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멸치, 꽃게, 전어 등 가을 성어기를 맞아 타지 어선과 무허가 어선의 불법조업의 사전차단을 위해 서해어업관리단, 해경서, 도․시군 합동으로 8.24일부터 9.5일까지 육․해상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최근 도내 연안에 형성되기 시작된 멸치어장은 충남해역으로 이동하는 11월 중순까지 어장이 유지되면서 충남과 전남의 연안선망어선의 도계 월선조업과 근해 소형선망의 조업금지구역 침범이 우려되며, 멸치 포획 목적의 연안개량안강망의 그물코 규격 위반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을철 별미인 전어 성어기 도래와 금어기(6.21~8.20)가 끝난 꽃게의 본격적인 조업이 시작됨에 따라 이를 둘러싼 업종 간 갈등과 수산자원 남획 가속화를 방지하기 위해 어린 물고기 포획, 무허가, 불법어구 사용행위 등에 대하여 해상에서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육상에서는 수협 위판장 및 재래시장 등 불법어획물 유통․판매에 대하여 단속을 실시하고, 서해어업관리단과 해경서간 협업으로 황금어장 수호 및 소형어선어업인 보호를 위하여 우심해역에 대한 야간단속과 육․해상 합동단속을 통해 엄정 대처하기로 했다.
(전북/이두환기자) 자율주행 실증 인프라 조성이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로 선정된 가운데 자율주행 시장을 이끌 상용차에 대한 실증 인프라 조성이 전북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북연구원(원장 강현직)은 정책브리프 ‘상용차 생산 1번지 전라북도, 상용차 자율주행 인프라 조성 과제’를 통해 해외 상용차 자율주행 동향과 전북의 여건 분석을 바탕으로 개방형 시험장 및 관제‧데이터센터 조성, 자율주행 고속도로 및 국도 지정 등을 제안했다. 정책브리프에 따르면 국내 중대형 상용차 시장의 90%를 차지하는 전북이 자율주행 실증에 있어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있다. 유럽과 일본에서도 상용차산업 여건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국가와 지자체간의 협력 속에서 연구개발과 실증사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자동차 전용도로 자율주행 핵심기술 개발사업’ 등 승용차 중심으로 기술개발과 실증, 이벤트가 집중되어 중대형 상용차 자율주행에 대한 관심과 기술개발 투자는 미진한 실정이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멸치, 꽃게, 전어 등 가을 성어기를 맞아 타지 어선과 무허가 어선의 불법조업의 사전차단을 위해 서해어업관리단, 해경서, 도․시군 합동으로 8월24일부터 9월5일까지 육․해상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최근 도내 연안에 형성되기 시작된 멸치어장은 충남해역으로 이동하는 11월 중순까지 어장이 유지되면서 충남과 전남의 연안선망어선의 도계 월선조업과 근해 소형선망의 조업금지구역 침범이 우려되며, 멸치 포획 목적의 연안개량안강망의 그물코 규격 위반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을철 별미인 전어 성어기 도래와 금어기(6.21~8.20)가 끝난 꽃게의 본격적인 조업이 시작됨에 따라 이를 둘러싼 업종 간 갈등과 수산자원 남획 가속화를 방지하기 위해 어린 물고기 포획, 무허가, 불법어구 사용행위 등에 대하여 해상에서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육상에서는 수협 위판장 및 재래시장 등 불법어획물 유통․판매에 대하여 단속을 실시하고, 서해어업관리단과 해경서간 협업으로 황금어장 수호 및 소형어선어업인 보호를 위하여 우심해역에 대한 야간단속과 육․해상 합동단속을 통해 엄정 대처하기로 했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수도권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귀농귀촌관련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귀농귀촌지원센터 서울사무소를 거점으로 도시민 상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50-60년대 베이비부머세대의 은퇴, 청년 일자리정책의 일환으로 증가하는 20-30대 청년 세대 등 수도권 지역의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전북도로 유치하기 위하여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 ‘전라북도귀농귀촌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 이를 거점으로 전라북도 13개시군은 지역 정책, 교육, 행사 등 교육·상담 및 지역 홍보를 진행하여, 귀농·귀촌 예정자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도시민상담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전북도는 농업관련 박람회, 국방전직교육원, 서울농업기술센터, 보훈처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삼성SDI,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교육을 진행하여 전라북도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라'고전했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8월 18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공무원을 대상으로 "새내기 임용공무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연구원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친절한 자세로 도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봉사자로서의 공직자상을 정립하기 위해 실시하였습니다. 공무원 신규임용 교육과는 달리 ▲보건과 환경관련 각종 지침교육 ▲보건환경연구원 비젼 및 추진전략 ▲부서별 주요업무 ▲연구원의 미래 가치를 키우는 역량 강화 ▲친절교육 등 소통하고 화합하는 직장문화 조성 과정의 내실 있는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연구원은 새내기공무원들이 공직생활에 빠르게 적응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신속·정확한 분석으로 "도민의 건강 증진 및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 실현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올해 상반기(1월~6월) 6개지역(전주, 군산, 익산, 정읍, 김제, 완주) 산업단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사업장 395개소에 대하여 정기․수시 지도점검을 실시하였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등에 대한 통합지도․점검 규정』에 따라 도내 산업단지의 대기, 폐수 배출시설 설치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주요 점검사항은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행위,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가동여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운영여부 및 배출사업장 준수사항 등이다. 점검결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95개소 중 총 77건(19.5%)을 적발하였으며, 주요 위반내용으로 배출허용기준 초과, 배출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무허가(미신고)배출시설 설치 등 환경오염행위와 변경신고 미이행 등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적발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조치 및 행정처분을 실시하였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 민선6기 삼락농정 핵심사업인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사업(이하,`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의 대상품목인 가을무, 가을배추의 신청·접수를 9월 22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하는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올해 시군별로 2개 품목을 추천받아 마늘, 양파, 생강 등 7개 품목으로 확대하였으며, 시장에서의 가격 등락폭이 심한 노지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의 경영 안전망을 확대에 기여하는 최적화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사업신청 대상시군은 전주, 군산, 익산 등 도내 11개 시군*이며, * 가 을 무(3개 시군) : 군산, 임실, 순창 * 가을배추(9개 시군) :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완주, 진안, 무주, 장수 가을무, 가을배추는 보통 8월 중순에서 9월 초까지가 파종시기이며, 경작을 결정한 농업인은 시군 통합마케팅조직과 출하계약서를 작성하고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품목의 주 출하기(10월 중순 ~ 12월 상순)까지의 시장가격을 조사하여 기준가격보다 하락했을 경우, 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차액의 90%를 보전한다.
(전북/이두환기자) 위치 : 정읍시 옹동면 산성리 1295-62 내용 화장실 파손으로 환경훼손 및 주민불편사항 발생하여 화장실을 보수함 전북도민들이 안전신문고 를 이용해 생활 속 안전위협요소를 신고한 건수가 올해 들어서만 1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인구 1만명당 53건씩 신고한 것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전북도에서 시‧군 안전신고 목표관리제를 시행, 매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 등을 통한 반복적인 참여를 독려해 온 점 등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올해들어 8. 14일 현재까지 안전신문고를 통해 총 1만9건이 접수됐다. 안전신고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며 지난 2014년에는 28건, 2015년에는 2천375건, 2016년에는 6천295건, 올해는 8월 현재까지 1만9건이 신고됐다. 8월 현재까지 신고한 1만9건은 지난해 같은 기간 3천755건 대비 2.7배가 증가한 것으로, 안전신문고 앱 설치와 안전신고 요령에 대한 교육 및 홍보,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안전관련 단체의 적극적인 안전신고 참여 등이 효과를 거뒀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실질적인 양성평등 구현을 위해 2018년 사업에 대한 성별영향분석평가 대상 80여개를 선정하고 분석평가 한다고 밝혔다. ※ 2015년 55건, 2016년 77건 실시완료 '성별영향분석평가'란 주요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성차별적 요인을 사전에 분석‧평가해 정책의 성 평등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다. 또한, 이번 성별영향분석평가 대상사업에 선정된 사업담당 관계자의 성인지적 정책 역량을 키우고, 실효성 있는 정책시행을 위해 9월 중 사례중심의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도 여성청소년과 이숙이 과장은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통해 성평등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성평등 정책추진으로 도민의 행복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이두환기자)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가 전북 새만금 일대에서 열린다. 여성가족부는 우리나라가 ‘2023년 세계잼버리’ 유치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세계잼버리가 개최되는 것은 1991년 고성잼버리 이후 32년 만이다. 2023 세계 잼버리대회 개최지로 새만금이 확정되자 송하진 전북도지사 등유치단원들이 환호하고 있다.(사진제공=전라북도) 현지시각으로 지난1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1차 세계스카우트총회’에서 160여개 회원국의 투표 결과 2023년 세계잼버리 개최지로 새만금이 선정됐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영국, 미국, 일본 등에 이어 세계잼버리를 2회 이상 개최하는 세계 여섯 번째 국가가 됐다. 세계잼버리(World Scout Jamboree)는 세계스카우트연맹에서 매 4년마다 개최하는 전 세계적인 야영대회이다. 연맹은 3년마다 개최하는 세계스카우트총회에서 스카우트 회원국의 투표를 통해 다수 득표 후보지를 개최지로 결정한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월 세계스카우트연맹 사무국에 유치 의향서를 제출한 뒤 폴란드(그단스크)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여가부는 이번 유치 성공을민관 협업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평가했다.세계 6개 대륙1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