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이승우), 사)동학농민혁명유족회(회장 이기곤), 천도교중앙총부(교령 이정희)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및 정읍시가 후원하는 ‘제123주년 동학농민혁명기념대회’가 9월 18일(월) ~ 19일(화) 이틀간 동학농민혁명기념관(황토현전적지, 전북 정읍시)에서 열린다. 특별법 제정 이후 지속적으로 펼쳐져온 동학농민혁명기념대회는 갑오년 당시 전국적으로 펼쳐졌던 동학농민혁명의 전개양상에 따라 전국 각 지역을 순회하면서 개최되었다. 그동안 서울을 비롯하여, 공주, 태안, 장흥, 상주, 보은 등에서 기념대회가 펼쳐지면서 이 혁명이 지닌 전국적인 양상과 그 면모에 대한 인식의 전환에 기여하였으며, 나아가 동학농민혁명 정신선양사업의 범국민적인 확산에도 상당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동학농민군 최초 승전지인 황토현전적지(국가사적 295호)에서 열리게 될 이번 기념대회는 ‘동학농민혁명과 한국 근현대사’라는 주제의 학술대회, 역사체험프로그램 운영, 기념식 및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기념식은 9월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10분까지 △식전길놀이 △본 행사 △기념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9. 22일(금)을 “승용차 없이 출근하는 날”로 정하여 행사를 실시한다. 참여대상은 도 본청 및 직속기관 등 소속 공무원이며, 추진방법은 행사 당일 자가용 없이 대중교통 및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도보로 출․퇴근을 실시함으로서 저탄소생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실천 분위기 조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당일 출근 시간대(06:00~09:00)에는 자가용 사용자에 대한청사 내 주차장 출입을 통제하고, 주변 도로에 차량을 불법 주차 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 홍보를 통해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 세계 차 없는 날(Car-Free Day)이란? ⁕ 1997년 프랑스 라로쉐에서「도심에서 자가용을 타지 맙시다!」라는 시민운동 시작을 계기로 2001년부터 전 세계적 캠페인으로 확산 ⁕ 우리나라는 ‘01년부터 민간단체 중심으로 “승용차 없는 날” 캠페인 시작하였고, ’08년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확대 추진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추석을 전후하여 벌초 및 성묘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기 설치된 임도시설 중 차량통행에 지장이 없는 폐쇄된 임도에 대하여 도민에게 불편이 없도록 개방한다. 도내에는 산림의 경영․관리 및 국민보건․휴양 활동에 기여하고자 449개 노선에 총 1,348.74㎞의 임도가 설치되어 있으며, 전 노선을 9월11일부터 10월15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합니다. 한편 임도는 일반 차도보다 노폭이 좁고 급경사지나 급커브 구간이 많으며 차량통행이 가능한 임도에 대해 개방하며 차량통행이 불가능한 경우엔 임도 입구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미 개방 사유를 설명하오니 이용 시 안전사고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북도 산림당국은"추석명절 도민의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임도를 출입하도록 하는 것이다"면서 '묘지 주변의 나무를 무단으로 자르거나, 불법적인 산림 훼손, 다른 사람 소유의 산양삼․버섯․밤 등 임산물채취행위는 위법으로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 처벌되므로 이 같은 일을 삼가 주시도록 당부합니다.'고 말했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9월 18일(월)에 전북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한 국형 공간정보 제작용 드론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에는 전북도·공간정보산업협회·한국공간정보학회 등이 전라 북도의 드론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대학총장, 국회 및 도의원, 언론사사장 등 각계 인사들의 참석이 예상되며, 관련 수요기관 및 업체 그리고 드론에 관심이 있는 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발표회 주요내용은 드론 관련 기술개발현황과 연구사례 및 국내·외 드론 활용사례가 세션으로 구성되고, 드론 제작업체와 수요자와의 비즈니스 미팅, 각종드론전시 등이 이루어 질 계획으로 전북도민의 드론 산업 저변 확대에 좋은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공간정보산업협회 관계자는“드론은 현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인 4차 산업혁명의 중심산업으로서 건설, 소방, 산림, 토지, 문화재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곧 1인 1드론 시대가 오는 만큼 드론 분야는 점점 확장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북도 최춘성 토지정보과장은“전라북도는 미래 성장 동력인 새만금 이 있어 드론산업의 중심지가 될 잠재력을 충분히 품고 있으며,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12일(화), 전라북도 공무원교육원 중강당에서 도, 시·군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제2기 맞춤형 지방규제개혁과정」교육을 실시했다. ※ 2017년 제1기 맞춤형 지방규제개혁 교육 실적 : 3.30.(목), 100명 이번 교육은 규제개혁에 대한 주요 성과와 다양한 규제개혁 현장사례를 통해 도민·기업 중심의 규제혁신 기반 조성을 위한 맞춤형 전문교육으로 진행됐다. 국무조정실 임택진 규제신문고과장을 초빙,『규제개혁과 지방공무원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특강에서는 중단 없는 규제개혁과제로 4차 산업혁명 촉진, 일자리 창출 및 민생안정을 위한 규제개혁 인적 인프라 혁신을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전문가, 경제단체의 민간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적극행정 실천과 선제적인 규제정비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규제개혁 마인드 함양을 위한 토론의 장으로 공공행정, 문화·관광, 산업·중소기업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생활 속 규제사례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과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는 실무역량강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전국 여성긴급전화 1366 상담원 300여명이 역량강화 및 사기진작을 위해 9월11일부 전주 르윈호텔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실시한다. 여성가족부, 전북도가 주최하고 여성긴급전화 1366전북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366운영체계가 365일 24시간 근무체계로 1, 2차에 나눠 1차 9.11~13일, 2차 9.19~21일까지 회차별로 3일간 진행된다. 본 행사는 여성폭력피해자 위기개입 역량 강화로 피해자 보호지원 향상과 여성긴급전화 1366 상담원간 정보교류 및 힐링프로그램을 통한 소진예방 및 사기증진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는데 올해는 전라북도에서 실시되며, 1366 현장상담의 이해와 효과적 지원방안과 초기개입 및 지원을 위한 1366상담기록실무 등 역량강화 교육과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2018년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 행사 연출 아 이디어를 국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역대 전국체육대회와 차별화한 개·폐회식 연출 아이템으로서 개최지인 전북의 정체성(Identity)과 문화예술, 미래 성장 동력을 상징적으로 내포한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는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총8개 작품을 선정·시상(최우수상 1점 200만원, 우수상 2점 각 100만원, 장려상 5점 각 50만원)할 계획이며, 개·폐회식 행사 연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2017년 9월 12일부터 2017년 10월 31일까지며, 전북도청 홈페이지(http://www.jeonbuk.go.kr), 공고/고시 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신청서를 작성,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북도 관계자는“전 국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 전북의 얼과 문화예술 등 지역특색과 미래비전을 담아낼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발굴돼 체전이 더 많은 관심을 받게 되고 붐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전북도 고재현 전국체전준비단장은“내년 전국체전은 익산 등 도내 일원 에서 15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로 스포츠마케팅의 활성화를 통해 전북 체육인의 화 합
[한국방송/이두환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KEB하나은행은 11일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신사옥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성공기원 기념화폐 가입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 2차관과 함영주 KEB하나은행 행장, 김기홍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기획사무차장, 신태용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및 선수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 2차관(왼쪽부터), 신태용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김기홍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기획사무차장 및 관계자들이 기념화폐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행사에는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을 거쳐 아시아 최초 월드컵 9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한 신태용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김남일 코치, 차두리 코치, 염기훈 선수, 김신욱 선수 등이 참석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신태용 감독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공식후원은행 KEB하나은행은 9월 29일까지 3주간 예약
[전북/이두환기자] “2015년부터 3번째 연속 출전하였으나 번번이 0.1점차로 메달획득에 실패해 심적 부담이 컸습니다. 올해는 법무부 직업훈련소 소장님을 비롯한 동료직원의 협조와 도에서 전략직종으로 선정해 지원해 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11일 막을 내린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실내장식 분야에서 금메달 수상자를 지도한 김철수 씨는 수상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우리나라 최고의 장인을 꿈꾸는 기능인들의 축제인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지난 9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됐다. 전북도는 37개 직종, 114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우수상 6개로 종합점수 650점을 얻어 10위를 기록했다. - 최근 5년 간 금메달과 은메달을 최다획득 하였으며, 14개 직종에서 19명 입상, 7등부터 수여되는 장려상에도 12개 직종 16명이 입상하는 등 여러 직종에서 향상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 ‘12~’14년까지 금메달 없음. ‘15년 1개, ’16년 2개, ‘17년 3개 메달 수상자는 폴리메카닉스 분야에서 전북기계공고 이온유 학생(19세), 화훼장식 분야에 양진용(27세)씨, 실내장식 분
[전북/이두환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과 산하 소속기관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후 전북거주 민간인근로자 채용 및 사업비 집행을 통하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농촌진흥청과 4개 소속기관에는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농업을 미래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연구직 등 1,850여명의 공무원과 시험 연구사업을 지원하는 민간인근로자 3,5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전북 혁신도시 소재 기관에서 근무하는 민간인근로자 1,930여명은 대부분 전주 등 전북에 거주지를 두고 있다. 농촌진흥청 및 소속기관에서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후 신규 채용한 전북 거주 민간인근로자는 2014년 1,182명, 2015년 1,900명, 2016년 1,819명, 2017년 7월말 현재 1,359명에 달한다. 또한, 물품구매, 용역, 시설공사 시 전북소재 업체와 우선으로 계약을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2014년 7월부터 2017년 7월말까지 3년간 물품 1,187억 원, 용역 165억 원, 공사 965억 원 등 총 2,317억 원의 사업비를 집행하였으며, 사업비 790억 원과 민간인 근로자 인건비 330여억 원을 포함하면 매년 평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