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윤화섭 안산시장이 21일 한빛방송 ‘민선7기 취임 3주년 공감토크’ 프로그램에 출연해 취임 3주년 소회를 밝히며 안산의 주요 정책들을 소개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단원미술관에서 진행된 공감토크 프로그램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박승원 광명시장이 출연해 각 시의 정책을 알렸다.윤 시장은 올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품안애(愛) 상해 안심보험’을 시작으로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태아) ▲외국인 보육료·유아학비 지원(아동)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청년)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노년) 등 대표적인 시의 지원정책을 설명하며 안산시가 시민 대다수가 어려움을 겪는 생애주기 전환기에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윤 시장은 특히 전국 최초로 추진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사업’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내년에는 안산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학생 3년 이상, 가족 전체 10년 이상 거주 기준)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단이 살아야 안산이 산다’라는 신념을 강조하며, 안산을 미래 발전을 위한 4차 산업혁명 거점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진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박양복)는 이동 622 일원 완충녹지대와 터미널사거리~한대앞역 보도 구간에 은행나무 낙엽거리를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구는 가을의 끝자락을 맞아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이 같은 거리를 조성했다.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낙엽거리에는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도 설치됐다.구 관계자는 “얼만 남지 않은 가을이지만, 시민들께서 낙엽거리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즐거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년부터 사기의심거래는 개인간 거래 플랫폼에서 자동 차단될 예정이며 사이버사기 피해신고 조회범위도 대폭 넓어진다. 이를 위해 오는 12월 말부터 경찰청 사이버수사국 홈페이지(https://cyber.go.kr)와 사이버캅 앱 ‘사이버사기 피해신고 이력조회’ 서비스에서 사기거래에 사용된 모바일 메신저 계정·이메일 주소까지 조회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시스템이 개선된다. ‘사이버사기 피해신고 이력 조회’ 서비스 흐름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경찰청 그리고 ‘개인간 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는 22일 사이버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이날 개인정보위는 인터넷 사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문제점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개인정보 유출 피해예방 및 구제 대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개인간 거래 플랫폼 사업자들이 카카오톡 등을 통한 사기피해를 막기 위해 정부 기관간 정보공유를 건의했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위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고, 경찰청은 시스템을 개선해 오는 12월 말부터 사이버캅을 통해 사기로 의심되는 휴대전화번호, 계좌번호, 모바일 메신저 계정, 이메일주소를 조회하면 최근 3개월간 3회 이상 사이버사기 피해 신고된 이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담아 ‘성폭력 제로시범도시 비전’을 선포했다.시는 지난 19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성폭력 제로시범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참석인원을 99명으로 제한하며 유튜브로 생중계한 행사는 ▲범죄예방환경조성 업무협약 ▲성폭력 제로시범도시 선포 ▲성폭력제로문화 확산 포럼 등 순서로 진행됐다.먼저 범죄예방 환경개선 협약에는 안산시와 보호관찰소안산지소(소장 정성수), 안산단원경찰서(서장 이민수)·안산상록경찰서(서장 이용석)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범죄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지역별 범죄 발생정보 및 방범시설 현황 공유 ▲범죄예방 환경조성사업 공동수행 등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안산시를 만들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이어 진행된 비전 선포식에서 시는 ▲민·관 협력 체계구축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방범시설확충 ▲성폭력 제로문화 확산 전략 등을 통해 성폭력 근절에 대한 시의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했다.강은영 한국형사정책연구원 박사 주재로 진행된 ‘성폭력 제로문화 확산 포럼’에서는 참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9일 ‘2021 SNS 시민기자단 합동 워크숍’을 열고 개선점 및 아이디어,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며 역량강화를 위한 시간을 보냈다.이날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워크숍은 한 해 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친 기자단을 격려하고, 다양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SNS 시민기자단, 학생기자단, 마을기자단, 영상기자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강사를 초빙해 효과적인 SNS 홍보기법 교육과 활동 가이드라인 및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우수기자를 소개하는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꾸며졌다.안산시는 시민 생활 밀착형 홍보를 추진하기 위해 SNS 시민기자단, 생생드리머 학생기자단, 생생 마을기자단 등 122명을 운영하며, 안산시정과 지역소식을 취재한 후 매체 특성에 걸맞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시는 지난 10월 ‘제11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제7회 올해의 SNS’에서 인스타그램 부문 대상 및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시민기자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성과도 내고 있다.윤화섭 안산시장은 “홍보의 가장 핵심적인 가치는 소통으로
[한국방송/이명찬기자]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11월 21일 06시부터 21시까지 5개 시도(서울·인천·경기·충남·충북)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이에 따라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농도 상황은 지난 19일부터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와 국내에서 발생된 미세먼지가 대기정체로 축적되어 발생했다. 해당 지역은 오늘(11월 20일) 0∼16시까지 초미세먼지(PM2.5)의 일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했거나 주의보가 발령됐고, 내일(11월 21일)도 일평균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어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을 충족했다. <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기준 /> 단계 발령기준 ※ 하나의 요건만 충족되면 발령 관심 ① 당일 0∼16시 평균 50㎍/㎥ 초과 및 내일 50㎍/㎥ 초과 예상 ② 당일 0∼16시 해당 시·도 권역 주의보?경보 발령 및 내일 50㎍/㎥ 초과 예상 ③ 내일 75㎍/㎥ 초과(매우나쁨) 예상 주의 150㎍/㎥이상 2시간 지속+다음날 75㎍/㎥ 초과 예보 ‘관심’ 단계 2일 연속 + 1일 지속 예상 경계 200㎍/㎥이상 2시간 지속+다음날 150㎍/㎥ 초과 예보 ‘주의’ 단계 2일 연속 + 1일 지속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기서)는 이달 22일부터 12월31일까지를 ‘폐기물관리법 위반행위 집중단속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폐기물 불법소각 및 불법투기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폐기물 불법소각과 불법투기 행위가 농촌지역과 건설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선제조치다.특히 대부도 지역에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부도 지역의 불법 폐기물 소각 및 불법투기 단속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폐기물 불법소각행위는 화재 위험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발생의 주범으로 해당 행위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기서 단원구청장은 “이번 특별단속기간을 통해 그간 만연해오던 폐기물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고, 올바른 폐기물 처리 문화 정착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17일과 18일 2일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국제안전도시 공인 현지실사에서 해외평가 위원의 만장일치 의견으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스웨덴 굴브란드 쉰베르크(Guldbrand Skjonberg)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ISCCC) 사무총장 등 공인심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2차 현지실사를 진행했다.이번 실사는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행복한 안전도시 안산’ 실현을 위해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최종 단계로, 굴브란드 쉔베르크 실사단장을 비롯한 3명의 국제 실사위원과, 공인심사 전문위원인 조준필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장 등 총 6명이 참여했다.실사는 안산시 국제안전도시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손상감시체계 ▲범죄분야 ▲자살분야 ▲교통분야 ▲산업분야 ▲재난분야 ▲고위험분야 등 총 8개 분야에 대한 보고로 이뤄졌다.지역안전수준 진단과 관련 조례제정 등 안전도시 사업 기반에 대한 총괄적인 내용과 최초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추진 이후 새롭게 발굴한 분야별 안전증진사업과 그동안 추진한 분야별 200여개의 안전증진사업에 대한 내용발표도 진행됐다.시는 그동안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해 안산상록·단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는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발전을 위해 2021년도 성평등 기금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지역정책과 지역 발전에 양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를운영 중이다. 여성친화조성협의체는 ▲양성평등 ▲성평등 ▲돌봄 ▲안전 ▲도시공동체 등 모두5개 분과로 구성돼 시민참여단·성인지강사·시민 등의 참여로 여성친화도시 정책방향과 전략제시 사업 평가와 과제발굴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올해 7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2021년도 성평등 기금사업은 여성의 사회참여에 기여하고, 여성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우수아이디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여성친화도시 3단계 재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안산시는 협의체 각 분과별로 자체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 결과에 따라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조성협의체와 시민참여단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성과를 이룬 만큼 올해 여성친화도시 3단계 재지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다음달 21일부터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한다고 19일 밝혔다. 폴리카보네이트(PC·Polycarbonate) 재질의 차세대 전자여권은 고도화되는 위·변조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성과 내구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표지 색상은 기존 녹색에서 남색으로 바뀌고, 디자인은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살린 한국적 이미지와 문양이 적용됐다.사증면수는 기존 24면과 48면에서 26면과 58면으로 확대되고, 기존 사증 추가제도는 폐지된다. 다만 주민등록번호 미기재로 기존처럼 국내에서 신분증 대용으로는 사용할 수 없으며, 별도 신청 시 출생지도 표기된다.여권 방문 신청자에 한해서는 우편 직배송 서비스(비용 신청인 부담)도 시행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신속하고 편리한 여권민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소방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실내 휴양·숙박시설, 공연장,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시작한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대책은 기상 이변에 따른 무더위와 전기사용 급증으로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내달 31일까지 전국적으로 추진한다.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다중이용시설 재난·안전관리 위기대응 훈련에서 소방대원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뉴스1) 최근 5년 동안 통계(2020~2024) 분석 결과, 8월 여름철 화재는 전체 화재의 14.9%를 차지하며 사망자 비율도 9.8%에 이른다. 특히 공동주택, 자동차, 음식점, 공장시설, 창고시설 등에서 화재 발생률이 높았으며, 주된 원인은 전기적 요인(1만 1245건), 부주의(9098건), 기계적 요원(3339건) 순이었다. 주요 위험 기기는 에어컨, 선풍기, 환풍기, 전동킥보드, 세탁기, 김치냉장고 등으로, 여름철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가전제품에서 화재가 잦았다. 소방청은 전국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예고 없는 부분조사와 행정지도를 병행한다. 중점 점검 항목은 ▲소방시설 차단·폐쇄 여부, 피난통로 적치물 ▲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주요 길 안내기 회사(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길 안내기(내비게이션)를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네이버, 맵퍼스, 아이나비시스템즈,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현대차·기아 등 6개사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더해, 올해는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홍수정보 심각단계”)도 추가 제공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돼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달부터 이동통신 3사(SKT·KT·LGU+) 유통망을 시작으로 휴대전화 개통을 위한 본인확인 절차에 이용되는 모바일 신분증의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전했다. 그동안은 모바일 신분증으로 신규가입, 번호이동, 명의변경 등을 하려면 모바일 운전면허증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의 한 휴대폰 판매 대리점의 모습.2024.9.6(ⓒ뉴스1) 실물 신분증을 눈으로 확인하거나 복사하는 기존의 방식은 위·변조 우려와 대리 제시 가능성 등 보안상 한계가 있었으며, 이는 통신서비스 부정 가입과 명의도용의 주된 원인 중 하나였다. 모바일 신분증은 본인 소지 기반의 인증수단으로 신분증 위·변조뿐만 아니라 그동안 지적돼 온 명의도용, 대포폰 개통 등 부정가입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바일 신분증으로 통신사 유통점에서 실물 신분증이 없어도 간편하게 본인확인 절차를 진행할 수 있고, 동시에 타인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명의도용 등의 부정 개통 위험도 실질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우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을 헬스장·수영장으로 확대해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는 시설이용료의 30%를 최대 300만 원 한도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내달 1일부터 전국 1000여 개 헬스장·수영장 시설이용료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서울 서초구 방배열린문화센터 코오롱스포렉스에서 시민들이 아쿠아로빅 강습을 받고 있다.(ⓒ뉴스1) 그동안 문화비 소득공제는 도서, 공연, 박물관, 미술관, 신문, 영화 등 주로 문화예술 분야에 적용했지만, 이번에는 운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처음으로 체육 분야까지 공제 대상을 확대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체육시설인 헬스장·수영장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는 해당 시설이용료의 30%를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다. 공제 대상이 되는 시설 이용료의 기준은 이용 항목에 따라 조금 다르다. 입장료는 전액 시설이용료로 인정되지만, 시설 내 강습료처럼 시설이용료와 시설이용 외 비용이 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7월부터 불법 대부계약을 무효화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고 양육비 선지급 제도를 시행한다. 또한 대안교육기관이 폐지된 공립학교의 시설이나 재산을 무상으로 빌릴 수 있게 된다. 법제처는 30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총 124개의 법령을 7월에 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7월 알아두면 좋은 주요 시행령' 한 컷 뉴스(이미지=법제처 제공) 먼저 내달 22일부터는 미등록대부업자, 미등록대부중개업자 대신 불법사금융업자, 불법사금융중개업자로 불러야 한다. 대부업법에 따른 등록이나 등록갱신을 하지 않고 대부업이나 대부중개업을 하는 자들의 불법성을 보다 명확히 규정하기 위해 명칭을 바꾼다. 아울러 반사회적 행위가 수반된 불법 대부계약은 원금과 이자를 전부 무효화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촬영물을 요구하거나, 인신매매, 신체 상해와 같은 반인권적 행위를 수반한 경우, 또는 대부이자율이 반사회적 초고금리에 해당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대부업자에 대한 등록 기준도 강화해 시·도지사 등에게 등록해야 하는 대부업자의 자기자본 요건은 종전의 1000만 원 이상에서 1억 원 이상으로 높이고, 대부중개업만 하려는 경우에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험사가 지급 금액을 확정했지만 소비자가 청구하지 않아 지급되지 않은 '숨은 보험금'이 올해 11조2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올해 숨은 보험금 안내를 강화하고 일부 보험회사만 운영하던 조회·안내시스템을 업계 전반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올해도 중도보험금 8조 4083억 원, 만기보험금 2조 1691억 원, 휴면보험금 6196억 원 등 모두 11조 2000억 원의 숨은보험금을 찾아주기 위해 오는 8월부터 보험계약자 또는 보험수익자 등 소비자에게 집중 안내할 예정이다. 숨은보험금은 보험금의 지급금액이 확정되었으나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하며 주요 발생 원인은 소비자가 보험금 등의 발생사실을 모르는 경우와 적립 이자율을 정확히 모르고 찾아가지 않는 경우 등이다. '내보험찾아줌' 누리집(https://cont.insure.or.kr)에서 가입한 보험계약 내역 조회, 숨은보험금 조회·청구, 피상속인의 보험계약 내역 등을 확인해 자신의 숨은보험금을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다. 금융당국은 소비자가 손쉽게 적립 이자율을 확인하고 자발적인 보험금 청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숨은보험금을 보유 중인 모든 소비자에게 적립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올해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가 추가 제공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다. 정부는 주요 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내비게이션을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한편 정부는 그동안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홍수정보 심각단계'를 제공해왔다. 2025년 내비게이션 위험 안내 서비스 주요 개선사항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과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이에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해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