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의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신체적으로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기 쉽고, 대처 능력이 떨어지며 갑작스러운 돌발 행동으로 인해 교통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운전자, 보호자, 어린이 모두 교통안전수칙을 항상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대상별 교통안전수칙을 경찰청과 함께 소개한다. 운전자 교통안전수칙 - 어린이보호구역은 30㎞/h 이하로 서행 운전하기 -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앞, 무조건 일시정지하기 -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주정차 금지하기 - 주변에 어린이가 있는지 살피며 운전하기 보호자 교통안전수칙 - 어린이에게 안전한 보행방법 교육하기 - 어린이 옷은 눈에 잘 띄는 밝은색으로! - 자전거, 킥보드 탈 때 보호장비 착용시키기 - 어린이들에게 교통법규 준수 모범 보이기 어린이 교통안전수칙 - 빨간불이면 건너지 않기! 무단횡단 금지! - “서다” 횡단보도에서는 일단 멈추기 - “보다” 횡단보도 건너기 전 좌우 살피기 - “걷다” 횡단보도에서 뛰지 않고 건너기 <자료=경찰청, 광주경찰청,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안산/이명찬기자] 1시간 더 빠르게 차량등록 업무를 처리하는 안산시(시장 이민근)의 조조민원실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서 안산시는 지난 2월 1일부터 자동차 신규등록을 비롯해 이전등록 저당권 설정, 제증명 발급, 이륜차·건설기계 및 조종사면허 발급 등 총 37종에 달하는 업무를 오전 8시부터 처리하는 ‘조조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차량등록 업무는 취득세 납부를 비롯한 번호판 탈·부착이 함께 이루어져야 함에 따라 농협은행과 안산도시공사도 협업을 통해 민원을 처리 중에 있으며, 담당 공무원은 유연근무제를 활용해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조조민원실 운영 후 빠른 업무처리로 시민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은 물론, 하루에도 수백 명에 달하는 민원인이 방문하던 차량등록사업소의 민원 집중시간이 분산되어 공무원들도 만족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직장인, 맞벌이 부부, 학생 등 아침 시간 활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민원인들의 편의가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지영현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시민 가까이에서 보다 편리하고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해양레저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해양레저 스포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29일부터 오는 6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대부동복지체육센터 내 다이빙 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스쿠버다이빙, 프리다이빙 등 다양한 해양레저 스포츠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만 10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프로그램 주관사인 PSAI KOREA에 이메일이나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충식 해양수산과장은 “앞으로 시민들의 의견과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해양레저체험을 제공하고 해양관광도시 안산의 이미지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7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 ‘하노버메세 2023’에 참석해 경제자유구역지정을 위한 세일즈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장은 안산시의회 의원,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관내 기업 3개사 및 관계자 등과 함께 동행단을 꾸려 5G, 3D프린팅 글로벌 최신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직접 PT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나섰다. 이어 독일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LNI(Labs Network Industrie 4.0)협회와 독일 연방상공회의소 무역투자진흥청 관계자들을 만난 이 시장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번 독일 일정을 통해 해외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경제자유구역지정을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나갈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수도권 가운데 최대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안산시는 편리한 교통인프라를 갖추는 등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라며 “많은 독일기업의 관심과 투자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다양한 지역 출신들이 함께하는 시의 특성을 살리고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안산사랑 팔도 향우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토) 초지임시운동장에서 열리며 총 900여 명의 시민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존 ▲가족체험존 ▲전통놀이존 등 부대행사가 마련되며, 현숙 등 유명 가수의 축하 공연도 펼친다. 특히 ▲팔도 사투리 뽐내기 ▲팔도 전통문화체험 ▲팔도 장터 등 전국 팔도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해 안산시민으로서 하나 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충오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행사는 안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라며 “지역에 상관없이 안산시민으로서 함께 어울려 안산으로 하나 되는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4일 백운공원에서 열린 현장간부회의에서 교량사고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관내 교량 시설물 현황과 안전점검 내역, 향후 정비계획 등에 대해 보고받은 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안산시는 이달 말까지 관내 교량 중 20년 이상 된 노후 교량을 비롯해 상·하부 교통신호기, 상하수도관, 가스관 등 구조물이 설치된 교량시설을 선별해 집중 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교량 상하면의 균열, 변형, 누수 상태, 교대 및 교각의 기울기, 침하 상태, 부가 시설물에 따른 하중 정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과정에서 후속 조치가 필요한 교량시설은 즉시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등의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전면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과 보행로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모든 시민들을 위한 조치인 만큼 안전점검 중 일정 부분 불편한 사항이 있더라도 넓은 마음으로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하 이 시장)이 세월호 참사 9주기 추모식에서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16일 오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추모식에서 추도사를 통해 “하늘에서 바라보고 있을 304명의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이날 참석한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시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월호 참사 9주기 기억식은 이민근 안산시장,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 염태영 경기도 부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광준 4.16재단 이사장, 김종기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철민 국회의원, 고영인 국회의원, 김남국 국회의원 등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기억식은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추도사 ▲304명 대합창 ▲10주기 위원회 발족선언문 낭독 ▲기억 영상 상영 ▲약속편지 낭독 ▲샌드아트 공연 ▲가수 알리의 사랑한다 미안해, 서약 노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보다 안전한 세상을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된 추모식은 이날 오후 4시 16분 울려 퍼진 추모 사이렌과 함께 희생자
정부가 산나물과 닮은 독초를 먹고 장염 증상 등을 호소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산림청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독초를 섭취하고 복통 등의 증상으로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사례는 총 26건이다. 봄철인 3∼6월 접수된 것이 85%를 차지했다. 월별로는 4월에 가장 많이 발생(10건)한 것으로 나타났다. 꽃이 피기 전엔 잎 또는 뿌리만으로 산나물과 독초를 구별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봄철에 특히 위험하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산나물과 닮은 대표적인 독초로는 동의나물, 여로, 박새 등이 있다. 독초인 동의나물은 쌉싸름한 맛이 특징인 곰취와 혼동하기 쉬운데 곰취는 향이 좋으면서 잎이 부드럽고 광택이 없으며 날카로운 톱니를 가진 데 반해 동의나물은 향이 없고 잎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또 독초인 여로는 산나물로 먹는 원추리와 비슷한데 여로는 잎에 털과 깊은 주름이 있는 반면 원추리는 잎에 털과 주름이 없다. 독초인 박새는 주로 명이나물로 불리는 산마늘과 오인하기 쉬운데 박새는 여러 장의 잎이 촘촘히 어긋나 있으며 주름이 뚜렷한 반면 산마늘은 마늘(부추) 향이 짙게 나고 줄기
국토의 43.5%를 차지하는 산촌의 인구는 2022년 기준 137만 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2.7%를 차지하고 있다. 산촌의 89.5%는 인구소멸 고위험 지역이며, 인구감소 시․군 읍․면의 약 40%가 산촌에 해당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재와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2050년 산촌 인구는 약 84만 명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우리 사회의 경제, 환경적 변화와 수요에 따른 산촌의 새로운 기능과 역할을 모색하고 산촌의 가치를 재정립하기 위해 ‘산촌, 새로운 가치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총 5차례의 산촌 연구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2일, ㈜지역다운레이블의 장상기 대표를 초청하여 제1차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이 시대 산촌다움은 무엇이며, 산촌이 가지고 있는 매력과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제를 맡은 장상기 대표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가진 산촌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지역 브랜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재의 산촌이 자생적으로 유지․관리 될 수 없다는 점을 빠르게 인지하고 새로운 주체들과 관계를 육성해 나갈 것을 주장하였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0일 K-water 시화사업본부(본부장 박세훈)와 정책협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양측은 시화호 북측·동측 간석지 개발 등 시화호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시의 발전 방안을 위한 의제를 논의 테이블에 올려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고잔동 소재 K-water 시화사업본부 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이민근 시장과 박세훈 본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민근 시장은 간담회에서 ▲시화호 북측·동측 간석지 개발 ▲시화지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개선사업 추진 ▲시화MTV 매립부지 활용 ▲시화방조제 법면 태양광 발전소 설치 ▲수전해 수소생산 실증사업 공동연구 지원 ▲시화방조제 유지관리도로 임시 사용 등을 적극 요청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K-water는 안산의 성장을 함께한 제1의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현안 해결과 동반 성장을 위해 K-water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세훈 본부장은 “이번 정책간담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양 기관이 우호적인 관계를 돈독히 해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 시장은 취임 후 기획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