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안산시니어클럽과 동산노인복지관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한국노인인력개발원) 평가 지표에 따라 2020년 재정 지원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전국 1천288개소를 대상으로 2개 이상의 사업을 수행하는 복수유형과 단일유형으로 구분해 실시됐으며, 1차 계량평가·2차 비계량 정성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이 선정됐다.안산시니어클럽과 동산노인복지관은 복수유형 중 공익형․사회서비스형․시장형 사업을 동시에 평가하는 1그룹과 공익형․사회서비스형 사업을 평가하는 2그룹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천500만 원, 1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인센티브는 사업단 장비구입 및 시설투자 등 기관 사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안산시니어클럽은 안산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지속가능한 공동작업장 ▲카페화랑 ▲은빛세차 ▲맛사랑콩사랑 운영 등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현재 35개 사업을 통해 2천105명에게 맞춤형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안산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동산노인복지관은 ▲노노케어 ▲스
[안산/이명찬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 공직자가 방역에 집중하는 상황에서 무더위에도 마스크를 잘 쓰고 계신 시민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에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이 더해지고 있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이는 시 도시정보센터가 관내 주요 전철역사 및 버스정류장 인근을 지나는 시민의 마스크 착용여부를 모니터링한 결과, 100명 중 99명 이상이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서다.6일 안산시(시장 윤화섭)에 따르면 지난달 20~22일 상록수역·고잔역·안산역·중앙역 등 4개 전철역사 인근을 지나는 시민 9천749명을 CCTV로 모니터링한 결과, 마스크를 쓰지 않은 보행자는 0.7%인 65명에 불과했다.모니터링은 도시정보센터 모니터링 전담 요원 3명이 오전 8시, 정오, 오후 6시를 기준으로 30분씩 3일 동안 실시한 것으로, 구체적인 장소는 ▲상록수역 소녀상광장·버스정류장 ▲고잔역 지하보도 양방향 ▲안산역 버스정류장 ▲중앙역 지하보도 양방향 등 6곳이다.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대다수 시민이 폭염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던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건전한 부동산 시장 조성을 위해 ‘부동산거래질서 도우미’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이들은 ▲부동산 허위매물 및 집값 담합 예방·계도 ▲부동산 거래신고 조사 ▲기획부동산 조사업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올 11월까지 진행되며, 현재 상록구·단원구에 각 2명씩 채용돼 이달부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경기도와 긴밀하게 협조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주민들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주민자치의 흐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2021 안산시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이달부터 올해 11월까지 운영되는 주민자치학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이번 교육은 생활주민을 포함해 안산시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특히 내년 1월1일 출범하는 동 주민자치회 위원이 되려는 주민은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생활주민은 실제 해당 동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해당 동 소재 사업장 종사자, 학교 및 기관, 단체의 임직원을 의미한다.교육은 ▲주민자치회의 이해 ▲주민자치회의 구성 ▲주민자치회의 운영 ▲주민자치회 운영 우수사례 ▲의제 발굴 및 자치계획 수립 ▲주민자치회의 예산관리 ▲주민과 소통하는 주민자치회 ▲주민자치회와 다양성의 가치 등 총 8개 강의로 구성됐다.교육 신청은 온라인교육사이트(http://안산시주민자치학교.com/)에서 하면 되고 온라인교육신청이 어려운 주민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윤화섭 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시민들의 주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기서)는 휴가철을 맞아 안산시 대표 관광지인 대부도 지역의 원활한 교통과 사고예방을 위해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최근 휴가철을 맞아 주말뿐 아니라 평일에도 불법 주·정차가 크게 증가하면서 마련됐다. 특히 시화방조제 낚시꾼들의 불법 주정차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단속은 이달 말까지 시화방조제에서 방아머리, 북동삼거리에 이르는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교통 혼잡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지역은 주행형 CCTV를 활용해 통행에 위험이 되는 차량은 즉시 단속하는 등 지역과 상황에 맞춘 탄력적인 단속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대부도에 많은 방문객이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안전과 질서유지에 철저를 기하겠다”라며 “방문객들에게 안산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4일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롱 디망쉬(Long Dimanche) 주한 캄보디아 대사를 만나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롱 디망쉬 대사는 2016년 5월 부임한 이후 안산시에 거주하는 캄보디아인의 법적권리 및 인권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올 4월에는 주한 캄보디아 대사의 ‘상호문화 이해 특별 강연’에 함께 참여, 캄보디아에 투자하기 좋은 사업 등을 소개하며 한국-캄보디아의 경제적 파트너십을 돈독히 다졌다. 지난해에는 반월·시화국가산단의 한 기업체를 찾아가 캄보디아 노동자를 격려하기도 했다.또한 2018년 4월 안산시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캄보디아 출신 노동자의 자립 및 사회정착 지원을 위한 쉼터에 후원 연계하는 등 안산시와 각별한 관계를 이어왔다.윤화섭 시장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610여명의 캄보디아 출신 주민을 위해 많은 노력을 이어온 롱 디망쉬 대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호협력 관계를 이어가며, 캄보디아 주민이 잘 적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이사장 윤화섭 안산시장)은 4일 (재)송정미술문화재단(이사장 이영희)과 장학금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 받았다.이날 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김봉식 (재)안산인재육성재 대표이사, 이영희 이사장이 참석해 장학금 지원과 안산지역 미술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기부된 장학금은 다음달 ‘제1회 안산시 송정 꿈드림(Dream) 미술장학생 선발 공모전’을 통해 안산시 중·고등학교 미술 꿈나무 20여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재)송정미술문화재단은 고(故) 송정(松正) 이병구 선생의 사회봉사 정신을 미술문화로 구현하고자 이병구 선생의 누나인 이영희 이사장이 2019년 설립했으며, 미술에 꿈을 품은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미술치료 프로그램 운영과 기부금 지원을 통해 한국미술문화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이영희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미술 꿈나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미술과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화섭 시장은 “미술에 꿈이 있는 안산시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금을 쾌척하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신 송정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이달 13일까지 안산시 상록구 일동 707 일원에 건립 중인 일동 체육문화센터 명칭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명칭 공모는 이달 말 준공을 앞둔 일동 체육문화센터를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증진 및 문화생활의 이미지를 담는 상징성 있는 이름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안산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https://www.an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kjh5946@korea.kr)로제출하면 된다.시는 홈페이지를 통한 선호도 조사 및 내부 심사를 거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1명(10만원), 우수상 2명(5만원)에게는 시상금을 안산화폐 다온으로 지급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시민 스스로 체육관을 만들어가고 사용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로, 참신한 아이디어가 채택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상록구 일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일동체육문화센터는 일동행정복지센터 인근 부지를 활용해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3천596㎡ 규모로 조성되며 주민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목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 및 시민 에너지 복지증진 등을 통한 에너지 자립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021년 안산시 신재생에너지(건물지원) 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과 연계해 추진되며, 한국에너지공단의 사업승인 및 설치확인이 완료된 관내 안산스마트허브(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다.지원 대상 에너지원은 태양광으로, 시는 국비 지원금 외에 시비 총 8천만 원을 투입, 1개의 기업에 대해 2천만 원 한도에서 태양광 설치비를 지원한다.(재)안산환경재단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최대 4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올 11월 말까지 접수하지만,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홈페이지(https://www.ansan.go.kr) 고시공고 또는 (재)안산환경재단 홈페이지(http://www.eg21.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기요금 절감 등을 통해 기업부담을 줄이고 에너지자립도를 높여 에너지 복지증진에 더욱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안산시는 지자체 중 최초로 ‘안산에너지 비전 2030’을 선포해 에너지관련 기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선제적 행정명령과 함께 핀셋형 집중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가족 및 지인모임 ▲다중이용시설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한 달 가까이 1천명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 증가로 비수도권 유행도 확산되고 있다.시는 사업장 맞춤형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단원구 소재 종사자 50인 미만 사업장 중 외국인근로자가 1인 이상 근무하는 업체의 내·외국인 종사자 및 경영자, 직업소개사업과 파견업체 운영자 및 이용자에 대해 이달 7일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발령했다.특히 산업단지 근로자의 검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와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옆 주차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신속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더불어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체에는 민간생활방역단을 투입, 기숙사와 화장실, 식당 등 공동이용 시설에 대한 방역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시는 이밖에도 지역사회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달 23~29일 식약처·경찰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식당·카페, 유흥시설 161개소를 대상으로 방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상반기 참여대학이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 단계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올해부터 2033년까지 9년간 총 9790억 원이 투입되는데, 석사에게는 월 80만 원, 박사에게는 월 110만 원이 지원된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올해 상반기에는 약 두 달간의 공모·평가를 거쳐 지난 4월 사업 첫 주자인 29개 대학을 확정했다. 아울러 참여계획서, 운영규정 등 대학별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을 통해 현장안착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컨설팅 완료대학은 14개교이며 연세대·부산대 등 학내 정비가 완료된 대학은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을 개시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전체 29개 참여대학에서 장려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 중으로 올해 약 5만 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이 최소생활을 보장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참여대학 공모를 진행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부산 이전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 '해수부 부산 이전 준비 TF'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기획단'으로 확대·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해수부 부산 연내 이전 방안을 마련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추진기획단은 김성범 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이전총괄반, 제도지원반, 예산지원반, 정보화지원반의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추진기획단은 청사 확보 등 신속한 이전 준비와 함께 이전 직원의 주거·교육·교통 지원 대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수부는 1일 '해수부 이전지원팀'을 부산시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연내 이전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해양수산부 운영지원과(044-200-5066)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25년 5월 8일, 여든 가까운 나이의 송재숙 씨가 아버지 송영환 일병의 영정 앞에 카네이션을 바쳤다. 아버지에게 평생 처음 바치는 어버이날 꽃이었다. 송 씨가 6·25전쟁 발발 후 자원입대한 아버지의 얼굴을 마주하기까지는 75년이 걸렸다. 2013년 9월 강원 동해시 망상동 일대에서 고인의 유해가 발굴됐고 신원 확인까지는 11년이 더 걸렸다. 그리고 올해 어버이날을 앞두고 송 씨는 처음으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함께 진행하는 '6·25 전사자 얼굴 복원 프로젝트'의 첫 성과였다. 이 프로젝트는 발굴 유해에 3차원(3D) 기술을 적용, 생전 모습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송 씨는 "지금은 사라졌지만 어릴 때 아버지가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모습과 비슷한 것 같다"면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보니 감격스럽다"며 눈물을 흘렸다. 6·25전쟁 때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잃은 호국영웅들 가운데는 송 일병처럼 사진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유해를 발굴한 후 신원을 확인하면 국유단은 1년에 두 차례 국군 전사자 합동 안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