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전남 영암 육용오리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추가 발생함에 따라 전국적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일시이동중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시이동중지는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전국 다솔 계열사 소속 농장 및 업체에 취해진 조치로 12.20(수) 14시부터 12.21(목) 14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및 일제소독을 실시하게 된다. ※ 대상 :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전국 다솔 계열 농장 및 업체 (전남‧광주) 가금농가 8,285개소, 도축장 11개소, 사료공장 24개소, 차량 6,617대 (다솔계열) 농가 235개소, 도축장 1개소, 차량 71대 전북(다솔관련) : 총77개소 농가 60개소(정읍3, 남원25, 무주1, 진안2, 장수11, 순창5, 고창7, 부안1, 임실5), 도축장 1개소, 차량 16대 전북도는 이동중지 기간 중 점검반을 구성(4개반)하여 농가 및 축산관련 시설의 적정 이행여부와 해당 가금관련 모든 시설과 차량에 대한 일제소독 실시를 점검할 계획임 끝으로, 전북도는 이번에 시행되는 일시 이동중지 및 일제소독 조치가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축산농가, 계열화사업자 및 시군 등 방역주체에서 AI 차단방역 활동에
[전북/이두환기자] 정부가 내년 1월 1일부터 일자리 안정자금 사업을 본격 시행함에 따라, 전라북도에서도 사업주가 지원금을 신청하고 지급받는데 최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18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영세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30인 미만 고용 사 업주를 대상으로 근로자 1인당 13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18년부터 처음 시행된다. 지원대상은 과세소득 5억이하의 30인 미만 사업주로서, 최저임금을 준수하고 지원신청 당시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다만,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해고 우려가 큰 아파트 등 공동주택경비・청소원의 경우에는 예외를 인정하여 3 0인 이상 사업주도 지원 가능 전북도는, 일자리안정자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2월 초각 시‧군, 읍‧면‧동 별로 전담창구 설치 및 전담인력 지정을 완료하였며, 12.26일 근로복지공단 전주지사와 함께 전담인력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지원대상 사업주의 신청과 접수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상공인 연합회 등 유관기관‧단체와 간담회 및 안내문 발송, 리플릿 등 각종 홍보물 제작‧배포, 도 및 시‧군 홈페이지 홍보 등 다
[전북/이두환기자] ‘17년 전라북도 경제산업국은 군산조선소 일시 가동중단, 한국 GM 철수설, 넥솔론 파산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탄소산업의 국가주도 추진체계 마련, 연구개발특구의 성공적 안착 등 미래 먹거리산업을 본격 추진했다. 탄소산업 국가적 차원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본격 발돋움 ※ 대통령공약·국정과제 반영, 역대 최대규모 국가예산 확보(848억원) (대통령 공약 및 국정과제 반영) 지난해 정부는 탄소산업의 성장가능성을 인식하고, 탄소소재법을 제정한 바 있다. 올해는 대통령 공약과 국정과제에 탄소산업을 반영함으로써 그간 지역 차원에 머물렀던 전북의 탄소산업이 비로소 대한민국 국가 먹거리로 본격 발돋움하게 됐다. 앞으로 정부는 탄소소재법에 규정되어 있는 탄소산업 육성 종합발전계획 수립(‘18.1~6월, 6개월) 등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탄소산업 육성 컨트롤타워인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설립도 대통령 공약에 반영된 만큼 진흥원 설립 근거가 마련된 탄소소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본격적으로 국가차원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산업육성이 가능한 국가기관 설립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최대규모 국가예산 확보)「탄소복합재 신뢰성평가 기반구축(‘18~
[전북/이두환기자] 중국 상해에서 전라북도 자유여행상품 홍보 12월 17일 중국 상해에서 전라북도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씽얼 까페 ‘신시장 전 라북도’」행사를 전라북도 상해대표사무소와 한국관광공사 상해지사 공동주관 으로 개최했다. 씽얼까페 ‘新시장 전라북도’특집행사는 중국의 여행사 관계자 뿐 아니라 한 국여행에 관심이 많은 젊은층과 SNS팬 200여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14일부터 12월 11일 4주간, 중국 전역에 ‘新 스타일 在전북, 자유여행일정기획 공모전’온라인 이벤트를 사전 실시하여 선발된 최종 5팀이 경쟁을 벌였으며, 구침팀이 최종 우승했다. 우승한 구침팀의 전라북도 관광 상품은 행사 관련 사이트와 플랫폼을 통해 중국 전역에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행사장에는 전주비빔밥, 전통음료 등 음식체험, 버선, 한복체험등과 같은 페브릭체험, 셀카 찍기용 전라북도 관광사진 포토존 등이 설치되어 상해시 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사천성 정부관계자 및 여행사 미팅 실시 전라북도 방문단(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은 음식관련 단체관광객과 인센티 브관광단(포상여행단) 유치를 위하여 18일과 19일 양일에 거쳐 중국 사천성 정 부관계자 간담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12. 15(금)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하여 2년의 임기로 새롭게 출발한 민간위원 위 촉직 18명과 당연직 2명 등 총20명이 참석한 가운데『전라북도 자원봉사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2008년도부터 운영되고 있는 자원봉사 발전위원회는『전라북도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에 따라 도지사를 위원 장으로 자원봉사 활동의 발전에 관한 기본정책수립, 자원봉사 시책의 조정․협의 등 도민의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지원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송하진 도지사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부위원장을 선출하였으며 2017년도 주 요성과와 2018년도 자원봉사 주요사업 시행계획을 보고 받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전략과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위원회는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 위원회의 기관·단체 대표 중심에서 각계 각층에서 열 심히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자원봉사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위원으로 구성하였다. 참석한 위원들은 도의원, 도교육청, 대학교수, 언론인, 사회복지 및 사회적 취약계층의 권익증진, 상담 등 자원봉사 수요처 대표와 보건증진, 환경보전, 교통 및 기초질서계도, 재난관리, 소
[전북/이두환기자] 도내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을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해결하도록 도와주고, 주체적인 청소년으로 살아가도록 땀과 열정의 현장에서 묵묵하게 청소년을 지켜주는 청소년전문상담자들이 있다. 전라북도에는 도 센터를 비롯하여 14개 시·군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중에 있으며, 160여명의 상담전문가들이 청소년들의 상담과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5일, 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경아)는 160여명의 청소년상담자들과 함께 ‘따뜻한 상담자, 행복한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2017년 전라북도 운영보고 및 상담자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상담·복지를 지원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우수상담자 및 우수청소년, 우수 1388청소년지원단에 대한 공로를 표창하고, 2017년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한 해 성과를 보고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라북도 상담자 대회는 청소년상담기관에 종사하는 도내 상담자들의 노고격려 및 청소년상담기관 간의 인프라 구축과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도센터가 주관이 되어 매년 개최된다. ※ (사진참고) 2016 상담자 보고대회 사진
[전북/이두환기자] 전북지역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주민 10명 중 1.8명은 65세 이상 노인으로 나타났다. 2040년에는 38%를 넘어설 전망이어서 노인부양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2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16 전북지역 고령자의 삶’에 따르면 올해 전북도 65세 이상 인구는 33만9000명으로 전체 인구(183만2400여명)의 18.5%를 차지했다. 이는 2000년 11.1%(21만3000명)에 비해 7.4%포인트 증가한 것이자 전국 17개 시도 중 전남(21.5%)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것이다. 지역별로는 임실군이 31.6%로 가장 높은 고령화를 보였고, 그다음으로는 진안 31.2%, 순창 30.7%, 무주 30.2%, 고창·장수 29.5% 순이다. 전주(12.5%), 군산(15.4%), 익산(16.2%) 등 도시권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2020년 20.4%, 2030년 29.5%, 2040년 38.8% 등으로 가파르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 증가폭은 전국 평균 전망치(2020년 15.6%, 2030년 24.5%, 2040년 32.8%)보다 높다. 고령자 가구주는 올해 10가구 중 2.
[전북/이두환기자] 행정안전부의 2017년 지역안전지수 발표 결과, 우리 도 안 전수준은 최초발표 당시(2015년)보다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 행정안전부에서 공개한 ‘2017년 지역안전지수(’16년 통계 기준)’를 보면 우리 도는 범죄 1등급, 자연재해·안전사고 분야 2등급, 교통사고․자살 분야 는 각각 3등급, 화재·감염병 분야는 각각 4등급을 받았다. 전북도, 안전지수 개선되다 지자체의 인구 만 명당 5대 범죄(절도·살인·강도·폭력·강간) 발생건수를 기반 으로 나타내는 범죄 분야의 경우, 2015~16년 2년 연속 2등급으로 평가받다 올해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달성하였다. 전국 도(道) 단위 광역지자체 중 가장 살기 안전한 지역으로 선정된 것이다. 특히 우리 도의 경우 인구 만 명당 5대 범죄 발생건수가 2015년 97.7건에서 지난해 82.5 건으로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15.2건 감소) 범죄분야의 안전수준이 대폭 상승하 는 결과로 이어졌다. 아울러 자연재해·생활안전 분야 2등급, 교통사고·자살 분야는 각각 3등급을 받아 향후 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자연재해 분야는 지역안전지수가 처음 발표된 201
半 九 十 里(반구십리) “목표를 달성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자” 의미와 선정 배경 (의미) 행백리자 반구십리(行百里者 半九十里)는 ‘백리를 가려는 사람은 구 십리에 이르고서도 이제 절반쯤 왔다고 여긴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든 마무리가 중요하고 어려우므로 끝마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말을 의미함 (선정배경) 그동안 우리 도가 잘하고, 또 가장 잘 할 수 있는 내발적 발전전략으 로 추진한 삼락농정·토탈관광·탄소산업 등이 탄탄하게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 워왔고 세계 태권도 선수권 대회 성공개최, 2023 새만금세계잼버리 유치 등 도정의 굵 직한 성과 들을 이루어 왔으나, 여기에 만족하여 긴장을 늦추지 말고 목표를 달성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여야 할 것임 아울러, 2018년에는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이하는 해로써 ‘전북 몫 찾기’의 뜨거웠던 기세를 몰아, 후백제 왕도, 전라감영 등 천년을 이어 온 소중한 역사의 자부심으로 도민과 함께 역량을 키워 나감으로써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구현하고 ‘전북 자존의 시대’를 열어가야 함 <행백리자 반구십리(行百里者 半九十里) 유래> 중국 전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의 인사행정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전국 1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12일,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2017년 지방자치단체 인사혁신대상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지자체 사례에 대한 발표와 평가를 실시했는데, 이 자리에서 전북도가 전국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인사혁신대상 경진대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인사혁신운영 우수사례를 발굴‧공 유‧확산함으로써 지방인사 행정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올해 두 번째 실시한 것으로, 전국 지자체 대상 심사를 거 쳐 본선에 오른 11개 지자체가 이날 경진대회를 펼쳤고 전북도‘소통을 통한 인사혁신 추진 사례’를 발표했다. 주요 사례내용으로는, 전북도가 지난 1년간 지방인사혁신을 위해 펼쳤던 인사혁신 정책인 ‘맞춤형 인사컨 설팅’, ‘전북인사발전 추진위원회’다. ‘맞춤형 인사컨설팅’은 광역에서는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지역의 특수성 과 행정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인사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8대 인사분야 33개 지표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였 고, 이를 토대로 2018년도 인사운영 기본계획 개선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도와 시군간 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