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는 올해 1월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 공직자들의 중대재해 예방 이해도와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진행된 교육은 김대순 안산시장 권한대행 등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행정기관의 대응방향 등을 주제로 박형수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의 강의와 함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안전관리 담당자들뿐만 아니라 모든 공직자의 중대재해 대응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이명찬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력도매가격(SMP) 급등시 가격 상승을 제한하는 ‘전력시장 긴급정산상한가격’ 제도 신설을 추진한다. 국제연료가격 급등시 한국전력공사의 발전사업자 정산금 급증을 제한, 전기소비자를 보호한다는 취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전력시장 긴급정산상한가격’ 제도의 신설을 담은 ‘전력거래가격 상한에 관한 고시’ 등의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행정예고는 SMP 급등에 따른 전기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력시장 긴급정산상한가격’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이뤄졌다. 최근 팬데믹 이후 수요회복으로 수급이 불안한 가운데 러-우크라 전쟁이 발발해 국제 연료가격이 유래 없는 급등세를 보여 향후 국제 연료가격 급등 등에 따라 국내 SMP가 상승하고 전기소비자들이 부담해야 할 금액이 급증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전기사업법에 정부와 전기사업자 등이 전기소비자를 보호하도록 규정하고 있던 내용을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구체화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발전사업자들은 전력거래소가 운영하는 전력시장에서 시간대별 전력수요를 충족하는 가장 비싼 발전기의 비용을 기준으로 산정하는 SMP로 정산을 받아왔다. 국제 연료가격이 오르면 SMP도 상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유영서)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역량을 향상하고,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기본인명구조 강사와 기본인명구조 자격증을 소지한 자율방재단원 53명은 시 주관 행사나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실습 인형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 등 실제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 대처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영서 방재단장은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방법”이라며 “안전도시 안산 구현을 위해 지역자율방재단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는 ‘제15회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김영준 경기도 국제관계대사를 초청해 ‘대한민국 외교관에게 듣는 상호문화 이해 교육’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강연은 지난 3월 델와르 호세인 주한 방글라데시 초청 특강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시민과 외국인지원 단체 종사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영준 경기도 국제관계대사는 주 벨기에와 이디오피아 대사관을 거쳐 애틀란타 총영사 등 다양한 외교관 경력을 쌓아왔으며, 2021년 8월부터 경기도 국제관계대사로 외교활동을 펼쳐왔다. 강연은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에 거주 중인 재외동포의 삶과 국가의 역할, 우리 정부의 재외동포 관련 정책 소개와 함께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삶을 느껴보고, 앞으로 안산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는 103개국 8만2천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어울려 사는 대한민국 대표 상호문화도시”라며 “서로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안산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모두가 차별받지 않고, 서로 존중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4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23일 오후 6시까지 2022학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학자금지원 8구간)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 학자금지원구간은 학생 본인과 가구원(부모 또는 배우자)의 소득·재산·부채 등으로 산정한 소득인정액에 따라 결정된다. 학자금지원구간 산정 완료 여부는 휴대전화와 전자우편으로 안내된다. 신청 대상은 재학생·신입생·편입생·재입학생·복학생 등 모든 대학생이다.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한국장학재단’을 활용해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국가장학금 신청의 경우 Ⅰ·Ⅱ 유형, 다자녀 장학금이 통합 신청된다. Ⅰ유형은 대학생의 소득·재산과 연계하고, Ⅱ유형은 등록금 부담완화를 위한 대학의 자체 노력과 연계해 대학 자체 지원기준에 따라 지원한다. 국가장학금을 통해 등록금을 우선 감면받기 위해서는 다음 달 3일 오후 6시 이전에 장학금 신청과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 및 서류제출을 완료해야 한다. 신청 마감
[한국방송/이명찬기자]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의 허가를 받아 부여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부여 가림성 8차 발굴조사’에서 가림성의 초축 성벽과 석축 배수로 등 백제가 사비도성 관문으로서 사용한 흔적을 확인하여 20일 오전 10시 30분에 발굴현장을 공개한다. * 발굴현장: 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 지토리 산 154번지 / 조사기관:(재)백제고도문화재단 ‘부여 가림성’은 백제의 수도 사비도성의 방어를 위하여 501년(동성왕 23년)에 쌓은 석축산성으로 백제가 쌓은 성터 중 옛 지명과 축성연대를 알 수 있는 유일한 성곽으로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유적이다. 가림성의 보존관리사업의 하나로 2021년 12월부터 진행된 이번 8차 발굴조사는 가림성의 북쪽 성벽과 성 내측 시설물을 확인하기 위한 조사로 2019~20년 조사에서 통일신라와 조선 시대 집수지가 확인된 바 있다. 올해는 성벽의 구조와 함께 성내 시설물을 포괄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성 바깥쪽에서 안쪽까지 조사 범위를 확대․진행하였고, 그 결과, 백제 시대 처음 성벽이 조성된 후에 통일신라와 고려, 조선 시대를 거치면서 5차례 이상 고쳐 쌓은 성벽의 흔적과 성벽을 다시 쌓을 때마다 성 안쪽에서도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안산시는 최용신기념관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최용신(1909~1935) 선생의 뜻과 사랑을 담은 ‘샘골뜰음악회’를 오는 21일 오후 4시 상록수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최용신기념관 앞마당에서 열리는 음악회는 누구나 찾아와 글을 배우며 미래를 꿈꾼 과거 샘골강습소 교육 현장을 무대로 세계 아이들과 함께 어울려 즐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뮤지컬 배우 이한별의 사회로 진행되는 음악회에는 JTBC ‘슈퍼밴드’에서 활약한 싱어송라이터 다비를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장현지, 한국과 다문화 어린이 등으로 구성된 디아스포라 합창단이 특별출연하며, 콜라보 향연도 펼쳐진다. 음악회는 별도의 입장권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촌계몽운동가이자 여성 독립운동가인 최용신 이야기를 주제로 한 문화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하겠다”라며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일상을 회복하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는 오는 7월1일부터 안산화폐 다온 가맹점 등록을 하지 않은 지역화폐 미등록 영업장에서 다온카드 결제가 제한됨에 따라 다음달 30일까지 가맹점 등록을 적극 유도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안산화폐 다온 가맹점 등록을 하지 않은 영업장은 ‘간주등록 가맹점’으로, 그동안 시민 편의 및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를 위해 별도 등록 절차 없이 다온카드 결제가 가능했다. 그러나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지난 4월20일 시행됨에 따라 간주등록 가맹점에 대한 결제 유예기간이 오는 6월30일자로 종료되며, 7월1일부터는 다온카드 결제가 제한된다. 현재까지 가맹점으로 등록하지 않은 간주등록 가맹점주는 안산화폐 다온 가맹점 등록 사이트(https://with.konacard.co.kr/1-15)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맹점 등록을 신청해야 한다. 아울러 시는 간주등록 가맹점을 대상으로 안내 우편 및 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시 공식 홈페이지, 현수막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가맹점 등록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5월 19일, 20일 양일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더뉴컨벤션과 서울식물원에서 전국 수목원·식물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국 국·공·사립 수목원·식물원의 전문가 약 1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시대와 함께하는 수목원·식물원’을 주제로 코로나 시기 이후 지친 국민들에게 활력을 충전하고, 행복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 수목원·식물원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였다. 특히 워크숍 첫날 1부 특별 강연에서는 수목원·식물원이 나가야 할 방향을 비롯하여 전통과 새로운 기술의 조화를 통하여 그동안 진행되어온 연구성과가 국민에게 쉽게 전달될 수 있는 융복합 전시기법 등이 논의되었다. 이어 2부 정책토론에서는 산림청과 국립수목원,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와 발표 연사들이 모여 수목원?식물원의 정체성 강화 및 홍보 전략에 관한 내용으로 집중 토론이 이루어졌다. 둘째 날은 공립수목원의 성공사례로 돋보이는 서울식물원을 관계 전문가들이 함께 방문하여 현장견학을 시행하였다. 국립수목원 진혜영 전시교육연구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고통스럽던 코로나 시기를 마감하고 새롭게 맞이한 바뀐 환경에서 수목원·식물원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
[안산/이명찬기자]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회장 이완균)는 회원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정천 일대에서 하천 살리기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진행된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 산하 바른여성회, 바른청년회, 바른교통봉사대, 바른산악회, 25개동 위원회가 참여했으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산책하고, 걷고 싶은 화정천을 만들기 위해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완균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하천살리기 운동을 이어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걷고 싶은 하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