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최근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산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행가기 좋은 우수 산촌생태마을' 10곳을 선정하여 화보집을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선정된 곳은 ▲ 경기도 연천군 고대산산촌마을, ▲ 강원도 강릉시 솔내마을·인제군 달빛소리마을·정선군 곤드레한치마을, ▲ 충청북도 제천시 산채건강마을, ▲ 전라북도 진안군 세동리 웅치골마을, ▲ 전라남도 담양군 용오름마을·장성군 축령산 편백숲 치유마을·광양시 하조마을, ▲경상남도 하동군 의신베어빌리지 등이다.각 지역은 보유한 자원을 바탕으로 교육·휴양·체험 등 관광 콘텐츠를 스스로 발굴하고,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의 전문컨설팅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매력적인 관광 명소로 재탄생했다.특히 강원도 강릉시 솔내마을은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오대산 중턱에 위치한 마을로 이곳에서는 고산지대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산채류를 활용해 산채 요리 체험을 해볼 수 있다.또한 전라남도 담양군에 위치한 용오름마을은 자연생태 체험과 야생화를 이용한 보존화(Preserved) 체험을 진행하여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이번 화보집은 산림청 누리집(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일상생활·신체활동 지원 및 인지기능 유지, 향상에 필요한 복지용구를 제조·수입하는 업체 등으로부터 신규 품목 및 제품의 급여 결정 신청을 받는다. 신청 기간은 3월 26일부터 3월 30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품목의 경우 기존 18개 품목 외 신규 품목이면서 견본품 제출이 가능해야 한다. 제품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최근 1년간 200개 또는 5천만원 이상 유통 실적(소매 판매에 한함)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하며 수입 제품은 유통 실적 외 신청일 기준 최근 1년간 100개 또는 3천만원 이상 수입 실적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제조·수입업자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관련서류와 함께 공단 본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단은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서류 심사에 통과한 신청 건에 대하여 품목 및 제품 심사, 가격 협의를 실시한 후 복지용구급여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nhic.or.kr
[전북/이두환기자]전북도지사예비후보인김춘진더불어민주당직전전북도당위원장이그의정치역정과지역발전에관한간절한열망을담은<희망전북,힘있는도지사:꼴찌전북,이제는안녕>을펴내고,지난11일오후3시전주시덕진동전북대학교삼성문화회관에서북콘서트를갖었다. 당최고위원을역임한3선국회의원으로,자타가공인할정도로열정적인의정활동을벌인김춘진전위원장은전북의촛불혁명과문재인대통령만들기의주역을맡아정권교체를이룩한데대한소회로글을시작하고있다. <희망전북,힘있는도지사...>는△그해겨울전북의촛불은뜨거웠다△나눔이체화된사람△김춘진,김대중대통령의주치의가되다△3선국회의원의힘△전북의미래를말하다등모두5부로구성되어진행됐다. 책에는저자가대선이끝나고나서전북14개시군을순회하며정책협의를하고6백쪽에이르는‘대통령전북공약실행안’을만들어,청와대와국정기획자문위원장,국회의장,국무총리,기획재정부장관등각부장관,그리고당대표를비롯한핵심당직자들을순차적으로만나이를전달하고적극적인협력을촉구하는대목이기술되어있다. 또한대통령과고위당직자가참석한청와대연석회의에서,군산조선소와익산넥솔론에이어GM대우,하이트맥주등전북의주요기업들이위기에처해있으므로선제적으로특단의대책을조속히수립해줄것을요청한내용도실려있다. 김춘진예비후보는책에서“전북지역의발전이야말로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전국 240여 개 지방자치단체와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사유림의 체계적 관리 지원을 위해 '사유림 업무지원 포털'을 1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유림 업무지원 포털'은 서류와 도면 등 종이문서 중심으로 이뤄지던 기존과 달리 각종 데이터를 전자화한 공간정보(GIS) 기반의 업무지원시스템이다. 이 포털은 산림정책, 법령/제도, 품셈, 통계 등 각종 산림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화면으로 구성됐으며, 단일인증체계를 적용해 '원-클릭'으로 사용자가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대상지 선정부터 산주 동의, 준공까지 사유림 관리 거버넌스 구축하고 공간정보(GIS)를 활용해 사업이력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도록 함으로써 중복사업 방지와 사업대상지 확보 등 실무 담당자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사유림 업무지원 포털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면 예측 가능한 사유림 관리가 가능하다."라면서 "앞으로 종묘·임도·사방 등으로 지원 업무를 확대해 실무 담당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저비용항공사(LCC) 면허 발급을 위한 요건이 강화된다. 등록 자본금은 150억원에서 300억원 이상, 항공기 요건은 3대에서 5대 이상으로 상향돼 부실 항공사 퇴출이 쉬워진다. 사진은김포공항 내국내선 탑승장에 설치된 운항정보 모니터 모습.저비용항공사 여객기 정보가 눈에띌 정도로 많아 보인다.(사진=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항공사업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국제항공운수권 및 영공통과 이용권 배분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14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경쟁심화 등 시장여건 변화에 맞게 진입·관리기준 등을 현실화하는 한편, 경쟁 환경도 보다 공정하게 개선해 항공 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다. 에어로케이, 플라이양양 면허 자문회의 후속조치의 일환이기도 하다. 개정안은 과거 저비용항공사 진입 촉진을 위해 완화한 면허 기준을 현재 여건에 맞게 현실화하기로 했다. 면허 기준이 소비자 피해방지, 안전확보 등 사회적 안전장치로 기능하도록 하고 신규 항공사가 경쟁 환경에 적합한 건실성을 갖추도록 하기 위한 차원이다. 신규 항공사의 등록 자본금은 150억 원에서 300억 원 이상으로 상향된다. 또 항
[전북/이두환기자] 지난달 28일 새만금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서 올해 하반기 새만금개발 공사가 설립될 예정으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새만금내부개발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3월 6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2023 새만금세계잼버리에서 친환경, 신개념레저 용 차량을 선보여 최첨단 산업과 세계잼버리의 연계를 통한 전북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 고 말한 바 있다. 전북도는 이러한 호기에 맞춰 2023 새만금세계잼버리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특별법제정, 과정활동 콘텐 츠개발, 잼버리 홍보, SOC 조기구축 등 추진체계 구축과 여건조성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세계잼버리 특별법은 전북도가 올 상반기 중에 법안을 발의하여 연내 공포를 목표로 여성가족부, 한국 스카우트연맹 등과 법안의 일부 이견사항에 대한 막바지 조율과정에 있으며 조속히 법안 협의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협의회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별법의 연내 제정 가능성에 대해서는 6월 지방선거 결 과에 따라 변수가 예상되며 국회일정 지연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세계잼버리대회는 5만 여명의 청소년과 지도자가 참여하는 행사로전북도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제88회 춘향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8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5억원을 받는 쾌거를 달성하였다. 이는 역대 춘향제 국비 지원액 중 최고액이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전통예술축제의 명성이 올해도 입증됐다.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은 지역의 특성화된 공연예술 축제를 지원해 지역 문화예술 육성과 지역민의 문화향수권 신장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 지자체의 추천을 통해 접수된 공연예술제 사업을 대상으로 심의한 결과 춘향제가 전통예술분야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심사기준인 지역특성화 전략을 기반으로 한 공연예술제의 특성과 독창적인 기획력, 높은 공연수준을 모두 만족시켰다. 이번 선정으로 춘향제는 3년 연속 공연예술제 전국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공연예술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의 특성을 바탕으로 전국, 세계적으로 나아가려는 지향점을 분명히 확인한 셈이다. 춘향제는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고전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현장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판사판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교육연구정보원은 그동안 시‧도교육청별로 개별 사이트에서 제공하던 사이버학습을 e학습터 ‘전북e스쿨’로 개편하고 오는 3월 12일 시·도 통합서비스로 개통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통되는 ‘전북e스쿨’은 사교육 절감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하여 2004년 시‧도교육청이 개별 구축·운영하였던 서비스를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구축 및 운영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 다양한 콘텐츠 무료 제공 초3∼중3학년의 개정 교육과정 콘텐츠, 교수학습자료, 평가문항 등이 무료로 제공되어 학생용 자기주도학습 및 교사용 교실수업 활용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교과학습·평가문항·기초튼튼 등을 신규 개발*하고, 기존 EBS·한국교육과정평가원·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이 보유한 학습 동영상을 연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콘텐츠 갯수 : 교과학습 동영상 3,194개, 평가문항·해설 7,986개, 기초튼튼 306개 등 총 11,486개 개발 예정(∼’19) ■ 교사와 학생의 교수·학습 활동 지원 요즘 학생들의 학습 패턴을 반영해서 학습주제를 짧은 동영상에 압축적으로 담아서 학생과 교사가 거꾸로수업(flipped learnin
[전북/이두환기자] ‘전북경제일번지인군산의경제가몰락하고있다’‘지난해현대중공업군산조선소가동중단!올해는한국GM군산공장폐쇄결정으로5만명의도민이길거리에나앉게생겼다’‘전북경제가붕괴직전으로정부는약속한대로죽어가는전라북도와군산시를살려내라’ 지난9일오후1시서울종로구세종대로세종공원앞에모여든4000여명의전라북도민들은눈물섞인한목소리로지역경제를살려달라고호소했다. 지난해현대중공업군산조선소가동중단으로지역경제가반토막난현실에서설상가상으로지난달13일 한때전북수출30%를차지했던한국GM군산공장마저폐쇄결정이나자4000여명의전북도민들이서울로올라와범도민총궐기대회를개최한것. 이들전북도민은지난9일서울세종로공원앞에서군산공장근로자와그가족들과함께한국GM군산공장폐쇄철회와정상가동을촉구했다. 또이날집회에는문동신군산시장을비롯해최정호전북도정무부지사,박정희시의회의장,김관영국회의원등지역정치권을중심으로각정당대표단과국회의원들이참석해한국GM의일방적인행태에목소리를높였다. 문동신군산시장은“한국지엠의군산공장폐쇄결정은지난20여년동안GM을가족처럼여긴30만군산시민들의등에비수를꽂은것”이라며“죽는다는각오로군산공장경영정상화에노력하자”고강조했다. 이날궐기대회는군산공장정상화를촉구하는20만5000명의서명이담긴서명부전달을병행최정호정무부지사는“200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제8차 세계 물 포럼에 참석하여 국제 물 문제 논의에 참여하고 우리 물 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 카리브 지역 중심국가인 도미니카공화국 방문을 통해 에너지ㆍ인프라ㆍICT 등 실질협력 확대 방안 모색△ 중남미 경제대국인 브라질과 「포괄적 협력동반자관계」 증진 및 경제협력 확대, 상파울루에 거주하는 5만여 동포의 안전과 권익증진 및 120여개 진출기업의 원활한 활동 지원이낙연 국무총리는 제8차 세계 물 포럼(3.18-23, 브라질리아)에 참석하는 계기에 도미니카공화국과 브라질을 방문합니다.3.14(수)~16(금) 도미니카공화국, 3.17(토)~18(일) 상파울루, 3.18(일)~19(월) 브라질리아를 방문 예정이며, 3.13(화) 출국하여 3.21(수) 귀국 예정입니다. “물의 공유(Sharing Water)“라는 주제로 브라질리아에서 개최되는 제8차 세계 물 포럼 개막식(3.19)에 참석하여, 각국 정부, 국제기구, 지자체, 학계, NGO 대표들과 세계 물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세계 물 포럼은 세계 물 위원회(World Water Council) 주도로 1997년부터 3년 주기로 ‘세계 물의 날(3.2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