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와 경상북도가 8월 22일부터 8월 23일까지 경상북도 문경일원에서 관광관련 공무 원, 교육청, 관광협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20회 호·영남 관광교류전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00년부터 전북과 경북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이어오고 있는 관광교류전은 양도를 교차 방문하면서 지역 의 관광산업 공동 상생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북과 경북은 관광교류전을 통해 양 도의 대표적인 관광시책을 공유함으로써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 색하고 있다. 올해 전북도는 전북투어패스 구매 및 이용방법 등을 알리고, 시군 대표관광지, 시군대표축제, 시골마을 작은축 제 등을 홍보하여, 지역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경북관계자들이 전북 관광에 흥미를 불 러일으켰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전북투어패스가 지난 2017년 광역시·도 중 최초로 개발되었고 이제는 안정적으로 정착 운 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경상북도도 전 시·군을 아우르는 경북관광패스 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는데 전북투어패스를 많이 벤치마킹 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류전에서는 전라북도 수학여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전북혁신도시의 악취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김제 용지 축사(가금)밀집지역의 현업 축사 매입’이 제기된 가운데 축사 매입과 특별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비 2억원이 확보됐다. 국회 김종회 의원(농림해양수산식품위원회, 전북 김제-부안)은 22일“김제 용지축사밀집지역의 현업축사 매입이 필요한 시점에서 특별관리 지역 지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비 2억 원을 기재부 심의단계에서 확정했다”고 밝혔다. 축사 매입의 중차대성은 새만금 수질 중간 평가 결과 가축분뇨가 새만금호의 주 오염원으로 분석된 만큼 새만금의 수질 개선과 전북혁신도시의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진단에 따른 것이다. 김의원은“용지 축사 밀집지역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비가 확보됨으로써 악취문제 해결과 새만금 수질개선의 결정적 계기를 마련했다”면서“국회심의 단계에서 확보된 예산을 지키고 증액할 수 있도록 정치력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검진 신청이 전자메일 등 온라인으로도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검진을 전자메일 등을 통 해 보다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온라인 신청방식 도입’ 방안을 마련해 여성가족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관리를 위해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실시계획」에 따라 2016년 부터 무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검진 신청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 신청서를 제출 하면 된다. 그러나, 건강검진 신청서 제출방식이 방문 또는 우편 제출로 한정돼 모바일이나 인터넷 사용환경에 익 숙한 청소년들이 건강검진 신청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 건강검진을 신청할 때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도록 하여 시간적·경제적 비용이 발생함. 건강검진 신청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게 된다면 비용절감 측면에서 효과적이고, 건강검진 신청이 간편해져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임. (‘18. 7월 국민신문고) 이에 국민권익위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검진 신청 편의를 위해 방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 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유동인구 급증 등 각종 안전사고의 발생 위험이 높아 따라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집중점 검을 함으로써 위험요인을 제거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도-시군, 안전관리자문단,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소방서 등 안전전문가와 함께 민관합동점검을 2019. 8. 22~9. 6까지(12일간) 실시하여 보다 더 내실 있는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버스터미널 및 전통시장 합동점검은 인구밀집 2개분야 93개소를 대상으로 분야별 민간전문가 등이 적 극참여 하여 추석 명절 기간에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해 건축·전기·가스·소방 등 개별법에 따른 시설 기준준수 여부 등을 점검 하고, 점검결과 나타난 문제점은 현지시정 가능한 것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안전상문제 시설에 대해서는 사안별 관리계획을 수립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해당 분야별 관리부서 및 시군에서도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전북도에서도 간부 공무원들이 현장행정을 실시하는 한편 전문가를 통한 민·관 합동 표본점검을 통하여 혹시 모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와 (재)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원장 최용석)은 오는 8월 28일(수) 16시부 터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건지아트홀에서 ‘2019 찾아가는 창창한 콘서트 × 안물안궁’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콘텐츠에 트렌드를 입히다”라는 슬로건으로 ‘취존시대 : 나의 취향이 콘텐츠가 된다.’라는 주제를 가 지고 현재 콘텐츠산업의 트렌드에 대해 자유토론을 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강연자로는 디자인회사 매치(MA+CH)의 대표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맹활약 중인 장성은 대표와 동인문 학상, 이효석문학상, 이상문학상 등 국내 유명 문학상을 석권하고 한국방송공사 ‘대화의 희열’ 등 다수 프로그램 에 출연 중인 김중혁 작가가 나설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김현욱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유명 인디밴드인 안녕바다의 특별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 할 계획이다. 전라북도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전라북도콘텐츠코리아랩 토크콘서트 운영사업 “안물안궁*”을 총 4회 를 운영할 예정이며, 콘텐츠 산업 분야의 다양한 전문 강사를 초빙하고 자유로운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도내 문 화콘텐츠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 안물안궁 : ‘안 물어본 것’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원장 이성수)은 기존 자동차산업활력 제고와 미래자동차 시 장 선점을 위해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투-트랙 전략을 마련했다. 투-트랙 전략은 지난해 한국지엠 군산공장의 가동 중단에 따른 자동차 산업 생태계 붕괴와 유실 위기에 놓여있 는 자동차산업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순도비 9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자동차 부품기업의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동력전달, 섀시, 제동, 현가, 차체 등 핵심부품의 고부가가치화, 경량화 및 신시장 창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자동차산업 활성화 기술고도화 지원사업’과 미래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친환경자동차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핵심 전기전장부품 개발을 지 원하는 ‘친환경 전기전장부품 시장창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7월말까지 진행된 과제 공고를 통해 65건의 과제가 접수되어 평균 2.5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 을 기록함에 따라 부품기업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접수된 과제는 현장실태조사와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내달 초까지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며, 과제평 가는 전문성과 공정성을 고려해 전문기관에서 수행한다. 이성수 자동차융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도민들이 안심하고 축산 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8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3주간 도, 동물위생시험소, 시․군, 명예축산물위생감 시원 등 88명으로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부정축산물 유통 및 축산물이력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은 도축장, 축산물가공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축산물판매업소 등 도내 4,890여 곳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단속내용으로는 「냉동고기를 해동하여 냉장제품으로 둔갑 판매하는 행위」,「쇠고기이력번호 허위표 시및 미표시 판매 행위」,「유통기한 경과한 선물세트 재포장 행위」,「식육운반차량의 비위생적 축산물 취 급 행위」,「달걀껍데기 표시기준 위반 행위」등 이다. 특히, 8월 23일부터 ‘달걀 껍데기 산란일자 표시제’가 본격 시행되는 만큼 전통시장 등 식용란 판매업소에서 산 란일자 표시가 잘 지켜지는지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명절 소비량이 많은 한우고기, 축산물가공품, 포장육, 달걀 등을 수거하여 한우유전자 검사, 잔류농 약, 식중독균 등을 검사하여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1업체 1회 단속 원칙으로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원전폭발에 따른 방사능 유출로 수산물 수입이 금지된 후쿠시마현등 인근 바닷물이 우리 해역에 지속적으로 대거 반입배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방사능 오염수에 우리바다가 무방비로 노출돼 반입과 배출에 대한 전면적인 실태조사와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등에 대한 대대적인 역학조사가 요구되고 있다. 국회 김종회 의원(농림해양수산식품위원회,전북 김제-부안)이21일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일본 원전폭발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현과 인근 아오모리,이와테,미야기,이바라기,치바현을 왕래하는 선박이 선박평형수(선박평형수란 배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배에 바닷물을 채우는 것을 말함)를 통해2017년9월부터2019년7월까지128만 톤의 바닷물을 우리 항만에 방류한 것으로 드러났다. 2L생수병 기준6억4천 만개에 달하는 막대한 분량이다. 지난2017년9월부터2019년7월까지 일본과 국내를 오간 선박은 후쿠시마3척,아모모리6척,미야기3척,이바라기19척,치자90척 등 총121척으로 파악된다.일본 해역에서 주입한 바닷물은 후쿠시마7,567t,아오모리9,277t,미야기2,733t,이바라기25만7,676t,치바1,08만74t등 모두135만7327t이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이탄소섬유 신규투자 협약식이 20일 전북 전주시 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공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협약식은 효성·전라북도·전주시 사이에 체결됐는데, 효성의 투자계획 발표와 투자 협약식, 탄소섬유 공급기업과 수요기업 간 양해각서(MOU) 체결 순서 등으로 진행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전북 전주시 효성첨단소재㈜ 전주공장에서 열린 탄소섬유 신규투자 협약식에서 수요기업 및 탄소소재기업 대표, 지자체장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문 대통령은 이날 축사에서 “핵심 첨단소재인 탄소섬유 분야에서 민간이 과감히 선제 투자를 한 것은 의미가 남다르다”고 강조하고 “핵심소재의 국산화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일석삼조의 투자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어 “오늘 투자협약식이 첨단소재 강국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며, 지금 수소차는 세계적으로 앞서가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데 그 핵심소재가 바로 탄소섬유”라고 설명하고 “미래 자동차로서 수소차의 수요가 늘면서 탄소섬유의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효성은 1개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대기오염 관리, 수처리, 재활용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유럽 기업이 대거 서울에 방한, 유럽연합(EU)대표부 주최로 ‘2019 환경 및 물 기술 전시상담회(Environment & Water Technologies)’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상담회는 9월 24일(화)~25일(수) 양일간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열린다. 한국과 EU기업 간의 경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EU 28개국에서 엄선한 최대 50개의 환경 및 물 기술 관련 강소 기업이 참가해 국내기업과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한다. 전시상담회에 참가하는 업체는 혁신적인 기술과 탄탄한 제조 기반을 보유한 글로벌 유력 기업으로 △대기오염 관리 △재활용 △정수 공급 및 수처리 솔루션 △폐기물 처리 △폐수 처리 등 5개 분야에 걸쳐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재활용 분야의 참가 기업이 늘어났으며, 미세 먼지 등으로 인해 쾌적한 공기에 대한 국내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기오염관리 분야 기업 수도 14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해외건설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우리기업이 가진 강점 기술을 핵심요소로 육성하고, 글로벌 금융을 적극 활용하는 등 선진국형 산업으로 전환한다. 이에 해외건설을 핵심기술 기반의 기술융합형 수주로 전환하고, 해외 인프라 펀드 조성은 물론 글로벌 금융기관과 협력을 확대한다. 특히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OCIS)'에 AI 모델을 탑재해 기업들에게 맞춤형 수주전략을 제안하는 플랫폼 구축도 검토한다. 이밖에도 지원프로그램·제도개선을 통해 인력을 양성하고 중소·중견기업 역량도 강화하는 바, 원전 등 타산업과 건설이 함께 진출하는 사업에는 범부처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개최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새정부의 '해외건설 정책방향'을 의결하고, 국토부의 업무보고에서도 논의했다. 국토교통부가 '한-말레이시아 ITS 로드쇼'를 개최해 양국 미래교통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인프라 개발 및 건설기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25.12.9 (사진=국토교통부) 이번 정책 방향은 대외환경 변화 속에서 우리 기업이 해외건설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새로운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고층건축물 화재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의 30층 이상 고층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소방청은 50층 이상 초고층건축물 140개소 전부와 가연성 외장재가 사용된 30~49층 준초고층 83개소를 12일까지 우선 긴급점검하고, 이 외 고층건축물 6280개소에 대한 전수점검도 내년 6월 말까지 진행한다. 한편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2일 부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초고층건축물인 부산국제금융센터를 방문해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26일에 발생한 '홍콩 고층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해 추진 중인 '고층건축물 긴급 화재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다. 중앙소방특별조사단 단원들이 한 고층건물 옥상에서 화재 대응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김 본부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화재 안전대책을 보고받고, 주요 소방·피난시설과 함께 119상황실과의 상황공유 체계 등 부산국제금융센터의 화재 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고층건축물에서 화재 발생 시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인 피난안전구역을 돌면서 거주자 피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해병대와 방위사업청은 12월 11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강남에서 고속전투주정 선도함(HCB-001) 진수식을 거행했습니다. 고속전투주정은 해병대 최초로 도입되는 함정으로 구형 RIB(Rigid Inflatable Boat)보다 빠르고 방호력이 높으며 강력한 무장을 보유한 함정으로 통상명칭은 ‘청새치’로 명명되었습니다. • 청새치는 바다에서 서식하는 어류 中 가장 빠르고(시속 80km 이상) 강력한 힘과 강한 공격성을 지닌 대형 어종 • 먹잇감 포착 시 빠른 속도로 이동하여 창처럼 생긴 윗턱으로 먹잇감을 찌르거나 휘둘러 공격하여 사냥하는 모습은 신속히 작전지역으로 해상기동하여 전투에 임해야 하는 고속전투주정의 임무와 역할에 부합 • 해병대를 의미하는 마린(Marine)과 유사한 철자(Marlin)와 발음으로 해병대 상징성·친숙함 부여 가능 국내에서 설계하고 건조 중인 고속전투주정은 지난 2024년 7월 ㈜강남과 건조계약 체결 이후 금년도 5월 착공식, 8월 기공식을 거쳐 이날 선도함 진수식에 이르렀습니다. * 착공식: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선체에 쓰이는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 * 기공식: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0월 출범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류신환)는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주요 성과 및 향후 중점 추진과제 등에 대한 첫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2026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될 이번 업무보고는 ‘미디어 공공성 회복과 미디어 주권 향상*’ 및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 등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3대 분야, 15가지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 미디어 공공성 회복과 미디어 주권 향상(7번) : 방송 공공성‧자율성 회복, 온라인 미디어 신뢰성 확보 등 **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108번) : 디지털‧미디어 산업 경쟁력 강화,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 등 3대 분야는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 ▲규제와 진흥의 조화를 통한 산업혁신 활성화 ▲미디어 국민주권 강화이다. 우선,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①허위조작정보 대응, ②통신서비스 투명성‧공정성 강화, ③온라인 불법행위 대응, ④안전한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 ⑤신속하고 차별없는 재난정보 제공을 추진한다. <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 분야 주요 정책 > ① 자율규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2월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 융합으로 더 커가는 농업, 함께 행복한 농촌’을 목표로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농촌진흥청은 기후 위기와 농촌 소멸 등 복합 위기가 지속되고,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으로 농산업 생태계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현장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 중심’, ‘미래 대응’, ‘균형 성장’ 중심의 업무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➊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➋ 국가전략 미래 신산업으로의 육성 지원 ➌ 균형 성장 지원과 케이(K)-농업기술 국제적(글로벌) 확산 3대 추진 전략과 9개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올해 11월에 발표한 「농업과학기술 인공지능 융합 전략」과 농업인·학계 등이 참여하는 「케이(K)-농업과학기술협의체」를 토대로 목표 달성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1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가. 농업인·농작업 재해 예방을 강화한다. 농업 분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농작업안전관리자’를 시군에 추가 배치(총 44시군, 88명)하고, 온열질환 예방 요원을 선발(91시군, 728명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12월 12일(금) 부산해양경찰서 내 부두(부산 영도 소재)에서 3,200톤급 수산계 고등학교 공동실습선인 ‘해누리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누리호*는 국내 최초의 조난 대비 생존훈련장과 어군 탐지용 드론 교육시설, 실제상황과 같은 수준의 선박 조종이 가능한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스마트 교육장비를 갖춘 어선 실습선이다. 해양수산부는 2022년 교육부, 5개 교육청(경북·경남·인천·전남·충남)과 업무협약을 맺고 4년간 총 420억 원을 투입하여 ‘해누리호’를 새롭게 건조하였다. * (총톤수) 3,206톤, (선체길이) 90m, (폭) 15m, (최대 승선인원) 110명 기존에 수산계 고등학교*에 배치되었던 실습선은 크기가 작고 노후되어 제대로 된 승선실습 교육이 어려웠고, 학교별로 교육이 운영되어 각각 신규 실습선을 건조하기에는 재정적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 해누리호 도입으로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인 실습환경에서 교육이 이뤄질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전문교육기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을 통해 표준화된 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 한국해양마이스터고, 울릉고, 경남해양과학고, 인천해양과학고, 완도수산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11일(목) 16시,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과 카누마 히토시(鹿沼 均) 일본 후생노동성 사회원호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자살예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의 자살률 감소 경험 등 양국이 각각 추진 중인 자살예방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본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자살예방 추진체계를 통해 자살률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 차원의 종합 대책 운영체계, ▴지역사회 기반 위기 대응 모델,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정책, ▴민관 협력 구조 등에 대한 정책 경험을 공유하였다. * (일본 자살률 추이) ’99. 25.5명 → ’10. 21.7명 → ’21. 15.6명 (출처: OECD) 우리나라는 그간의 자살예방 정책 추진 현황과 함께, 최근 발표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SNS 자살예방상담 마들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살예방정책을 소개하고 양국의 제도적 차이와 시사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 자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