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상록구 사동에 위치한 그랑시티자이2차아파트 거주 어르신들을 위해 그랑시티자이2차아파트 경로당(회장 김원중)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개최된 개소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송바우나 안산시의회의장과 전해철 국회의원, 김중근 상록구노인지회장과 경로당 회원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쉼터 마련을 축하했다. 그랑시티자이2차아파트 자이안센터 1층에 위치한 그랑시티자이2차아파트경로당은 약 339㎡ 규모로 건립돼 할아버지방·할머니방·거실·주방 등의 시설을 갖춰 어르신들의 아늑한 안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원중 회장은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과 화합을 통해 회원들이 행복한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그랑시티자이2차아파트경로당이 쾌적하고 편안한 여가공간으로 어르신들이 즐기고 소통하는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6일 스페이스 오즈에서 자립준비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토크콘서트 ‘청사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발생한 보호종료아동의 극단적 선택과 관련해 자립준비청년의 이야기를 듣고 이들이 처한 현실에 대해 소통하고 온전히 자립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청사진’은 청년들이 사는데 필요한 진솔한 대화의 줄임말이다. 안산희망재단 정병만 부이사장이 사회자로 나선 이번 토크콘서트는 보호종료아동들에게 현실적인 ‘자립’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돌봄과 배움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 문제를 위해 활동하는 아동복지시설의 시설장이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대상아동 등과 멘토로서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이어서 청년창업지원정책 및 청년공간에 대한 소개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안산시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정책으로 ▲자립정착금 및 자립수당 지원 ▲LH 임대주택 알선 등 주거지원 ▲대학입학 시 대학준비금 지원 ▲자립지원 통합 서비스를 통한 사례관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응원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같은 뜻을 품은 전문가들과 토크콘서트를 준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폭주하는 민원전화 속에서도 적극적이고 친절한 자세로 민원인을 응대한 민원콜센터 상담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가을단합대회를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8일과 25일, 2회에 걸쳐 진행된 단합대회에서 26명의 상담사들은 잠시나마 오랜 민원상담으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상담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끊임없이 쏟아지는 상담 속에서 화장실 갈 틈도 없이 전화를 받았다”며 “오랜만에 함께 고생한 직원들과 동료애를 나누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안산시민원콜센터(1666-1234)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65일 운영되고 있으며 ▲지방세 ▲상·하수도 ▲주정차 과태료 ▲환경개선 부담금 ▲차량 명의이전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홀몸 어르신들과 1대1 결연을 맺어 주기적인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봉사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김종민 시민소통관은 “콜센터 상담사들은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봉사하는 친절한 이웃”이라며 “때로는 민원 해결사로 최선을 다하는 명실상부 안산시의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다중밀집지역 위반건축물 등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우선 중앙동 다중밀집지역에 이달 21일까지 위반건축물 원상복구 사전계고를 완료했으며 12월 2일까지 안산소방서, 안산경찰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긴급점검 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의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대표적인 장소인 중앙동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는 불법증축, 용도변경, 건축선 위반, 공개공지 내 불법 적치물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강신우 건축디자인과장은 “위반건축물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상습적인 불법 시설물은 위반사항이 원상복구 될 수 있도록 사법기관 고발하는 등 건축법 제도개선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22일 경기도 관계자까지 참석한 가운데 합동점검 사전 회의를 개최했으며, 이날 김대순 안산시부시장은 “합동점검을 통해 이와 유사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월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25일 한빛어린이공원에서 월피동 광덕마을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광덕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지역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팝업놀이터 ▲에어축구골대 놀이 ▲블록팽이 만들기 ▲반짝이 그립톡 만들기 ▲타투스티커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윤풍영 도시재생과장은 “앞으로 월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공동체회복 및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8년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선정돼 월피동 광덕지구 일원 15만7천298.2㎡에 총사업비 167억 원을 투입, 광덕어울림센터, 거리환경 개선사업, 창업보육센터 등을 조성하고 있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 월세 특별지원금’ 첫 지급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청년 월세 특별지원 사업은 생애 1회에 한해 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19~34세 청년으로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고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안산시 거주 무주택 청년이다. 지원 기준은 청년 본인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60%(1인 가구 기준 월 116만 원)이하,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청년가구+1촌 이내 직계혈족) 소득이 중위소득 100%(3인 가구 기준 월 419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지난 8월부터 접수를 받았으며 10월 말 기준 1천106명의 신청자 중 소득·재산 조회 결과 기준에 적합한 286명에게 25일 지원금을 지급했다. 시는 소득·재산 조회가 완료되지 않은 나머지 신청자들도 조속히 조사를 완료하고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직 접수하지 않은 청년들은 2023년 8월 21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 복지로 누리집(http://www.bokjiro.go.kr)에서 신청 가능하며
안산시(시장 이민근)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오는 12월 1일 오후 2시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청년층 마약중독 예방을 위해 뮤지컬‘각인’을 무료로 공연한다고 24일 밝혔다. 뮤지컬 ‘각인’ 은 실제 약물중독자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뮤지컬 공연으로, 마약 중독은 혼자 힘으로 극복하기 어렵고, 그 폐해는 가까운 가족과 가정에 미치고 더 크게는 사회에 이를 수 있다는 점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15세 이상 안산시민 누구나 선착순 200명까지 무료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안내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누리집(www.ansanacc.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또 중독관리센터는 메타버스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시연하는 시간도 마련해 효과적으로 중독대상자 발굴 및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성희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독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중독문제에 대해 편견 없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인터넷(스마트폰)·도박·마약 등 4대 중독에 대한 상담 및 조기 선별, 중독 예방사업 등을 통해 중독폐해 없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소 26주년을 기념해 지난 23일 안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서은경)과 함께 청소년 안전망 보고대회 ‘우리들의 성장이야기’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개최된 이번 보고대회는 한 해 동안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를 위해 애쓴 청소년지도자 및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청소년 위기실태조사를 통해 청소년 안전망 구축 및 운영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2년도 사업보고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 유공자 표창 ▲청소년 안전망 보고대회 ▲청소년 위기실태조사 심포지엄 ▲꿈드림 성장발표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생중계하고 댓글 등 온라인 참여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서은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의 가정과 사회복귀를 위해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하고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내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토지특성조사에 드론(무인비행장치)을 활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조사는 대부도 내 건축·개발·인허가사업 밀집지역과 안산‧군포‧의왕 공공택지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 부지 10만여 필지를 대상으로 내년 1월 19일까지 추진된다. 드론은 차량 및 도보를 이용한 기존 토지특성조사와 달리, 상공에서 넓은 지역을 단시간에 확인 할 수 있고, 항공사진에 토지경계를 표시해 사업부지의 정확한 위치 및 토지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 할 수 있으며, 특성조사 시점의 공간정보 DB를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드론이 비행하며 수직으로 겹쳐 촬영한 항공사진을 수치정사영상으로 제작하고 연속지적도를 활용한 토지경계 및 각종 도시계획선과 중첩해, 대상지역의 토지현황에 대해 정밀 분석 작업이 가능하다. 고재준 토지정보과장은 “시민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드론과 항공영상 등 최신기술을 활용해 행정의 공신력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드론을 연계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발굴해 시정 운영에 적극 활용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을 배경으로 장애인 부부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시사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고잔동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이번 시사회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영혜·신성훈 감독, 출연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선천적인 장애를 앓고 있는 여주인공과 컴퓨터 수리공인 남주인공과의 애틋하고 감동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탄도 바닷길과 바다향기테마파크, 시화호 등 안산의 명소를 배경으로 촬영됐다. 영화배우 김태성, 이혜인씨가 주연을 맡았으며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우새’에서 안산출신 배우 이태성씨의 어머니로 유명한 박영혜씨가 공동 감독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영혜 감독은 안산에서 30여 년 동안 거주하며 장애인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 왔으며, 첫 작품으로 감성적인 연출과 섬세한 대본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LA웹페스트 작품상, 제4회 인도 글로벌 영화제 여우조연상 등 미국과 인도의 해외 영화제에서 연이어 수상 소식을 전하며, 영화의 작품성과 더불어 안산의 관광 명소 홍보도 기대된다. 박영혜 감독은 “영화를 통해서 안산의 아름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