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지난 28일 평택시 관내에 소재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하여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현장방문은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평택시의회 의원 17명과 평택시 관계공무원 등이 함께했으며, 시설 견학은 방재센터, P1라인 세미콘스퀘어, 그린동 순으로 진행됐다. 시설 견학 중 평택시의회 의원들은 삼성전자 관계자로부터 평택캠퍼스 내부의 화재 및 화학물질 누출 등을 감시하기 위한 방재센터와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사용한 물을 정화하기 위한 그린동 운영 현황 등을 청취했다. 유승영 의장은 “삼성전자가 평택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가 평택시의회, 그리고 평택시와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 협력을 해나가면서, 더욱 발전된 평택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7월 1일부터 영화상영관에 입장하기 위해 신용카드 등으로 사용한 금액(이하 영화관람료)에 대한 문화비 소득공제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2022. 12. 31.)에 따른 것으로, 문화비 소득공제가 도서·공연비('18년 7월∼)와 박물관·미술관 입장료('19년 7월∼), 신문구독료('21년 1월∼)에 이어 영화관람료까지 확대돼 국민들의 문화향유를 지원하는 기반이 한층 강화된다. 지난해 6월, 윤석열 대통령은 칸 영화제 수상을 계기로 영화계 관계자들과 함께한 만찬 자리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우리나라 영화산업을 발전시켜서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축으로 삼아야 하는 책무가 있다"라며, 그 방안 중 하나로 "세제를 조정해서 영화 관람에 쓴 돈은 공제해주는 방안"을 언급한 바 있다. 영화관람료 소득공제는 기존 문화비 소득공제와 같이 총급여 7천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액의 25%가 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공제율은 30%이고, 공제 한도는 문화비, 전통시장, 대중교통 사용분에 대한 소득공제를 합해 총 300만 원이다. 영화관람료에 대한 소득공제는 2023년 7월 1일
[안산/이명찬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2일까지 급경사지, 옹벽, 지하보도, 육교, 하수처리장, 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 2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의 직·간접 영향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시설물 붕괴, 침수 등 재난사고 및 지반침하, 토사유실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시는 안전점검의 전문성 및 객관성 확보를 위해 전기안전공사, 건축사협회, 토목시공기술사협회 등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분야별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교량 도로포장 균열 및 포토홀 발생 ▲배수구 막힘 및 배수구 뚜껑 내려앉음 ▲육교 철재면 부식 및 도장 탈락 ▲분전함 내 부적절 비닐코드 배선 사용 및 누전차단기 미설치 ▲공사장 내 안전난간 높이 부적정 및 추락방지 장치 설치 미비 ▲우기 대비 비상 양수기 비치 부족 ▲작업자 폭염 휴게시설 미설치 ▲전기설비 노후 및 소방 설비 관리 부실 등이 지적됐다. 시는 우기를 대비한 점검인 만큼 단순 보완·개선 사항은 즉시 조치 완료하고, 예산이 필요한 사항들도 최대한 빠르게 해결될 수 있도록 조치할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경기도·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한 '경기도 우수청년공간 선정 공모'에 안산시 청년소통공간 상상대로가 최우수 공간으로 선정돼 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1차 설문, 2차 현장평가, 3차 우수프로그램 발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는 청년활동 연대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내 정책참여 등 청년의 위치를 적절히 설정해 주고, 다방면으로 지역자원과 원활한 연계를 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지원되는 사업비는 '제3회 안산시 청년의 날(9월16일)'에 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로 청년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활력과 설렘을 안겨줄 기념행사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상상대로가 지리적 접근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열심히 추진한 결과"라며 "청년과 시가 함께 성장하는 청년 소통·거점공간으로 역할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소통공간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는 ▲안산청년대학 ○○학과(청년 취미·여가활동 지원) ▲별별청년(청년의 주체성 및 커뮤니티 활성화) ▲청년종합상담소 ▲별별공간(청년활동공간 발굴지원) 등
[안산/이명찬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0일 다문화마을특구 활성화를 위한 '안산시-한양대 에리카 공공디자인실험실'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단원구청에서 진행된 발표회는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과 한양대 에리카 디자인대학 교수, 학생, 관계 공무원 등 약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지난 3월 한양대 에리카 디자인대학과 공공디자인실험실 추진 협약을 체결해 ▲볼거리명소 개발 ▲특구 환경개선 ▲특구관광 활성화 ▲관광상품 굿즈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학부와 대학원생 70명이 참여해 100일간 현장조사 및 디자인 개발 등을 진행해 왔다. 이날 발표회는 특구 내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슈퍼그래픽을 시작으로 ▲국가별 상징과 브랜딩 ▲상점별 셔터 디자인 ▲정보디자인(도로 사인시스템, 관광객 동선 안내, 상징조형물 등) ▲특구관광 활성화(굿즈 디자인, 음식축제 등) 11개 분야로 진행됐다. 김태선 산업디자인과 교수는 "지난 16주간 매주 3시간씩 70명의 학생과 교수가 수업을 통해 함께 고민했다"며"문제 정의와 해결안 도출을 위해 3배, 4배 시간을 들인 것을 감안하면 약 1만 시간이 된다"고 말했다. 사업에 참여한 학생은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만65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00세 근육왕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노화과정 중 근력약화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해 건강한 100세 인생을 준비하자는 의미로 기획돼, 이달 12일부터 7월17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6회로 진행된다. 운동교실은 폼롤러를 활용한 개인 신체능력, 일상생활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개인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스스로 운동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고령화시대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과 안산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안산시(시장 이민근) 최용신기념관은 오는 24일 상록수공원을 배경으로 어린이 동반 가족 방문객을 대상으로 ‘상록수 숲속극장’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상록수공원은 소설 ‘상록수’의 실존인물이자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의 활동 터전이었던 샘골강습소가 위치했던 곳으로, 현재는 그 터에 복원된 최용신기념관을 중심으로 선생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상록수공원에 조성된 야외 특설무대를 통해 ▲여성 솔로 잠꾸리의 어쿠스틱공연 ▲이지원 마술사의 매직 벌룬공연 ▲애니메이션 ‘인사이드아웃’ 영화상영 ▲SNS 및 현장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용신기념관 관계자는 “여름날 초록이 가득한 상록수공원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내달 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행복한 인생을 위한 정신과의사의 조언’시민강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강좌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신영철 교수(현 강북삼성병원 교수)가 강사로 나서“왜 나는 스트레스로 힘들어할까?, 왜 나는 행복하지 않을까?”에 대한 주제로 명쾌한 조언을 해줄 예정이다. 또한 강좌에 앞서 인디밴드그룹‘브로콜리 너마저’오프닝공연도 준비돼 지역 주민들의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갖는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강좌를 통해 다양한 자극과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를 살고 있는 시민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더 행복한 내일을 맞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 전화로 하면 된다.
[안산/이명찬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생불편 및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제2회 지방 규제혁신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대순 부시장 주재로 관계부서 공무원 등 15여 명이 참석해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타 지자체 그림자(행태)규제 모범사례에 대해 안산시 도입·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주정차 위반 과태료 부과 시 이의신청 도입 ▲국세·지방세 납입증명 제출 없이 토지보상금 지급 ▲산업단지 입주기업 초기 공공폐수처리비 감면 ▲지적재조사 지구 내 토지분할 수반 건축 행정절차 간소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장학금 지원기준 신설로 복지수혜 형평 제고이다. 시는 이 안건에 대해 행정여건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도입·적용할 계획이다. 김대순 부시장은 "규제혁신은 공무원 본래의 업무이며, 우리 시의 시정목표도 혁신"이라며 "항상 업무를 개선한다는 자세를 견지해 시민에게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생불편을 해소하고, 기업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방 규제혁신 TF 회의를 분기별로 개최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전국에 등록된 국가·지방·민간 112개 정원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정원여행’ 지도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정원여행’ 지도에는 국가정원 2곳, 지방정원 7곳, 민간정원 103곳 등 총 112곳의 정원을 소개하고 있다. 지도는 각 정원에 비치돼 있으며 정원을 방문하기 전 지도를 받고 싶으면 각 시·도 산림담당과로 연락하면 된다. 이와 함께 산림청은 누리집(http://www.forest.go.kr)을 개편해 국가·지방·민간정원에 대한 현황과 시설 및 프로그램 등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제은혜 산림청 정원팀장은 “영국 등 정원문화가 오랜 기간에 걸쳐 자리 잡은 국가에서는 민간정원 중심의 정원관광이 활성화돼 있다”며 “여름휴가를 떠날 때 정원여행 지도를 참고해 여행지 근처 정원을 둘러보기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정원여행’ 지도. 문의: 산림청 산림보호국 정원팀(042-481-8904)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27일 발표한 수도권 중심의 가계 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주택자 주담대에 대한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실거주 목적이 아닌 대출은 제한하는 한편, 가계대출 총량목표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규제지역 추가 지정 등 시장 안정조치도 배제하지 않고 적극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Q. 이번 대책의 추진배경은? A. 현재까지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연간 관리목표 내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최근 금리 인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수도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 올 들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1월에는 9000억 원 감소로 잠시 꺾였으나, 2월에는 다시 4조 2000억 원 증가한 이후 3월 7000억 원, 4월 5조 3000억 원, 5월 6조 원 등으로 지속 증가했다. 이에 수도권 주담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Q.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A.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에 대한 관리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실수요가 아닌 대출을 제한하는데 집중했다. 예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재외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3개 비영리단체를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공모에 그동안 전국에서 동포지원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해 온 총 25개의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 25일 23곳을 최종 선정했다. 법무부는 선정 결과에 대해 공공성, 건물의 안전관리 대책, 동포 지원사업 등의 운영 경험, 동포정책에 대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받은 23개 단체(기관)는 출입국·체류·비자·영주·국적 관련 안내, 동포정책 홍보·상담, 취업·주거·의료 등 국내 생활정보 제공, 기초생활 법질서 준수 교육, 동포 네트워크 형성 등 입국 초기 적응 교육 및 고충 상담 등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의 사회적응과 사회통합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법무부는 동포와 가장 밀접하게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동포체류지원센터와 함께 무국적동포 포용, 동포체류지원센터 법제화, 동포 체류자격(F-4) 통합 등 동포들이 겪는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체계적·효율적인 동포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법무부는 국내 거주하는 동포의 정착 지원과 고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이에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현장방문한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사진=보건복지부) 이번에 현장 방문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때문에 복지부는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