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이두환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23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새만금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제2차 관계기관 업무협력 회의를 개최했다.새만금개발청, 전북도청, 군산시청, 김제시청, 부안군청,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기관별 투자유치 활동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변화된 투자환경을 반영한 내실 있는 투자유치 활동 등 전략적인 투자유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회의에 참석한 기관들은 공동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하는 등 투자유치 성과 거양을 위한 업무협력 및 투자유치 활성화의 선제조건인 기반시설 조기 구축이 필요하다 데 의견을 함께 했다.또한,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새만금 투자유치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 데 공감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김광림 계획총괄과장은 “새만금에서 투자유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 원활한 소통과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앞으로도 관계기관 간 정기적인 회의를 꾸준히 개최해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장마철을 맞아 언제 어디서 비가내릴지궁금증이 높아졌다. 특히 국지성으로 내리는 호우가 증가하면서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해 예방책에 대한 중요성도 커졌다. 서울 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한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 앞에서 법원 관계자들이 신문으로 머리를 가린 채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상청은 이러한국민의관심을 반영해 ‘초단기 강수예측정보’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초단기 강수예측정보는 일상생활에 가장 영향을 많이 주는 강수 정보를 국민이 이해하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 정부 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초단기 강수예측정보는 시간당 강수량을 보여주는 이미지 형태로 제공하며, 10분마다 갱신되고 6시간까지 알려준다. 현재 시각을 기준으로 1시간 전은 레이더 관측자료(10분 간격)이며, 이후로 강수영역 영상(10분 간격)은 수치예보모델이 생산한 자료다. 초단기 강수예측정보는 기상청 날씨누리(http://http://www.weather.go.kr)와 모바일 웹에서 이용 할 수 있다. 날씨누리 첫 화면의 영상 부분과 ‘날씨영상 > 초단기 강수예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비가 수 시간 내에 언제 어디에 내릴지에 대한
(한국방송/이두환기자) 2019 광주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Make the Wave’ 캠페인의 하나로 시몬 마누엘을 캠페인 대사로 선정하고 선수촌 내 체험관에서 각국의 선수들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체험관에서는 삼성전자 메이크 더 웨이브 캠페인의 대사인 시몬 마누엘이 2019 광주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정현영, 이근아, 황선우 선수들과 서로의 도전을 응원하며 유니폼을 교환했다. ‘Make the Wave’는 끊임없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꿈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 선수와 팬을 음악으로 연결해 서로 응원한다는 의미이다. 한편 시몬 마누엘은 21일 열린 여자 계영 400m에서 은메달을 기록했다.
[전북/이두환기자] “이유 없는 규제는 헌법 위반이다. 정부는 최대한 국민에게 자유를 보장하고 생활 여건을 만들어줘한다”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전북을 방문해 무분별한 규제와 과거 관련부처의 안이한 태도를 강하게 질타하며 규제혁신 필요성을 강조했다.전북도와 행정안전부는 22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지방규제혁신 토론회를 개최했다.진영 행정안전부장관과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직접 주재한 이날 토론회에는 전북도민, 자영업자, 전문가, 청와대 및 소관 중앙부처 공무원, 전국 시·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규제와 주민들의 생업 속 불편 규제에 대한 해소방안을 모색했다.진영 장관은 “지역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혁파하는 것만으로도 전북이 다시 힘찬 발을 내딛고 자립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여러 분야에서 제기된 규제애로를 심도있게 논의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토론회에서는 ▲곰소만 해역의 모든 수산물 조업 금지 조치 완화 ▲금강하구 해역의 모든 수산물 조업 금지 조치 완화 ▲민꽃게 포획 그물망 규격 개선 ▲기존 도로를 활용한 경우 산악 궤도 2km 초과 설치허용 ▲불합리한 토양 정화업 등록신청 규정 개선 ▲단일하게 규정된 종자 검
[한국방송/이두환기자]주한스웨덴대사관과 아시테지 코리아(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지부)는 스웨덴과 대한민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제27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스웨덴 주간]을 진행한다.제27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스웨덴 주간]은 아시테지 스웨덴과 스웨덴예술위원회가 지원하여, 총 3편의 스웨덴 어린이 공연과 함께 스웨덴 안무가와 한국 무용단의 합작 어린이 창작 무용이 소개된다. 또한 어린이 대상 스웨덴 특별전과 연극 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야콥 할그렌 주한스웨덴대사는 “문화는 스웨덴 국가 정체성에 있어 중요하다. 스웨덴은 어린이와 어린이 문화를 존중하는 사회이다. 스웨덴은 문화를 통해 표현의 자유, 동등한 권리, 다름에 대한 이해 등 국가의 기본 가치를 표현하고 있다. 올해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스웨덴과 한국 양국간 넓고 깊은 아동 문화 교류 확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제27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2019년 7월 24일(수)부터 8월 4일(일)까지 12일간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종로 아이들극장 및 마로니에 공원 좋은공연안내센터 등에서 개최된다.[스웨덴 주간] 공연, 컨퍼런스, 특별전시 일정은 다음과 같다.◇0-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을 혁신 벤처투자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창업으로 돌파하자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대외 경제 여건이 악화되면서 수출과 설비투자 부진으로 성장률이 하향 조정되는 등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혁신 벤처투자와 창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우리 경제에 희망을 주고 있다”고 강조하고 “연도별 상반기 벤처투자액은 수년간 1조 원 정도였다가 지난해 1조 6천억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16.3% 증가한 1조 9천억 원으로 최고치를 크게 경신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청와대)문 대통령은 이어 “벤처투자 중에 창업기에 해당하는 7년 이내 기업투자가 크게 증가하여 전체 투자의 74%를 차지한 것도 의미가 크다”며 “벤처시장에서 모험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것은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긍정적 신호”라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또 “시가 총액 1조 원이 넘는 유니콘 기업 수도 1년 만에 3개에서 9개로 세 배나 증가했는데, 유니콘 기업 수로만 보면 세계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천일염 가격 폭락으로 전남지역 천일염 생산자들이 생산을 중단하고 있는 가운데,국회에서 천일염 산업의 활로를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려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군)은22일(월)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천일염 산업 활성화 정책토론회–천일염 산업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침체된 천일염 산업을 점검하고,소비촉진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각계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김장 문화의 변화와 저염식 선호에 따른 소비 트렌드 변화 등으로 천일염 소비가 감소되면서 재고량은 늘고 가격은 폭락해 천일염 산업이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특히2012년20kg당7,900원이던 천일염 산지가격은 이후 계속 하락해 현재는1,800원에서2,000원 선에 불과해 천일염 생산 어가는 고사위기에 내몰리고 있어 정부 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서 의원은“정부가 매년100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집행하며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천일염 가격 회복은 요원하다”고 지적하면서, “천일염의 가격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 여성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여성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 조직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비전선포식’이 7월 19일(금) 11시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원들로 구성된 댄스동아리 축하공연과 20주년 비전선포식 순으 로 진행됐으며, 도내 기관장 및 여성기업인 25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모범여성경제인으로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4개 업체가 도 지사 표창을, 그 외 20개 업체가 전주․익산․군산시장, 완주군수상을 비롯한 기관장 표창을 받았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1999년 7월 창립하여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운영과 여성창업 경진대 회, 여성가장 창업자금 지원 등의 활동으로 여성 창업을 독려하고 있으며 차세대 여성 최고경영자 교 육 및 연수와 멘토링 등을 통해 여성이 브랜드가 되는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인 지금, 국가경제를 이루는 여성 경제인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현재 전북 여성 경제인은 5만 3,359명으로, 기업인의 41%를 차지해 전국 평균 39%(143.3만명)를 웃도는 비율이다. 전국적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수산물 산지 위판장의 혁신적인 위생 관리를 위한 ‘청정 위판장(H-FAM*) 모델 구축사업자**’로 ‘전라남도(고흥군?고흥군수협)’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H-FAM : High quality and hygienic Fisheries Auction Market ** 공모사업 참가자는 각 지자체이며, 단위수협 등 지역 생산자 단체에서 건립?운영 담당산지 위판장은 연근해 수산물의 약 87%를 취급하는 수산물 산지 유통체계의 핵심시설이나, 전국 위판장(222개) 상당수가 시설이 노후화되고 품질위생 여건이 열악한 실정이다.이에, 정부는 ‘제1차 수산물 유통발전 기본계획(2018~2022)’, ’수산혁신 2030 계획(2019~2022)‘에 따라 산지 위판장의 혁신적인 위생 관리를 추진할 수 있는 시범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전국 위판장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청정 위판장 모델 구축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청정 위판장 모델 구축사업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2년간 60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위판장과 하역공간 분리 ▲정화해수 사용 ▲저온 경매시설 설치 등 선진 위생 시스템을 갖춘 청정 위판장 1개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19일 “군산 상생형 일자리 협약안 마련을 위한 토론 회”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상생협약안 모색에 나섰다. 군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지난 6월 기업의 투자계획과 상생형 일자리 추진방향을 설 명한‘지역상생형 일자리 설명회’와 지역 공론화를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한 ‘노사민정 컨퍼런스’에 이 어 상생형 일자리의 핵심요소인 ‘상생협약안’에 대한 토론회로 지역 의견수렴 등 공론화에 가속도를 더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나석훈 전라북도 일자리경제국장, 윤동욱 군산시 부시장, 군산시 노사민정실무협의 회 위원(민주노총, 한국노총 포함), 참여기업 대표(조세현 에디슨 대표, 박상덕 대창 부사장, 박호석 명신 부사장), 이태준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혁신과장, 조한교 중소벤처진흥공단 전북본부장, 군산대 김현철 교수 등 지역 노사민정 30여명이 상생협약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논의된 상생협약안 의제는 적정임금, 적정노동시간, 원하청 상생, 지역사회 상생, 투명 경영등에 대한 내용으로 7~8월에 의제별 토론을 거쳐 8월 말 지역 노사민정이 상생협약을 체 결할계획이다. 구체적인 상생협약 내용으로는 (적정임금) 전기클러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한국과 일본 양국이 관광 교류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본 국토교통성과 함께 15~16일 일본 시가현에서 제39회 한일 관광진흥협의회를 열어 양국 관광교류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면세구역에서 여행객들이 이동 및 쇼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일 관광진흥협의회는 지난 1986년 이후 해마다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열면서 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해 왔다. 지난해는 한국 강릉에서 개최했으며, 올해는 일본에서 양국 주무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한국관광공사(KTO), 일본정부관광국(JNTO), 여행업협회 등 관광과 항공업계 관계자 80여 명이 모여 관광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관광교류의 지속적인 확대, 지역관광의 활성화, 미래세대 교류 활성화, 관광산업 다양화, 장거리 관광객 유치 협력 등의 과제를 논의한다. 양국 정부의 관광정책 방향 발표에 이어 한국관광공사(KTO), 일본정부관광국(JNTO)과 여행업협회가 한일 관광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아울러 양국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2030년까지 피지컬AI(인공지능) 세계 1위 달성을 실현하기 위한 행동계획을 공개했다. 데이터센터를 확충하고, 강점을 갖춘 산업 분야의 AX(AI 전환) 가속화 등 '실행'에 초점을 맞춘 범부처 차원의 전략이다.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는 15일 위원회 출범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어 위원회 주요 성과와 인공지능행동계획(안)을 설명하고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각계 의견수렴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을 비롯해 8명의 분과위원장과 5명의 TF리더가 참석했다.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출범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임문영 부위원장과 참석자들이 100일 기념 떡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위원회는 지난 9월 8일 출범한 국가 최상위 AI전략기구로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인공지능행동계획 추진방향을 의결했다. 이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위원회와 TF를 중심으로 끝장토론과 관계부처 회람을 거쳐 98개의 과제를 담은 인공지능행동계획(안)을 마련했다. 인공지능행동계획은 실질적인 '실행'에 초점을 둔 국가 전략으로 각 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첨단바이오, 인공지능(AI)휴머노이드, 양자 등 국가전략기술 관련 분야와 국가·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도전적·혁신적 연구개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도전적 연구개발(R&D)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K-문샷 프로젝트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K-문샷 프로젝트' 대국민 공모전 포스터(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문샷(Moonshot)은 지난 1969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달 탐사선을 발사한 아폴로 프로젝트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당시 기술적으로 거의 불가능해 보이던 도전에 착수한 데서 비롯됐으며, 오늘날에는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목표를 상징하는 용어로 널리 사용된다.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K-문샷 프로젝트는 미래 전략기술을 육성하고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명확한 임무를 정해 연구개발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프로젝트다. 기술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해 AI 기반 신약 개발, 청정에너지, 가사·돌봄 휴머노이드, 희토류 저감기술,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등 관련 사업을 기획 중이다. 전문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업통상부는 로봇·방산·이차전지 분야를 대상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신규 지정을 위해 16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단지 지정은 새로 추가된 로봇, 방산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초격차 경쟁력 확보와 이차전지 분야 공급망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디자인코리아 2025를 찾은 한 관람객이 홍익대 산업디자인과 제품경험디자인랩 '헤이테이트'가 디자인한 AI휴머노이드 로봇 '알프레드'와 인사하고 있다. 2025.11.12. (ⓒ뉴스1) 로봇과 방산은 올해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신규 지정된 휴머노이드(로봇), 첨단항공엔진(방산) 분야 제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새로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하며, 이차전지는 청주(셀), 울산(셀), 포항(양극재), 새만금(전구체·리사이클링) 등 기존 특화단지와 연계해 전주기 밸류체인 완성을 위해 기초원료 생산을 집중 지원하는 특화단지를 지정할 계획이다. 특화단지 지정을 희망하는 중앙행정기관의 장, 광역 시·도지사, 전략산업 등 관련 기업은 내년 2월 27일까지 특화단지 육성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산업부는 접수된 육성계획서 등 서류를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단 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앞으로 고혈압·당뇨병 환자 등이 걷기와 교육 등 건강생활을 실천할 때 지급받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이 진료비 결제 시 자동으로 차감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을 보다 개선해 고혈압·당뇨병 환자와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겠다고 14일 밝혔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은 고혈압·당뇨병 환자 중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참여 환자 또는 일반건강검진 수검자 중 건강위험군에 포함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걷기와 교육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경우 금전적 유인책(포인트 적립 후 사용)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바람 원주전통시장 걷기대회에서 300명의 시민이 걷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2025.1.26 (ⓒ뉴스1) 우선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참여 환자가 이용하는 관리형은 15일부터 참여 의원에서 진료비를 결제하는 경우 보유 포인트 범위에서 자동으로 차감해 결제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는 그동안 관리형 참여자 중 고령층은 포인트 사용을 위해 건강실천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등 사용 절차가 복잡해 참여하기 어렵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개선으로 건강실천카드를 발급받지 않더라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5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김민석 국무총리가 주관한 가운데 올해 발굴된 6·25 전사자 141구에 대한 합동봉안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안식은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방부장관, 국가보훈부장관, 육·해·공군참모총장과 해병대사령관, 경찰청장 직무대행 등 주요인사와 신상태 재향군인회장, 유해발굴에 직접 참여했던 장병 등이 참석 하에 유해발굴 추진경과 보고,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영현 봉송 순으로 진행했다. 합동봉안식은 발굴된 유해 중 아직까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유가족을 찾을 때까지 임시로 봉안하는 행사로, 올해 발굴된 141구의 유해는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엄수된 2025년 6·25 전사자 합동봉안식에서 장병들이 영현 봉송을 하고 있다. 2025.12.15 (ⓒ뉴스1)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지난 2000년에 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바, 현재까지 수습한 국군전사자 유해는 모두 1만 1000여 구이며 그 중 268구는 신원을 확인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2020년에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2021년에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겨울철 도로 위 살얼음 상황과 안개 정보를 국민 누구나 쉽게 확인해 사전에 주의할 수 있게 된다. 기상청은 도로위험 기상정보와 도로기상 관측자료를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15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 폭설이 그친 후 한파가 찾아온 서울 종로구의 도로 곳곳에 살얼음이 얼어 있다. 2024.11.29 (ⓒ뉴스1) 도로위험 기상정보는 '도로 살얼음 발생 가능 정보'와 '도로 가시거리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길안내하는 내비게이션 앱과 도로전광표지판(VM)를 통해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상청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12개 재정고속도로 결빙·안개 상습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기상관측장비 366개를 설치하고, 이를 기반으로 '도로위험 기상정보 시험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다만 이 서비스는 그동안 티맵, 카카오맵, 아틀란 등 길안내기 사업자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도로관리기관에만 제공했다. 하지만 앞으로 도로위험 기상정보 서비스 누리집(http://rwis.kma.go.kr)과 기상자료개방포털(http://data.kma.go.kr)의 에이피아이(API) 서비스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