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이대석기자]김제시 보건소(소장 김형희)는 6월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이하여 6월7일(목) 김제 전통시장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세계헌혈자의 날은 전 세계적으로 매혈을 지양하고 자신의 혈액을 무상으로 기증하여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날 이며, 헌혈은 사고나 질병으로 혈액량이 부족할 때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랑 실천임에도 해마다 헌혈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장기간 보존도 불가능하여 건강한 혈액의 정기적인 헌혈이 매우 필요한 실정이다. 보건소에서는 이번“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통하여 김제 시민들에게 헌혈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함은 물론 이웃과 지인들에게도 권장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사랑의 나눔 실천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사랑의 헌혈 전 유의 사항은 헌혈자의 건강을 위해 전날 과음을 피하고 4시간이상 숙면 및 헌혈 전 식사는 필수이다. 또한 타인 명의 헌혈을 예방하고 안전한 혈액관리를 위해 신분증은 반드시 지참하여야 한다. 보건소관계자는 헌혈에
[남원/이대석기자]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을 기리는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이 지난 6일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충혼탑에서 거행됐다. 이날 추념식에는 강복대 남원시 부시장과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시민, 경찰, 군인,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 육군 7733부대 3대대 장병들의 조총발사, 추모헌시 낭송 등 순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지리산충혼탑은 6·25전쟁 당시 및 전후 치열한 전투로 인해 사망한 군인, 경찰, 민간인 등 7,285명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어 전국 각처에서 보훈단체, 학생이 수시로 찾아와 조국을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에 대한 명복을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또한, 운봉읍 충혼탑, 인월면 향토수호기념비 및 6·25참전 무명용사충혼탑, 산내면 충혼불멸비(순직경찰관합동묘지), 수지면 6·25참전호국전공비 등 지역 내 충혼탑과 군경묘지에서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추모하고 민족의식 고취와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한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남원은 예로부터 충효와 호국의 고장으로, 정유재란(1597년) 당시 5만6천명의 왜군에 대항해 나라를 지키다가 순국하신 민·관·군 의사 1
[김제/이대석기자]김제시 여성가족과(과장 신미란)운 지난 6월 4일 김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재원아동 400여명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공연하였다. 이번 인형극은 전라북도의 예산지원으로 전라북도 시군을 순회하여 공연하는 인형극으로서, 공연 작품 “뚜비 메가파워”는 아기공룡 뚜비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주는 내용이며, 50분간의 인형극 공연을 극단 모여라 꿈동산에서 연출하여 김제시 어린이집의 영유아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신미란 김제시 여성가족과장은 “2018년을 맞아 도 지원으로 김제시 어린이들이 인형극을 볼 수 있게 돼서 기쁘고, 관내 아이들의 다양한 문화 즐김을 위해 우리시에서는 많은 노력을 하겠다.” 하였다.
[김제/이대석기자]㈜교원구몬은 드림스타트 사업지원단의 중앙후원기관으로, 김제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도서 300권을 후원했다. 기증받은 도서는 아동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전래·명작 동화이며,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책을 구매하지 못하는 가정 20가구를 선정하여 15권씩 전달할 계획이다. ㈜교원구몬 김제지국은 김제시 드림스타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드림스타트 아동에게는 학습지 과목 수강료 중 6000원씩을 할인 지원해 주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 현재까지 미취학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김제시 여성가족과 신미란 과장은“김제시 드림스타트는 김제시의 모든 아동들이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원 발굴을 통해 아동들에게 보다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남원/이대석기자]남원시가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지난 16일부터 24시간 시내 전역 구석구석을 실시간 모니터링에 들어갔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여성친화도시, 전국 최고의 안전한 도시로 도약하는 남원시의 역점사업이다. 남원시는 국비 등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남원시의회 4층에 300㎡ 규모로 CCTV통합관제센터 시설을 갖췄다. CCTV통합관제센터에는 CCTV관제실, 종합상황실, 영상분석실, 부대시설 및 통합관제시스템 등이 들어서 있다. 이곳에서는 방범․어린이보호, 재난․재해 예방 등 목적과 기능에 따라 각 부서별로 분산 운영 되었던 CCTV 500여 대를 통합 운영한다. 또, 지리정보시스템을 통한 위치기반 영상추적, CCTV영상물을 저장․열람․제공해 사건ㆍ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남원시는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시민 12명을 CCTV 모니터링요원으로 위탁 채용해 4개조가 3교대로 24시간 실시간 영상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경찰관도 24시간 상주해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특히, 학교주변, 여성귀갓길의 안전지킴이로 톡톡한 역할 뿐만 아니라, 다중공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산림청이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18.5.15∼10.15)을 맞아 산사태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방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일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매월리 사방사업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매월리는 국립양평치유의숲 상류지역에 위치한 곳으로 평상시 토사유출이 많은 생활권 산사태취약지역이다. 현재 이곳에는 계류침식을 방지해 토석류 이동을 억제하고 산기슭 안정을 위해 사방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김재현 청장,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 등이 참석해 하류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신설 중인 사방댐 2개소, 계류보전 0.5km 등의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 중인 것을 확인했다. 이날 김재현 청장은 현장점검 후 사방사업 부근 지역민을 만나 공익을 위해 실시하는 사방사업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고, "산림청은 국민들이 산사태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구조적·비구조적 대책을 강구하는 등 계속 노력하고 있다"라며 주민들의 걱정을 해소시켰다. 이어, "올해 계획한 사방댐 504개소, 계류보전 335km 등 사방사업을 6월말 우기 이전까지 완료해 산사태와 토석류로부터
[김제/이대석기자] 사업은 매년 3,200만원의 사업비로 왕복항공권, 여행자보험, 공항왕복교통비, 현지교통비 등을 지원하여, 2017년까지 29가정 116명이 고향나들이를 다녀왔다. 7월 10일 출발하는 김**씨는 가정형편상 한국으로 시집온 지 5년 만에 처음고향방문을 하게 되었고 4살 된 자녀를 베트남에 있는 친정엄마에게 보낸 지1년 2 개월이 지나 빨리 보고 싶다 김제시는 5월 30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교육장에서 2018년 다문화가족 고향 나들이 선정가정 9가정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설명회를 하였다.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사전설명회는 고향나들이 지원사업의 추진배경과 목적을 설명하고, 사업의 경과보고 및 여행수칙 등을 안내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와 협력하여 식물검역교육을 실시하여 다문화가족의 고향나들이가 안전하고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에게 모국방문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관계 개선 및 향상, 아내・엄마나라 문화이해, 고향식구들과 정서적 교류 등을 통해 결혼이민자 가족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그 목적을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지난 1년간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생명·신체·재산상 피해를 입은 국민 476명의 주민등록번호가 변경됐다.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는 지난해 6월1일 출범 이후 이달 29일까지 1019건의 주민번호 변경 신청이 있었다고 31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 중 765건에 대해 신청인이 제출한 입증자료와 사실조사에 근거해 심의한 결과 476명의 번호가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번호 변경자의 피해유형 중에는 재산 피해 및 우려가 312건(65.5%)으로 가장 많았고생명·신체상 위해 및 우려가 164건(34.5%)이었다. 재산피해는 검찰이나 경찰, 금융감독원 직원 등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피해(157건, 50.3%)와 신분도용으로 인한피해(145건, 46.5%)가 97%를 차지했다. 생명·신체상 위해 중에서는 가정폭력 피해가 87건(53.0%)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데이트폭력 등 상해·협박 55건(33.6%), 성폭력 피해 11건(6.7%), 명예훼손?학교폭력 등 기타 11건(6.7%)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114건(23.9%), 경기도 113건(23.7%)으로 수도권 지역이 가장 많았고 제주도가 3건(0.6%)으로 주민등록번호 변경건수가 가장
[완주/이대석기자] 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김양이 센터장) 가족봉사단이 완주군 복합문화지구 누에에서 진행한 ‘페스타 인 누에’에서 마켓 바자회를 열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며 높은 호응을 받았다. 30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따르면 가족봉사단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완주군 복합문화지구 누에 일대에서 진행된 ‘문화다양성 주간행사’ 및 ‘페스타 인 누에’에 함께 참여해 페스타 인 마켓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가족봉사단은 완주군 내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선풍기 지원과 청소년 봉사단 창단 기금 마련을 위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가족봉사단 회원들은 각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의류, 신발, 도서, 장난감, 생활 잡화 등 약 500여점을 기부하고, 행사 당일 직접 판매했다. 이뿐 아니라 일본의 와나베, 하네츠키, 베트남 꺼우, 피리핀 씨빠, 중국 찌엔쯔, 몽골의 샤가이, 우즈베키스탄의 도이라 등 다문화 놀이 체험과 다문화 의상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해 문화다양성 의식 확산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글로벌 푸드 나눔 행사인 ‘레시피로 소통하는 식탁 SO식’을 운영해 분짜, 금어교, 부코샐러드, 초이왕, 호르슈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다양
[김제/이대석기자]다양한 문화적 수요 충족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실시되는 매월 마지막 주에 시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 5월 공연이 5월 31일 19시30분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한국 최고의 팝페라 그룹 컨템포디보 공연이 찾아온다. 이번 공연은 문예회관 시설 특성을 활용한 질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여 보다 질 높은 삶을 제공하고자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로 매달 마지막 주에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최고의 테너, 바리톤 등 실력 있는 5명의 젊은 성악가들로 구성된 남성중찬단 그룹으로 뮤지컬, 오페라 아리아, 팝페라까지 목소리로 전하는 “컨템포디보“의 감동의 무대가 펼쳐지며,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우리의 귀에 익은 뮤지컬 노틀담드파리 중 대성당들의 시대, 나훈아의 사랑 등 다양한 곡들이 이어질 것이다. 부드럽고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5월 가정의 달 마지막 밤을 친구, 연인 또는 가족과 보내는 뜻 깊은 공연이 되었으면 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