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최근(15일)국회 국방위 소위에서 김동철 의원이 발의한‘군용 비행장소음피해 방지 및 보상법’등 관련 법안을 병합 심사한'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주변 지역 소음피해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군소음보상법)'이 통과되었다. 국방부는 지난해 정기국회에서 정부안을 마련할 때까지‘군소음보상법’심의를 보류해 줄 것을 요청했었다.하지만 당시 김동철 의원은 국방위 법안소위위원들을 설득해“기재부의 반대로 정부안은 알맹이 없는 법안이 될 것”이라며 국방부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정기국회 처리를 강력히 요구했다.결국 국방위 법안소위는 절충안으로2월 국회까지 정부안을 기다려주기로 했다.이후에도 김동철 의원은 안규백 국방위원장과 여야 국방위원들을 만날 때 마다 법안 처리를 당부했다. 김동철 의원은“이번에 소위를 통과시킬 수 있었던 것은 작년 정기국회에서 국방부를 강하게 압박했고,지난3월 국방부 의견을 반영한 법안을 김진표 의원과 공동발의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군소음보상법’이 국방위 전체회의와 본회의를 통과하면,광주군공항에서 발생하는 소음 피해를 대법원 판례(85웨클)에 의거해,피해주민 모두에게 보상을 하게 된다.현재는 피해를 보더라도 소송을 제기해 법
[한국방송/이두환] 앞으로 국내에서 렌터카를 활용한 타다나 웨이고·카카오T 등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이 가능해진다. 또 창의적이고 다양한 신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관련 규제도 획기적으로 완화한다. 플랫폼 사업자는 사업 규모에 따라 수익 일부를 사회적 기여금으로 내야 한다. 정부는 이 기여금을 이용해 기존 택시 면허권 매입, 종사자 복지에 활용할 예정이다. 사납금 기반의 법인택시 임금구조를 월급제로 개편하고 택시연금제를 도입, 75세 이상 개인택시 운전자가 면허를 반납하면 감차 대금을 연금 형태로 지급한다. 김경욱 국토교통부 2차관이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에서 ‘혁신성장과 상생발전을 위한 택시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17일 이 같은 내용의 ‘혁신성장과 상생발전을 위한 택시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김경욱 국토부 2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방안은 신규 플랫폼 업계와 기존 택시업계의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지난 3월 타결한 사회적 대타협의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며 “관계부처 장관급 회의와 당정 협의를 거쳐 플랫폼의 혁신성장, 상생발전, 서비스 혁신을 목표로 하고
[전북/이두환기자] 국산 김치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촉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김 치품평회에서 전북 진안 부귀농협(대표 정종옥) ‘마이담’ 배추김치가 최우수상을 수상 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김치품평회는 민족의 대표적 전통식품이자, 이제는 세계인의 입맛으 로까지 발전하고 있는 김치 소비 활성화 및 품질향상, 연관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된 명실 공이 대한민국 최고의 김치대전으로, 매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올해 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전국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 위생, 소비자 접근성, 농업과의 연계성,안전성 등 항목별 평가기준에 의거 모두 6개 브랜드를 선정한 결과, 우리도 진안 부귀농협 마이산김치의 ‘마이담’ 배추김치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금 5백만원과 함께 장 관표창을 수여받게 되었다. 이로써 진안 부귀농협 마이산김치는 지난해 우수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김치 품평 회에서 수상함에 따라 명실공이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김치 브랜드로 그 맛과 품질을 인 정받게 되었다. 마이산김치는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배추를 사용해 속이 알차고 고소한 맛을 내며 아삭한 식감이
[한국방송/이두환기자]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는 공원 봉사활동 인솔자 전문성 강화 교육인 ‘공원 반장 아카데미’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그린트러스트가 주최/주관하는 ‘공원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7월 26일(금), 30일(화) 2일간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숲공원 커뮤니티센터 1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원 반장 아카데미는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된다. 26일(금)에 진행되는 기본 과정은 △공원의친구들의 이해 △자원봉사의 이해 △공원과 자원봉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30일(화)에 진행되는 심화 과정은 △응급처치 방법(상비약 사용법) △매력적인 봉사활동 △공원 자원봉사의 실제 등 공원 봉사활동이 공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교육한다. 심화과정에서는 현장실습과 더불어 인솔을 하며 느낀 고민과 후기 등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2018년도 아카데미와 다르게 심화과정을 추가 개설하여 심도 있는 인솔자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교육 참가자는 26일에 진행되는 기본과정을 이수해야 하며, 심화과정은 기본과정을 이수한 참가자를 대상으로만 진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고객과 더 나은 소통과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8월 1일까지 실시하는 만족도 조사는 홈페이지 및 SNS(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방문자를 대상으로 총 22개 항목을 구성해 진행한다. 재단은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 홈페이지 방문주기, 서비스 이용 만족도, 건의 사항 등 고객의 이용 현황을 통해 홈페이지 운영에 대한 진단과 점검 그리고 고객의 욕구를 파악해 기관과 사용자간의 적극적인 소통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설문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인 홍보팀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가 온라인 매체를 점검하고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재단과 고객의 원활한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장기·인체조직기증 문화 활성화와 기증희망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방송인 황광희, 조수빈이 사회를 맡은 생명나눔 홍보 영상 ‘광희·조수빈의 생생토크’를 2019년 7월 15일(월) 오전 10:00시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생명나눔 서약 연속 기획물 ‘광희·조수빈의 생생토크’는 지난해 ‘이특·써니의 비긴어게인(Begin Again)’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생명나눔 서약 연속 기획물 ‘광희·조수빈의 생생토크’는 출연하는 주자들의 동참 계기와 생명나눔에 대한 질의, 실제 기증 서약* 장면을 담았다.* 장기·인체조직기증 서약 : 뇌사/사후에 장기·인체조직을 기증하겠다는 본인의 의사표시이며 모바일, 온라인, 우편, 팩스 등을 통해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영상을 위해 제작된 생명나눔 분홍 우체통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내 ‘생명나눔 전시관’에 2019년 10월 27일까지 전시·운영될 예정이다 영상은 2019년 7월 15일(월) 오전 10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의 홍보 운동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2019년 9월 13일(금)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1편씩 공개되며,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네이버TV 웹예능,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정부는 7.12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주재하에 ‘제1회 대구 군공항 이전사업 지원위원회(이하 “지원위원회”)’를 개최하였습니다.지원위원회는「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에 따라서, 위원장인 국무조정실장을 포함해 22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당연직 위원은 9개 부처 차관(기재・국방・행안・국토・환경・농림・산업・복지・중기부)과 경북지사, 군위‧의성군수 등 13명으로 구성하였고, 위촉직 위원은 군 공항 이전주변지역 지원사업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분야별 전문가 9명을 국무총리가 위촉하였습니다.* 갈등관리·소음·환경·농업발전 4개 분야 각 2명, 지역개발 1명지원위원회는 특별법 시행령 제14조에 따라서 △이전 주변지역 범위 △이전 주변지역 지원계획 등 대구 군공항 이전 주변지역의 지원사업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됩니다.오늘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참석한 위원들이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추진경과와 향후계획’을 보고받고, ‘지원위원회 운영규정’ 및 ‘대구 군공항 이전 주변지역’을 결정하였습니다.‘지원위원회 운영규정’은 위원회의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위원회 구성․운영방식 등 필요한 사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가 도청광장을 완전 개방해 이를 어린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채우고 있다. 전북도는 올해 6월부터 10월 말까지 청사 내 자연친화적으로 새롭게 조성한 천년누리광장에 서 도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소풍 오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도청광장은 2016~2017년에 기존의 딱딱한 콘크리트 바닥을 걷어내고 자연친화적인 잔디광 장, 다목적 운동공간, 물이 흐르고 발을 담글 수 있는 실개천, 산책로 등을 조성되었고, 2018년 도민공모를 통해 “천년누리광장”으로 이름 지어졌다. 도는 소풍 오는 날 운영에 앞서 지난 4월 전라북도 어린이집 연합회의 현장답사를 통해 그늘막 등 부족한 시설을 보완했고, 5월 초 시범운영을 통해 검증된 두 가지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1코스 “잔디밭 코스”는 놀이마당에서 소규모 놀이활동과 자연형 실개천 주변 산책, 청사 1층 로 비의 잼버리 홍보관과 탄소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고, 2코스 “실개천 코스”는 깊이 25㎝의 인공형 실개천에서 발 담그기 놀이를 하고 1층 로비 잼버 리 홍보관, 탄소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게 했다. 6월까지 19개 어린이집, 915명 어린이 방문 도는 6월 한달
[한국방송/이두환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의 중심지였던 평창군 횡계리 일대가 떠들썩해진다. 7월 27일(토)에 이 지역 3개 마을과 현지 기업들이 모여 한 바탕 여름 잔치를 크게 벌이기 때문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올림픽 광장에서 평창농촌관광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바우 스토리 마당’ 행사는 ‘주민주도형 농촌관광콘텐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고랭지 만두마을, 대관령 눈꽃마을, 의야지 바람마을 등 3개 마을의 농촌 체험 휴양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알리는 잔치이다. 지역 주민 및 체험마을 프로그램 기획·운영자 뿐 아니라 이 이벤트의 방문객들은 대관령면의 대표 음식인 황태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보게 된다. 한국 최대의 황태 덕장을 보유한 대관령면에는 20여개가 넘는 황태 전문 요리 식당들이 있으며 바우 파머스몰을 비롯해 다수의 황태 및 고랭지 채소 판매장들이 영업 중이다. 바우 스토리 마당에 참여하는 고랭지 만두마을에서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방 족욕과 점심 식사 프로그램을 유료로 제공한다. 강원도 지역에서 재배, 건조된 당귀 등 8종의 한방재를 가마솥에 끓여 만든 한방 족욕은 개인당 하나씩의 나무로 된 족욕통을 이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민주평화당 조배숙 의원(전북 익산시을)은 어제 11일(목), 소상공인들의 염원을 담은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회에는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자유한국당 홍철호·김명연,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현재 무소속)이 각각 대표 발의한 4건의 소상공인 기본법안이 계류 중인데 소상공인업계는 기본법안의 조속한 제정과 동시에 기본법안은 소상공인에 대한 개념 정립과 지원 근거를 보다 명확히 담고 있어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의 개념을 함께 규정하는 ‘소상공인·자영업 기본법’을 발의한 데 대해 크게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민주평화당이 당론으로 채택하고, 조배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소상공인기본법안’은 소상공인의 개념 규정을 명확히 하고, 소상공인 보호 육성에 대한 시책 마련과 재원 확보 등의 책무를 보다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조 의원이 발의한 ‘소상공인기본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소기업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 제정일인 4월 10일을 소상공인의 날로 명확히 규정하고(제5조), 시장변화에 대한 대응력 강화를 위해 기본계획 수립주기를 5년에서 3년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이미선) 항공기상청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공역에서 신뢰도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여 항공기 운항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중국 항공기상센터(AMC*)(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와 9월 4일(목)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기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서명권자: (항공기상청장) 유승협, (중국항공기상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 *AMC: Aviation Meteorological Center 두 기관은 2022년부터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의 비행정보구역(FIR**) 경계를 넘나드는 민간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기상에 대해 24시간 의견 교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 공역의 일관성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SIGMET: Significant Meteorological Information ** FIR: Flight Information Region 이번 협약으로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협력을 공식화하고 지속가능한 체계로 발전시킬 것을 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4일(목)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예방을 위해 구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화된 보안 프로그램인 강력 사기 방지 보호(EFP, Enhanced Fraud Protection)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최근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교묘해지고 있으며, 국민의 재산·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사기전화(보이스피싱) 피해액이 6천억을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3,243억)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 사기전화(보이스피싱)ㆍ투자 사기(투자리딩) 방ㆍ연애 빙자 사기(로맨스스캠)ㆍ예약 부도 사기(노쇼 사기)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사기 이에 정부는 지난 8월28일 국무조정실 주관의 범정부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여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범죄 수단을 확보하는 단계에서 피해자에게 금전 탈취를 시도하는 단계까지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범죄가 이루어지는 전 단계에 걸쳐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15대 실천과제를 발표하였다. 15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정부의 포용적 소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며,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국민 모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ㆍ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상황 언론브리핑에서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밝혔다. 「한국수화언어법」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재난·안전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책 발표 시 수어통역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1일 대통령실도 브리핑을 통해 “모든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주요 행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본청과 전국 소속 관서에서 지역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2인 이상의 수어통역사 후보자를 매년 지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정된 수어통역사에게 해양 용어와 사건ㆍ사고 브리핑 사례를 제공 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수시 간담회를 통해 해양경찰 주요 추진 정책ㆍ비전을 공유ㆍ소통 협력해 나아가며, 이에 수반된 예산을 확보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 또한 뒷받침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어통역 지원 확대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기초질서 준수 문화 확산을 통한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전국적으로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추진한다. 앞서, 경찰은 지난 7~8월 두 달 동안 집중적인 홍보와 계도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준법의식과 생활질서 확립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도심지 유흥가, 대중교통 및 다중이용시설, 공원·광장·야외축제장 등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지역에서 예방 활동을 전개해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발적 참여를 확산시켰다. 이번 단속은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일상생활 공간의 주요 위반행위를 중점대상으로 한다. 단속 대상은▵음주소란▵ 쓰레기 투기▵광고물 무단부착 ▵ 무전취식·무임승차▵ 암표 매매 등이다. 경찰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지자체 및 자율방범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상습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개선 및 생활질서 확립을 위한 다양한 준법 지원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은 기초질서 단속과 함께 불법전단지 근절 활동도 강화한다. 지하철역, 유흥가,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반복적으로 배포되는 ▵성매매 알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 이하 새만금청)은 9월 4일 전북특별자치도 기자단 등을 대상으로 새만금 재생에너지 추진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번 발표는 지난 7월 취임한 김의겸 청장이 새정부 국정과제에 담길 새만금청의 핵심 과제인 “새만금 재생에너지 허브 조성과 새만금 RE100 계획”에 대해 소통의 자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의겸 청장은 직접 △새만금 재생에너지 확대 계획 △새만금 RE100 산단 준비 등의 내용을 발표하였고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업자 선정이 완료되어 사업지연 이슈를 해소한 수상태양광 1단계(1.2GW) 사업을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HVDC) 사업과 연계하여 속도감있게 추진하고, 수상태양광 2단계(0.9GW)는 조속한 계획 수립 등을 통해 새만금 RE100 기업에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2030년까지 완료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새만금지역(인근 포함)에서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신규 조력, 태양광,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조력발전은 수질개선, 홍수예방,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새만금청은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환경부·농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해양수산부는 2021년부터 5년 동안 추진해 온 부산항 북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유리창으로 부산항 북항이 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사업은 2017년 해양오염퇴적물 분포 현황조사에서 정화복원지수(CIHC)가 기준치 이상 확인된 북항의 수질을 개선하고, 북항 재개발에 따른 관광항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 사업에는 354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북항 내 항로와 재개발 구역 등을 제외하고 작업이 가능한 면적 35만 6802㎡에서 오염퇴적물 45만 3233㎥를 수거·처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2021년 1단계 사업 이후 2022년 실시한 중간 모니터링 결과, 오염도가 CIHC 4 이상이었던 구간이 2.5 수준으로 감소하는 등 오염도 개선 효과를 뚜렷하게 확인했다. 4 이상인 경우는 자정능력을 거의 상실한 수준으로 준설이나 피복 등 인위적인 노력 없이는 회복될 수 없는 상태이며, 그 이하인 경우는 자정능력이 어느 정도 회복된 상태다. 해수부는 준공 이후에도 해저 퇴적물의 오염도 변화를 지속해서 관리하기 위해 내년부터 3~5년 동안 사후 모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폐업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고 신속한 재기 활동을 돕기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부 대출 상환 기간을 15년까지 연장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로 피해를 본 폐업 소상공인의 상환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5일부터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장기 분할 상환 보증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례 보증은 2차 추경으로 예산을 확보했으며 폐업 소상공인이 보유한 기존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부 대출에 대해 최대 15년까지 상환할 수 있도록 기존 대출을 전환해주고 저금리 혜택 등을 지원한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의 '속옷 폐업'을 붙인 가게에서 주민 등이 물건을 고르고 있다. 2025.5.23. (ⓒ뉴스1) 지원대상은 2020년 4월 1일부터 지난 6월 말까지 사업을 한 사실이 있고, 현재 사업장 문을 닫은 상태로, 성실히 상환하면서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부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경우이다. 기존에 지역신보에서 운영해 온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보증은 분할 상환 기간을 연장하는 경우 최대 7년까지만 가능했으나, 이번 특례보증 도입으로 15년까지 상환 기간을 대폭 연장한다. 선정된 차주에게는 기존 이용 중인 지역신보의 보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