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태권도원 홍보 및 민자지구 유치를 위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9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 쇼*」와 「한경 국제 부동산 박람회, 리얼티 엑스포코리아 2019**」에 각각 참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기간/장소:’19.7.26∼7.27(2일간)/코엑스, 주최:조선일보, 주관:이도플래닝 ** 기간/장소:’19.9.5∼9.7(3일간)/코엑스, 주최:한국경제신문, 주관:한경부동산연구소 조선일보가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 쇼’는 올해 6년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건설사․금 융사 등 부동산 관련 업체 등이 한자리에 모여 부동산 관련 다양한 컨텐츠 전시, 분야별 전문가 세미나, 부동산 투자 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으로 약 2만여명의 참관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9월에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한경 국제 부동산 박람회,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 2019’는 올해 5년째 를 맞이하는 국제 부동산 전시회로 국내ㆍ외 30여 개국, 200여개 부동산 업체와 관계자 등이 참가해 최신 부동산 상품, 개발 예정 프로젝트 홍보 및 투자유치 진행으로 약 3만5천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년도 부동산
앞으로는 소형 타워크레인 조종사도 면허를 따려면 실기 시험을 치러야 한다. 또 소형 타워크레인 규격에도 수평 팔 길이가 최대 40∼50m를 넘지 못하는 등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한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 같은내용을 포함한 ‘타워크레인 안정성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정부가 타워크레인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소형 타워크레인 조종사 면허에도 실기시험을 추가하고 규격기준도 고친다.(사진=연합뉴스) 이번 방안은 건설현장의 타워크레인 사용 증가와 함께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안전관리를 한층 더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하게 됐다. 국토부는 지난 3월부터 노조·업계·전문가 등의 의견 수렴 및국제기준과 해외사례를 참고해 방안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방안에 따르면 우선 ‘소형 타워크레인’의 규격기준이 달라진다. 지금까지 소형 타워크레인은 3톤 미만의 인양톤수 기준으로만 분류했다. 이 경우 6톤 이상의 일반 타워크레인을 인양가능 하중만 줄여 3톤 미만의 소형 장비로 등록·사용할 수 있어안전문제가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국제기준, 해외사례 등을 참고해 인양 톤수 기준뿐 아니라 지브(크레인의 수평 팔) 길이, 지브 길이와 연동
[한국방송/이두환기자]김성수의원은 지난 1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방송 현실을 규율할 수 있도록 하는 방송법 전부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이후 해당 법안에 대한 정부와 사업자, 이해관계자등의 의견을 추가 수렴하였고, 국회의원 연구단체 ‘언론공정성실현모임’(대표: 김성수의원, 책임위원: 추혜선의원)내 전문가 의견청취, 간담회·공청회·토론회 등을 통해 수정 작업을 진행한 법안을 마련했다. 현재 OTT서비스는 국내법상 법적 지위가 모호해 규제 공백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 세계적으로 신기술 기반 미디어서비스 이용이 급증하며 아프리카TV·유튜브·넷플릭스 등 신유형 서비스가 유료방송의 새로운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지만, 여전히 활성화 필요성과 공정경쟁, 이용자 보호차원의 규제 필요성에 대한 의견은 나뉘어 있는 상황이다. 당초 발의한 방송법 전부개정안에서는 OTT서비스를 방송사업 유형 중 하나인 ‘부가유료방송사업’으로 분류 했지만, 방송규제의 상당부분이 적용되어 고강도 규제가 적용된다는 문제제기가 있었다. 이에 따라 이번에 마련한「방송법 전부개정법률안」에서는 기존의 부가유료방송사업자에 관한 정의조항을 삭제하고, OTT서비스를 ‘온라인동영상제공사업자’로 하는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귀농귀촌처)가 주관하는 ‘제2차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이 7월 26일부터 7월 27일까지 2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1일(금) ~ 6월 22일(토) 서울 무역전시관(SETEC)에서 1차 상담홍보전이 성공적 으로 개최한 이래, 그 열의를 이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오는 7월 26일부터 7월 27일까지 2일간 ‘귀농귀 촌, 전라북도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도내 귀농귀촌 정책을 펼치고 있는 모든 시·군이 참가하여 도시 민들에게 귀농·귀촌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전북도는 기존 수도권에 집중되어 개최하던 전시 위주의 박람회에서 벗어나 인접 도시에서 귀농·귀촌 하 고자 하는 도시민들에게 전북의 지역정보 등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알리고 향후 다각적으로 수요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대전(7.26.~7.27), 광주(9.27.~9.28.) 등 전북도 인근 대도시를 집중 공략할 예정이 다. 전라북도는 ‘귀농귀촌 상담관’, ’귀농귀촌 교육관‘, ’귀농귀촌 정책홍보관‘ 등 수요자 맞춤형 테마 전 시관으로 구성·운영하여 1:1 맞춤형 상담과 시·군별 특색 있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도지사 송하진) 기존 자동차‧조선 등 주력산업 체질강화와, 산업생태계 구축,자존의식 복원 등 성공적으로 꽃 피고 열매 맺는 춘화추실 도정(春花秋實 道政)으로 전북 대도약을 이룰수 있는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용범 행정부지사는 폭염과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24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기재부 예산총괄․사회․ 경제․복지․행정예산심의관 등 핵심인사를 만나서 기재부 단계에서 증액해야할 주요 예산사업에 대한 필 요성을 설명하고 ‘20년 국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최 부지사가 정부 재정의 투자확대가 지역 경제 회복의 씨앗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재부 양충모 경제 예산심의관, 류상민 복지안전예산심의관, 최상대 사회예산심의관, 임기근 행정예산심의관, 안도걸 예산 총괄심의관을 연이어 만나 건의한 주요 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주력산업 체질강화와 산업생태계 구축) 기존 주력산업의 고도화, 산업구조 다각화 및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해 군산항 자동차 수출물동량 확보를 통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 역할을 할 ‘중고자동차 수출 복합 단지 조성’ 구축비 50억원, ‘조선기재재기업 신재생에너지 업종전환지원’ 90억원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존 볼튼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24일 청와대에서 만나 최근 일어난중·러 군용기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침입 등 한반도 문제에 대해 긴밀하게 협의하기로 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한미 안보실장 협의 결과 대외발표문’을 공개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24일 청와대에서 존 볼튼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을 만나한반도 문제에 대해 협의했다.(사진=청와대) 발표문에 따르면 정 실장은 볼튼 보좌관에게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들이 KADIZ에 무단 진입해우리 측이 단호히 대응한 사실을 설명했다. 이에 볼튼 보좌관은 “앞으로 유사한 상황에 대해 양국이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응답했다. 또 양측은 북미 간 실무협상이 조속히 재개돼 북·미 비핵화 협상에 실질적인 진전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정 실장과 볼튼 보좌관은 민간 상선의 안전한 항해를 위한 국제적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특히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해상 안보와 항행의 자유를 위한 협력 방안을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 양측은 한미동
[한국방송/이두환기자]국방부가 6·25전쟁 당시 전공을 인정받고도 무공훈장을 받지 못한공로자와 유가족을 찾아 나선다. 국방부는 23일 ‘6·25전쟁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공포됨에 따라 오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범국가 차원의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당시 전공으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5만6000여명이 대상이다. 이날 공포된 시행령에 따라 6·25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은 육군인사사령부에 편성돼 공식적인 임무를 개시한다. 단장인 대령 1명과 15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공로자 및 유가족의 소재 조사와 신원확인, 홍보, 무공훈장 수여 기록 관리의 업무를 맡게 된다. 특히 조사단은 제적정보와 가족관계 등록정보를 활용해 공로자 및 유가족의 정보를 검증하고 병적자료와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조사단의 조사와 별도로 공로자 또는 유갖고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문서, 구술 및 정보통신망 등을 통해 훈장수여 사실 여부를 조사단에 신청할 수 있다. 조사단(1661-7625,042-550-7382, 7399)으로 문의하면 병적기록 확인 절
[한국방송/이두환기자]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는 국내 대표 여행사 하나투어(대표이사 박상환)와 함께 한강공원입양 5주년 활동을 기념하는 임팩트리포트를 제작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서울그린트러스트의 한강공원입양 사업은 기업 파트너와 함께 한강공원 내 숲이 필요한 구역을 입양해 시민과 자연 모두가 건강한 한강공원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한강공원을 입양하는 기업은 최소 3년 이상 활동을 약속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방문해 나무를 심고 가꾼다. 한강공원입양의 첫 파트너 기업인 하나투어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시민들에게 그리고 한강에 서식하는 생물들에게 쉼을 선물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잠원한강공원 일대(한남대교 남단~잠원한강안내센터 앞 자연학습장)에 임직원 가족들과 ‘하나되는 지구숲’을 가꿔왔다. 이번에 발간된 하나투어의 한강공원입양 임팩트리포트 ‘한강에 쉼을 선물합니다’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간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온 하나투어의 모든 기록을 담고 있다. 해당 리포트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5년 동안 잠원한강공원 내 약 4만12㎡ 면적에 5492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총 19회의 활동을 통해 952여명의 임직원 가족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기록
[한국방송/이두환기자]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7월 27일부터 11월 17일까지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를 개최한다. 한국민속촌은 야간 경관을 고즈넉한 분위기로 연출해 전통가옥의 멋을 색다른 시선으로 즐길 수 있도록 오후 10시까지 개장시간을 연장한다. 한국민속촌은 야간개장에 입장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후 4시 이후에 입장할 수 있는 ‘After 4’ 티켓을 판매한다.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8월 31일 토요일까지 After 4 티켓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자유이용권 성인 1만5000원, 청소년 및 아동은 1만2000원에 할인된 가격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야간개장에서 한국민속촌이 야심차게 준비한 납량특집 ‘귀굴’은 이미 많은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단일체험으로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워킹스루형 공포체험 ‘귀굴’ 체험권의 소셜커머스 사전 판매량이 모두 소진된 것이다. 사전 티켓 구매 기회를 놓친 고객들은 체험 당일 오전 10시, 오후 5시 두 차례에 걸친 현장판매를 통해 선착순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가상현실(VR) 공포체험 ‘저주의 시작’ 역시 선착순 현장 티켓 구매로만 체험이 가능하다. 납량특집 맞춤형 이색 먹
[전북/이두환기자] “중국 장쑤성과의 실질적 경제교류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 전라북도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장쑤성과의 경제교류 행보를 본격화한다. 이는 지난달 송하진 도지사가 전북도와 장쑤성의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아 중국 장쑤성을 공식 방문해 러 우 친지엔 당서기와 우정룽 장쑤성장과 논의했던 발전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조치 차원이다. 핵심의제는 중국 장쑤성과 새만금 한중 산업협력단지 공동조성 활용, 새만금과 연운항간 바닷길을 통한 협력방안 등이 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송하진 지사의 장쑤성 방문 후속조치를 구체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장쑤성과 실질 적인 경제교류를 위한 실무협상단을 구성했다. 나석훈 도 일자리경제국장을 단장으로 관련부서 실과장이 참석하는 실무협상단은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중국 장쑤성 정부와 협의에 돌입한다. *새만금 한중협력단지, 해상항로 개설, 새만금재생에너지, 기업투자 및 수출상담회 중점 추진할 핵심의제 선정 후 중국 장쑤성 측과 논의 이번 장쑤성 후속조치 실무협상단은 “새만금산단 5공구 공동투자 활용 등 경제협력방안”, ”군산(새만 금) 연운항간 쾌속선 운항 등 바닷길을 통한 협력방안“, ”정부의 재생에너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한국과 일본 양국이 관광 교류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본 국토교통성과 함께 15~16일 일본 시가현에서 제39회 한일 관광진흥협의회를 열어 양국 관광교류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면세구역에서 여행객들이 이동 및 쇼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일 관광진흥협의회는 지난 1986년 이후 해마다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열면서 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해 왔다. 지난해는 한국 강릉에서 개최했으며, 올해는 일본에서 양국 주무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한국관광공사(KTO), 일본정부관광국(JNTO), 여행업협회 등 관광과 항공업계 관계자 80여 명이 모여 관광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관광교류의 지속적인 확대, 지역관광의 활성화, 미래세대 교류 활성화, 관광산업 다양화, 장거리 관광객 유치 협력 등의 과제를 논의한다. 양국 정부의 관광정책 방향 발표에 이어 한국관광공사(KTO), 일본정부관광국(JNTO)과 여행업협회가 한일 관광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아울러 양국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2030년까지 피지컬AI(인공지능) 세계 1위 달성을 실현하기 위한 행동계획을 공개했다. 데이터센터를 확충하고, 강점을 갖춘 산업 분야의 AX(AI 전환) 가속화 등 '실행'에 초점을 맞춘 범부처 차원의 전략이다.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는 15일 위원회 출범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어 위원회 주요 성과와 인공지능행동계획(안)을 설명하고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각계 의견수렴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을 비롯해 8명의 분과위원장과 5명의 TF리더가 참석했다.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출범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임문영 부위원장과 참석자들이 100일 기념 떡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위원회는 지난 9월 8일 출범한 국가 최상위 AI전략기구로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인공지능행동계획 추진방향을 의결했다. 이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위원회와 TF를 중심으로 끝장토론과 관계부처 회람을 거쳐 98개의 과제를 담은 인공지능행동계획(안)을 마련했다. 인공지능행동계획은 실질적인 '실행'에 초점을 둔 국가 전략으로 각 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첨단바이오, 인공지능(AI)휴머노이드, 양자 등 국가전략기술 관련 분야와 국가·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도전적·혁신적 연구개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도전적 연구개발(R&D)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K-문샷 프로젝트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K-문샷 프로젝트' 대국민 공모전 포스터(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문샷(Moonshot)은 지난 1969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달 탐사선을 발사한 아폴로 프로젝트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당시 기술적으로 거의 불가능해 보이던 도전에 착수한 데서 비롯됐으며, 오늘날에는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목표를 상징하는 용어로 널리 사용된다.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K-문샷 프로젝트는 미래 전략기술을 육성하고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명확한 임무를 정해 연구개발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프로젝트다. 기술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해 AI 기반 신약 개발, 청정에너지, 가사·돌봄 휴머노이드, 희토류 저감기술,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등 관련 사업을 기획 중이다. 전문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업통상부는 로봇·방산·이차전지 분야를 대상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신규 지정을 위해 16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단지 지정은 새로 추가된 로봇, 방산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초격차 경쟁력 확보와 이차전지 분야 공급망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디자인코리아 2025를 찾은 한 관람객이 홍익대 산업디자인과 제품경험디자인랩 '헤이테이트'가 디자인한 AI휴머노이드 로봇 '알프레드'와 인사하고 있다. 2025.11.12. (ⓒ뉴스1) 로봇과 방산은 올해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신규 지정된 휴머노이드(로봇), 첨단항공엔진(방산) 분야 제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새로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하며, 이차전지는 청주(셀), 울산(셀), 포항(양극재), 새만금(전구체·리사이클링) 등 기존 특화단지와 연계해 전주기 밸류체인 완성을 위해 기초원료 생산을 집중 지원하는 특화단지를 지정할 계획이다. 특화단지 지정을 희망하는 중앙행정기관의 장, 광역 시·도지사, 전략산업 등 관련 기업은 내년 2월 27일까지 특화단지 육성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산업부는 접수된 육성계획서 등 서류를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단 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앞으로 고혈압·당뇨병 환자 등이 걷기와 교육 등 건강생활을 실천할 때 지급받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이 진료비 결제 시 자동으로 차감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을 보다 개선해 고혈압·당뇨병 환자와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겠다고 14일 밝혔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은 고혈압·당뇨병 환자 중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참여 환자 또는 일반건강검진 수검자 중 건강위험군에 포함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걷기와 교육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경우 금전적 유인책(포인트 적립 후 사용)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바람 원주전통시장 걷기대회에서 300명의 시민이 걷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2025.1.26 (ⓒ뉴스1) 우선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참여 환자가 이용하는 관리형은 15일부터 참여 의원에서 진료비를 결제하는 경우 보유 포인트 범위에서 자동으로 차감해 결제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는 그동안 관리형 참여자 중 고령층은 포인트 사용을 위해 건강실천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등 사용 절차가 복잡해 참여하기 어렵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개선으로 건강실천카드를 발급받지 않더라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5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김민석 국무총리가 주관한 가운데 올해 발굴된 6·25 전사자 141구에 대한 합동봉안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안식은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방부장관, 국가보훈부장관, 육·해·공군참모총장과 해병대사령관, 경찰청장 직무대행 등 주요인사와 신상태 재향군인회장, 유해발굴에 직접 참여했던 장병 등이 참석 하에 유해발굴 추진경과 보고,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영현 봉송 순으로 진행했다. 합동봉안식은 발굴된 유해 중 아직까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유가족을 찾을 때까지 임시로 봉안하는 행사로, 올해 발굴된 141구의 유해는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엄수된 2025년 6·25 전사자 합동봉안식에서 장병들이 영현 봉송을 하고 있다. 2025.12.15 (ⓒ뉴스1)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지난 2000년에 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바, 현재까지 수습한 국군전사자 유해는 모두 1만 1000여 구이며 그 중 268구는 신원을 확인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2020년에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2021년에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겨울철 도로 위 살얼음 상황과 안개 정보를 국민 누구나 쉽게 확인해 사전에 주의할 수 있게 된다. 기상청은 도로위험 기상정보와 도로기상 관측자료를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15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 폭설이 그친 후 한파가 찾아온 서울 종로구의 도로 곳곳에 살얼음이 얼어 있다. 2024.11.29 (ⓒ뉴스1) 도로위험 기상정보는 '도로 살얼음 발생 가능 정보'와 '도로 가시거리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길안내하는 내비게이션 앱과 도로전광표지판(VM)를 통해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상청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12개 재정고속도로 결빙·안개 상습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기상관측장비 366개를 설치하고, 이를 기반으로 '도로위험 기상정보 시험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다만 이 서비스는 그동안 티맵, 카카오맵, 아틀란 등 길안내기 사업자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도로관리기관에만 제공했다. 하지만 앞으로 도로위험 기상정보 서비스 누리집(http://rwis.kma.go.kr)과 기상자료개방포털(http://data.kma.go.kr)의 에이피아이(API) 서비스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