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7일 이동 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휠링’(Wheel~ling))은 휠(wheel)과 힐링(healing)의 합성어로 이동노동자들의 상징인 바퀴(wheel)의 휴식(healing) 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단원구 호수우체국(단원구 광덕2로 186) 2층에 위치한 ‘휠링’은 151.99㎡ 규모에 휴게실, 프로그램실, 동아리방, 스낵바, 여성 휴게실 등의 시설을 갖춰 이동노동자들에게 편안한 휴식장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동노동자를 위한 ▲법률·노무·세무 권익구제상담 ▲취업상담 ▲자조모임 장소 대관 ▲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시는 27일부터 4일 간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2023년 1월 2일부터 정식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휠링’을 개소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동노동자 쉼터를 추가로 개소하고 노동자 인권보호를 위한 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지능형 로봇의 신산업 허브로 거듭난다. 안산시는 27일 경기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안산의 로봇산업 육성 정책의 방향과 추진계획을 담은 ‘로봇시티 안산’ 비전과 추진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날 선포식은 이민근 시장과 송바우나 안산시의회의장, 김우승 한양대학교 ERICA 총장과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안산사이언스밸리 연구기관 및 기업체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로봇산업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 핵심과제 중 하나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12대 국가전략기술’에도 첨단로봇·제조분야가 포함돼 있다. 안산시는 인공지능 로봇을 통해 안산스마트허브와 시화MTV의 산업혁신을 목표로 사동90블럭의 스마트제조혁신센터와 한양대 혁신산업파크 등 도시 자체를 로봇 리빙랩으로 전환해 생산과 생활이 로봇을 통해 연계되는 세계 최첨단의 새로운 로봇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 ‘로봇시티 안산’ 을 구현하기 위해 한양대학교 에리카를 비롯해 강소특구 및 안산사이언스밸리(ASV) 내에 입주한 우수 연구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나간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산을 대한민국 지능형 로봇 신산업의 허브로서 제조ㆍ서비스 분야에 특화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달 31일 오후 10시 화랑유원지 단원각에서 ‘2023 안산 천년의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1월 1일 오전 1시까지 3시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돼 많은 시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는 ▲재미로 보는 신년 운세 ▲축하공연 ▲타종행사 ▲신년인사 ▲축하 불꽃놀이 ▲시민 타종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민근 안산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시 유관기관 단체장을 포함한 시민 대표들이 총 33회 타종을 통해 시의 발전, 시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원메시지 만들기, 송구영신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새해를 준비하며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께서 많이 기다려 주신 만큼 3년 만의 새해 타종 행사를 안전하게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타종 행사와 함께 시민들께서 즐거운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집중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오염된 식품 섭취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는 24~48시간이 지나 묽은 설사변과 설사 또는 구토가 2~3일간 지속되며, 낮은 발열, 탈수,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바이러스 식중독균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다. 특히 기존 식중독 바이러스들과는 달리 기온이 낮을수록 활발하게 움직이고, 생활 속 잘못된 습관으로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특성이 있다. 주요 예방수칙으로는 ▲음식 조리 전·후 및 화장실 사용 후 반드시 손씻기 ▲음식물은 85℃에서 1분 이상 가열·조리해서 섭취하기 ▲소독되지 않는 지하수 등은 반드시 끓여먹기 ▲과일·채소는 물에 담갔다 흐르는 물에 세척 후 절단하기 ▲조리 기구는 열탕소독 및 살균 소독제로 소독 후 세척·사용하기 ▲식사는 개인별 용기에 덜어먹기 ▲남은 음식은 반드시 재 가열 후 섭취하기 등이 있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 식중독 예방 3대 원칙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만 잘 지켜도 식중독을 사전 예방할 수 있다”며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건강하고 안전한 겨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비석거리 3·1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재조명하고 만세 운동의 정신을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건립한 ‘3·1운동 기념탑’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3·1운동 기념탑 건립사업은 광복회 안산지회 등 시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시 향토학자를 중심으로 꾸준히 추진해 온 안산 역사 바로알기 사업과 더불어 안산의 근현대사 찾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금의 상록구 수암동 비석거리는 일제강점기 당시에는 경기도 시흥군 수암리로, 이곳에서는 1919년 3월30일 오전 안산지역 최초의 독립만세운동이 벌어졌다. 2천여 명에 달하는 주민들은 독립만세운동 소식을 전해 듣고, 이장을 중심으로 마을단위로 3·1만세운동에 참여했다. 당시 수암면의 인구가 8천여 명이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노인과 아이를 제외한 많은 주민이 참여한 셈이다. 이러한 역사적 현장에 건립된 3·1운동 기념탑은 수암동 478-1번지에 총 8억5천9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시민들의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 일반적인 기념탑 형태가 아닌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뤄 예술성과 창의성을 반영해 제작됐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 공유재산 관리·활용 우수사례’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3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와 전략적 활용을 목표로 지방재정 발전에 기여한 각 자치단체의 사례를 창의성, 노력도, 효과성, 확산 가능성 등을 평가해 모범 사례를 선정해 왔다. 안산시는 시가 40여년 동안 관리해 온 도로, 하천 등이 국가 소유로 등록돼 있는 것을 발견하고 국가를 상대로 1필지에 대해 민사소송을 제기해 승소하고 잔여 2천600여 필지에 대해 공유재산으로 등록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9월에도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공유재산 관리 대상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공유재산 관리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기선 건설도로과장은 “이번 수상은 시의 공유재산 관리활용 능력을 전국에 알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유재산의 능동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6일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선수 최초 월드컵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한 조규성 선수(24·전북)에게 시민행복상을 수여했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수여식은 이민근 시장과 조규성 선수, 조규성 선수의 아버지인 조채환씨, 이종걸 안산그리너스 FC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998년 1월 안산에서 태어나 안산의 이호초등학교와 원곡중학교를 졸업한 조규성 선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컵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시는 이에 안산시 출신 축구선수로 대한민국 국민들과 시민들에게 큰 행복을 선사하고 시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해 시민행복상을 수여했다. 조규성 선수는 “안산시민들께서 열심히 응원해 주신 덕분에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민근 시장은 “74만 안산시민들을 대표해 조규성 선수가 안산의 아들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조규성 선수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6일 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한양대학교 ERICA(총장 김우승)와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우승 총장, 양 기관의 실무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상생 발전을 위한 협업과제 발굴 및 이행 ▲혁신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우호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안산시와 한양대 ERICA의 상호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함께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김대순 안산시부시장과 이한승 한양대학교 ERICA 부총장을 공동단장으로 양 기관의 핵심 부서장 18명을 팀원으로 하는 협력T/F팀을 구성해 협약의 실질적인 실행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협력TF팀은 ▲한양대학교 종합병원 유치 ▲안산테크노밸리 첨단산업 클러스터 기본구상 협력 ▲신안산선 한양대역(가칭) 출입구 추가 신설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협력 ▲로봇시티 안산 구축 ▲강소연구개발특구 내 특목고 설립 등 총 21개의 협력과제를 선정하고 매월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해 과제들을 신속히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오는 27일 새롭게 단장한 <과학문화> 상설전시실의 첫 선을 보이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석각 천문도 <천상열차분야지도 각석>(국보)을 비롯해 조선시대 과학문화유산 총 45건(국보 3건, 보물 6건 포함)을 전시한다. 새롭게 단장한 <과학문화>실은 ‘관상과 수시’라는 주제 아래 어려운 과학문화유산의 의미와 작동원리 등을 쉽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춰 ▲ 1부 ‘조선 국왕의 통치 이념과 천문’ ▲ 2부 ‘조선왕실의 천문 사업’ ▲ 3부 ‘조선의 천문의기’ 총 3부로 구성했다. 먼저, ▲ 1부 ‘조선 국왕의 통치 이념과 천문’에서는 국왕의 임무 가운데 으뜸인 ‘관상수시’가 국가 통치 이념이자 수단이었음을 보여준다. 주요 유물로는 강우량 측정 기구인 <창덕궁 이문원 측우대>(국보), 고대부터 왕권의 상징물이던 천체관측기구 <혼천의>, 통치자를 상징하는 북두칠성과 28수 별자리를 새긴 <인검> 등이 있다. * 관상수시(觀象授時): 천체의 움직임을 관측한 결과를 바탕으로 절기와 날짜, 시간 등을 정하며 널리 알리는 일을 말함 ▲ 2부 ‘조선왕실의 천문사업’에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청 상황실에서 김대순 안산시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 회의는 시의 부동산 정책관련 부서장과 단원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최근 주택 2천700채를 차명으로 보유한 건축업자가 260억 원대 전세보증금을 가로챘다가 경찰에 붙잡힌 인천 미추홀구 건축왕 전세사기 사건의 피해자가 전국적으로 속출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먼저 관내 공인중개사무소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긴밀히 협조해 전세사기를 예방하고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또 임대보증보험에 미가입 된 임대사업자에게 공적의무사항 이행을 촉구하고 임차인에게 알 권리를 제공해 전세사기 예방에 나선다. 이와 함께 전세 계약 시 유의사항 등을 시 공식 SNS와 언론보도를 통해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11월부터 시가 운영 중인 시민 무료 법률상담실에서는 부동산 매매 및 임대차 계약 관련 분쟁 상담도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에는 야간 상담도 가능하다. 김대순 안산시부시장은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전세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