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이 9일 서울고용노동청 직원들과 함께 명동 일대의 편의점, 음식점, 소매점 등을 방문하여 사업주와 노동자들에게 최저임금 준수 필요성을 설명하고 ‘최저임금 해결사’ 일자리 안정자금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김영주 장관은 사업주들에게 “최저임금 인상은 저임금근로자 소득을 증가시켜 소득격차 해소, 내수 확대, 고용 증가 등으로 선순환되는 소득주도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당장은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될 수 있으나 대한민국의 현재 그리고 미래세대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서 최저임금을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김 장관은 “정부도 사업주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고 노동자의 고용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3조원의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과 사회보험료 경감 등을 실시하고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47개 지방관서에서 1월 9~12일까지 대대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전국 주요도시의 상가 밀집지역에서 사업주와 근로자를 만나 최저임금 인상의 취지를 설명하고 일자리 안정자금 리플렛을 배포하는 등 사업장에 대한 지원 대책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1월 8일부터 3주간을 집중 계도기간으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가 지원하고 전주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전라북도보조기기센터(이하 전북보조기기센터)는 2017년 민간지원사업을 통해 약 70여명의 장애인에게 보조기기를 지원했다. 민간지원사업을 진행한 기관으로는 전북도청, 푸르메재단,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월드비전, 장애인개발원, 롯데재단, 분당서울대학병원 등에서 진행하였고, 이를 전북보조기기센터가 연계접수, 추천서 작성, 서류심사 등을 진행하여 지원을 완료했다. 희귀질환을 가진 장애인, 미취학 장애아동, 장애학생 등에게 이동보조기기, 학습용 보조기기, 의사소통보조기기 등의 보조기기가 지원되었다. 전북보조기기센터 신현욱센터장(전주대학교 재활학과)은 “정부에서 제공하는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민간지원사업을 통해 보조기기가 지원되었으며, 2018년에 더욱 많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이두환기자] 공공과 민간의 안전사각지대 및 위험시설 등에 대한 「2018 국가안전대진단(2.5.∼ 3.30.)」시행을 앞두고 전라북도가 1월 8일 관계자 교육*을 필두로 사전준비에 착수한다. *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 설명 및 시스템관리교육 : 13시, 도청대강당, 전북·전남·광주 공무원·유관 기관 등 500여명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위험요소와 사고다발 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민간 이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안전문화가 도민들에게 정착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도민참여 기회 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진단기간 동안 민간예찰단·안전관리자문단·분야별 전문가 및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민 관합동점검 기동반」을 운영하고, 민간단체가 중심으로 안전문화를 홍보할 수 있도록 사전홍보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안전신 고 포상금제도 등을 적극 활용해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현웅 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이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전북으로 거듭 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철저를 다할 것이라고 전하며, 무관심이 큰 재난으로 이어 질 수 있는 만큼 도민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전북/이두환기자] 예향의 본고장 전라북도는 예술 하기 좋은 복지환경을 조성하여 지역예술인의 자존감을 높 이고 창작활동을 돕고자 ‘전라북도 예술인복지증진센터‘를 운영한다.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추진하는 ‘전라북도 예술인복지증진센터’는 2016년 9월「전라북도 예술인 복 지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2017년 11월 수립한 전라북도 예술인복지증진계획(5개년 기본계획)에 따 라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지역예술인에 대한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문화예술․관광 거점기구 인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을 예술인복지증진센터로 지정하여 문화관광재단 내 전담조직을 구성․운영할 계획 이다. 올해 예술인복지증진센터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추진하는 예술활동 증명 신청을 대행하여 예술인의 직업적 지위와 권리를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고, 1인당 300만원을 지 원하는 창작준비금 역시 많은 지역예술인들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신청을 대행한다. 또한, 예술인이 창작활동에 있어 가장 필요로 하는 각종 법률 및 홍보, 행정 등의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며, 2017년 5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가향후10년간추진할지역개발계획을수립하여국토교통부로부터승인을받았다. 지역개발계획은2015년제정된'지역개발및지원에관한법률'에따른신발전지역,개발촉진지구,특정지역등기존지역개발제도를통합한광역단위의10개년중장기계획이다. 주요내용으로는지역의발전목표와전략,구체적인개발사업과재원조달방안등을담고있다. 수립절차는시군의견수렴과관계기관협의,전문평가기관의실현가능성검증절차를거처국토정책위원회(위원장:국무총리)에서심의·의결되었다. 개발촉진지구등기존에추진하고있던12개사업과신규33개사업등총45개사업에총사업비1조1,979억원을투자하는규모의계획이다. 계획에반영된개발사업추진을위하여초기연도인2018년에는사업의시급성과우선순위등을고려하여신규사업에32억원의국비예산을반영하였으며10년간국토부등으로부터국비3,614억을지원받아기반시설을확충해나갈계획이다. 지역개발계획에따른개발사업추진으로장류,홍삼,치즈등지역특산물의발효·가공산업을육성하여고용창출및농가소득증대을증대하여향후10년간2조1천억원의생산유발효과,7천억원의부가가치및1만3천명의취업유발효과등의지역경제파급효과가기대된다. 향후,전북도에서는사업대상지를지역개발사업구역으로결정하고연차별투자계획에따라개발사업을추진해나갈계획이다. 김천환건설교통국장은"지역실정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AI 추가발생 및 조기 종식을 위해 방역취약 대상인 오리 및 산란계 농장 384호에 대해 1월 1일부터 1월 29일까지 방역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점검대상 : 384호(오리 242, 산란계 142) * 미입식농가 포함 과거 AI 양성농장을 분석한 결과 오리 및 산란계 농장의 발생빈도가 약 80%를 차지하여 해당 농장 의 방역준수사항 이행 및 차단방역시설 설치․운영 여부 점검이 필요하다. ※ 과거 AI 양성 건수(‘14년 ~ 현재) : 141건 - 오리 90건(64%), 산란계 18건(13%), 기타 33건 1월1일부터 19일까지 3주에 걸쳐 시군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하여 가금농장 전담공무원 등을 동원하여 대상농장에 대해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 보완지시를 한 후 1.22일부터 1.29일까 지 6일간 도-시군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이행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도 농축수산식품국 및 시군 공무원 128명으로 2인 1개반의 64개반을 편성하여 1.22일부터 점검을 실 시하고 점검반에 의한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1일 1농가 점검 및 점검차량 소독에 철저를 기 할 방침이다. * 농장점검 절차 : 출발 → 거점소독
[한국방송/이두환기자] 2일 새해 첫 송아지 우시장 경매가 열린 전북 정읍시 정우면 정읍 가축시장에서 관계자들이 경매로 나온 송아지들을 살펴보고 있다.
[전북/이두환기자]산정상에서 만나는 붉은 태양무주 덕유산 향적봉은 전북 최고의 해맞이 명소라 할 수 있다. 향적봉은 해발 1614m로 우리나라 산 중에서 네 번째로 높지만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에 내리면 20~30분 만에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향적봉에 서면 그림 같은 운해, 수 백 년 된 주목나무와 상고대가 환상적으로 펼쳐지면서 마치 동화 속 얼음나라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기에 충분하다. 새하얀 눈과 얼음 속에서 만나는 강렬하고 붉은 태양, 상상만으로도 황홀감에 빠져든다. 이런 맛에 향적봉은 신년이면 해맞이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성수기인 요즈음은 예약을 해야 곤돌라를 이용할 수 있다. 덕유산리조트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탑승일 14일 전부터 예약 가능하다.희망의 땅 새만금에서의 해맞이는 남다른 감동을 준다.새해 소원은 희망의 땅 새만금에서지난 2003년부터 새만금 일원에서 해맞이 축제가 개최돼 왔지만 올해도 조류인플루엔자 여파로 취소돼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실망할 필요는 없다. 오늘의 태양은 어김없이 떠오르니 언제든 찾아가기만 하면 된다. 비응항은 서해에서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새만금방조제 위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가 향후 10년간 추진할 지역개발계획을 수립하여 국토교통부로부터 28일 최종 승인받았다. 지역개발계획은 2015년 제정된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신발전지역, 개발촉진지구, 특정지역 등 기존 지역개발제도를 통합한 광역 단위의 10개년 중장기 계획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지역의 발전 목표와 전략, 구체적인 개발사업과 재원 조달 방안 등을 담고 있다. 수립 절차는 시군 의견수렴과 관계기관 협의, 전문평가기관의 실현가능성 검증 절차를 거처 국토정책위원회(위원장 : 국무총리)에서 심의 ·의결 되었다. 산업·문화자원의 재창조를 통해 상생 발전하는 환황해 거점 조성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하여 3대 추진전략으로 ▲ 신 성장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복원 ▲ 한문화 수도와 전북 관광특화를 위한 토탈관광산업 육성 ▲ 지역발전 선순환을 위한 협력형 사회기반 구축으로 설정하였다. 개발촉진지구 등 기존에 추진하고 있던 12개사업과 신규 33개사업 등 총 45개 사업에 총사업비 1조 1,979억원을 투자하는 규모의 계획이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김영록)는12.28일 전북 군산시(금강),충남천안시(풍서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중간검사 결과H5형AI바이러스 항원*이12.30일검출되어AI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방역조치를 취하였다고밝혔다.검출지점 중심 반경10km지역에 대해「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여21일동안 해당지역의 가금 및 사육조류에 대하여 이동 통제와 소독을 실시하도록 하였으며, 아울러,가금농가 및 철새도래지·소하천 등에 대한AI차단방역강화와 해당지자체는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동원하여 매일 소독실시 등차단방역 조치를 취하였다고 밝혔다.*고병원성 여부 확인은3~5일 소요 예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