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3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내 행복한커피앤베이커리에 안산시 에너지 카페 ‘톡톡e너지’ 1호점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톡톡e너지은 ‘안산시민 모두가 에너지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이야기(Talk Talk)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올해 10월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톡톡e너지는 에너지 체험 기구, 에너지·환경 관련 도서 및 교육자료 등을 비치하고 있으며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와 관련 주민소통 ▲생활 속 에너지절약 운동 ▲에너지 관련 동아리 활동 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시는 톡톡e너지를 통해 에너지전환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에너지절약 실천이 일상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속적인 에너지 관련 동아리 모집 및 지원을 통해 2호, 3호점도 개소할 계획이다. 윤화섭 시장은 ”톡톡e너지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국 최고의 에너지 자립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에 관한 연간 외신 보도는 10년 전 9010건에서 9만951건으로 10배 넘게 늘었으며, 인도, 인도네시아 등 신남방 국가의 보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 1~2년 차에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국정 3~4년 차에는 코로나19 대응, 국정 4~5년 차에는 케이팝과 한류 콘텐츠 열풍 등이 보도량 증가를 견인했다. 외신이 본 대한민국의 이미지는 ‘책임 있는 중견국’, ‘연대와 협력을 이끄는 중재자’, ‘국제질서를 선도할만한 역량을 갖춘 선진국’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23일 국제사회에서의 우리의 위치를 이해하고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를 알아보기 위해 문재인 정부 출범일인 2017년 5월 10일부터 4년 반이 되는 시점인 지난달 9일까지 74개국 2,006개 매체, 기사 12만5,375건을 8개 세부 분야로 나눠 분석했다. 분야별로 보도 비중을 살펴보면 한반도 정세(38.4%) > 코로나19 대응(13.7%) > 한국문화(케이 컬처, 11.6%) > 한일관계(7.3%) > 정상외교(6.2%) > 경제(5.6%) > 사회(5.6%) > 국제(3.6%) >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3일 본오아이사랑놀이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선다.상록구 산우물공원(상록구 이호로 9)에 조성된 본오아이사랑놀이터는 19억8천200만 원(국비 5억·도비 8억·시비 6억8천200만)이 투입돼 작년 6월 착공해 올해 11월 준공됐다. 지상 2층, 연면적 593㎡ 규모에 ▲장난감·도서 대여실 ▲시간제 보육실 ▲놀이실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맞춤형 체험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이날 개관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윤화섭 안산시장은 “단순한 놀이와 돌봄 기능을 뛰어넘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이 행복한 안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우리 몸은 자연스레 움츠러들어 외출도 꺼려지고 활동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재택근무나 원격수업으로 인하여 컴퓨터, 스마트폰 등 스마트 기기 사용을 많이 하다 보면 몸이 찌뿌둥해지고 귀찮아져서 운동도 덜 하게 되는데요. 그럴수록 우리 몸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하여 조금이라도 운동을 하면 어떨까요? 정책브리핑과 에이버리 강사가 일상생활 속에서 소소하게 할 수 있는 운동방법(‘소소한 운동법’)을 총 6회에 걸쳐 소개해드립니다. 6회는 ‘체온 올리기’입니다. 체온이 내려가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진다는 말과도 같은데요. 기초대사량이 저하되면 면역력 저하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같이 면역력 의지가 중요한 때 나의 소중한 체온인 1℃를 유지해서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이렇게 해서 부상도 예방할 수 있으니까 우리 함께 1℃ 올려볼 수 있는 동작 알아봅니다. ▲ 동작1 엄지손가락을 엄지 척 만들어서 내 목 아래를 받쳐 뒤로 넘겨줍니다. 이때 앞 목이 늘어나는 느낌을 주시면서 후~하고 내쉬면서 넘겨주세요. 반대로 이제 뒤통수를 잡아 앞으로 숙여줍니다. 뒷목이 쭉 늘어나는 느낌을 확인하시고 다리를 교차해서 앉아서 이제 목을 라운드로 그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1일 ‘2021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성과 공유회’를 열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한해성과를 공유하고, 민·관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행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위원들과 제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년 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민·관의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기 위해 마련된 성과 공유회는 참석인원을 99명으로 제한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안산시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행사는 발달장애인 전문연주단체인 ‘드림위드앙상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통합돌봄 유공 표창 수여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성과보고 ▲우수사례발표(안산시 한의사회&약사회) ▲안산형 통합돌봄 모형 개발 연구 최종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안산시는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노인 분야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는 정신질환자, 장애인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주거 ▲보건의료 ▲일상생활·돌봄사업 등 총 38개 사업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통합돌봄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만의 통합돌봄 모델을 개발
[안산/이명찬기자] (재)안산시청소년재단(이사장 윤화섭 안산시장)은 육상 선수 출신 임춘애를 정책기획실장으로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이달 6일 임명된 임춘애 정책기획실장은 2023년 12월까지 2년 동안 안산시 청소년 정책의 미래성장을 위한 정책적 업무를 총괄한다.임춘애 정책기획실장은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800m·1천500m·3천m종목에서 육상 3관왕에 오른바 있으며, 육상 꿈나무들을 지도하며 지속적으로 인재양성에 힘을 쏟아왔다.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안산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뒷받침하는 든든한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다.임춘애 정책기획실장은 “체육·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화 사업을 발굴해 안산의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육상계 인재양성 등 다양한 경험을 살려 안산지역 청소년 정책 발전에 임춘애 정책실장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제1회 인천일보 ESG 경영대상’에서 저출산·고령화 극복과 청장년층 인구유출을 막기 위한 노력과 함께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한 점에 힘입어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인천일보가 주최한 이번 경영대상은 경기·인천지역 기업의 ESG 경영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으로 나뉘어 수상자가 선정됐다.안산시는 태아부터 아동, 청년, 노년까지 전 생애에 걸쳐 맞춤형 지원하는 ‘온-가족 이음프로젝트’를 통해 저출산·고령화 극복 등에 노력하고 있고, 전국 최초 ‘2030 에너지 비전’을 선포하고 에너지 자립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점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온-가족 이음프로젝트’는 ▲태아를 위한 품안애(愛) 상해 안심보험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대학생 본인 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전국 최초 복지정책이 총망라된 ‘종합 선물세트’라는 평을 받으며 시민 대다수가 어려움을 겪는 생애주기 전환기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윤화섭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정책이 대외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안산/이명찬기자]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회장 이완균)는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2021년 한마음회원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17일 한양대 ERICA캠퍼스 게스트 하우스에서 개최된 행사는 참석 인원을 99명으로 제한하고, 사전에 참석자 명단을 받아 백신 접종여부를 확인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모범회원 57명은 표창장을 수여받고, 서로를 격려하며 내년에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완균 회장은 “올 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에게 힘든 한 해였으나,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올 한해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진실·질서·화합의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을 토대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국내 유일 수소전문기업 ㈜SPG수소(대표이사 이성재)를 찾아 기업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듣고 기업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윤 시장은 지난 20일 이성재 대표이사 및 김영태 사장 등 임직원을 만나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 당부와 함께 안산공장 생산설비 인근 공유부지 사용 허용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1975년 설립된 ㈜SPG수소는 인재중심의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국내 주요 산업단지에 수소가스 생산시설을 갖추고 약 40년간 수소 한가지에만 집중해 고객사에 초고순도 수소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민선7기 취임과 함께 매달 진행하고 있는 ‘기업SOS 이동시장실’에 따른 것으로, 코로나19 사태로 1년여 동안 중단됐다가 지난 3월 재개한 이후 올해 여섯 번째 방문이다. 이성재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직접 현장을 방문해 방역안내와 기업의 애로사항을 들어주신 시장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들이 자랑스럽다”며 “기업이 살아
[한국방송/이명찬기자]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심의회를 개최, 내년부터 2026년까지 향후 5년간의 인문정책 방향을 담은 ‘제2차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기본계획’은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마련된 5개년 기본계획이다. 이번 2차에서는 교육부에서 인문학 진흥계획을, 문체부에서 인문정신문화 진흥계획을 수립했다. ◆ 교육부=제2차 인문학 진흥계획 교육부는 ‘국가와 인류를 풍요롭게 하는 인문학 진흥’이라는 비전 아래 생애주기별 인문학 교육·연구를 지원한다. 인문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초·중등교육-고등교육-평생교육’ 단계에서 체계적인 인문교육이 이뤄지도록 하고, 장애인 등의 인문교육 기회 또한 확대한다. ‘대학생-학문후속세대-신진연구자-중견연구자-우수학자’ 단계에 걸쳐 인문학 연구자들의 연구 수행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시상 확대 등 연구자들의 학술활동 장려를 위한 기반 조성을 추진한다. 또한 인문학 중심 융합연구에 도전, ‘디지털 인문학 2.0’을 실현한다. 기존의 과학기술 중심 융복합 연구와 차별화되는 인문학 중심의 융복합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소방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실내 휴양·숙박시설, 공연장,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시작한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대책은 기상 이변에 따른 무더위와 전기사용 급증으로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내달 31일까지 전국적으로 추진한다.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다중이용시설 재난·안전관리 위기대응 훈련에서 소방대원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뉴스1) 최근 5년 동안 통계(2020~2024) 분석 결과, 8월 여름철 화재는 전체 화재의 14.9%를 차지하며 사망자 비율도 9.8%에 이른다. 특히 공동주택, 자동차, 음식점, 공장시설, 창고시설 등에서 화재 발생률이 높았으며, 주된 원인은 전기적 요인(1만 1245건), 부주의(9098건), 기계적 요원(3339건) 순이었다. 주요 위험 기기는 에어컨, 선풍기, 환풍기, 전동킥보드, 세탁기, 김치냉장고 등으로, 여름철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가전제품에서 화재가 잦았다. 소방청은 전국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예고 없는 부분조사와 행정지도를 병행한다. 중점 점검 항목은 ▲소방시설 차단·폐쇄 여부, 피난통로 적치물 ▲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주요 길 안내기 회사(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길 안내기(내비게이션)를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네이버, 맵퍼스, 아이나비시스템즈,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현대차·기아 등 6개사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더해, 올해는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홍수정보 심각단계”)도 추가 제공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돼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달부터 이동통신 3사(SKT·KT·LGU+) 유통망을 시작으로 휴대전화 개통을 위한 본인확인 절차에 이용되는 모바일 신분증의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전했다. 그동안은 모바일 신분증으로 신규가입, 번호이동, 명의변경 등을 하려면 모바일 운전면허증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의 한 휴대폰 판매 대리점의 모습.2024.9.6(ⓒ뉴스1) 실물 신분증을 눈으로 확인하거나 복사하는 기존의 방식은 위·변조 우려와 대리 제시 가능성 등 보안상 한계가 있었으며, 이는 통신서비스 부정 가입과 명의도용의 주된 원인 중 하나였다. 모바일 신분증은 본인 소지 기반의 인증수단으로 신분증 위·변조뿐만 아니라 그동안 지적돼 온 명의도용, 대포폰 개통 등 부정가입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바일 신분증으로 통신사 유통점에서 실물 신분증이 없어도 간편하게 본인확인 절차를 진행할 수 있고, 동시에 타인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명의도용 등의 부정 개통 위험도 실질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우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을 헬스장·수영장으로 확대해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는 시설이용료의 30%를 최대 300만 원 한도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내달 1일부터 전국 1000여 개 헬스장·수영장 시설이용료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서울 서초구 방배열린문화센터 코오롱스포렉스에서 시민들이 아쿠아로빅 강습을 받고 있다.(ⓒ뉴스1) 그동안 문화비 소득공제는 도서, 공연, 박물관, 미술관, 신문, 영화 등 주로 문화예술 분야에 적용했지만, 이번에는 운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처음으로 체육 분야까지 공제 대상을 확대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체육시설인 헬스장·수영장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는 해당 시설이용료의 30%를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다. 공제 대상이 되는 시설 이용료의 기준은 이용 항목에 따라 조금 다르다. 입장료는 전액 시설이용료로 인정되지만, 시설 내 강습료처럼 시설이용료와 시설이용 외 비용이 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7월부터 불법 대부계약을 무효화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고 양육비 선지급 제도를 시행한다. 또한 대안교육기관이 폐지된 공립학교의 시설이나 재산을 무상으로 빌릴 수 있게 된다. 법제처는 30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총 124개의 법령을 7월에 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7월 알아두면 좋은 주요 시행령' 한 컷 뉴스(이미지=법제처 제공) 먼저 내달 22일부터는 미등록대부업자, 미등록대부중개업자 대신 불법사금융업자, 불법사금융중개업자로 불러야 한다. 대부업법에 따른 등록이나 등록갱신을 하지 않고 대부업이나 대부중개업을 하는 자들의 불법성을 보다 명확히 규정하기 위해 명칭을 바꾼다. 아울러 반사회적 행위가 수반된 불법 대부계약은 원금과 이자를 전부 무효화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촬영물을 요구하거나, 인신매매, 신체 상해와 같은 반인권적 행위를 수반한 경우, 또는 대부이자율이 반사회적 초고금리에 해당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대부업자에 대한 등록 기준도 강화해 시·도지사 등에게 등록해야 하는 대부업자의 자기자본 요건은 종전의 1000만 원 이상에서 1억 원 이상으로 높이고, 대부중개업만 하려는 경우에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험사가 지급 금액을 확정했지만 소비자가 청구하지 않아 지급되지 않은 '숨은 보험금'이 올해 11조2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올해 숨은 보험금 안내를 강화하고 일부 보험회사만 운영하던 조회·안내시스템을 업계 전반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올해도 중도보험금 8조 4083억 원, 만기보험금 2조 1691억 원, 휴면보험금 6196억 원 등 모두 11조 2000억 원의 숨은보험금을 찾아주기 위해 오는 8월부터 보험계약자 또는 보험수익자 등 소비자에게 집중 안내할 예정이다. 숨은보험금은 보험금의 지급금액이 확정되었으나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하며 주요 발생 원인은 소비자가 보험금 등의 발생사실을 모르는 경우와 적립 이자율을 정확히 모르고 찾아가지 않는 경우 등이다. '내보험찾아줌' 누리집(https://cont.insure.or.kr)에서 가입한 보험계약 내역 조회, 숨은보험금 조회·청구, 피상속인의 보험계약 내역 등을 확인해 자신의 숨은보험금을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다. 금융당국은 소비자가 손쉽게 적립 이자율을 확인하고 자발적인 보험금 청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숨은보험금을 보유 중인 모든 소비자에게 적립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올해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가 추가 제공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다. 정부는 주요 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내비게이션을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한편 정부는 그동안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홍수정보 심각단계'를 제공해왔다. 2025년 내비게이션 위험 안내 서비스 주요 개선사항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과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이에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해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