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정부혁신 역점과제인 ‘대국민 안전’의 일환으로 ‘가을 행락철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휴양시설 특별점검’을 다음달 15일까지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수한 자연환경과 지속적인 시설 보완 등 휴양림 이용 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휴양림을 찾는 국민들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 연간 이용객: (’16) 330만명 → (’17) 340만명 → (’18) 363만명 이번 특별단속은 형형색색 물드는 가을 단풍을 보기위해 많은 국민들이 가을 행락철 휴양림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국민들이 불법촬영에 대한 불안감 없이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하게 되었다. 특별단속은 전국 42개 국립자연휴양림 시설물(객실, 화장실, 샤워장 등)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단속장비(전파, 렌즈탐지기)를 이용해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단속을 수시로 실시하여 휴양림 내에서 단 한건의 불법촬영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 할 방침이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휴양림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불법촬영 피해를 받지 않도록 철저히 단속하여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은 8일 한국수자원공사 금영섬권역본부에서 먹는물 수질 이상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금영섬물관리처와 물환경 안전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 상반기 서울과 인천의 “붉은 수돗물” 사태에서 관련기관의 대처가 늦어지면서 민심을 들 끓게 한 것을 반면교사 삼아 수질분석전문기관인 보건환경연구원과 수자원공사가 먹는물 수질 문제 발 생 시 신속한 공동대응으로 일원화된 진단과 해결을 위해 서로 손을 맞잡기로 한 것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먹는물 안전을 위한 수질이상 발생 시 공동조사 및 대응 ▲ 미량유해 물질 등 다양한 수돗물 현안에대한 유기적 협업 ▲ 측정분석 기술 및 수질모니터링 정보 교류 활성화 ▲ 국제협력연구 네트워크 강화 및 국내외 학회 공동참여 ▲ 긴급상황 발생에 따른 검사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유택수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전북에는 ‘붉은 수돗물’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두 전문기관이 활발한 교 류를 통해 맑고 건강한 물환경을 조성하고, 도민 모두가 안전한 먹는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 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실천연합회와 프롬바이오는 지난 10월 2일(화) 환실련 사무국 회의실에서 지구온난화 방지,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한 도심 숲 조성에 앞장서고자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환실련과 프롬바이오가 식목 활동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와 나눔실천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식에는 환실련 이경율 회장과 프롬바이오 심태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식목 활동 기금조성 & 식재, 지구온난화 & 미세먼지방지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미래세대의 건강한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한편 환실련은 생태적으로 안전한 환경과 지속가능한 인류 발전을 위해 수질 정화 활동,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활동, 천연비누 제작 및 무상보급 활동 등 환경 보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프롬바이오는 보스웰리아, 매스틱, 와일드망고 등의 제품군을 가진 대표적인 국내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로 홈쇼핑 및 온라인몰을 통해 인기를 얻으며 2018·2019년 2년 연속으로 대표한류브랜드로 선정되었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가 12일(토)부터 13일(일)까지 제7회 한양도성문화제를 흥인지문공원과 낙산공원을 중심으로 한양도성 일원에서 개최한다. 2013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한양도성문화제는 ‘도성! 역사-자연-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18.6km를 따라 걸으면서 도성이 품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하기에 좋다. 한양도성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순성(巡城)이다. 올해는 순성객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인 미션순성(웰컴 투 한양도성)이 전 구간에서 진행되며, 총 15개 지점에서 운영된다. 운영은 한양도성 시민순성관이 담당한다. 순성(巡城)은 조선시대 도성을 안팎으로 걸으며, 주변의 경치를 즐겼던 도성사람들의 풍습인 ‘순성(巡城)’에서 유래한 것으로 일제강점기까지 이어졌다. 한양도성을 모니터링하고 보존·관리 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인 ‘시민순성관’은 미션순성에 참여하여 각 지점을 직접 운영하고, 흥인지문공원에서 진행되는 ‘제3회 한양도성 시민순성관 사진전’을 주관한다. 미션순성은 도성 곳곳에 숨어있는 이야기들을 살린 것으로, 인왕구간을 지나는 순성객은 인왕산 호랑이를 이겨야만
[한국방송/이두환기자]서울시는 10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4시~9시에 한강 뚝섬유원지 음악분수대와 수변무대 주변에서 ‘인서울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서울마켓’은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와 소셜벤처가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장터로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 판매부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공연이 펼쳐지는 축제다. 시는 이 행사를 서울을 대표하는 사회적경제 공유의 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인서울마켓’은 △판매존 △체험존 △홍보존으로 구성된다. ‘판매존’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만의 독특한 생활용품과 패션소품, 의류, 잡화 등 질 좋은 상품을 판매한다. 특히 생산 및 유통과정이 공정하고, 상생하는 구조로 상품 구매가 곧 착한 소비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인서울마켓 참가 기업:http://inseoul.org/bbs/content.php?co_id=sub0302 빈곤층 아시아국가 여성들의 자립을 돕고 있는 ‘닥터노아’에서는 친환경 대나무칫솔과 형광증백제 등 유해물질 없는 치약을 판매한다. 그리고 ‘아립앤위립’은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수제노트를 판매하는데 판매수익금 중 일부를 폐지 수거 어르신을 위
[한국방송/이두환기자]영광내산서원보존회(회장 강재원)는 문화재청 서원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회장 박석무)와 함께 ‘2019 강항의 노래 콘서트’를 개최했다.10월 5일(토) 15시에 영광상사화축제 공연장(불갑사 입구)에서 가을 정취를 한껏 느끼고 즐기는 자리로 천년의 빛 영광을 찾는 100여명의 관광객들과 함께했다.특히 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을 예정인 민형배 민주당 광주광산을지구위원장(광산구청장 재선 역임)이 인사말을 통해 ‘강항 정신’ 세 가지를 콕 집어 내 참석자들에게 알기 쉽고 이해가 빠르게 전했다.자연스럽게 이어진 환영사에 나선 대한불교 조계종 불갑사 주지 만당스님은 “강항 선생께서는 타국에서 ‘일본 유교의 비조’로 추앙받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는 왠지 선양사업이 더딘 것 같아 안타깝기 그지없다”며 “일찍이 강항 선생은 정유재란 당시 소실된 불갑사를 안타까워하시면서 권선문을 기록하면서 불갑사 중수에 앞장섰던 분이시기도 하다”라고 말했다.이어 “강항의 노래 콘서트가 내산서원이 설립된 이후 처음으로 이곳 상사화 공연장에서 많은 관광객들을 모시고 개최하게 됨을 크게 환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김준성 영광군수를 대신해 강영구 부군수는 축사에
[한국방송/이두환기자]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2019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이하 친환경대전)’ 홍보대사로 배우 김승현 가족(부 김언중, 모 백옥자, 제 김승환 포함)을 위촉했다.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친환경대전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남광희 원장을 비롯하여 배우 김승현 가족 등이 참석했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배우 김승현 가족에게 위촉장과 대형 명함을 전달했다. 남 원장은 “가족 간의 평범한 일상을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김승현 가족이 국민들의 친환경 생활 실천을 도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우 김승현은 최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가족들과 함께 출연하며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적 인지도를 얻고 있다. 김승현은 23일 열리는 친환경대전 개막식 참석을 비롯하여 재능 기부로 토크 콘서트 참여 및 친환경대전 홍보 사진과 동영상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김승현은 “평소에도 친환경 생활에 관심이 많았다”며 “이번 친환경대전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더욱 관심을 갖고 가족들과 작은 것부터 실천하겠다. 더불어 온 국민이 친환경 생활에 관심을 갖고 몸소 실천할 수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7일 도청 접견실에서 고속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증응급환자의 신속 한 이송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구축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이호경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장을 비롯해 기관 관계자들이 모 여 고속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인명피해 최소화 및 신속한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속도로 내 12개소의 헬기 이·착륙장을 응급의료전용헬기(이하, 닥터헬 기) 인계점으로 신규 지정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중증응급환자 발생 위험이 높은 고속도로 에서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신속한 이송체계가 구축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전북도의 닥터헬기 인계점이 기존 98개소에서 12개소를 추가한 110개소로 확대되어 응급환자 이송체계의 사각지대가 해소될 뿐만 아니라,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업체계가 구축되어 더욱 안전하고 신속한 사고 대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닥터헬기의 활용능력이 확대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업체계가 구축되어
우리나라의 15번째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이자 두번째 자연유산 등재에 도전하는 ‘한국의 갯벌’ 전문가 현지실사가 끝났다. 해양수산부와 문화재청은 8일 세계자연유산 자문기구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소속 바스티안 베르츠키(Bastian Bertzky) 씨와 소날리 고시(Sonali Ghosh) 인도 상하수도부 과장이 지난달 30일부터 7일까지 한국의 갯벌 현지실사를 했다고 밝혔다. 순천만갯벌을 도보로 살피고 있는 현장실사단. ‘한국의 갯벌’은 ▲서천갯벌(충남 서천) ▲고창갯벌(전북 고창) ▲신안갯벌(전남 신안) ▲보성-순천갯벌(전남 보성, 순천) 등 총 4개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전체 유산구역은 12만 9346ha이며 모두 해수부가 연안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한 곳이다. 현지실사 담당자들은갯벌 중 서천 유부도, 고창 만돌리, 신안 선도, 보성 장도, 순천만 등 4개 지역을 방문, 해당 갯벌의 보전·관리 현황과 세계자연유산 등재요건의 충족 여부를점검했다. 갯벌 등재 여부는 내년 7월에 열리는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우리나라가 보유한 유일한 세계자연유산은 2007년 등재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다. 명노헌 해수부 해양생태과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가 고속도로 내 중증응급환자 살리기에 본격 나섰다.전북도는 7일 도청 접견실에서 고속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구축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이호경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장을 비롯해 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고속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인명피해 최소화 및 신속한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속도로 내 12개소의 헬기 이·착륙장을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 인계점으로 신규 지정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중증응급환자 발생 위험이 높은 고속도로에서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신속한 이송체계가 구축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전북도의 닥터헬기 인계점이 기존 98개소에서 12개소를 추가한 110개소로 확대돼 응급환자 이송체계의 사각지대가 해소될 뿐만 아니라,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업체계가 구축돼 안전하고 신속한 사고 대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송하진 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닥터헬기의 활용능력이 확대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업체계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민생 안정과 재정혁신, 미래 성장동력 확보라는 정부 기조에 발맞춰 2026년도 정부 예산안으로 총 3,295억 원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국민의 생활과 직결된 안전망을 촘촘히 보강하고, 첨단 재난대응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소방청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겉으로는 전년(3,311억원)보다 0.5% 감소했지만, 국립소방병원 건립 등 이미 완료된 사업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는 744억 원(29.2%) 늘어난 규모이며, 특히 R&D예산이 지난해 대비 64.9%로 대폭 확대되었다. 이는 재정 효율성을 확보하면서도 현장 안전과 미래 대응력을 동시에 강화한 ‘실질적 확대 예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생활 속 화재 안전망 확대 예산안의 가장 큰 특징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화재 안전망이 한층 강화된 점이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전국 노후 아파트 149만 8천 세대에 연기감지기를 보급하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산림 인접 마을 2,280곳에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한다. 이는 주거지와 생활공간의 화재 안전을 높이는 동시에, 최근 빈발하는 대형 산불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하 자치인재원)은 9월 4일(목), 전국 시·도 교육훈련기관 교수요원, 청중평가단 및 유관 업무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지방자치단체 인적자원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83년부터 개최된 ‘지방자치단체 인적자원개발 경진대회’는 각 지역 현장의 우수 교육사례를 발굴해 시·도 우수 교수요원을 양성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인적자원개발 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경진대회는 ▴교육과정개발(기관)과 ▴강의강연(개인) 총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총 21건이 출품됐다. 이 중 사전심사(6~7월)를 통해 공정하게 선발된 11건이 본선에 진출해 치열한 경합을 벌이며, 경진대회에서는 청중평가단의 평가를 종합해 교육과정개발 부문 최우수 기관에 대통령상, 강의강연 부문 최우수 발표자에게 국무총리상이 수여된다. ※ 교육과정개발(4점) : 대통령상 1, 행정안전부장관상 2,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상 1 강의강연(7점):국무총리상 1, 행정안전부장관상 4,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상 2 올해는 신규공무원의 조직적응을 위한 교육과정, 중대재해담당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 공무원을 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외국인 다수 고용 사업장 중 노무 관리 취약사업장을 선별하여, 노동관계법령 위반 여부를 확인‧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점검·감독을 9.4.(목)부터 4주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전국 151개소 외국인 고용 취약사업장을 대상으로 감독을 실시한 바 있으나, 최근 전남 나주 벽돌 제조 공장 괴롭힘, 강원 양구 계절노동자 집단 체불 등이 발생함에 따라 외국인 노동자들의 노무 관리가 취약한 농촌 지역(광주·전라, 강원 지역 등)의 사업장 45개소에 대해 추가 감독을 실시한다. 이번 감독은 ’25년 상반기 외국인 임금체불이 증가*한 만큼, 임금체불을 중점 점검하고, 미시정 시 법 위반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 ’25.6월 기준, 외국인 체불액 855억원(전년 동기 대비 51.4% 증가) 특히, 체불 피해 외국인 노동자가 청산 전 비자 기한 만료 또는 미등록 이주노동자 등의 사유로 강제 출국*되는 불합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출입국 관리법에 따라 수사기관이 수사 중일 경우, 별도 비자 발급 통해 추가 체류 가능 (1회에 최대 1년, 구제절차 진행 시 연장) 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오늘(3일)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과 미래세대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경상북도교육청 업무지원동 2층 웅비관에서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초·중·고등학생의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서, 양 기관은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에서 개발한 청렴교육 콘텐츠의 활용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 발굴 ▲경상북도교육청의 부패취약분야 개선 등 협력 과제를 적극적으로 이행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세계무대에서 앞장서는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학교에서부터 청렴의 가치를 내면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국민권익위는 실천하는 청렴교육을 통해 청렴이 학생들의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상북도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9월 3일(수)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궁동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주변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진행 중인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 집중점검*’ (8.25.~9.26.)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 점검분야 : ➀교통안전, ➁식품안전, ➂유해환경, ➃제품안전, ➄불법광고물 윤호중 장관은 학교 주변 통학로를 돌아보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도 확보, 방호울타리 등 안전시설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통학로 인근 공사장에서는 불법 적치물 정리, 안전펜스 설치를 비롯해 통행에 위협이 되는 요소가 있는지 꼼꼼히 살폈다. 현장에서 윤 장관은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은 이면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법규 위반을 철저히 단속하고, 보행자를 우선하는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를 당부했다. 어린이제품과 기호식품 판매점도 방문해 진열된 상품 종류와 소비기한, KC 안전인증 표시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학교 앞 판매점이 어린이가 자유롭게 방문하는 장소인 만큼, 미인증 제품이나 정서저해식품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농축산물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오름에 따라, 물가 안정을 위해 공급 확대와 할인 행사 등의 대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와 관련해 집중호우와 폭염에 따른 일부 품목의 공급 불안에도 불구하고 원예농산물은 정부 가용물량 공급과 품목별 생육관리 등으로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미곡종합처리장(RPC) 등 산지 유통업체의 재고 부족에 따른 쌀가격 상승과 함께 축산물의 지난해 기저효과 및 국제 가격 상승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원예농산물은 여름철 상시 수급불안 품목이지만, 현재까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소비자물가지수도 0.9% 올랐다. 채소류 중 배추는 지난달 하순 고온과 폭염으로 출하량이 일부 감소했지만, 역대 최대 수준으로 확보한 정부 가용물량(3만 5500톤)을 시장에 적시 공급해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지난 1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5.9.1 (ⓒ뉴스1) 추석 성수기 출하면적도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어 향후 공급 여건도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배추는 기상 여건에 따라 생산 변동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025년 제3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98개 시‧군‧구를 추가 선정했다. 기존 131개 시군구를 포함해, 전국 229개 모든 시‧군‧구*가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돌봄통합지원법」전국 시행(’26.3.27.)에 앞서 지방자치단체의 추진 기반 마련 및 역량 강화를 위해, ’2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4년과 ’25년 두 차례 공모를 거친 후 2025년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제3차 공모를 진행하였다. 이번 공모에서는 참여 시‧군‧구의 사업추진 의지와 역량, 사업계획의 타당성, 지역특성, 광역-기초 협업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98개 시‧군‧구를 최종 선정했다. * '23.7월부터 실시, 229개 지자체 참여 중 (예산지원형 12개소, 기술지원형 217개소) 시도 지자체 참여 시군구 서울특별시 종로구ㆍ중구ㆍ마포구ㆍ양천구ㆍ구로구ㆍ영등포구ㆍ동작구ㆍ서초구ㆍ강남구(9) 부산광역시 영도구ㆍ부산진구ㆍ북구ㆍ연제구ㆍ기장군(5) 대구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