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 목재가공과는 2일(목) 충남대학교에서 개최한 ‘목재가공분야 연구성과 설명회’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부정청탁 금지 및 청렴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목재가공분야 연구성과 설명회’에는 충남대학교 환경소재공학과, 한국도시목질화연구회, 목재가공분야 관련 업체 등 약 30명이 참여하였다. 캠페인에서는 ‘목재가공분야 연구성과 설명회’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및 공익을 침해하는 일이 발생했을 때 신고하는 방법과 공익신고자 보호에 대한 리플릿을 배포하였다. 목재가공과 손동원 과장은 “공직자로서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통해 부정부패를 없애고, 공직사회가 자기정화 운동과 청렴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현업 부서에서도 더욱 노력해야 한다.”라며, “청렴한 생활이 편안한 일상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2월 7일(수)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제1차 전라북도지역 통합방위 회의』를 전라북도 통합방위협의회 회장인 송하진 도지사 주재로 개최하여 민·관·군·경이 다 함께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다짐했다. 이번 지역통합방위 회의는 북한의 강화된 핵과 미사일위협 속에서 지역안보태세를 점검하고, 2018 년 전라북도 통합방위 태세를 확고히 다지는 자리로서, 송하진 도지사와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을 비롯한 민·관·군·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정 세 및 위협 전망과 군사대비태세 방향 및 통합방위태세 확립 건에 대한 보고에 이어 올해 전라북도에서 개최하는 전국체전을 안전하게 개최하기 위한 테러대비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송하진 도지사는 “북한이 평창올림픽 참가 결정으로 일정기간의 안보 리스크는 낮아졌 으나, 올해 우리 도에서 개최하는 전국체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 여 각 기관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 고 강조하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송하진 도지사는 그동안 지역발전과 향토방위에 힘써 준 관계관들에게 감사를 표 했으며, 남원시가 전라북도지사 기관표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6일(화) 국립산림과학원 대회의실에서 미세먼지의 저감원으로서 도시숲의 기능을 확대하기 위한 국내 미세먼지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용으로는 ▲미세먼지 저감원인 도시숲을 아시아 국가간 미세먼지 이동 및 도시 규모 단위에서 거동 해석 ▲미세먼지 저감 위한 바람길 분석에 의한 도시숲 적지 분석 ▲도시숲 조성 및 관리의 구체적 실행 방안 ▲도시숲의 세부 저감 메커니즘 연구 ▲도시숲의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인간 건강 증진 효과 ▲저감효과의 대국민 인식증진 및 홍보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 박록진 교수, 서울시립대학교 우수영 교수, 경희대학교 유가영 교수, 한양대학교 육세진 교수, 이상훈 교수, 고려대학교 이종태 교수, 경기연구원 김동영 선임연구위원, 서울보건환경연구원 전은미 박사, 볼트시뮬레이션주식회사 김석철 대표, 트리플래닛주식회사 김형수 대표, 스마클주식회사 송동하 대표 등 국내 산림분야의 미세먼지 전문가들이 참석하였다. 산림생태연구과 구교상 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최근 심각해진 미세먼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의 저감원인 도시숲에 대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6일 서울시 엔피오(NPO)지원센터에서 산림분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정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환경회의(상임대표 조현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건강한 산림생태계 조성과 보전을 위한 과제 발굴▲산림과 산림생태계의 중요성 홍보 ▲공동으로 마련된 「산림청 민·관 환경협의회 운영규정」이행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아울러 산림청은 이날 생명의 숲 유영민 사무처장, 녹색연합 윤상훈 사무처장 등 15명을 민간위원으로 위촉했다. 양 기관은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 '산림청 민·관 환경협의회' 거버넌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협의회 내 분야별 학습 포럼, 전문가 간담회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산림 정책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분야의 중요 협력자인 환경단체와의 소통창구가 마련됐다."라며 "정책 수립 단계부터 정책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해 국민들이 체감하는 정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2.9.~2.25.) 및 패럴림픽(3.9.~3.18.) 기간 동안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 치악산 등 강원권 국립공원 4곳을 찾는 탐방객을 위한 손님맞이 준비를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월 1일부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관문인 KTX진부(오대산)역 대합실에 국립공원 전시·체험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 전시·체험 홍보관에는 오대산 등 국립공원의 사계와 설악산 등에서 촬영한 동계올림픽 응원 영상을 상영한다. 또한, 국립공원 가상현실(VR)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비도 준비됐다. 아울러 동계올림픽을 찾는 내·외국인이 강원권에 위치한 국립공원을 연계하여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관에 다국어(한·영·일·중) 홍보물을 비치하고 직원이 상주해 탐방 안내를 돕는다. 역출입구 및 야외광장에는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오대산 전나무숲 이미지와 오대산 깃대종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긴점박이올빼미 조형물을 설치했다. 동계올림픽이 개막하는 2월 9일부터는 강릉 올림픽파크 한국관(코리아하우스)에서도 국립공원 영상, 홍보물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국립공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8일 서울 중구 레이첼카슨홀에서 2005년부터 환경과 평화를 주제로 운항한 ‘피스앤그린보트’의 10회의 항해를 마무리하고, 환경재단만의 단독 크루즈 프로그램인 <그린보트> 출항을 선포한다. 올해부터는 참가 인원이 기존 550명에서 1600명으로 늘어 환경과 여행에 관심이 있는 더 많은 참가자가 함께한다. 크루즈도 네오로만티카호(5만7천톤급)로 기존과 비교해 2배 가까이 커졌다. 지난 10년간 진행된 피스앤그린보트에는 환경·인권·역사·문화·정치 등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가 탑승해 왔다. 두 차례 탑승했던 이제석 광고연구소 소장은 “이 보트는 먹고 놀다 오는 관광과는 차원이 다르다. 얻고 배우고 느끼고 깨달을 수 있는 여행이다. 특히 세상에서 제일 바빠 사람의 아름다움을 잠시 잊은 분들에게 강력하게 권한다”며 이 프로그램을 적극 추천한 바 있다. 이어 한비야 세계시민학교 교장은 “이 배가 왜 인기인지 단박에 알았다. 오전과 오후에는 진지한 공부, 저녁에는 유쾌한 교류로 꽉 차 있다. 꼭 만나고 싶었던 분들과 일주일 내내 같이 지내며 갖가지 의견을 나눈 참으로 소중한 경험”이라고 평했다. 11회 그린보트는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설 명절과 지방선거 분위기에 편승해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다잡기 위해 2월 5일부터 18일까지 권역별로 5개반 23명을 투입하여 소속기관 및 산하기관, 14개 시군 등을 대상으로 특별감찰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공직감찰은 설 명절 귀성객 및 도민들의 불편을 가중시키거나 명절을 빙자한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향응 등 음성적 비리, 공무원들의 무단이석과 근무태만행위, 화재 등 재해‧재난 예방 및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감찰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번 감찰을 통해 적발된 비위 공직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일벌백계하여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전북도는 이러한 공공 부패행위 근절 일환으로 지난 2월 1일부터 전라북도 홈페이지에「익명제보시스템」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익명제보시스템은 신고자의 익명성을 철저하게 보장하고 IP 추적이 불가하여 내부고발 등 공익신고 문화가 정착되면 공직 사회의 청렴도가 대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 박용준 감사관은 “이번 공직감찰은「설 명절 민생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기상청(청장 남재철)은 2월 2일(금), 평창 동계올림픽 의 성공을 위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함께 기상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준비를 마쳤다. 기상지원단은 36명의 기상전문 인력과 30명의 기상관측 자원봉사자 등 총 66 명으로구성되어 있으며, 2월 26일까지 올림픽 현장의 기상지원 업무를 수행한 다. 기상청은 조직위와의 업무협약을 체결(’12.6.)하고, 대회 운영에 필요한 기상정 보를제공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꾸준히 준비해 왔다. 미국의 기상전문교육훈련기관(COMET)과 협력하여, 우리나라 겨울철 기후 특 성을 반영한 「겨울 산악기상 과정」 교육을 개설(’14.)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예보관 40명을 양성하였다. 또한, 산악지역에 위치한 동계올림픽 경기장의 정확한 기상예측을 위해 기상 관측(10종 107개 장비)를 설치하여 국제기준의 관측망을 구축하였다. 기상지원단은 올림픽 경기 진행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대회종합운영상황실(M OC)과각 경기장에 예보관을 파견하여, 시시각각 변화하는 기상 상황을 선수 와 심판 및 전세계인들에게 전달한다. 올림픽 예보관은 대회기간 동안 24시간 교대근무를 통
[전북/이두환기자] 영․호남 화합과 교류협력,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제14 회영․호남 시도지사 회의*』가 1월 31일 13시,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렸다. ㅎ*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 8개 시도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제도개선과제 등 공동대 응 정책과제 9건, 영․호남 광역철도망과 광역도로망 건설 등 지역균형발전 과제 2건을 발굴, 논의하였다. 지역균형 발전과제에는 전주~김천 동서 횡단철도, 목포~새만금 서해철도, 익산~여수 전라선 고속철도와 무주~성주~대구 동서3축 고속도로 조기 건 설 등이 포함되어 논의되었다. 새만금 조기 개발과 늘어나는 물동량, 그리고 동서간 인적교류를 위해서는 새만금~전주~김천~대구로 연결되는 동서 횡단축이 필요하며 따라서 전주 ~김천 간 철도 구축이 이루어져야 할 필요성이 있다. 그럼에도 2016년 6월 국토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이 구간 철도 건설을‘추가검토사업’으로 지정해 이날 회의에서는 이 사업을‘추가검토 대 상사업’이 아닌‘신규사업’으로 추진되도록 국회 및 정부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 추가검토사업 : 장래 여건변화 등에 따라 추진검토가 필요한 사업
[전북/이두환기자]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가동 전북도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105일 동안을 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설정하고, 도 및 시 군, 읍면동 258개소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며, 산불예방 활동과 초동진화 체계 를 구축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 혔다. 금년도 기상전망 및 산불발생 여건에 따른 대응 봄철 평균기온은 평년(11.7℃)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236.6㎜)과 비슷하거나 적을 전망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음, 1~2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을 것으 로 전망되며 봄철(3~5월)은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고 강수량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 되나 갑작스런 기온상승에 따른 동시다발 및 대형 산불 대비가 필요하다. 설 연휴, 어린이날, 6월 지방선거 등에 따른 산불 경각심과 대응태세 이완 우려 등 인위적 산불 위험요 인이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어 산불예방 홍보활동 강화 등 대책도 필요하다. 이를 위하여 산불관리 체계화, 선제적 산불 예방ㆍ감시, 현장 위주의 대응역량 강화 등 동시다발 및 대 형산불 예방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