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10일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 국가산단 상생·지속발전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회장 윤화섭 안산시장) 총회에서 국가산업단지 주차시설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법률 개정을 건의하는 등 회원도시와 국가산단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총회에는 회장도시인 안산시를 비롯해 부회장 도시인 당진시, 상임위원인 남동구 등 총 11개 회원 지자체의 단체장과 부단체장, 관련부서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총회에서는 ▲협의회 운영계획 및 예산현황 ▲지난 임시총회 개최결과 등을 보고하고 ▲국가산업단지 주차시설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법률 개정 등 제도개선(안산시)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국가관리(여수시) ▲준공된 국가산업단지 및 수도권 산업단지 기반시설 지원대상 포함(시흥시) 등 3건의 안건을 논의하고 정부에 건의하기로 결정했다.윤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찾아온 경제 위기는 국가산단, 그리고 지방정부의 역할과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국가산업단지 상생·지속 발전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가 대한민국 경기회복, 산업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국가산업단지 상생·지속발전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정부간 협력강화와 정책공유를 통해 국가산업단지의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민생특별사법경찰팀(특사경)은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식품위생 및 환경 등 생활불편분야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7월 한 달 동안 대부도 방아머리 일대에서 실시된 단속에서 시 특사경은 ▲식품위생 ▲쓰레기 무단투기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특히 방아머리 일대 음식점 및 숙박업소 5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및 원산지 표시,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지속된 폭염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식품안전관리 요령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또한,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 대상으로 ▲불법 취사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마스크 착용 ▲사적 모임금지 이행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시 관계자는 “식품 위생과 코로나19 방역수칙 점검을 통해 대부도 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8월 10일(화) 공공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국민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관계기 관 합동 「대국민 공공데이터 온라인 설명회(웨비나, Webinar*)」를 개최한다. * web + seminar. 인터넷 상에서 실시간‧양방향으로 진행되는 세미나 2021년 8월5일 기준 총 737개 행정‧공공기관에서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58,203개의 데이터를 개방*하 고 있다. 이처럼 공공데이터 대국민 제공 건수가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수요자인 국민들이 유용한 데이터를 쉽게 찾 고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 2013년(5,272개 데이터 개방) 대비 개방 건수 11배로 확대 이에 행정안전부는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에 「이슈 및 추천데이터*」 코너를 신설하고, 주기적으로 「공공데 이터 활용기업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공공데이터 활용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 식중독 예방, 호국보훈, 자율주행, 코로나19 등 다양한 테마별 추천 데이터를 묶어서 소개 (접속 주소: https://www.data.go.kr/tcs/eds/idt/selectIssueDataList.do) 이번 설명회도 공공데이터 활용 지원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이달 22일까지 현행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2주 연장됨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9일 밝혔다.주요 방역지침을 살펴보면 오후 6시 이전 5인 이상,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유지되며 다중이용시설 중 유흥시설 집합 금지,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까지로 운영이 제한된다. .다만 일부 방역수칙은 보완·조정됨에 따라 이·미용업은 영업시간 제한에서 제외되고, 종교 활동은 수용인원 100명 이하는 10명, 수용인원 101명 이상은 10%까지, 최대 99명까지 대면 활동을 허용한다.시는 특히 휴가철을 맞아 이동과정에서 감염확산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달까지는 휴가를 최대한 연기하거나, 불가피할 경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에어컨 사용 시 유의사항은 충분한 환기와 함께 ▲최소 2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하기 ▲에어컨 바람의 방향은 사람을 직접 향하지 않게 하기 ▲바람세기 약하게 설정하기 등이다.한편 시는 최근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외국인근로자가 있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하는 등 행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다가오는 광복 76주년을 맞아 1천년 안산 역사 정립을 위해 이달 15일까지 ‘안산시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 주간’을 운영한다.이 기간 동안 시는 시민참여 SNS 캠페인을 비롯해 태극 종이배 설치, 역사현장 방문, 역사 바로 알기 온라인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윤화섭 안산시장은 9일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에는 ‘시민들의 인식과 기억 속에서 역사가 바로 서야 안산시의 정체성과 미래가 바로 설 수 있다’는 취지를 담았다”라며 “1천년 안산의 역사가 바로 설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 참여형 행사를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안산(安山)’이라는 지명이 역사상 첫 등장한 고려시대 이후 1천년이 넘게 흐른 지금, 미래를 향해 달리고 있는 민선7기 안산시가 잠시 과거를 되돌아보며 성장 동력에 힘을 더한다.‘천년안산’, 시작은 고려시대‘안산’이라는 지명이 정확히 언제부터 불렸는지에 대한 기록은 찾아볼 수 없지만, 조선시대 편찬한 ‘고려사 지리지(地理志)’를 통해 안산이라는 지명의 등장 시기를 추정할 수 있다.1451년 완성된 고려시대 지리에 관한 유일한 기록인 고려사 지리지에는 지금의 안산시 일대를 ‘본래 고구려의
[안산/이명찬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9일 풍도를 방문해 “가슴 아픈 역사도 현재의 거울이자 미래의 길잡이 역할을 한다”라며 “역사적 사실을 되돌아보고 역사를 바로 세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윤 시장은 지금으로부터 127년 전인 1894년 7월25일, 풍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풍도해전’ 해역과 풍도를 찾아 풍도해전을 되짚어보는 역사탐방을 진행했다.풍도해전은 1890년대 구한말 동북아 패권을 놓고 지금의 중국(청국)과 일본(일본)이 정면충돌한 ‘청일전쟁’의 시발점으로, 이 전투로 일본은 제국주의 국가로 도약하고 청나라는 반식민 국가로 전락했고, 조선은 끝내 일본의 식민지가 되는 수모를 겪었다.윤화섭 시장은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알리기 위해 풍도 등대와 청나라 군사 집단 묘지, 풍도해전이 일어났던 바다를 둘러보며 역사적 교훈을 얻는 기회를 마련했다.시는 전쟁, 테러, 학살 등 비극적인 역사 현장이나, 재난·재해가 일어난 장소를 둘러보며 교훈을 얻기 위한 여행인 ‘다크투어’ 등을 기획해 풍도를 역사·문화유산 관광지로 활용해나갈 방침이다.윤 시장은 “1천년 안산의 역사를 바로 잡아가는 데 노력하겠다”라며 “많은 시민께서 안산이라는 도시에 자부심을 가질 수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 극복 안산형 지역방역 및 안전대응 일자리사업’ 참여자 305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코로나19를 극복과 함께,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모집이 진행된다.주요 사업은 ▲민간생활방역단 사업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 사업 ▲여객터미널 방역소독 사업 ▲공공청사 방역사업 등이며 선발되면 다음달 13일부터 12월24일까지 3개월 동안 근무하게 된다.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시민으로서,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했거나, 지역경제 침체로 일자리가 필요한 안산시민으로 ▲가족 합산 재산 3억 원 초과자 ▲생계급여 대상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실업급여 수급자 등은 제외된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본인 및 배우자, 세대원 도장을 지참해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다음달 10일 개별 통보되며 시 홈페이지에 공개된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도록 하는 한편, 민생경제 활성화를 통한 안산시정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학원연합회와 손잡고 저소득층 학생의 학원비를 감면해주는 ‘안산! 희망스터디’ 사업을 추진한다.안산시(시장 윤화섭)는 6일 ‘안산! 희망스터디’ 사업에 참여하는 학원 34개소를 ‘착한학원’으로 선정하고 인증 현판을 수여했다.이날 시청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 강관수 안산시 학원연합회장을 비롯한 3개 학원장이 참석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사업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초·중·고등학생에게 학원비를 일부 감면해 주는 것으로, 착한학원으로 선정된 학원이 자율적으로 감면액을 결정한다.시는 이를 통해 현재 기준으로 110여명의 학생이 학원수강료 감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고, 앞으로 수혜 학생은 더 늘 것으로 기대된다.당초 이 사업은 2011년 안산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산시 학원연합회가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학원 83개소의 참여로 시작됐으나, 2019년 말 협약 종료와 함께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참여 학원이 대폭 줄어 차질을 빚어왔다.이런 상황에서 안산시 학원연합회는 ‘어려울 때일수록 배움은 계속 돼야한다’는 의지로 지난달 29일 시와 협약을 다시 체결, 학원 34개소가 참여하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기서)는 관내 주요 민원사안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구청장을 비롯한 담당 공직자들이 잇달아 현장을 방문해 주민 의견수렴 및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김기서 구청장을 비롯한 구 공직자들은 지난달 22일 라성시장·초지시민시장을 시작으로 이달 6일까지 ▲와동 범죄취약지역 ▲선부광장 편의시설 ▲호수동 상가밀집지역 도로환경 개선공사 현장 ▲중앙동 고잔연립 8·9구역 재건축 현장 ▲신길동 샛뿔 지하보도 침수발생 현장 ▲원곡동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건립예정지 ▲임시선별검사소 현장 등 주요 시설 및 현안지역을 방문해 문제점을 파악했다.이번 현장방문은 관내 시설 및 현안지역 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효과적인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구는 이를 통해 수렴한 주민의견을 중심으로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김기서 구청장은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현장을 직접 찾아 열린 행정을 펼치도록 하겠다”며 “구민 의견을 수렴해 관련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이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증명서를 사칭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요구하는 스미싱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 증명서를 사칭하면서 개인 정보나 금융정보를 요구하는 스미싱 사건이 보고 되고 있다”며 “질병청에서는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한 경우 외에는 개인정보를 일체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질병청에서 보내는 문자는 ‘1339’ 또는 질병관리청의 전화번호로만 발송되며, ‘010’으로 시작하는 전화번호로는 문자를 발송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자 예방접종 증명서는 본인이 직접 앱스토어 등에서 내려받아야 하며, 질병관리청이 별도로 접속 주소(링크)를 보내지 않는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사진=정책기자단)방역당국은 경찰청 등과 협력해 앞으로 이 같은 스미싱 사건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며 관련 내용을 한국인터넷진흥원 누리집에 공지했다고 밝혔다. 문의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보도대응팀(043-719-9368)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상반기 참여대학이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 단계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올해부터 2033년까지 9년간 총 9790억 원이 투입되는데, 석사에게는 월 80만 원, 박사에게는 월 110만 원이 지원된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올해 상반기에는 약 두 달간의 공모·평가를 거쳐 지난 4월 사업 첫 주자인 29개 대학을 확정했다. 아울러 참여계획서, 운영규정 등 대학별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을 통해 현장안착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컨설팅 완료대학은 14개교이며 연세대·부산대 등 학내 정비가 완료된 대학은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을 개시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전체 29개 참여대학에서 장려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 중으로 올해 약 5만 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이 최소생활을 보장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참여대학 공모를 진행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부산 이전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 '해수부 부산 이전 준비 TF'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기획단'으로 확대·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해수부 부산 연내 이전 방안을 마련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추진기획단은 김성범 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이전총괄반, 제도지원반, 예산지원반, 정보화지원반의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추진기획단은 청사 확보 등 신속한 이전 준비와 함께 이전 직원의 주거·교육·교통 지원 대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수부는 1일 '해수부 이전지원팀'을 부산시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연내 이전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해양수산부 운영지원과(044-200-5066)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25년 5월 8일, 여든 가까운 나이의 송재숙 씨가 아버지 송영환 일병의 영정 앞에 카네이션을 바쳤다. 아버지에게 평생 처음 바치는 어버이날 꽃이었다. 송 씨가 6·25전쟁 발발 후 자원입대한 아버지의 얼굴을 마주하기까지는 75년이 걸렸다. 2013년 9월 강원 동해시 망상동 일대에서 고인의 유해가 발굴됐고 신원 확인까지는 11년이 더 걸렸다. 그리고 올해 어버이날을 앞두고 송 씨는 처음으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함께 진행하는 '6·25 전사자 얼굴 복원 프로젝트'의 첫 성과였다. 이 프로젝트는 발굴 유해에 3차원(3D) 기술을 적용, 생전 모습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송 씨는 "지금은 사라졌지만 어릴 때 아버지가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모습과 비슷한 것 같다"면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보니 감격스럽다"며 눈물을 흘렸다. 6·25전쟁 때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잃은 호국영웅들 가운데는 송 일병처럼 사진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유해를 발굴한 후 신원을 확인하면 국유단은 1년에 두 차례 국군 전사자 합동 안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