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최근, 머신러닝 등 AI기술을 고객에게 일관되고 지능적인 고객 경험을 위해 디지털 AI 기능을 손쉽게 통합할 수 있게 되었으며, 다양한 컨택센터 AI플랫폼으로 비용 효율적으로 보다 개인화되고 통찰력 있는 상호 작용을 통해 고객의 여정을 개선하고 더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및 솔루션을 보다 유연하고 효율성, 확장성 등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 가운데 세미나허브는 지난 7월 1차 인공지능 컨택센터 세미나에 참여하지 못한 기업들과 관계자들의 요청에 따라 오는 9월 3일(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 대회의실에서 '제2차 인공지능(AI)기반 차세대 컨택센터 도입 및 구현 사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허브는 옴니채널, 인공지능 등을 기반으로 기업의 얼굴이자 주관문인 컨택센터(콜센터)의 신기술이 최근 크게 발전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관련 기술 구현에 큰 관심과 더 큰 의지를 보여 '제2차 인공지능(AI)기반 차세대 컨택센터 도입 및 구현 사례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1차 세미나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제네시스코리아, 한솔인티큐브, 마인즈랩, 삼성SDS, LG CNS, KT 등과 글로벌 RPA선도 기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한 우리의 대응은 감정적이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결기를 가지되 냉정하면서 또 근본적인 대책까지 생각하는 긴 호흡을 가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사흘 후면 광복절이다. 올해는 3·1운동 100주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의미가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며 “과거 일본 제국주의로부터 큰 고통을 받았던 우리로서는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본의 경제 보복을 매우 엄중한 일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경제 보복은 그 자체로도 부당할 뿐 아니라 그 시작이 과거사 문제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며 “광복절을 맞이하는 우리의 마음가짐이 한층 결연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덧붙였다.문 대통령은 “우리 선조들은 100년 전 피 흘리며 독립을 외치는 순간에도 모든 인류는 평등하며 세계는 하나의 시민이라는 사해동포주의를 주창하고 실천했다”며 “적대적 민족주의를 반대하고 인류애에 기초한 평등과 평화공존의 관계를 지향하는 것은 지금도 변함없는 우리의 정신”이라고 밝혔다.특히 문 대통령은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지난해 대법원은 강제동원 판결을 통해 일본의 한반도 침략과 식민지 지배가 불법임을 확인하는 역사적인 판결을 내렸습니다. 법원의 판결로 대한민국은 일본 정부의 한반도에 대한 불법적인 식민지배 및 침략전쟁의 수행과 직결된 반인도적 불법 행위는 한일 청구권협정의 적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음이 분명히 확인된 것입니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은 사상 최초로 일본의 한반도 침략과 식민지 지배 전반에 대한 반인도적 불법 행위를 규명하고, 이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베 정권은 지난해부터 이러한 우리 대법원 판결을 무효화하기 위해 치밀하게 경제보복을 준비했고, 올해 7월부터 한일 경제전쟁을 일으키며 굴종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모인 한일 관계 전문가들은 지난해 대법원 판결 직후부터 일본의 강력한 반발을 예상하면서, “일본의 한반도 침략과 식민지 지배 과거사가 불법”임을 확인한 우리 대법원 판결에 기초해 일본과의 역사적, 국제법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연구해 왔습니다. 아시다시피 한국과 일본이 맺은 지난 1965년 한일 기본조약과 청구권협정은 일본의 식민지 지배 불법성에 대한 법적,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홍동곤)는 8월 13일 오후 2시부 터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파리협정 이행계획 및 미래 온실가스 관리’라는 주제로 ‘제10차 국제 온실가스 회의(컨퍼런스, IGC*)’를 개최한다. * International Greenhouse Gas Conference 이번 컨퍼런스는 본격적인 파리협정 신기후체제의 시작을 앞두고 선제적 이행을 준비하고 있는 주요 국들의 사례를 살펴보고, 장기적 저탄소 사회 구현이라는 국가 미래상을 전 세계 전문가들과 함께 고 민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지난해 12월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제24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파리협정 이행 을 위한 세부 규칙이 채택됨에 따라, 협약 당사국은 파리협정 이행규칙에 맞게 온실가스를 관리하고, 내년까지 2050년의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LEDS*)을 수립해야 한다. * long-term low greenhouse gas emission development strategies 행사 첫 번째 시간(세션)인 ‘파리협정 이행계획’에서는 중국(국립 기후변화전략 및 국제협력센터), 호주(환경에너지부), 독일(오코연구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 및 지역별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계획을 수립하 기위한지역사회 건강조사를 2019년8월 셋째 주부터 10월 마지막 주(8월16일~10월31일)까지 14개 시 ·군 에서 일제히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 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하 여 매년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 문,노트북에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하여 조사대상자와1:1 면접조사를통해 진행한다. 매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생산하는 255개 지역사회 건강통계는 각 지역에 꼭 필요한 건강정책을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으로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활용되며, 2019년 조사 결과는 내년(2020년) 4월 이후 질병관리본부에서 공표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우리 지역을 위해 매우 소중하게 활용될 것이고, 통계법에 의 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지역주민들께서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이번 주말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절정에 달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온열질환에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더위는 8.10.(토) 절정에 이른 후 다음 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광복절(8.15.(목)) 징검다리 휴일을 포함하는 막바지 휴가철 동안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올여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현재까지 (5.20.~8.8.) 총 1,257명(이 중 사망자 7명)으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7월 28일 이후 최근 2주 동안 총 신고건의 61%(763명)가 발생하였다.※ 작년 같은 기간(2018.5.20.~8.8.) 온열질환자 신고 3,678명(사망 47명)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온열질환자의 10명 중 8명은 실외작업장, 논·밭, 길가, 운동장·공원 등 실외에서 발생하였다고 말하며, 실외 작업장에서는 “무더위 시 오후시간대 작업을 줄이고 그늘에서 규칙적으로 휴식하며, 2인 이상이 함께 건강상태를 살피면서 근무하고 어지러움이나 두통 등 초기증상이 있을 시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온열질환자는 오후에(12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 지원하는‘2019 인생나눔교실 -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45개 그룹이 8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은 장노년층의 자기 주도적 활동을 지원하고, 생활 속에서 다양한 인문활동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재단은 지난 6월, 생활인문, 예술인문, 사회변화 분야에 인문가치를 접목해 다양하고 의미 있는 활동을 희망하는 50세 이상 참가자 중에서 공모심사를 거쳐 45개 그룹, 245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그룹은 ▲ 다양한 생활영역 분야에서 세대 간 소통을 기반한 교류 활동 31개 그룹, ▲ 예술, 재능을 결합한 나눔 활동 8개 그룹, ▲ 지역에서 사회변화를 시도하는 활동 6개 그룹 등 주도적인 인문활동을 독려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7일 재단은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에 선정된 45개 그룹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해 각 그룹의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구체화할 수 있도록 인문강연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선정된 그룹은 150~200만 원을 지원받아 8월부터 11월까지 인문활동을 펼치며, 12월에는 성과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13일(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글로벌 에코캠퍼스 설립을 위한 기금 마련 전시 ‘I Love Eco 작가전’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기자간담회는 ‘I Love Eco 작가전’ 공동위원장인 △유홍준 명지대학교 석좌교수 △임옥상 화가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공동 주최하며 전시 동참 취지 및 작품소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 현대사를 통해 민중미술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열어온 작가 8인(김정헌/신학철/임옥상/민정기/황재형/이종구/이철수/심정수)과 김운성, 김서경 소녀상 조각가 부부, 김영준 나전칠기 장인이 에코캠퍼스의 모금 취지에 동참하여 출품하였다. 김정헌, 신학철, 임옥상 등의 작가들은 최근 해외 유명 옥션 등에서 작품이 낙찰되면서 사회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성취한 대가들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민중미술 운동 1세대 작가인 민정기, 임옥상 화백은 이번 전시를 위해 작품을 제작했으며, 처음 선보인다. 민정기 화백의 작품 <수성동>은 글로벌 에코캠퍼스가 자리 잡을 인왕산 주변의 풍경을 아름답게 담았다. 임옥상 화백은 물의 특성을 활용해 삶의 이치를 다시금 생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가 중국관광객들에게 특수목적형 숙박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전북을 찾는 중국관광객들은 대부분이 초·중학생과 학부모로, 이들은 군산항을 통해 입항해서 도내 태권도 체험, 문화공연 교류 등을 하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2박 3일 또는 3박 4일 전북여행코스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7월과 8월 전라북도를 방문한 중국관광객들은 군산, 익산, 임실, 전주, 남원, 무주 등 주요관광지 방문및쇼핑을 주로 선호하고 있다. 전라북도 여행상품의 특징은 2박에서 최대 4박까지 전라북도에서 체류하면서 도내 여러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쇼핑도 곁들이는 전북숙박여행 상품이다. 특히 8월 둘째 주와 셋째 주의 전북도 방문 중국여행객 일정 중 4박 5일 여행상품이 두드러진다. 8월 8 일 중국단체관광객 40여명, 8월 11일 70여명, 8월 15일 35명 단체관광객 여행상품도 전라북도에서 4박 5일 체류하는 여행상품이다. 또한, 중국문화교류팀(8월 15회 예정)도 도내에서 2박을 하는 여행상품으로 서울 및 인근 관광지 방문 후 다시 군산항을 통해 중국으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전북도는 올 9월 말부터 상해와 산동성 등 중국 현지 태권도인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민주평화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동영 대표 등 지도부 거취를 둘러싼 당권파와비당권파의 갈등 속에 결국 분당 수순으로 접어들었다. 민주평화당 유성엽 원내대표유성엽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3지대 신당 추진 모임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 연대’(대안정치) 회의 후 “창당 1년 반 만에 당을 떠나게 되는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며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다음은 민주평화당 유성엽 원내대표의 기자회견문이다. 오늘 아주 무겁지만 결연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임했습니다. 오늘 대안정치 소속 의원 전원은 민주평화당을 떠나기로 결심했습니다. 모두 열 분입니다. 8월 12일 월요일 11시에 전원이 참여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결행하고 밝히겠습니다. 창당 1년 반 만에 당을 떠나게 되는 마음이 편치만은 않습니다. 그러나 제3지대 신당 창당이라는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라고 애써서 생각을 해 봅니다. 또한 반드시 그렇게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변화와 희망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점을 무엇보다도 우리 당원 동지들께서 공유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또한 국민들께서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동영 대표께서는 함께하자는 거듭된 제안을 끝내 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해외건설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우리기업이 가진 강점 기술을 핵심요소로 육성하고, 글로벌 금융을 적극 활용하는 등 선진국형 산업으로 전환한다. 이에 해외건설을 핵심기술 기반의 기술융합형 수주로 전환하고, 해외 인프라 펀드 조성은 물론 글로벌 금융기관과 협력을 확대한다. 특히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OCIS)'에 AI 모델을 탑재해 기업들에게 맞춤형 수주전략을 제안하는 플랫폼 구축도 검토한다. 이밖에도 지원프로그램·제도개선을 통해 인력을 양성하고 중소·중견기업 역량도 강화하는 바, 원전 등 타산업과 건설이 함께 진출하는 사업에는 범부처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개최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새정부의 '해외건설 정책방향'을 의결하고, 국토부의 업무보고에서도 논의했다. 국토교통부가 '한-말레이시아 ITS 로드쇼'를 개최해 양국 미래교통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인프라 개발 및 건설기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25.12.9 (사진=국토교통부) 이번 정책 방향은 대외환경 변화 속에서 우리 기업이 해외건설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새로운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고층건축물 화재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의 30층 이상 고층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소방청은 50층 이상 초고층건축물 140개소 전부와 가연성 외장재가 사용된 30~49층 준초고층 83개소를 12일까지 우선 긴급점검하고, 이 외 고층건축물 6280개소에 대한 전수점검도 내년 6월 말까지 진행한다. 한편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2일 부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초고층건축물인 부산국제금융센터를 방문해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26일에 발생한 '홍콩 고층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해 추진 중인 '고층건축물 긴급 화재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다. 중앙소방특별조사단 단원들이 한 고층건물 옥상에서 화재 대응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김 본부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화재 안전대책을 보고받고, 주요 소방·피난시설과 함께 119상황실과의 상황공유 체계 등 부산국제금융센터의 화재 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고층건축물에서 화재 발생 시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인 피난안전구역을 돌면서 거주자 피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해병대와 방위사업청은 12월 11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강남에서 고속전투주정 선도함(HCB-001) 진수식을 거행했습니다. 고속전투주정은 해병대 최초로 도입되는 함정으로 구형 RIB(Rigid Inflatable Boat)보다 빠르고 방호력이 높으며 강력한 무장을 보유한 함정으로 통상명칭은 ‘청새치’로 명명되었습니다. • 청새치는 바다에서 서식하는 어류 中 가장 빠르고(시속 80km 이상) 강력한 힘과 강한 공격성을 지닌 대형 어종 • 먹잇감 포착 시 빠른 속도로 이동하여 창처럼 생긴 윗턱으로 먹잇감을 찌르거나 휘둘러 공격하여 사냥하는 모습은 신속히 작전지역으로 해상기동하여 전투에 임해야 하는 고속전투주정의 임무와 역할에 부합 • 해병대를 의미하는 마린(Marine)과 유사한 철자(Marlin)와 발음으로 해병대 상징성·친숙함 부여 가능 국내에서 설계하고 건조 중인 고속전투주정은 지난 2024년 7월 ㈜강남과 건조계약 체결 이후 금년도 5월 착공식, 8월 기공식을 거쳐 이날 선도함 진수식에 이르렀습니다. * 착공식: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선체에 쓰이는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 * 기공식: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0월 출범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류신환)는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주요 성과 및 향후 중점 추진과제 등에 대한 첫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2026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될 이번 업무보고는 ‘미디어 공공성 회복과 미디어 주권 향상*’ 및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 등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3대 분야, 15가지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 미디어 공공성 회복과 미디어 주권 향상(7번) : 방송 공공성‧자율성 회복, 온라인 미디어 신뢰성 확보 등 **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108번) : 디지털‧미디어 산업 경쟁력 강화,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 등 3대 분야는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 ▲규제와 진흥의 조화를 통한 산업혁신 활성화 ▲미디어 국민주권 강화이다. 우선,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①허위조작정보 대응, ②통신서비스 투명성‧공정성 강화, ③온라인 불법행위 대응, ④안전한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 ⑤신속하고 차별없는 재난정보 제공을 추진한다. <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 분야 주요 정책 > ① 자율규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2월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 융합으로 더 커가는 농업, 함께 행복한 농촌’을 목표로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농촌진흥청은 기후 위기와 농촌 소멸 등 복합 위기가 지속되고,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으로 농산업 생태계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현장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 중심’, ‘미래 대응’, ‘균형 성장’ 중심의 업무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➊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➋ 국가전략 미래 신산업으로의 육성 지원 ➌ 균형 성장 지원과 케이(K)-농업기술 국제적(글로벌) 확산 3대 추진 전략과 9개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올해 11월에 발표한 「농업과학기술 인공지능 융합 전략」과 농업인·학계 등이 참여하는 「케이(K)-농업과학기술협의체」를 토대로 목표 달성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1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가. 농업인·농작업 재해 예방을 강화한다. 농업 분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농작업안전관리자’를 시군에 추가 배치(총 44시군, 88명)하고, 온열질환 예방 요원을 선발(91시군, 728명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12월 12일(금) 부산해양경찰서 내 부두(부산 영도 소재)에서 3,200톤급 수산계 고등학교 공동실습선인 ‘해누리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누리호*는 국내 최초의 조난 대비 생존훈련장과 어군 탐지용 드론 교육시설, 실제상황과 같은 수준의 선박 조종이 가능한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스마트 교육장비를 갖춘 어선 실습선이다. 해양수산부는 2022년 교육부, 5개 교육청(경북·경남·인천·전남·충남)과 업무협약을 맺고 4년간 총 420억 원을 투입하여 ‘해누리호’를 새롭게 건조하였다. * (총톤수) 3,206톤, (선체길이) 90m, (폭) 15m, (최대 승선인원) 110명 기존에 수산계 고등학교*에 배치되었던 실습선은 크기가 작고 노후되어 제대로 된 승선실습 교육이 어려웠고, 학교별로 교육이 운영되어 각각 신규 실습선을 건조하기에는 재정적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 해누리호 도입으로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인 실습환경에서 교육이 이뤄질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전문교육기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을 통해 표준화된 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 한국해양마이스터고, 울릉고, 경남해양과학고, 인천해양과학고, 완도수산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11일(목) 16시,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과 카누마 히토시(鹿沼 均) 일본 후생노동성 사회원호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자살예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의 자살률 감소 경험 등 양국이 각각 추진 중인 자살예방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본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자살예방 추진체계를 통해 자살률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 차원의 종합 대책 운영체계, ▴지역사회 기반 위기 대응 모델,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정책, ▴민관 협력 구조 등에 대한 정책 경험을 공유하였다. * (일본 자살률 추이) ’99. 25.5명 → ’10. 21.7명 → ’21. 15.6명 (출처: OECD) 우리나라는 그간의 자살예방 정책 추진 현황과 함께, 최근 발표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SNS 자살예방상담 마들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살예방정책을 소개하고 양국의 제도적 차이와 시사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 자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