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우리나라가‘2023년 세계잼버리(세계스카우트연맹 주최)’유치에성공했다.우리나라에서‘세계잼버리’가 개최되는 것은1991년 고성잼버리 이후30여년 만이다. *세계잼버리(World Scout Jamboree):세계스카우트연맹에서 매4년마다 개최하는전 세계적인 야영대회 16일(현지시각)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제41차 세계스카우트총회’에서160여 개 회원국의 투표 결과, 2023년 세계잼버리 개최지로 새만금이 선정됐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영국,미국,일본 등에 이어세계잼버리를2회 이상개최하는 세계 여섯 번째 국가가 됐다. 2023년 세계잼버리 새만금 개최는 국내적으로청소년활동을 활성화시키고,생산·고용·부가가치 유발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통해새만금지역의 발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잼버리는 자연 속에서 수만 명의 세계청소년들이 일시적으로‘국제텐트도시’를 형성하여 다양한 문화 체험 및 우호 증진의 기회를갖게 되는최대 규모의 청소년 국제활동이다. 특히,별도의 시설물 건축이 수반되지 않아비용 및 환경적인 부담이매우 적고,약5만 명의 청소년이 참가(가족과 동반 가능)가 예상돼국내 관광산업 발전 및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형완)은 8월 21일부터 23일 까지 2박 3일 간 유사시 긴급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인 2017년 을지연습을 추진한다. 이번 을지연습에과 관련하여 서부지방산림청은 “국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 튼튼한 국가안보!” 라는 슬로건과 같이 청사 뒤편에 위치한 남원 춘향골 유아숲 체험원을 찾은 유아들을 대상으로 방독면 착용 체험행사 및 유사시 행동요령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 중에 있다. 유사시행동요령 교육은 민방위 경보 식별교육과 화생방 경보 시 행동요령, 지역의 대피장소, 긴급구호 재난 시 필요한 물품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하나된 국민이 최상의 안보라며 국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15일 역사적인 광복 제72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도민과 함께 하는 화합과 경축의 날로 기념하기 위해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일재 행정부지사와 조병서 전북도의회 부의장,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김경수 제35보병 사단장 등 주요기관장과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도민, 학생,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도는 기념식에서 도내 유일 생존 독립 애국지사인 이석규(91세)씨의 애국정신을 소개하고,항일독립 운동의 업적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백범선생의 뜻을 기려 임동창이 만든 노래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와 민요 <내고향 좋을씨고> 가 전북 도립국악원 창극단원의 소리와 함께 연주되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각 기관·단체장과 도민이 모두 함께하는 만세삼창에 이어 최근 개봉한 항일 독립운동에 관한 영화 “박열”을 관람했다.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경축사를 통해 “뜻깊은 광복 72주년을 맞아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고 당당한 역사를 물려 준 애국선열과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그 뜻을 우리 전북도가 이어받아 새로운 역사를 향해 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가 도정의 최우선 과제인 100대국정과제·지역공약·지방비 매칭 해소 등 도 주요사업에 대한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기재부를 문턱이 닳도록 활동에 온 힘을 쏟고 있다. ‘18년 국가예산 정부예산안 국회 제출일인 9. 1일이 임박한 가운데 기재부 심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중요시점에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김일재 행정부지사, 진홍 정무부지사, 실국장 등 도 지휘부 등이 총출동하여 기재부, 국회 등 릴레이 국가예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김일재 행정부지사가 14일 기재부를 방문하여 기재부 주요예산 심의관 및 쟁점사업 소관 과장 등을 차례로 만나 과소․미반영 주요사업에 대한 예산반영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2018년 국가예산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강력 건의하였다. 예산심의관 및 쟁점 소관과장 대상 지휘부 활동 주요건의 사업으로 (100대 국정과제) 새만금 SOC의 조기 구축을 위해 2020년 이전 ‘새만금 동서도로’, ‘새만금 남북도로’,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건설’의 동시준공을 위한 예산 4,910억원 반영 요청과 현재 항공수요조사 연구용역(‘16.12∼’17.12월)중인 ‘새만금 신공항’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한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8월 14일~1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제41차 세계스카우트 총회*에 「2023년 세계잼버리」 유치 대표단**으로 참석한다. * 세계스카우트연맹 주관으로 3년마다 전 세계 회원국 대표들이 모여 개최하는 회의 ** 한국대표단: 단장(스카우트연맹 서은배), 스카우트연맹 총재, 여성가족부 장관, 새만금개발청장, 전라북도 지사, 스카우트의원연맹(유치위원장 이주영 등) 등 100명 이번 세계스카우트 총회를 통해 8월 16일 2023년 세계잼버리 개최지가 결정되며, 총회 기간 상대국인 폴란드와 치열한 득표전이 예상된다. 이번 세계스카우트 총회에는 잼버리 유치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주무 부처)를 비롯해 외교부 등도 함께 참여*해 지원하기로 했다. * 여가부, 외교부, 새만금청, 전북도, 스카우트연맹 등 민·관 협력 유치활동 전개 새만금개발청은 그동안 유럽, 아랍, 중남미 등 주요 대륙 총회에 참가해 유치 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개최지 결정에 막강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는 아프리카 대륙을 전담하여 새만금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기획재정부가 11일 ‘17년 제6차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를 열고 가력선착장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예비타당성조사 : 국가재정법에 따라 대규모 투자사업(총사업비 500억원이상, 국고지원 300억원이상) 착수여부를 객관적 타당성에 근거하여 결정하기 위한 제도 예비타당성조사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서 총괄하여 약 6개월간 수행하며 경제성 분석(B/C), 정책성 분석, 지역균형발전 분석을 실시하고 사업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사업시행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송하진 도지사는 기획재정부의 관계자들에게 수차례에 걸쳐 가력선착장 확장을 역설하였으며, 또한 국회 김관영, 김종회 의원도 기획재정부를 설득하여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는데 기여하였다. [ 가력선착장 확장 개요 ] o 위 치 : 새만금 1호 방조제 전면 가력선착장 o 사업기간 : ‘18 ~ ’21년(4년간) o 총사업비 : 868억원(국비) * 조사・설계비 35.9, 건설공사비 725.0, 부대비 등 107.1억원 o 사업내용 : 방파제 1,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119안전체험관이 전국 최초로 항공기 비상탈출훈련장을 설치키로 하는 등 다양한 안전체험시설을 보강하고 나섰다. 전라북도119안전체험관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안전체험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돼 2억 1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안전체험관 내 1층 위기탈출체험동에 항공기 비상탈출훈련장을 설치키로 했다. 약 100㎡ 크기로 설치될 비상탈출훈련장에는 기내체험과 함께 출입문 개방과 미끄럼대 탈출 등 항공기 사고발생 시 비상탈출 요령을 배울 수 있는 시설이 설치된다. 현재 설계용역을 마친 상태로 8월말 발주해 10월말 준공을 거쳐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약물중독과 감염병 예방, 킥보드와 자전거 등 다양한 안전체험시설이 대폭 보강된다. 최근 국내외 항공기 여행객이 급증한 가운데 항공기 안전교육은 국내 항공사별 승무원을 대상으로만 제한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현실에서 전라북도119안전체험관에 설치될 항공기 비상탈출훈련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북도는 체계적인 안전체험콘텐츠의 다양화 등을 통해 체험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그간 안전행정부(全 국민안전처)가 가지고 있던 긴급재난문자(CBS) 송출권한을 이양 받아 오는 8월16일부터 직접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전북도가 직접 긴급재난문자를 신속하게 발송하게 돼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동안 긴급 재난문자의 경우 지자체의 요청과 행정안전부의 승인과정에서 발송 시기를 놓치거나 지연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재난 현장상황을 가장 잘 알고 있어 신속한 조치가 가능한 시·도에게 긴급 재난문자 송출 권한을 이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전라북도도 지난 8월 ‘AI 재발생“으로 큰 피해가 발생하자 행정안부(국민안전처)의 승인을 받아 도내 전지역에 긴급재난문자(CBS)를 직접 발송한 바 있다. 긴급재난문자방송시스템(CBS)은 휴대폰에 내장된 CBS기능을 이용하여 재난재해 상황의 발생이 예상되거나 발생된 지역에 관련 내용을 CBS가 가능한 휴대폰 소지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함으로서 이에 따른 대비 또는 조치를 위한 휴대폰 긴급재난문자방송 서비스이다. < 긴급재난문자(CBS) 시스템(Cell Broadcasting Service)
(전북/이두환기자) 창업성장단계 지원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이 2차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 전라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센터)는 9일, 성장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3년~7년차) 지원을 위한 ‘2017창업도약패키지’ 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도약패키지는 창업 이후 사업추진 과정에서 자금조달과 시장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일명 ‘죽음의 계곡’) 시기 기업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전북센터는 이들 기업에게 ▲제품 패키지 제작 ▲글로벌 진출 사전 패키지 ▲IR준비 프로젝트 등을 지원하며 매출, 고용, 수출 증대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특히 전북센터는 기존 도약패키지 지원 사업에 ‘4차 산업혁명-에너지 신산업 분야’를 확대 운영하며 이 분야 창업기업 발굴 육성에 집중화할 계획이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숲에서 행복을 누리는 산림 서비스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산림휴양시설을 확충하였다.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자연휴양림이 입소문을 타면서 휴양림을 찾는 내방객이 급증하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이 살아있는 200ha의 넓은 부지에 숲속의집(10동), 한옥형 숙박시설(2동), 휴양관(1동 11객실), 숲 문화마당, 명상의 숲, 물놀이장, 북카페, 산책로, 전망대 등 다양한 객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성수기는 물론 비수기에도 이용객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올해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하여 늘어나는 산림휴양복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기존 세미나실을 숙박겸용으로 리모델링(105.3㎡)하여 숙박시설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였으며, 단순 휴식에 그치지 않고 연중 숲에서 즐길 수 있도록 숲속휴게시설을 조성하여 체험 및 교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어린이놀이터 및 워터슬라이드 조성 등 어린이, 청소년들의 욕구 충족을 위한 시설도 마련됐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