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건축문화 창달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오는 10월 25일부터 10월 30일까지 6일간 도청 일원에서 도민과 함께 하는 제20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라북도와 (사)전라북도건축문화진흥연합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전라북도 건축문화제’는 올해로이십 번째를 맞이하였으며, 오는 25일 개막식(도청 로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가 진행된다. 본 행사에 앞서,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전라북도 건축문화상을 접수한 결과 일반 사용승인분야,학 생 계획 분야, 건축사진 분야 등 7개 부문에 총 108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특히, 타 시도에서도 일반사용승인 분야, 학생 계획 분야, 사진 분야 등 5개 분야에서 13점이 출품되 어전라북도 건축문화상의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음을 반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출품된 작품은 오는 10. 17일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의 공정하고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로 35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전라북도 건축문화제에서 도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이번 행사는 ‘건축문화, 감성과 미래를 담다'라는 주제로 건축사의 사용승인 작품과 학생들의 수상작 전시, 어린이집그리기, 백일장대
[전북/이두환기자] 2023 새만금세계잼버리 범도민지원위원회(이사장 김동수)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제2기 도민 서포터즈’를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서포터즈는 스카우트 활동과 세계잼버리에 관심 있는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 등 도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세계잼버리가 개최되는 2023년까지 전국적 관심도 제고와 개최 열기 확산, 세계잼버리 참여 촉진 등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신청은 전북도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11월 8일까지 이메일(jeonbuk2023jamboree@naver.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제2기 잼버리 서포터즈 위촉식은 11월 말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활동내용이나 신청방법 등은 전북도청 잼버리추진단(280-3618)에 문의하면 된다. 서포터즈에 선정되면, 범도민지원위 주관 잼버리 행사에 우선 초청되며, 잼버리 정보제공과 활동 우수자 시상, 서포터즈 활동복 지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범도민지원위는 2023년까지 매년 세계잼버리 서포터즈를 모집하여 총 2천23명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확대
[전북/이두환기자] 전북과대구, 경북이그동안남북중심의국토발전축을동서축으로전환해야할필요성 에적극공감하며머리를맞댔다. 전라북도와전북연구원은10일전북연구원컨퍼런스홀에서‘동서내륙벨트조성방안’을주제로대구경북연구 원, 균형발전위원회, 국토연구원, 산업연구원등이참여한가운데정책세미나를개최했다. 이번세미나는문재인정부가강조하는균형발전전략의필요성이중요하게대두됨에따라동서내륙벨트조성 의성공적추진을위해전북과경북의상호협력을기반으로상생발전할수있는전략및세부추진방안을모색 하기위해마련됐다. 첫번째발제자로나선, 대구경북연구원김주석스마트공간연구실장은수도권으로의과도한쏠림, 국토공간 의과밀화또는과소화, 지방소멸위기의고착우려등전북과경북이같은어려움을겪고있다면서 동서내륙벨트추진의주요의제로산업기능과관광기능을접목한‘신경제벨트조성’이필요하고, 군산과포항 이각각환황해및환동해지역의관문역할을수행하면서지역간연계협력을촉진해야한다고주장하였다. 또한가칭‘동서내륙벨트구축을위한광역협력발전계획’을수립하고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광역협력사업추 진과연계가필요하다고강조하였다. 두번째발제자, 전북연구원이성재연구위원은 동서내륙벨트의의미를한반도신경제구상내부연계축, 국토동서3축, 동서화합및국토균형발전을선도하 는국가핵심지역성장벨트로규정하
[전북/이두환기자]“우리는 타이포그래피를 왜 할까? ... 더 아름답기 위해서, 더 기능적이기 위해서, 더 다양한 감정을 주고받기 위해서, 우리의 생각을 더 잘 전달하기 위해서다. 그러니까 우리는 보다 나은 공동체를 위해서, 함께 더 잘 살기 위해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타이포그래피를 한다.” 우리 곁에 항상 존재해 왔지만, 무심코 지나치기 일쑤였던 문자. 그 문자에 아로새겨진 문화와 사회, 과학을 새롭게 들여다보는 강연이 열린다. 오는 10월 16일 저녁 7시 30분 전주한옥마을 ‘공간 봄’에서 진행되는 ‘제196회 마당 수요포럼’. 이번 수요포럼에선 문자에 대한 새롭고 낯선 시각이 돋보이는 <글자 풍경>의 저자이자 타이포그래피 연구자로 활동 중인 유지원이 ‘글자 너머로 보는 인간과 사회, 문화와 과학’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단순히 글자의 형태에 대한 미학적 접근을 넘어 글자에 얽힌 인문학적 사유들과 최근의 과학적 발견들까지 골고루 녹여내며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낯선 풍경을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자가 직접 여행을 다니며 관찰한 독일, 이탈리아, 미국, 영국, 스페인, 터키, 인도, 홍콩 등 다양한 나라의 글자 풍경과 세종대왕
[한국방송/이두환기자]금천구가 주최하고 시립금천청소년센터에서 주관하는 금천구 대표청소년축제 ‘2019 금천청소년어울림마당’ 전국 청소년 댄스경연대회가 10월 19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019년 10월 19일 ‘다함께 춤추면 돼지’라는 주제로 금천의 랜드마크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2019 금천청소년어울림마당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 금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고 금천구 주최, 시립금천청소년센터 주관으로 시행되는 연간 행사로 5월 18일(토)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셋째 토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2019 금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으로 구성된 축제기획단이 직접 기획 및 운영을 하고 청소년동아리들이 공연 등에 참여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표현의 장임과 동시에 금천구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지역문화축제이기도 하다. 본선에는 경희대/단국대 무용학 교수 겸 안무가, 에일리언 스튜디오 안무가, 그룹 에이티나인 소속 댄서가 심사에 참여해 청소년들의 끼를 직접 평가할
[한국방송/이두환기자]시립광진청소년센터에서는 할로윈을 맞이하여 이와 관련된 각종 행사 및 체험을 진행한다. 네 번째 어울림마당 ‘할로윈에 반하다’를 주제로 10월 19일(토) 14:00~21:00에 진행한다. 이 행사는 시립광진청소년센터 선큰가든 및 지하로비에서 진행하며 동아리공연, 호박바구니 만들기, 특수분장 및 의상 대여, 할로윈 분장 콘테스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립광진청소년센터 홈페이지에서 보다 자세한 공지 및 포스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광진청소년센터 청소년활동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소장 허정)은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이 서울특별시로부터 위탁받아 설립된 청소년특화시설로 청소년봉사활동은 물론 청소년활동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 국가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관리 및 인증체계 구축, 청소년활동종합 안내, 청소년주말활동지원 및 안내 등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연계 보급 지원 운영하고 있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해경이 운용하고 있는 함정 10척당 1척은 안전검사 조차 하지 않은 노후선박인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이 11일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 해경 노후함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0월 기준 해경이 운용하는 총 339척의 함정들 중 내구 연한을 넘긴 35척의 함정에 대해서는 관련 예산조차 편성하지 않아 ‘안전 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 1> 해경에서는 2016년과 2017년 각각 노후함정대체건조 사업에 1억원, 함정정비유지 사업에 7,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노후함정 7척, 6척에 대한 ‘안전도 검사’를 실시했다. 2018년과 2019년에는 관련 예산조차 반영하지 않아 별도의 ’함정계획정비‘ 예산에서 각각 6천만원씩을 투입해서 해경 정비창에서 임시 검사한 상태로 운행해왔다. 다만 2020년 정부 예산안에는 약 1억원의 ’안전도 검사‘예산이 담겨있는 상태이다. 정확한 안전도 검사를 위해서는 선급이나 해양교통안전공단의 정밀 검사가 필요하고 관련 예산은 척당 1,500만원에서 2,000만원 사이의 비용이 소요되므로 35척 노후함정의 안전도 검사를
[한국방송/이두환기자]4차 산업혁명시대에 인공지능,옴니채널,챗봇 등을 기반으로 기업의 얼굴이자 주관문인 컨택센터(콜센터)의신기술이 최근 크게 발전하면서 국내에서도 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관련 기술 구현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세미나허브는 지난7월1차, 9월2차 인공지능 컨택센터 세미나를 개최하였으며,참여하지 못한 기업들과관계자들의 요청에 따라 오는10월24일(수)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 대회의실에서'제3차 고객 니즈와 옴니채널에대응하는 인공지능 차세대 컨택센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이번 세미나에는 삼성SDS, MS, KT,와이즈넛,페르소나시스템,솔트룩스,한솔인티큐브,유아이패스등 국내외인공지능 컨택센터의 대표적인 기업의 전문가가 참여해 최근 컨택센터 트랜드와 주요 이슈를 살펴보고,컨택센터 구축 방안을 위한 실제 모델,사업 사례 등을 발표하고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의 구축과 구현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다음은 이날 발표될 주제이다. ▶AI기반 챗봇 비즈니스 사례 및 상용화 사례 ▶Deep Learning기반의Microsoft AI컨택센터 관련 기술 ▶ 사용자를 위한 인공지능 컨택센터 구축 기술 ▶AI컨택센터 솔루션'Bri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주관하고, 전라북도, 전주시, 남원시, 고창군, 부안군이 주최하는 2019 전라북도 거리극축제 ‘노상놀이’통합퍼레이드 공연이 남원 광한루 600주년을 기념해 펼쳐진다. 전라북도 거리극축제 ‘노상놀이’는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전북의 문화예술 기반의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모에서 선정된 전주 외 3개 시군이 전주한옥마을, 남원광한루, 부안·고창 축제 현장 등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12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남원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남원예촌 문화마당 일원에서 진행된다. ‘흥부사랑길’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전라북도 거리극축제 노상놀이 통합퍼레이드는 남원 흥부제 축제 기간에 전국에서 모인 관광객들에게 4개 시군의 특색 있는 노상놀이 퍼레이드를 대규모로 선보이며, 남원 사랑의 광장에서 오후 12시에 출발해 광한루 예촌광장에서 화려한 합동 대동놀이로 막을 내린다. 또한, ‘노상놀이’ 통합퍼레이드에는 전주시(사회적기업 합굿마을) 한옥마을 전통연희퍼레이드, 남원시(사회적기업 섬진강) 광한루 600년 변하지 않는 사랑이야기, 부안군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원자력환경기술개발의 제염기술과 실증설비가 일본 제염해체 학술지에 소개됐다. 원자력환경기술개발㈜(NEED: Nuclear Environment Engineering & Development, 대표 임병우)는 독자 개발한 ‘세슘오염소각재를 제염·정화하는 설비(MCR5.0)’를 이용하여 일본 후쿠시마 현지에서 진행한 제염성능 실증시험 결과를 이론적으로 정리한 학술논문이 일본의 공익재단 원자력백엔드추진센타(RANDEC)의 제염해체 전문 학술지인 ‘디커밋션 技報’ 제60호(2019년 9월호)에 실렸다고 밝혔다. RANDEC은 원자력시설의 폐지조치(제염·해체) 및 원자력 개발·이용에 따라 발생하는 방사성 폐기물을 처리·처분하는 원자력백엔드에 관한 사업의 실시와 성과의 보급을 통해 지구환경의 보전 및 원자력개발의 원활한 발전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의 형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여 과학기술의 진흥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일본의 공익재단이다. 또한 RANDEC은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발생한 세슘오염 토양과 소각재 등의 방사성 폐기물에 대해서도 적극 관여하고 있다. 일본의 원자력관련 기기 제작사, 종합건설사 등의 수많은 회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11일(목) 16시,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과 카누마 히토시(鹿沼 均) 일본 후생노동성 사회원호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자살예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의 자살률 감소 경험 등 양국이 각각 추진 중인 자살예방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본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자살예방 추진체계를 통해 자살률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 차원의 종합 대책 운영체계, ▴지역사회 기반 위기 대응 모델,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정책, ▴민관 협력 구조 등에 대한 정책 경험을 공유하였다. * (일본 자살률 추이) ’99. 25.5명 → ’10. 21.7명 → ’21. 15.6명 (출처: OECD) 우리나라는 그간의 자살예방 정책 추진 현황과 함께, 최근 발표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SNS 자살예방상담 마들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살예방정책을 소개하고 양국의 제도적 차이와 시사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 자살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학부 100명, 대학원생 200명 규모의 인공지능(AI) 단과대학이 신설 운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AIST는 11일 KAIST 이사회를 개최해 인공지능(AI) 핵심 인재를 양성할 KAIST AI 단과대학을 설립하고, 내년부터 학생 모집을 시작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문.(사진=KAIST 제공) AI가 산업 혁신과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함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는 산업계의 AI 인재 수요에 신속·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AI 핵심인재 양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과학기술원의 모든 AI 교육·연구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기 위해 국정과제(22번)에 과학기술원 AI 단과대학 설립을 명시하고, 학내 의견 수렴을 통해 KAIST AI 대학 설립 방안을 도출했다. 내년 KAIST를 시작으로, 2027년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까지 확산해 AI 단과대학을 4개 초광역권(4극)의 지역산업 AX(AI전환) 혁신과 AI 지역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무형 학사와 연구형 석·박사의 통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청사 1층에 '우리쌀 및 쌀가공식품 홍보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고 출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우리 쌀을 소포장 판매한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쌀.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5.5.21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우리 쌀 수출은 미국, 말레이시아, 호주, 캐나다 등 일부 국가에 한정되어 소규모로 이뤄졌으나, 일본의 쌀값 상승에 따라 올해 10월 말 기준 581t의 멥쌀을 일본에 수출하며 역대 최대 수출 물량을 기록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외국인 관광객을 주요 대상으로 출국 전 매장에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쌀(K-Rice)을 소포장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팝업 스토어는 김포공항 국제선청사 1층 동편 GATE 1 측면에 위치한다. 8도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질 쌀과 휴대가 편한 소포장 쌀, 쌀가공품품평회·K-라이스페스타 등에서 입상한 우리 쌀·밀·콩으로 만든 가공식품 등 30여 종의 제품을 판매한다. 제품 용량이 큰 경우에는 매장 옆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공항 2층에서 수화물로 탁송하고, 3층 출국장을 통해 편리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일본으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정부는 건설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해 온 불법하도급을 근절하기 위해 증거자료가 없어도 신고 포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포상금도 현재 최대 2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올린다. 국토교통부는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근절을 위한 일환으로 신고 포상금을 활성화하고 행정처분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내년 1월 2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신고 포상금 지급요건을 완화하고 지급금액을 확대한다. 그동안 불법하도급 등 불공정행위에 관한 사실과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자료를 최초 제출한 자에게만 신고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었으나, 신고자가 증거자료를 확보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증거자료를 제출하지 않더라도 신고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서울의 한 아파트 건설 공사 현장. 2025.7.15. (ⓒ뉴스1) 아울러 신고포상금의 지급 금액도 최대 2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올린다. 이어서 불법하도급 처분 수준도 강화해 영업정지는 현행 4~8개월에서 8개월~1년으로, 과징금은 현행 전체 하도급대금의 4~30%에서 24~30%로 상향한다. 이는 현행 건설산업기본법에서 정하고 있는 최고 수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2월 11일(목)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올해 3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광용 본부장은 의성군공립요양병원을 방문해 동절기 화재 대비 소방‧전기‧가스 설비를 점검하고,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과 개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의성군 공립요양병원은 지난 산불 당시 환자 150명을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최소화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환자 대피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어, 한파쉼터로 운영 중인 관덕1리 경로당과 산불 피해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을 방문해 겨울철 안전관리 실태을 점검했다. 지난 봄 산불로 전소되었던 관덕1리 경로당의 등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겨울철 추위에 대비하여 난방비 적극 지원도 당부했다. * 복구비 3.2억 활용, 지난 10월 공간 확대 등 복구 완료 또한, 혹한기 대비 산불 피해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의 출입구 등 빙판길 예방 조치여부 및 전기요금 감면* 등 지원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했다. * 입주 시부터 최대 18개월 동안 월 20만원 한도 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는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혁신 촉진을 위해 보건의료데이터를 확충하는 한편, 의료 AI기술 실증 지원도 강화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보건의료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AX 시대 의료 혁신을 위한 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과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 소프트웨이브 2023'에서 참관객이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3.11.29 (사진=연합뉴스) 복지부는 먼저 공공 보건의료데이터 인프라를 확충한다. 보건의료빅데이터플랫폼에 올해 국립대병원 3곳의 임상데이터를 연계하고, 국가 연구개발 사업에서 구축된 데이터의 후속 활용을 활성화한다. 2028년까지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를 77만 명 규모로 구축하고, 2026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한다. 아울러 개인정보 보호를 전제로 여러 기관의 보건의료데이터를 AI 학습과 임상연구에 연계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의료기관 데이터의 접근성과 활용성도 높인다. 연구자가 각 의료기관의 데이터 보유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관세 등 대외환경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6867억 원을 투입, 통상 환경 대응력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중기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아 내년 중소기업·창업·소상공인 수출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중기부는 내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의 통상 환경 대응력 제고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고, 해외로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수출형 성장사다리 구축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 국제건강산업박람회(코스모뷰티서울, 헬스&뷰티위크)'를 찾은 외국인 관람객이 화장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5.28. (ⓒ뉴스1) 중기부는 먼저, 수출바우처 1502억 원을 편성하고 관세 대응과 물류 지원을 확대한다. 수출바우처는 올해보다 226억원 늘려 편성했으며, 미 관세 대응 등을 위해 특화 서비스인 관세대응 바우처(수출 바로 프로그램)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한다. 올해 별도로 운영했던 관세대응 바우처를 일반 수출 바우처와 통합해 일반 참여기업도 관세피해 컨설팅, 대체 공급망 확보 등 관세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