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4회를 맞는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등이 주최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탁월한 정책을 시행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115개 기관이 참여해 11개 지자체와 5개 공공기관이 선정됐다. 안산시는 ▲청년창업공간 ‘청년큐브’ ▲AI 화상면접 체험관 ▲디지털제조스튜디오 ▲뉴딜일자리 등 그간 추진한 일자리 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달 열린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 전시 심사’에 안산시 소재 청년기업과 협업해 시의 우수 일자리정책들을 QR코드로 제작해 박람회장을 모두 즐기는 체험의 장으로 만들어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창의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이 자유롭게 창업하고 우수 인재도 양성하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간 민원대기 현황 안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달 17일부터 시작된 안내 서비스는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긴 시간 대기하는 불편함이 없도록 안산시 홈페이지에서 민원 대기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이로 인해 여권이나 각종 민원서류 발급, 유기 민원 등록 등으로 시청을 찾는 시민들이 오랜 기다리지 않고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은 시 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여권 신청, 통합민원 창구 대기인수, 호출번호 등을 확인해 방문시간을 조정하면 신속하고 편리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인감증명서 및 여권발급 등 민원실 방문이 반드시 필요한 민원 업무를 볼 때 민원인 방문을 분산해 혼잡을 예방해 코로나19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박양복)는 ‘2021년 소규모 주민편익 사업’의 일환으로 성포동 소재 노적봉공원 약수터(비상급수시설·성포동 산 48-1)를 주민친화형으로 새 단장해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사업은 이달 1일 착공해 3주간 진행됐으며, 노후화된 약수터 바닥 계단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안전시설물 보수 공사와 캐노피 설치를 통해 이용객 편의를 높였다.노후화로 울퉁불퉁하게 일어나 통행이 불편했던 약수터 바닥은 노적봉의 단풍이 생각나는 붉은색 계열로 새롭게 교체했고, 나무계단도 새 원목으로 바꿔 이용객들의 안전을 강화했다.또 캐노피(차양막)를 설치해 우천 시 이용이 곤란한 야외 약수터의 단점을 보완해 방문객들이 날씨와 상관없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이번 노적봉공원 약수터 환경 개선 공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안을 주고, 깨끗한 물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휴식 공간이 마련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만족감 및 정주의식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박양복 구청장은 “안산 구경(九景) 중 하나인 노적봉공원의 약수터가 깔끔하게 정비돼 만족하시는 이용객들의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공사기간 중 불편을 감수하며 협조해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4일 ㈜금성이엔씨·안산상공회의소·(사)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기업 소유의 화물차에 대한 요소수 우선 공급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시는 앞서 관내 요소수 생산업체인 금성이엔씨로부터 관내 교통·화물·건설기계 등에 대한 요소수 우선 공급을 이끌어 냈으며, 이번 협약은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안산스마트허브) 입주 기업에 요소수를 우선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시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나성범 금성이엔씨 대표, 민태환 안산상공회의소 본부장, 채성완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회장 등이 참여했다.협약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요소수 공급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요소수 대란을 함께 극복해나가며, 안산시는 행정적 지원을, 금성이엔씨는 요소수 5톤을 관내 기업체에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안산상의와 경영자협회는 요소수 필요 업체에 대한 수요파악 및 배분을 담당한다.시는 앞서 요소수 품귀 현상이 벌어지자 이달 초부터 관련부서 대책회의를 통해 요소수 현황, 부족실태 등 동향을 파악하며 대책을 마련해 왔고, 이달 17일부터 금성이엔씨로부터 우선 공급받기로 한 요소수 206톤을 화물·교통·건설기계업계에 배부했
[안산/이명찬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22~23일 방영된 SBS 교양프로그램 ‘꾸러기 탐구생활’에 출연해 갈대습지와 원곡동 다문화 특구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전국에 소개했다.아이들이 다양한 현장체험을 하면서 궁금증을 해결하는 어린이 프로그램인 꾸러기 탐구생활에 출연한 윤 시장은 안산을 찾은 어린이 탐구대원을 만나 안산시 이곳저곳을 소개하며 안산의 매력을 알렸다. 삵, 수달 등 천연기념물이 살고 있는 갈대습지를 찾은 출연진들은 ‘오염의 대명사’인 시화호가 ‘자연의 보고’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던 이유를 윤 시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갈대가 오염된 물을 정화해 깨끗하게 만들어준다는 사실을 배운 어린이 대원들은 갈대습지에 살고 있는 천연기념물 수달의 흔적을 찾아보며 자연환경을 배우기도 했다.원곡동 다문화특구로 자리를 옮긴 탐구대원들은 세계문화 체험관에서 각 나라의 특별한 의상을 입어보며 국내 유일 ‘상호문화도시 안산’의 매력에 흠뻑 빠지는 경험을 시청자들에게 생생히 전하기도 했다.윤화섭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의 어린이들이 안산의 다양한 매력을 알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이달 20일 안산형 현상기반 미래교육플랫폼 교육과정 중 하나인 ‘안산인벤션’ 성과를 공유하는 소논문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2021년 안산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안산형 현상기반 미래교육플랫폼’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안산인벤션’은 관내 고등학생들이 지역기반 과학 기술 관련 기관과 협력해 탐구·토론 및 연구 등 일련의 과정을 수행하는 프로젝트 활동으로, 지난 8개월 동안의 수행 과정을 거쳐 다양한 연구주제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낸 성과는 결과물 자체 보다 주제를 향해 함께 탐구 하고 활동 했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살아가는데 있어 소중한 경험이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 인벤션’사업은 내년에도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신시 교육청소년과, 상록청소년수련관 대덕과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세청(청장 김대지)은 2021.11.23.(화) 충청북도 영동군 추풍령면에 소재한 추풍령초등학교에 김대 지 국세청장이 직접 방문하여「찾아가는 조세박물관」을 실시하였습니다. 「찾아가는 조세박물관」은 국립조세박물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도서․산간지역 학생들을 위해 세금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각 지방청과 함께 매월 2회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영동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추풍령초등학교 재학생 26명(3~6학년)을 대상 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조치 시행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실시하였습니다. 김대지 국세청장은 세금의 의미와 중요성, 국세행정 변천사 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하고 재미있는 행사(세금퀴즈, 궁금해요 청장님!)를 직접 진행하였으며, 이날 참여한 학생들에게 “여러분이 꿈과 희망을 갖고 미래를 가꿔나가며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 는 멋진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부탁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국세청은「찾아가는 조세박물관」운영을 통하여 미래납세자인 청소년에게 성실납세의 중요 성과 국세행정을 알리는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찾아가는 조세박물관」전시 유물 유물명 사 진 내 용 농경문 청동기 기원전 3∼4세기 제작된 것으로 추
[한국방송/이명찬기자]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농협은행과 23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산림분야 탄소중립 및 세계산림총회 개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병암 산림청장과 권준학 농협은행장이 기관 대표로 참석했으며,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 수단으로서 산림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한 가운데, 산림분야 탄소중립 협력사업 추진과 더불어 내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실질적인 탄소중립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탄소중립 나무심기 등 사업을 발굴하여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구체적 계획을 밝혔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탄소중립은 우리 모두가 지향해야 할 장기 목표이므로 농협은행 등 다양한 기관·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세계산림총회 참여가 우리 기관·기업의 산림분야 이에스지(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 활동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3일 광주광역시 남구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번영과 상호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윤화섭 시장과 김병내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장과 박희율 광주 남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안산시와 광주 남구는 행정·문화·관광·체육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능동적인 교류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민간단체와 청소년 교류를 적극 지원해 상호발전의 길을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시는 경제도시이자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문화 인프라와 산업기반을 가진 광주 남구와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방면에서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병내 구청장은 “서해안 교통의 요지이자 1만여 개의 기업이 있는 공업도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대부도를 품은 안산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양 도시가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윤화섭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만큼,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고 힘을 합쳐 어려운 위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박양복)는 사동 1638 일원 버스정류장 보도폭 환경 개선공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달 3~18일 진행된 공사는 평소에 보도 폭이 좁아 이동에 불편이 있었던 버스정류장 일대 보도 폭을 확장하고 정비해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구는 버스정류장 일대를 중심으로 ▲보도 폭 확보에 따른 보도블록 철거 및 재설치 ▲보강토 블록 설치 ▲정류장 의자 설치 등을 실시, 시민들이 정류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양복 상록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쾌적한 도로와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소방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실내 휴양·숙박시설, 공연장,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시작한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대책은 기상 이변에 따른 무더위와 전기사용 급증으로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내달 31일까지 전국적으로 추진한다.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다중이용시설 재난·안전관리 위기대응 훈련에서 소방대원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뉴스1) 최근 5년 동안 통계(2020~2024) 분석 결과, 8월 여름철 화재는 전체 화재의 14.9%를 차지하며 사망자 비율도 9.8%에 이른다. 특히 공동주택, 자동차, 음식점, 공장시설, 창고시설 등에서 화재 발생률이 높았으며, 주된 원인은 전기적 요인(1만 1245건), 부주의(9098건), 기계적 요원(3339건) 순이었다. 주요 위험 기기는 에어컨, 선풍기, 환풍기, 전동킥보드, 세탁기, 김치냉장고 등으로, 여름철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가전제품에서 화재가 잦았다. 소방청은 전국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예고 없는 부분조사와 행정지도를 병행한다. 중점 점검 항목은 ▲소방시설 차단·폐쇄 여부, 피난통로 적치물 ▲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주요 길 안내기 회사(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길 안내기(내비게이션)를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네이버, 맵퍼스, 아이나비시스템즈,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현대차·기아 등 6개사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더해, 올해는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홍수정보 심각단계”)도 추가 제공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돼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달부터 이동통신 3사(SKT·KT·LGU+) 유통망을 시작으로 휴대전화 개통을 위한 본인확인 절차에 이용되는 모바일 신분증의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전했다. 그동안은 모바일 신분증으로 신규가입, 번호이동, 명의변경 등을 하려면 모바일 운전면허증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의 한 휴대폰 판매 대리점의 모습.2024.9.6(ⓒ뉴스1) 실물 신분증을 눈으로 확인하거나 복사하는 기존의 방식은 위·변조 우려와 대리 제시 가능성 등 보안상 한계가 있었으며, 이는 통신서비스 부정 가입과 명의도용의 주된 원인 중 하나였다. 모바일 신분증은 본인 소지 기반의 인증수단으로 신분증 위·변조뿐만 아니라 그동안 지적돼 온 명의도용, 대포폰 개통 등 부정가입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바일 신분증으로 통신사 유통점에서 실물 신분증이 없어도 간편하게 본인확인 절차를 진행할 수 있고, 동시에 타인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명의도용 등의 부정 개통 위험도 실질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우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을 헬스장·수영장으로 확대해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는 시설이용료의 30%를 최대 300만 원 한도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내달 1일부터 전국 1000여 개 헬스장·수영장 시설이용료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서울 서초구 방배열린문화센터 코오롱스포렉스에서 시민들이 아쿠아로빅 강습을 받고 있다.(ⓒ뉴스1) 그동안 문화비 소득공제는 도서, 공연, 박물관, 미술관, 신문, 영화 등 주로 문화예술 분야에 적용했지만, 이번에는 운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처음으로 체육 분야까지 공제 대상을 확대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체육시설인 헬스장·수영장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는 해당 시설이용료의 30%를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다. 공제 대상이 되는 시설 이용료의 기준은 이용 항목에 따라 조금 다르다. 입장료는 전액 시설이용료로 인정되지만, 시설 내 강습료처럼 시설이용료와 시설이용 외 비용이 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7월부터 불법 대부계약을 무효화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고 양육비 선지급 제도를 시행한다. 또한 대안교육기관이 폐지된 공립학교의 시설이나 재산을 무상으로 빌릴 수 있게 된다. 법제처는 30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총 124개의 법령을 7월에 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7월 알아두면 좋은 주요 시행령' 한 컷 뉴스(이미지=법제처 제공) 먼저 내달 22일부터는 미등록대부업자, 미등록대부중개업자 대신 불법사금융업자, 불법사금융중개업자로 불러야 한다. 대부업법에 따른 등록이나 등록갱신을 하지 않고 대부업이나 대부중개업을 하는 자들의 불법성을 보다 명확히 규정하기 위해 명칭을 바꾼다. 아울러 반사회적 행위가 수반된 불법 대부계약은 원금과 이자를 전부 무효화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촬영물을 요구하거나, 인신매매, 신체 상해와 같은 반인권적 행위를 수반한 경우, 또는 대부이자율이 반사회적 초고금리에 해당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대부업자에 대한 등록 기준도 강화해 시·도지사 등에게 등록해야 하는 대부업자의 자기자본 요건은 종전의 1000만 원 이상에서 1억 원 이상으로 높이고, 대부중개업만 하려는 경우에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험사가 지급 금액을 확정했지만 소비자가 청구하지 않아 지급되지 않은 '숨은 보험금'이 올해 11조2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올해 숨은 보험금 안내를 강화하고 일부 보험회사만 운영하던 조회·안내시스템을 업계 전반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올해도 중도보험금 8조 4083억 원, 만기보험금 2조 1691억 원, 휴면보험금 6196억 원 등 모두 11조 2000억 원의 숨은보험금을 찾아주기 위해 오는 8월부터 보험계약자 또는 보험수익자 등 소비자에게 집중 안내할 예정이다. 숨은보험금은 보험금의 지급금액이 확정되었으나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하며 주요 발생 원인은 소비자가 보험금 등의 발생사실을 모르는 경우와 적립 이자율을 정확히 모르고 찾아가지 않는 경우 등이다. '내보험찾아줌' 누리집(https://cont.insure.or.kr)에서 가입한 보험계약 내역 조회, 숨은보험금 조회·청구, 피상속인의 보험계약 내역 등을 확인해 자신의 숨은보험금을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다. 금융당국은 소비자가 손쉽게 적립 이자율을 확인하고 자발적인 보험금 청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숨은보험금을 보유 중인 모든 소비자에게 적립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올해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가 추가 제공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다. 정부는 주요 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내비게이션을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한편 정부는 그동안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홍수정보 심각단계'를 제공해왔다. 2025년 내비게이션 위험 안내 서비스 주요 개선사항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과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이에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해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