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사단법인 라스트포원(대표 조성국, 이하 라스트포원)이 ‘2019 신나는 예술여행 청소년시설순회’에 선정돼 꿈을 찾아가는 댄스컬 “ONE DREAM”을 선보인다. 라스트포원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오는 11일부터 경북 문경가은초등학교를 비롯한 전국의 청소년시설 10곳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꿈”에 대한 소중함을 비보잉으로 느끼는 댄스컬 공연과 청소년과 함께 즐기며 자신감을 키우는 체험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라스트포원 조성국 대표와 이용주 부대표, 그리고 신영석 공연팀장의 청소년 시절 실제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과 공감하고, 일탈의 문화가 아닌 올바르게 배워야 할 청소년(힙합)문화의 교육적 메시지를 통해 교감하고자 한다. 한편,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라스트포원 조성국 대표는 “청소년 시절, 현실에 타협했던 꿈이 아닌 진정한 꿈에 대한 이야기로 청소년들 스스로가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은 10일 오후 1시 반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심민 임실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임실 민생·현안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이 의원은 김 장관에게 옥정호 수변도로 개설 사업 필요성을 강조하고, 조속한 추진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 의원은 “국가사업인 댐건설로 인해 섬진강댐 주변 지역 주민들이 40년 넘게 고립과 생활 불편을 감수해오고 있다”며 “옥정호 수변도로 개설로 댐 주변지역 주민피해를 해소하고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국토부장관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심민 군수는 “취약한 교통 인프라로 인해 임실 지역 내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옥정호 수변도로 및 제반의 교통 환경 개선 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주민 안전이 확보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현미 장관은 “임실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인 옥정호 수변도로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댐 주변지역 친환경 보전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친환경 사업이 되어야 하고, 옥정호 수변도로 개설 사업에 대한 지자체 용역 결과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밖에도 이 자리에서는 △임실 이도지구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10일 전북대에서 삼락농정위원회 산림분과(위원장 양용택) 주관으로 산 림청, 학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산림분야 활성화 방안 포럼 을 개 최한다. 이번 포럼은 전라북도가 가지고 있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거버넌스 및 산림 치유의 숲 네트워크를 구축으로 지역주민들의 소득향상과 더불어 산림분야 인프라 구축을 모 색하는 장이다. 또한, 휴양림, 도시숲, 산촌체험휴양마을을 연계한 전북의 치유의 숲 활성화와 협업체계 구축을 통 한 지역상생을 위해 산림치유 수요에 부응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산림이 주는 가치를 최대한 활용 한 산림치유 1번지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산림교육‧치유정책 방향과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기본계획을 산림청에서 발표하고, 감성을 깨우는 푸른 숲에서 산림자원의 지속 가능한 가치증진을 도모하고 지역과 함께 웃고 함 께 사는 산림치유원 조성을 위해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상생 등을 주제로 한 발제와 그에 따른 전문가 패널의 토론, 정책제언 발굴 등이 이뤄졌다. 전북산림치유지도사협회 박형우 사무국장은 “전북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7월 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최용범 행정부지사 주재로 ’2019년도 상반 기 인구정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인구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부서별 대표사업의 추진상황 점검과 함께 인구감소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전라북도 인구가 6월말 현재 1,826,717명으로 ’18년말 대비 10,115명 감소하였고, 통 계청의 장래인구 추계에서 2047년에 158만명으로 현재보다 25만명이 감소될 것이라는 전망치가 나 와 어느 때보다 부서 간 협업이 중요한 시점임을 인식한데 따른 것이다. 전북도가 올해 추진하고 있는 인구정책은 생애주기별 저출산, 청년‧일자리, 고령화‧중장년과 특화분야 의 농촌활력, 다문화, 도시재생 등 6대 분야 187개 과제이다. 구체적으로 도의 2019년도 인구정책 추진방향을 살펴보면, (인구늘리기 사회적 공감대 확산) 중점 추진사항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각계각층 도민의 인구관련 인 식 개선을 이끌어내고, ∙릴레이 민·관 실천협약 체결(2회) : 제1호(4대종단, 3.15.), 제2호(경제단체 (5.8.) ∙인구늘리기 정책아이디어 및 표어 공모(5.27.~7.26, 2개월간)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가 ‘제18회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 시상식’을 7월 12일(금) 오후 2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구온난화 방지, 수질보호, 생태계보호, 자원 재활용 등을 주제로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일반인 1만3000여명이 문예(글짓기, 시, 표어), 미술(포스터, 회화), 미디어(사진) 3개 분야에서 지구사랑 실천 의지를 보여주었다. 시상식에서 국회의장상, 환경부, 교육부, 외교부 등의 장관상, 전국 시·도지사상, 전국교육감상 등의 특별상과 대상 1명(200만원), 금상 6명(각 50만원), 은상 11명(각 30만원) 등의 본상 수상자 약 200여명이 참여하여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다. 더불어 우수작 전시를 통해 다양한 환경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한 공감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함께 알아가고 실천하기’라는 주제로 지구환경의 메시지 전달하고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의 동참을 호소하게 된다. 환실련은 이번 공모전 시상식을 통해 우리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에 대해 참가자들의 생각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9일 “일본의 경제보복에 따라 소재부품 산업의 육성이 시급해졌다”며 “이번 추경에 정부는 그에 필요한 예산을 국회에 더 요청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문제도 국회에서 협력해 주기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9일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 총리는“내외의 여건이 엄중해 추경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며“이번 임시국회 회기 내에 추경안을 꼭 처리해 주기를 국회에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거듭 요청했다. 또 이날부터 사흘동안 진행되는 국회 대정부질문과 관련해 “장관님들께서는 국정기조와 소관 업무를 충분히 숙지하고 답변에 임하셔야겠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관련 정책과 예산 및통계를 토대로 국민들께서 아시기 쉽게 설명하고의원님들의 옳은 지적은 겸허하게 수용하되 오해나 왜곡은 사실로 바로잡아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 총리는 전날 전국우정노조가 노사협상을 타결하고 파업을 철회한 데 대해서는 “국민들께 불편을 드리지 않기 위해 어려운 결단을 내려주신 우정노조에 감사드린다”며 “우정사업본부는 우정노조와
오는 12일부터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남도의 중심도시 광주는 무등산권을 중심으로 자연풍광과 경관이 빼어나고 다양한 근대의 역사적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최첨단의 문화복합시설과 5·18민주화운동의 현장, 특색있고 역동적으로 변신한 전통시장, 젊음의 거리 등 볼거리가 많다. 이 중 대표적인 곳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무등산국립공원’, ‘국립5·18민주묘지’,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이다. 아시아문화전당·무등산·5·18묘지·양림동 등 볼거리 많아 먼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1년 내내 아시아의 문화에 대한 교류·교육·연구가 이뤄지고 전시·공연·교육·축제가 이어지는 복합문화기관이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문화정보 플랫폼 답게 규모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경. 한국 민주주의 역사를 볼 수 있는 민주평화교류원, 국내 최대 어린이 문화시설인 어린이문화원, 지식정보 공간인 문화정보원, 동시대 예술을 볼 수 있는 문화창조원, 피크닉 명당으로 꼽히는 하늘마당 외에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다. ‘무등산국립공원’은 호남의 진산, 광주의 어머니 산이다. 지난 2013년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됐다. 무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이용호 의원(무소속, 남원·임실·순창)은 9일 비영리단체 정치하는엄마들과 함께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갖고, ‘제2하준이법’인「주차장법 개정안」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제2하준이법’은 2017년도 서울랜드 주차장 사고로 세상을 떠난 최하준 어린이(당시 5세)의 이름을 딴 법안으로, 사고 직후 약 15만명의 동의를 얻었던 ‘하준이법을 위한 청와대 국민청원’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경사진 곳에 설치된 주차장에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고임목이 의무 설치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고 직후 ‘하준이법’의 일환으로 도로교통법 제34조의3(경사진 곳에서의 정차 또는 주차의 방법)이 신설됨에 따라 운전자로 하여금 경사진 곳에 주정차 시 반드시 고임목을 설치하도록 하는 등 주의 의무가 부과되었다. 그러나 차량 미끄럼 사고가 주로 운전자가 육안으로 경사 여부를 파악할 수 없는 장소에서 발생한다는 점에서 실효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하준군이 사망한 사고 발생 지점(서울대공원 동문 주차장)의 경사도 역시 단 2.0%(약 1.15°)에 불과했으며, 반대편 주차구획에 있던 차량이 미끄러져 내려와 당시 차량 옆에 서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7월 5일 호남고속도로(삼례~김제) 확장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 업평가 자문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위원장(2차관), 정부위원(재정관리관, 예산실장, 부처 기획조정실장), 민간위원, 간사(재정관리국장) 호남고속도로 확장은 제1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16~‘20)에 중점추진에 반영된 삼례나들목에서 김제나들목을 잇는 18.3km 노선에 대해 총사업비 2,315억원을 들여 기존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9년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타당성조사,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 공사에 착공하여 2026년까지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그동안 전라북도는 새만금·혁신도시 개발,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교통수송 처리능력 제 고를 통한 국토의 균형발전 및 지역개발 촉진과 차로수 감소에 따른 병목현상 발생이 예상됨에 따 라 도로확장 필요성에 대해서 전북연구원과 공조하여 국회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에 타당성을 제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 논산분기점∼익산분기점(8차로) → 익산분기점∼삼례나들목(
[전북/이두환기자] 지난 6월26일 15:59분경 서울은명초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평소 소방훈 련을 실시했던 덕분에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한 사실이 알려져 소방훈련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도 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도내 초등학교에 대하여 소방훈련의 효과를 높이고 소방안 전의식을 함양하고자 여름방학 전까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교직원의 초기대응능력 향상과 학생들의 실제 피난훈련 등 내실있는 소방 훈련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훈련 내용으로는 ▲학급별 화재 사례 동영상 시청 및 교육 ▲교직원 과 학생전원이 참여하는 실제대 피훈련(대피유도, 대피시 행동요령, 피난 집결장소 선정) ▲자위소방대 중심의 소방시설(소화기, 옥 내소화전 등)을 활용한 화재진압훈련 ▲소소심+ 플러스(소화기, 옥내소화전, 심폐소생술, 완강기 사용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상반기에 합동훈련을 실시한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에 대하여는 자체 소방훈련을 내실있게 실시할 수 있도록 안내문도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서울은명초등학교 화재는 단 3분 만에 5층 규모의 학교 건물이 순식간에 불에 휩싸였지만, 교사들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이미선) 항공기상청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공역에서 신뢰도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여 항공기 운항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중국 항공기상센터(AMC*)(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와 9월 4일(목)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기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서명권자: (항공기상청장) 유승협, (중국항공기상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 *AMC: Aviation Meteorological Center 두 기관은 2022년부터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의 비행정보구역(FIR**) 경계를 넘나드는 민간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기상에 대해 24시간 의견 교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 공역의 일관성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SIGMET: Significant Meteorological Information ** FIR: Flight Information Region 이번 협약으로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협력을 공식화하고 지속가능한 체계로 발전시킬 것을 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4일(목)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예방을 위해 구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화된 보안 프로그램인 강력 사기 방지 보호(EFP, Enhanced Fraud Protection)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최근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교묘해지고 있으며, 국민의 재산·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사기전화(보이스피싱) 피해액이 6천억을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3,243억)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 사기전화(보이스피싱)ㆍ투자 사기(투자리딩) 방ㆍ연애 빙자 사기(로맨스스캠)ㆍ예약 부도 사기(노쇼 사기)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사기 이에 정부는 지난 8월28일 국무조정실 주관의 범정부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여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범죄 수단을 확보하는 단계에서 피해자에게 금전 탈취를 시도하는 단계까지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범죄가 이루어지는 전 단계에 걸쳐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15대 실천과제를 발표하였다. 15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정부의 포용적 소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며,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국민 모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ㆍ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상황 언론브리핑에서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밝혔다. 「한국수화언어법」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재난·안전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책 발표 시 수어통역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1일 대통령실도 브리핑을 통해 “모든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주요 행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본청과 전국 소속 관서에서 지역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2인 이상의 수어통역사 후보자를 매년 지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정된 수어통역사에게 해양 용어와 사건ㆍ사고 브리핑 사례를 제공 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수시 간담회를 통해 해양경찰 주요 추진 정책ㆍ비전을 공유ㆍ소통 협력해 나아가며, 이에 수반된 예산을 확보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 또한 뒷받침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어통역 지원 확대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기초질서 준수 문화 확산을 통한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전국적으로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추진한다. 앞서, 경찰은 지난 7~8월 두 달 동안 집중적인 홍보와 계도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준법의식과 생활질서 확립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도심지 유흥가, 대중교통 및 다중이용시설, 공원·광장·야외축제장 등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지역에서 예방 활동을 전개해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발적 참여를 확산시켰다. 이번 단속은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일상생활 공간의 주요 위반행위를 중점대상으로 한다. 단속 대상은▵음주소란▵ 쓰레기 투기▵광고물 무단부착 ▵ 무전취식·무임승차▵ 암표 매매 등이다. 경찰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지자체 및 자율방범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상습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개선 및 생활질서 확립을 위한 다양한 준법 지원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은 기초질서 단속과 함께 불법전단지 근절 활동도 강화한다. 지하철역, 유흥가,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반복적으로 배포되는 ▵성매매 알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 이하 새만금청)은 9월 4일 전북특별자치도 기자단 등을 대상으로 새만금 재생에너지 추진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번 발표는 지난 7월 취임한 김의겸 청장이 새정부 국정과제에 담길 새만금청의 핵심 과제인 “새만금 재생에너지 허브 조성과 새만금 RE100 계획”에 대해 소통의 자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의겸 청장은 직접 △새만금 재생에너지 확대 계획 △새만금 RE100 산단 준비 등의 내용을 발표하였고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업자 선정이 완료되어 사업지연 이슈를 해소한 수상태양광 1단계(1.2GW) 사업을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HVDC) 사업과 연계하여 속도감있게 추진하고, 수상태양광 2단계(0.9GW)는 조속한 계획 수립 등을 통해 새만금 RE100 기업에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2030년까지 완료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새만금지역(인근 포함)에서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신규 조력, 태양광,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조력발전은 수질개선, 홍수예방,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새만금청은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환경부·농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해양수산부는 2021년부터 5년 동안 추진해 온 부산항 북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유리창으로 부산항 북항이 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사업은 2017년 해양오염퇴적물 분포 현황조사에서 정화복원지수(CIHC)가 기준치 이상 확인된 북항의 수질을 개선하고, 북항 재개발에 따른 관광항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 사업에는 354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북항 내 항로와 재개발 구역 등을 제외하고 작업이 가능한 면적 35만 6802㎡에서 오염퇴적물 45만 3233㎥를 수거·처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2021년 1단계 사업 이후 2022년 실시한 중간 모니터링 결과, 오염도가 CIHC 4 이상이었던 구간이 2.5 수준으로 감소하는 등 오염도 개선 효과를 뚜렷하게 확인했다. 4 이상인 경우는 자정능력을 거의 상실한 수준으로 준설이나 피복 등 인위적인 노력 없이는 회복될 수 없는 상태이며, 그 이하인 경우는 자정능력이 어느 정도 회복된 상태다. 해수부는 준공 이후에도 해저 퇴적물의 오염도 변화를 지속해서 관리하기 위해 내년부터 3~5년 동안 사후 모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폐업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고 신속한 재기 활동을 돕기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부 대출 상환 기간을 15년까지 연장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로 피해를 본 폐업 소상공인의 상환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5일부터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장기 분할 상환 보증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례 보증은 2차 추경으로 예산을 확보했으며 폐업 소상공인이 보유한 기존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부 대출에 대해 최대 15년까지 상환할 수 있도록 기존 대출을 전환해주고 저금리 혜택 등을 지원한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의 '속옷 폐업'을 붙인 가게에서 주민 등이 물건을 고르고 있다. 2025.5.23. (ⓒ뉴스1) 지원대상은 2020년 4월 1일부터 지난 6월 말까지 사업을 한 사실이 있고, 현재 사업장 문을 닫은 상태로, 성실히 상환하면서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부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경우이다. 기존에 지역신보에서 운영해 온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보증은 분할 상환 기간을 연장하는 경우 최대 7년까지만 가능했으나, 이번 특례보증 도입으로 15년까지 상환 기간을 대폭 연장한다. 선정된 차주에게는 기존 이용 중인 지역신보의 보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