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9일 정부세종청사 9~13동 구간 옥상정원을 새롭게 정비해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주말 동안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한 9~13동 구간 옥상정원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부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뛰어난 큰 나무 등을 심었다. 아울러 생태연못과 옹기정원 등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한식 정자와 그늘막 등의 편의시설도 크게 확충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이번에 관람 구간을 확대한 세종청사 옥상정원은 이 곳을 찾는 국민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세종시와 연계한 관광상품도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입주기관 직원에게는 휴식공간 제공 등으로 업무능률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청사관리소는 9~13동 옥상정원 관람을 시범 운영하면서 이 기간 동안 드러나는 문제점을 보완한 뒤 내년년 3월 이후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14~17동 구간 옥상정원도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청사 발전 정책자문위원회의 제안을 반영해 시비와 조각상 등이 어우러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8일 노동인권을 위한 정책을 연구하고, 노동자가 존중받은 안산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동인권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최종보고회는 노동인권보호위원회 위원인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 노동관련 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는 2016년 전국에서 기초지자체 최초로 노동인권 관련 조례를 제정한 후 5년마다 노동인권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노동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7월에 착수한 이번 용역은 공청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노동인권 보장 ▲취약 노동자 권익 보호 ▲양질의 일자리 지원 ▲안전한 일터 지원 ▲노사정 협력 강화의 5대 정책목표에 따른 각 세부사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변화된 노동환경에 맞춰 ‘플랫폼 노동자’와 같이 새롭게 생겨나거나 조직화 되지 않은 취약 노동자들을 위한 지원을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노동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역 총괄책임자인 김성호 한국비정규노동센터의 교수는 “소규모 제조업이 밀집되어 있는 안산 노동시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상록구 월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지구 내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월피동 도시재생 뉴딜 담장 허물기·담장도색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담장 허물기 지원 사업은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선정된 ‘월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단독주택, 다가구·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을 대상으로 주차난 해소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대문, 담장 및 화단 등을 철거하고 주차장을 설치하는 사업이며, 담장 도색사업은 경관개선을 위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노후화된 담장의 도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월피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구역 내 단독, 다가구, 다세대 및 연립주택이며, 신청 기간은 이달 12일부터 23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월피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월피동 508-2, 광덕종합시장 3층)로 직접 방문하거나 안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ansan_urc)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wolpi_urfc@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윤풍영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사업은 거주민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주민들이 도시재생 사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7일 농수산물도매시장 법인 및 공판장 임직원, 중도매인 등 유통종사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동 교육장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자율방재단원과 함께 유통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 교육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실습 ▲생활 속 안전사고 및 상황별 대처방법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박근수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소장은 “응급상황은 누구에게나 갑자기 닥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7일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 안산시 보육인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옥례)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날 행사는 영유아의 올바른 성장과 어린이집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보육교직원들을 위해 ‘모범보육교직원’ 표창장 수여 등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옥례 회장은 “코로나19와 저출산 등 여러 힘든 상황 속에서도 영유아 돌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보육인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헌신과 사랑으로 최선을 다해 아동들을 돌보는 보육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보육인들이 ‘돌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계속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소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은 급성 심장정지 환자가 발생한 현장에서 팀 구성원들 간의 표준화된 업무 분담을 할 수 있도록‘119구급대 팀 단위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작년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심장정지 환자는 33,225명이며, 119구급대가 직접 목격한 2,535명의 심장정지환자 중 제세동기(AED)를 사용해 병원 도착 전에 심장 기능이 회복된 환자 수는 1,215명(47.9%)이다. 그간 소방청은 심정지 환자 등 중증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구급차 및 구급대원 확충, 구급대원 업무범위 확대 등 119 응급의료 전문 기반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대원별 처치 역량을 더욱 고도화시키기 위해 제작하게 됐다. 이 영상은 선착 119구급대의 대원 간 처치 역할과, 뒤이어 합류하는 119구급대 또는 펌뷸런스* 대원들 간의 임무 내용을 체계화 했으며, 심폐소생술 시 필요한 전문기도유지술, 약물 등을 사용하는 전문처치 과정까지 익힐 수 있게 제작해 교육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를 합성한 용어로 구급 현장에 출동시켜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거나 구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7일 와~스타디움 2층 기자실에서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상임회장 박상호) 송년회 및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의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회원들 간 소통의 시간을 통해 복지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 간의 긴밀한 연계·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 복지문제를 선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설립됐다. 행사는 이민근 시장과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사회복지기관 대표 및 단체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사회복지협의회 사업영상보고 ▲사회복지 유공자 및 기관·단체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시장은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민·관 협력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이를 위해 사회복지사의 처우를 개선하고 선진복지도시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5일 국회자살예방포럼(공동대표 윤호중·윤재옥 국회의원)에서 주최한 ‘제4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국회자살예방포럼은 연간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상황에서, 국민과 함께 생명존중ᐧ자살예방 문화를 조성하고 법과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0년 9월 국회의원 57명이 참여해 출범한 국회의원 연구모임이다. 지난 8월 17일부터 9월 16일까지 진행된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특성화사업, 생명존중 민관협력체 구축 등 자살예방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안산시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지난 2013년에 선도적으로 ‘안산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자살예방센터를 설치해 ▲고위험군 사례관리 ▲민관 협약을 통한 자살예방 네트워크 확충 ▲자살예방브랜드 ‘살구’를 활용한 시민 참여형 자살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시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UN 지정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5)’을 기념해 6일 ‘안녕한 안산, 우리 모두 올래(來)’라는 주제로 1천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제24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올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안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코로나19 방역 ▲수해복구 등 재난재해 예방 ▲환경개선 운동 ▲생생이동밥차 ▲밑반찬·김장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이웃을 도왔다. 이날 기념행사는 자원봉사가 시민들의 일상에 스며들길 바라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올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활동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며 자원봉사자들이 자신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과 VIP자원봉사증 수여, 우수자원봉사자 인증패 등도 수여됐다. 홍희성 (사)안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는 참여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 사회 발전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자원봉사 활성화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