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7월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새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대국민 보고회에서 새만금 사업 등 전북공약과 주요현안이 국정과제에 다수 포함됐다고 밝혔다.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은 201개 대선공약(892개 세부공약) 및 각 부처제안 사항을 등을 검토하여 새 정부의 정책기조와 방향에 맞게 20대 국정전략과 100대 국정과제로 분류하고, 재원과 입법계획, 추진체계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까지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도에 따르면 100대 국정과제 중 78번(전 지역이 잘 사는 국가균형 발전)에 ‘새만금을 4차 산업혁명 의 전진기지로 육성’이라고 명시하고 그 내용으로 「속도감 있는 새만금 사업추진을 위해 공공주도 매립, 국제공항·신항만 등 물류교통망 조기 구축」이 매우 구체적으로 포함됐다. 새만금 사업의 국정과제 반영 의미 ① 새만금사업이 지역공약이면서 개발사업으로 유일하게 국정과제에 포함된 것은 대통령이 새만금 사업을 직접 챙기겠다는 약속을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담아 도민들의 새만금에 대한 높은 기대와 열망에 부응한 것으로 해석된다. 세종(행정중심도시 완성)·제주는 분권·자치 모델 구현에 초점을 두고, 강원(평창
(전북/이두환기자) 송하진 도지사가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를 한달여 앞두고 막판 득표활동을 위해 아르메니아로 출국한다. 특히 이번 해외활동은 잼버리 유치를 위한 표심 공략 뿐만 아니라 국토부와 농업, 교육부 장관 등 아르메니아 국가 수뇌부를 만나 양국․양지역간 자매우호지역 확대 교류협력에 대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송 지사 등 전북도 방문단은 1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아르메니아를 방문, 2023세계잼버리 유치 지지 요청 및 홍보 등 공식적인 교류협력에 나선다. 송 지사 등 일행은 우선 도착 다음날인 20일 아르메니아 국립농업대학교와 TUMO기술센터 등 농업과 교육, 관광분야 등 양 지역 전문가들이 농업 전문인력 양성, IT콘텐츠 개발, 관광상품 개발 등에 대해 각각 교류방안에 대한 실무회의를 갖고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방안을 논의한다. - 2023 세계잼버리 홍보 및 해외자매우호지역 확대- 아르메니아 교류협력 방문계획 Ⅰ 출장개요 ○ 기 간 : ‘17. 7. 19(수) ~ 7. 24(월)/4박 6일 ○ 출 장 지 : 아르메니아 예레반시, 아르마비르 주 ○ 출장인원 : 11명 - 전북도(9) : 지사님, 강승구 국장, 김창렬 팀장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교육부는 7. 18.(화) 16:00에 정부서울청사 813호 대회의실에서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주재로 2021학년도 수능 개편 방안에 대한 의견청취를 위해 고등학교 교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여한 고등학교 교원은 총 16명으로 지역 및 고교 유형을 고려하여 교육청 추천 등을 거쳐 무작위 선정하였다. ※ 교장1명, 교감1명, 교사14명 / 공립12명, 사립4명 / 일반고11명, 자사고2명, 외고1명, 과학고2명 간담회에 참여한 고교 교원들은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현장에서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수능 개편방안에 대해 부총리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교육부는 향후에도 학부모, 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수능 개편에 대한 의견청취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1 수능 개편 관련 고교 교원 현장소통 계획(안) □ 개요 ◦ (목적) ‘21 수능 개편에 대한 고교 현장의견 수렴 및 국민적 공감 형성 ◦ (일시/장소) ’17.7.18.(화) 16:00 ~ 18:00(2시간) / 정부서울청사 813호 ※ 부총리는 모두발언부터 종합토론 종료 시까지 참석 ◦ (내용) 2021학년도 수능 개편 관련 고교 교원 의견청
(전북/이두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오광성)은 사회적기업을 지향하는 혁신기업(이하 소셜벤처)의 지속적인 성장과 사회적기업 진입 확대를 위해, "소셜캠퍼스 온(溫) 전주"(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를 열고, 17일(월)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전북권의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관련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소셜캠퍼스 온(溫)이 제공하는 사무 공간 및 코워킹 스페이스·멘토링·네트워킹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문기섭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서철교 전라북도사회적기업협의회장, 임수진 사회적기업활성화네트워크 공동대표 등이 참석하여 "소셜캠퍼스 온(溫) 전주"의 출발을 축하했다. "소셜캠퍼스 온(溫) 전주"는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을 비롯한 소셜벤처들의 경영능력 향상 및 창업초기 도약을 지원하고자 조성된 통합지원센터로써, 개소되는 17일부터 창업입주공간·협업공간 및 회의실 등 제반시설을 제공하고 교육·멘토링·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소셜벤처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한다. 또한, 일반인 대상
(전북/이두환기자)드론축구종주도시인전주시가드론축구활성화와지역기업기살리기를위해지역업체로부터드론축구공을구입했다. 앞서,시는세계최초로드론축구를개발하고,널리보급하는등세계적인드론레저스포츠산업도시로도약하기위해힘써왔다. 시는10일드론축구공을판매하는지역업체인신드론(장성기대표)을통해드론축구공1대를구입했다. 이번드론축구공구입은전주시관내드론축구공생산업체의기를살리고,드론축구저변확대를위해마련됐다. 드론축구공의최종조립을맡고있는신드론은지난3월전주시와드론축구공전국시판을위한업무협약을체결한업체로,현재까지약450개의드론축구공을생산·판매해왔다. 특히,이업체는지난달열린제1회전주시장배드론축구대회에도우승상금500만원을협찬하고,헬셀드론축구단도운영하는등드론축구보급을통해전주를드론레저스포츠산업도시로만드는데앞장서왔다. 이에앞서,시는지난6월28일열린로보유니버스에서드론축구첫공식대회인‘제1회전주시장배드론축구대회’를개최했다. 이번로보유니버스행사에서는또김승수전주시장이드론축구성공사례를주제로강연하고,로보유니버스주관사인미국라이징미디어사동아시아담당투자디렉터타일러벤스터와미국실리콘밸리에소재한자산관리및투자전문회사MoorelandPartners의전무브라이언도우와면담을갖는등드론축구세계화발판도마련했다. 전주시신성장산업본부관계자는“드론
(전북/이두환기자) 전북 전주시를 비롯한 전국 22개 기초자치단체가 부영주택의 과도한 임대주택 임대료 인상에 제동을 걸기 위한 공동대응에 나섰다. 이들은 임대아파트 임차인 권리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법 개정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국 12개 지자체 부단체장, 담당부서장 등은 11일 전주시청에서 임대주택의 과도한 임대료 인상에 대응하기 위한 전국 시·군·구 연대회의를 열고 임대료 인상으로 고통을 받는 임차인들을 보호하는데 행보를 함께 하기로 했다. 이들은 부영주택이 자리한 전국 22개 지자체의 임대아파트 임차인의 권리보호 강화를 위한 법 개정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부영주택은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이라는 간절한 희망을 발판 삼아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하지만 어려운 경제사정과 집 없는 서민들의 고통에도 불구하고 매년 임대료를 법적 상한선까지 올리는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부영주택을 비롯한 임대사업자는 하자보수를 즉각 해결하고, 임대주택 건설 개발 이익이 서민 임차인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임대료를 2.5% 이내 적정수준으로 인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새 정부의 서민 주거안정 기조에 발맞춰 임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핀테크 스타트업 페이콕(Paycock, 대표 권해원)이 러시아 및 유라시아 금융 시장에 진출한다. 스타트업 지원 전문 기관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 페이콕이 러시아 금융 IT 기업 앱아이티(AEB IT)와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향후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는 러시아 금융 시장에서 모바일 결제 솔루션 사업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페이콕과 MOU를 체결한 앱아이티는 러시아 주요 은행 중 하나인 ‘JSCB 알마즈얼기엔뱅크 JSC(JSCB Almazergienbank JSC)’의 자회사다. 페이콕은 ‘JSCB 알마즈얼기엔뱅크 JSC’에 판매자용 모바일 결제 솔루션 ‘페이콕체크’를 공급하는 것은 물론 앱아이티를 통한 서비스 관리 및 기술 이전을 우선 추진하게 된다. 페이콕체크는 스마트폰 카메라와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만으로 결제 전 과정을 진행할 수 있어 별도의 카드 단말기가 필요 없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때문에 기존 단말기 방식 대비 최대 95%까지 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 바코드, QR코드 결제는 물론 현금영수증 발행 기능도 제공한다. 페이콕은 해당 제품에 14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이병국)은 오는 7월 26일(오전 10시) 군산 새만금 컨벤션센터에서「남북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오종남 새만금위원회 위원장,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송하진 전북도지사 등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새만금 내부를 남북으로 관통하게 될 남북도로 1단계는 총연장 12.7km를 6~8차선까지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2년 완공이 목표이다. 남북도로는 2020년 완공 예정인 동서도로와 함께 새만금 내부를 십(十)자형으로 연결하는 새만금의 대동맥이자 교통물류의 중심축이 될 것이다.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은 “남북도로가 완공되면 동서도로와 연계되어 산업연구용지·국제협력용지·관광레저용지의 진입로 역할을 하게 됨으로써 내부용지 개발 촉진은 물론 투자유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공공분야 채용 관련 민원 8668건을 분석한 결과, 전문상담교사·특수교사 등에 대한 채용확대 요구가 4279건(49.4%)으로 가장 많았다고 5일 밝혔다. 교내 성폭력·자살·가정폭력 등의 사안으로 아이들이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할 때가 많아 전문상담교사를 학교에 상주시켜야 한다는 의견과 특수교사 법정 정원 확보를 위해 채용을 확대해달라는 민원이 특히 많았다고 권익위는 설명했다. 나머지 민원은 자격요건·채용계획 등에 대한 문의가 2816건(32.5%), 고용안정 요구가 448건(5.2%)을 차지했다. 공공분야 채용 관련 민원을 직무분야별로 보면 교육분야가 5018건(57.9%)으로 가장 많았고 일반직 분야 2941건(33.9%), 소방 분야 311건(3.6%) 순이었다. 교육 분야는 채용확대 요청, 일반직 분야는 채용문의, 소방 분야는 선발요건 개선 요청 민원이 주로 많았다. 민원 8668건 가운데 기간제 교사, 임기제 공무원, 계약직 등 비정규직 관련 민원은 645건(7.4%)이었으며 대부분 고용안정을 요구하는 내용이었다. 연령이 명시된 8331건을 분석한 결과, 민원인은 20대가 64.7%로
(전북/이두환기자)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3일 민선6기 3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그동안 추진해온 핵심시책의 완성도를 높이며 ‘전북 몫 찾기’를 통해 대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송 지사는 민선6기 핵심 시책으로 ‘삼락농정’과 ‘토탈관광’, ‘탄소산업’ 등을 내세웠다. 이를 위해 ‘활력 넘치는 농산어촌 조성’ 등 10대 프로젝트를 선정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주력했다. 그 결과 전국 최초로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도입하고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농생명·식품산업을 주도할 거점을 마련했다. 탄소산업육성법 제정과 탄소산업클러스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국가 주도의 탄소산업 육성 체계도 본격화 했다. 송 지사는 그동안 내세운 공약사업 123개(총사업비 11조8969억원) 가운데 ‘전북관광패스라인 구축’ 등 17개 사업을 완료했다. 또 54개는 정상추진, 52건은 계속추진 또는 일부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송 지사는 남은 1년간 2023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등 당면 현안 해결과 함께 ‘전북 몫 찾기’로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다지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 지사는 “지난 50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