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우리정부가유엔아동인권위원회의수차례권고에도불구하고아동에대한간접체벌및훈육등체벌금지에대한제대로된조치를이행하지않아온것으로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서삼석의원(영암‧무안‧신안)은25일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제출받은“대한민국아동권리협약이행상황최종견해”에따르면유엔아동인권위원회는1996년1차최종견해를밝힌이래2003년에2차, 2011년에3·4차, 2019년에5·6차등총6차례아동에대한체벌금지를우리정부에권고해왔다. 특히지난2011년에는3·4차최종견해에서‘가정, 학교및모든여타기관에서체벌을명백히금지하도록관련법률과규정을개정하라’는권고를받았음에도지난8년간우리정부에서는특별한법적조치를취하지않아온것으로드러났다. 현행아동복지법에서는체벌금지를명시하고있지만부모가자녀를훈육하면서유사체벌을할수있고, 학교내체벌이금지됐다고하나직간접적인체벌사례들이발견되고있다는점에서제도의실효성이현저히떨어진다는것이서삼석의원의지적이다. 서삼석의원은, “정부가유엔에서더이상반복적인권고를받지않도록법과제도를대폭바꾸어나가야한다”면서“권고불이행에대한최고수준의제도상조치가시급하기때문에인권의의적극적대처가필요하다”강조했다.
[목포/이두환기자]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최용희)은지난25일지역장애인과자원봉사자등250여명과함께신안천사대교, 에로스박물관, 자은도백길리해수욕장등으로‘가을바람추억여행’ 나들이를다녀왔다. 이번나들이장소는장애인참가자들이평소자신들이가보고싶었던곳을직접선정함으로써행사의의미를더했다. 참가자들은천사대교드라이브를비롯해'에로스박물관관람', '해변에서즐기는뷔페', '각설이공연' 등다채로운이벤트에참여해오랜만에일상에서벗어나스트레스를날려보내며즐거운시간을보냈다. 특히, 이번행사에목포미항콜택시에서25대의택시를제공해평소휠체어때문에이동에어려움이많았던장애인들이편하게나들이할수있도록적극지원했다. 또복지관직원들도일일자원봉사자로참여해중증장애로몸이불편한참가자들을1:1로정성스럽게돌보며모든일정을함께소화해감동을자아냈다. 이번행사에참가한A씨는“평소휠체어를타고생활해장거리여행은꿈도꾸지못했는데좋은택시를타고평소TV에서나보던천사대교를직접가보게돼매우좋았다"며"몇년만에찾아온가을바닷가에서좋은추억을많이만들어주신자원봉사자들과복지관직원들에게감사드린다”고말했다. 최용희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이번행사를계기로앞으로도지역장애인들을위해다양한행사를준비하도록최선을다하겠다"며"장애인들의'가을나들이'를위해물심양면으로도움을주신많은분
운해와 설경이 멋진 덕유산에 위치한 국내 최고(最古) 독일가문비 숲 황인욱 서부지방산림청장소백산맥에서 남쪽으로 뻗었으며 ‘덕이 많고 너그러운 산’이라 해서 이름이 붙여진 덕유산(德裕山, 1614m)은 전라북도와 경상남도 4개 군에 걸쳐 있다. 덕유산은 1975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무주군 설천면 라제통문에서 백련사에 이르는 30km의 계곡 일대에는 여러 개의 폭포가 줄지어 있는 무주구천동의 33경을 비롯하여 용추폭포에서 칠연폭포에 이르는 안성계곡 11경 등 수많은 절경이 펼쳐져 있다. 덕유산 자락 가운데 깎아지른 듯한 절벽으로 둘러싸인 적상산에는 적상산성(사적146호), 안국사의 괘불(보물 1267호) 등 수많은 유적들이 곳곳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이곳에는희귀한 주목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매우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이처럼 덕유산에는 600여종의 동물과 250여종의 식물이 다양하게 분포하여 장관을 이루는데, 봄이면 철쭉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의 방문이 끊이질 않고 여름에는 구천동 골짜기의 시원한 계곡은 피서지로 제격이다. 또한 가을에는 화려하게 수놓은 단풍이, 겨울에는 겨울왕국과 같은 설경으로 자연의 위대함과 신비로움 마저 느끼게 한다. 운해와 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은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2019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100선 추가제품 공모전’에 선정된 10개 제품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 수상작 시상식은 10월 28일 전북예술회관(재단) 4층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10선에 대한 전시회는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7일간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100선 판매관에서 도민과 관광객에게 소개된다. 이번 공모전은 관광기념품 100선 선정제품 중 휴‧폐업 및 미반입으로 인한 해당 제품 선정해제에 따른 추가 공모로 8월 26일 공고를 시작으로 10월 2일 접수 마감까지 총 29개의 제품이 접수됐다. 제품의 선정은 귀금속․공예디자인, 문화관광, 경영 관련 전문가와 교수들로 구성된 1차 전문가 심사와 선정업체의 현장 여건을 확인하는 2차 현장실사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제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제품은 전라북도 인증마크 부여, 생산장려금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관광기념품 100선 판매관 입점, 각종 박람회‧행사 참가 등을 통해 홍보마케팅 및 판매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 이병천 대표이사는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은 11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방문 및 우편으로 ‘전라북도 예술대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접수 받는다. 재단은 전라북도 문화예술 창작 및 진흥에 공로가 큰 예술가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도내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전라북도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전라북도 예술대상’을 운영한다. 수상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전라북도 내에 주소지를 둔 기간이 3년 이상인 자이거나 등록기준지 또는 원적인 전라북도인 자 중 전라북도 문화예술 발전에 공로 및 업적이 현저한 자로 음악, 연극, 무용, 국악, 문학, 미술, 사진, 공예, 다원예술 등 대상 분야 중 5명 이내로 선발할 예정이다. 단, 위 대상 분야 중 중복되지 않게 각각 다른 분야의 적격자로 선발하며, 적격자가 없을 시 미 선정 될 수 있다. 또한, 후보자 추천권자는 전라북도 내 예술기관과 예술단체의 장 또는 전라북도 내 예술 관련 학과가 개설된 대학교의 총장(학과장)이 할 수 있으며, 본인은 추천할 수 없다. 최종 수상자는 공적심사 후 11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12월 5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전북관광브랜드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좋은날이 19일 양재시민의 숲 지식서재 주변에서 열린 ‘2019 양재시민의 숲 가을축제’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가 주최하고 시민의 숲 친구들과 좋은날이 공동 주관했다. 나눔/소통, 놀이, 체험 등 시민들이 직접 정성스럽게 준비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들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민의숲을 찾은 시민들은 목공 놀이터와 숲 밧줄놀이, 자연관찰 드로잉, 가을 편지 쓰기 등 숲과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외에도 숲 속 동물 친구들 포토존, 숲 속 마술쇼, 누워서 하늘보기, 숲 속 풍경 열쇠고리 만들기와 같은 부대행사로 즐거움을 더했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공연으로는 국악의 흥과 신명을 시민들과 나누고 즐기는 열린 무대인 ‘더나린’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 연주팀인 아베스 오카리나, 우면복지 하모니카, 반포자이 앙상블의 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은 우면복지하모니카와 반포자이 앙상블의 싱어롱 공연으로 모두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겁게 축제의 막을 내렸다. 좋은날은 시민의숲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서 더욱 의미있는 가을 축제였다며 울
(나주/이두환기자) 국립나주병원이 지난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순천팔마중학교, 순천남산중학교, 전남예술고등학교 등 광주·전남 4개 학교를 선정하여 ‘2019년 찾아가는 청소년 생명사랑 뮤지컬’ 순회 공연을 했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뮤지컬이라는 공연예술을 매개체로 삼아 자살·자해문제를 명확히 인식하고 삶의 소중함을 느끼게 함으로써 청소년 자살·자해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또래문화 형성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되었다. 우리나라 청소년 자해 현황을 살펴보면 중학생 51만4710명 중 7.9%(4만505명), 고등학생 6.4%(45만2107명)가 자해를 경험하였다고 보고된다(2018, 서영교 의원실, 교육부). 또한 고의적 자살(자해)이 우리나라 청소년 사망원인 1위(2018, 통계청)로 최근 사회관계망 등을 통한 자살 유해정보, 자해 인증 사진 등이 다수 게재되는 등 심각한 수준이다. 국립나주병원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자살·자해의 심각성과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있으며 국립정신의료기관으로서 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윤보현 원장은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한국야생동물유전자원은행은 문화재청,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대한수의사회와 공동으로 2019년도 ‘천연기념물 구조·치료 및 관리 교육’을 11월 7~9일에 걸쳐 실시한다. 2003년 시작하여 매년 시행되고 있는 이 구조교육은 올해 16회째를 맞는다. 특히 2015년부터는 교육과정을 수강자의 전문성 수준에 따라 구분하여 ‘기본반’과 ‘심화반’으로 분리하여 각 반을 격년제로 시행하기로 하였으며 2019년도에는 ‘기본반’ 교육이 시행될 예정이다. 올해 교육은 11월 7일(목)~9일(토)에 걸쳐 2박 3일 집중 교육으로 진행된다. 전국 천연기념물 동물치료소로 지정된 야생동물구조센터, 동물병원의 수의사 및 관리사, 동물 관련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구조된 천연기념물 야생동물의 신속한 자연 복귀를 위하여 필요한 기본 신체검사 및 치료, 재활 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진다. 한편 이번 교육에 참가하는 수의사는 대한수의사회의 협력으로 수의사법 제34조에 의한 연수 교육(선택교육 5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고 수의사가 공무원인 경우 상시학습체제 시행에 따라 13시간 교육 이수 인정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야생동물유전자원은행 블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10월28일부터전주↔ 서울고속버스노선에휠체어탑승설비*를장착한고속버 스가시범(상업)운행된다고24일밝혔다. * 휠체어전용승강구․승강장치, 가변형슬라이딩좌석, 휠체어고정장치등 이번에시범운행되는고속버스는버스를개조하여버스당휠체어2대가탑승할수있으며, 전주↔ 서울노선 에1일평균2~3회운행될예정이다. 이에따라, 전주휠체어이용자들도고속버스를타고서울까지이동이가능하게되었다. 그간장애인단체등에서는수년전부터명절에전주시외버스터미널을포함해전국시외·고속터미널 등에서휠체어장애인의시외이동권확대를요구하는집회를연례적으로개최해왔다. 이에따라국토부는‘17년부터휠체어탑승이가능한고속․시외버스표준모델과운영기술의개발에대한연구 (’17.4~‘19.9)를진행하였으며 전라북도에서는국토부시범운행노선에전주가포함되도록지속건의하여금번에전국4개시범사업노 선중전주↔서울노선이포함되어시행되게된것이다. < 국토부시범노선> 지역별 노선(4개) 운행업체(10개) 터미널 휴게소 영남권 서울↔부산 금호․삼화․한일 서울경부, 부산종합 낙동강 강원권 서울↔강릉 동부․중앙 서울경부, 강릉고속 횡성 호남권 서울↔전주 동양․천일 센트럴시티, 전주고속 정안 충청권 서울↔당진 한양․충남․대원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2019년 10월 26일(토)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복고를 테마로 한 체험과 문화공연을 운영한다. 10월 26일 13시부터 18시까지 목동파리공원에서 열리는 ‘복고축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구성됐다. 체험부스(14개)에는 추억의 간식 달고나 만들기, 복고 포토존 사진 찍기, 캐릭터 액세서리 만들기, 직접 그리는 핀버튼 뱃지 만들기 외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문화공연(10개), 오케스트라, 합창, Kpop 댄스 외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당일 체험부스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는 청소년어울림마당 에코백을 나누어주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한국천주교살레시오수녀회가 양천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청소년 수련시설로, 지역청소년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청소년 전문기관이다. 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크고 작은 축제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참가방법은 당일 상시 체험이 가능(무료)하며, 양천구 청소년어울림마당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신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5.26.(월)~30.(금)간 가나, 레바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페루 등 5개 국가의 치안·재난 관계자들을 서울로 초청하여 이들 국가 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2025년도 제1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초청된 5개국 인사들은 외교부를 방문하여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해외안전상황실 및 영사콜센터의 운영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효과적인 재외국민보호 시스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서울경찰청 방문 시에는 112치안종합상황실, CCTV 기반 교통관제시스템, 과학수사 시설 등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치안 시스템을 견학했다. 또한 이들은 우리나라의 역사, 안보, 산업, 문화 관련 시설을 방문하는 등 외교부에서 마련한 친한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도 가졌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5.30(금) 이들을 만나, ▴지난해 9월 페루 우리 국민 납치사건 해결, ▴지난해 10월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 긴급대피, ▴캄보디아 취업사기 피해 우리 국민 귀국 지원 등 그간 이들 국가에서 있었던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 등의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해준 데 대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22차 아시아안보회의 참석을 계기로 2025년 5월 31일 ( 토 ) 오후, 미국 상원 및 하원 대표단과 각각 면담을 갖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와 한미동맹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美 상원 대표단 : 태미 덕워스 ( Tammy Duckworth / 민주당, 군사위 ), 피트 리케츠 ( Pete Ricketts / 공화당,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 ) 의원 ** 美 하원 대표단 : 존 물레나 ( John Moolenaar / 공화당, 중국특별위원장 ), 브라이언 매스트 ( Brian Mast / 공화당, 외무위원장 ), 그렉 스탠튼 ( Greg Stanton / 민주당, 중국특별위·외무위 ) 의원 조창래 국방정책실장은 한미동맹이 지난 70여 년간 한반도와 역내의 평화·안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 있어 미국 상·하원의 초당적인 지원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미국 상·하원 대표단은 한미동맹이 철통같이 공고 ( ironclad ) 하다고 평가하고, 안보·경제·과학기술 등의 분야에서 한국의 전략적 가치가 그 어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29일(목), 대형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인항공기 기반 야간 화선 탐지 기술 개발 방안’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3월 경북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은 최대 순간풍속 27.6m/s의 강풍과 야간 돌풍 등 악조건 속에서 시간당 8.2km의 속도로 확산되며, 국내 산불 관측 이래 가장 빠르게 번진 대형산불로 기록됐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초고속 대형산불 사례를 바탕으로, 지상-공중-우주 관측을 연계한 실시간 대응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광학·적외선 센서를 탑재한 유인항공기 관측 기술은 야간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불길의 진행 방향을 실시간·준실시간으로 탐지해 산불 확산을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서울시립대학교, 관련 기업 등 3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야간 산불 탐지 기술의 활용 가능성과 실증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발표는 ▲원격탐사정보 기반 화선 탐지 진행 경과(국립산림과학원 우한별 연구사) ▲산불 대응을 위한 항공기 광학·적외선 센서 활용 방안(서울시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무부는 금융결제원과 협력하여 등록외국인이 각종 금융거래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제2금융권(非은행권)으로 확대합니다. ※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 : 외국인이 영업점 창구 또는 모바일 앱 등으로 신분증 확인이 필요한 금융업무를 하려는 경우, 금융회사에서 전송한 외국인등록증(영주증,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 포함)의 인적정보 및 사진정보를 법무부 보유 정보와 비교하여 진위여부를 판단하고 그 결과를 금융회사에 실시간으로 회신하는 서비스 ’23. 9. 18.부터 제1금융권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25. 1월부터 제2금융권 내 희망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서비스 안정성 및 이용기관의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됨에 따라 제2금융권 7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5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었으며, 6월 이후 금융결제원을 통해 모든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 ’25. 5월 현재 총 20개 금융기관(제1금융권 13, 제2금융권 7)에 서비스 제공 중이며, 서비스 제공 금융회사는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누리집(www.immigration.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5월 29일(목)부터 5월 30일(금)까지 개최된 국제 법률 학술대회인 ‘2025년 타슈켄트 법의 봄’에 참석하여 ‘한국의 규제샌드박스(규제유예제도)’ 법제를 소개했다. ‘타슈켄트 법의 봄’은 아시아의 법무ㆍ법제기관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법제적 쟁점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법무부에서 격년으로 개최하는 학술대회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디지털 시대: 미래에 대한 법률적 전망”으로,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는 이번 학술대회에 법제처를 초청하여 “현대 규제정책: 트렌드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해줄 것을 요청했다. 법제처 방문단은 5월 29일(목) 우즈베키스탄의 법무부 국장 등 관계자를 만나 초청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의 법제 발전을 위한 ‘아시아 법제기구 협의체’ 구성 등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도 참여할 것을 제안했으며, 신규 ‘지식공유사업(KSP, Knowledge Sharing Program)’으로 선정된 ‘우즈베키스탄 법령정보시스템 개선 컨설팅’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단의 대표인 서보경 법제심의관은 5월 30일(금), 학술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인천광역시, 경기도, 제주특별자치도, 경북 울릉군에서 민·관·군 협업 6·25전쟁 미수습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2차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유가족 집중 찾기는 6·25전쟁 때 전사했으나 아직 수습하지 못한 전사자의 본적지(현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지별 전사자 명부를 지방자치단체, 군부대(예비군 지휘관), 마을 이장 등에게 제공해서 유가족 소재를 찾아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사업이다. 사업 과정은 미수습 전사자 명부를 바탕으로 ▲지역 내 시·도·구청 및 행정복지센터(읍·면·동)에서 전사자의 제적등본과 유가족 정보를 조회한 뒤 ▲관련 정보를 해당 지역 예비군 지휘관에게 전달하며 ▲이후 예비군 지휘관이 전사자 유가족에게 연락해 자택을 방문하거나 유가족이 예비군 부대를 찾아가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순서로 이뤄진다. 현재 인천시·경기도·제주도·울릉군에서 찾아야 할 유가족은 7400여 명이다. '민관군 협업 6·25전쟁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홍보 포스터물. (자료=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국유단은 성과 확대를 위해 지난 3·4월에 지자체, 군부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