명이 이용하는 도심 순환버스 노선 70A·B(서부권·8대), 80A·B(남부권·8대)에 무인 방역기를 1개씩 설치해 운영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며 원인을 알 수 없는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시는 우선 탑승 이용객이 많은 순환버스에 설치하게 됐다.무인 방역기(세이프가드)는 7마이크론의 초미립자로 분사하는 ULV(Ultra Low Volume) 분무살균 방식으로, 소독약 500㎖를 한 번 충전하면 최대 40회까지 분사한다.소독약은 입자가 안개보다 더 작은 크기로 분사되면서 액체입자가 바닥으로 가라앉지 않고 압축 공기와 함께 강제 순환하며 5분 동안 공간을 채우므로 보이지 않는 틈새, 즉 구석구석까지 방역효과를 높일 수 있다.또한 승객에게 직접 분사하는 방식이 아닌, 버스에 승객이 없는 회차 지점에서 분사하므로 안전성도 높다.특히 적은 약재로도 넓은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4일 신종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었음에도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 빠른 대처로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시민에게 모범시민 표창장을 수여했다.단원구에서 금은방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2월 가게를 찾은 중국 국적의 남성과 여성에게 98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팔고 계좌이체로 물건값을 받았다가 은행계좌가 동결되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이들이 넘긴 돈이 사실 보이스피싱 피해자 명의의 계좌에서 나왔기 때문인데, 해당 계좌의 실제 명의자가 수사당국에 범죄 피해사실을 알리면서 이 계좌로부터 돈을 받은 A씨 계좌도 거래가 정지된 것이다.사기임을 직감한 A씨는 경찰에 신고하는 한편, 인근 동종업종 종사자들에게 피해 사례를 알리며 적극적으로 주의를 당부했고, 결과적으로 범인 검거에 큰 역할을 해냈다. A씨로부터 주의를 받은 인근 또 다른 금은방에서 범인들이 유사한 범행을 저지르다가 덜미를 잡힌 것이다.해당 금은방 업주는 당시 이들의 요구에 순순히 응하는 척하며 신분증과 차량번호를 확인했고, A씨와 함께 CCTV 영상 등 수집한 증거를 경찰에 전달했다.그 결과, 수사 중이던 경찰은 이들로부터 받은 증거를 토대로 괴한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공직자 채용 면접시험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전국 최초로 채용면접과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언택트로 실시한 바 있는 시는 지난 12일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가 실시됨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14일 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3일 동안 와~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2021년 지방공무원 공채 면접시험’은 당초 대면으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혹시 모를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면접관 및 면접 응시자 전원이 접촉하지 않는 방식으로 변경했다.면접 기간 동안 응시자 190명은 안산 와~스타디움 한 공간에 시간차를 두고 모인 뒤 1명씩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개별적으로 면접을 보게 된다.면접관 역시 4개조로 나뉘어 각각 별도의 공간에서 화상 면접을 진행함에 따라 면접관과 응시자 모두 완전한 비대면 방식으로 만나게 된다.특히 190명의 응시자가 3일 동안 나눠서 면접을 진행하기 때문에 방역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방역요원과 의료진 등을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또한 사전에 2차례에 걸쳐 테스트를 진행, 화상면접과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24시간 운영하는 방범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을 통해 음주운전자 검거부터 다양한 범행을 신속히 파악하고 경찰에 알려 사건해결은 물론, 2차 피해도 예방하고 있다.13일 시에 따르면 방범CCTV 통합관제센터 한 직원은 지난달 9일 오전 0시30분께 중앙역 인근 한 주차장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남성을 주목했다.주차장에서 술을 마시는 모습에 혹시나 하는 생각에 주의 깊게 모니터링했고, 이 남성이 차량에 타는 즉시 경찰에 통보했다. 남성은 결국 멀리 가지 못하고 신속히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방범CCTV 통합관제센터는 이 사건 외에도 선부동의 한 공원에서 술을 마시고 오토바이를 타는 남성을 경찰에 통보해 신속한 검거를 돕는 등 올해 모두 3건의 음주운전자 검거 및 2차 사고 예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이밖에도 고잔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 주행 중 추돌 사고를 내고 후속조치 없이 이동하는 차량을 경찰에 통보하는가 하면, 폭행 현장을 포착하고 경찰에 알리는 등 각종 범죄해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앞서 음주운전자 검거 역할에 큰 역할을 한 직원은 이달 초 안산단원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방범CCTV 관제센
[안산/이명찬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13일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 제11차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수소도시 조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의 조속한 통과를 건의하는 등 회원도시와 시·군 간 교류 협력 증진 및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고양, 포천, 연천 3개 시·군을 제외한 28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윤화섭 시장은 회의에서 “수소시범도시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수소도시의 확대·발전을 위해 ‘수소도시 조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라고 다른 시·군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윤 시장은 아울러 “안산시는 앞으로도 경기도, 시·군과 적극 협력해 함께 발전을 이뤄내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민선7기 3차년도 감사결과 보고 및 민선7기 4차년도 업무보고가 이뤄졌으며 ▲차기회의 개최 시·군 선정 ▲LH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설명서 발표 ▲대한노인회 지회 인력 인건비 공통기준 마련 제안 등 협의회 제안 안건 4건과 시·군 제안 안건 18건 등 모두 22건이 논의됐다.
[한국방송/이명찬기자] 정부가 수도권의 방역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범정부 합동으로 수도권 지역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12일 “중앙부처, 지자체, 경찰 등으로 구성된 정부합동 특별방역점검단은 총 118개팀, 590명 규모로 수도권 59개 시·군·구에 투입돼 집단 감염 우려가 큰 학원·교습소·실내체육시설 등 7대 취약분야에 대해 방역상황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어 “복지부, 법무부 등 24개 중앙부처도 소관 취약시설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개정된 방역수칙도 적극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전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대응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 관련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고위험 현장에서 방역수칙이 반드시 준수될 수 있도록 무관용 원칙하에 수도권 방역상황을 엄정하게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행안부는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수도권의 방역상황 조기 안정화를 위해 정부 합동으로 특별방역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구성되는 정부합동 특별방역점검단은 5개 중앙부처와 지자체, 경찰이 참여하며 기존 28개 팀 총 64명에서 118개 팀 총 590명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특별방역점검 대상지역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로 인한 외식업체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2021년 ‘제24기 외식사업 아카데미’ 교육생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업소를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변화된 외식소비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관내 1년 이상 외식업소를 운영하면서 전년대비 매출이 감소한 외식업체 영업주 40명(상록구 20·단원구 20)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선정된 교육생은 9월7일부터 11월23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에서 외식사업 운영을 위한 실습과 이론 교육을 받게 된다.참여 신청은 상록구 소재 업소는 상록구 환경위생과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상록지부, 단원구 소재 업소는 단원구 환경위생과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단원지부에 방문 및 팩스(상록구 481-5575·단원구 481-6575)로 접수하면 되고, 문의사항은 양 구청 환경위생과(상록구 481-5234·단원구 481-6233)로 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외식업소에 실질적인 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