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이대석기자]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서상철)는 9일 관내 인삼 재배 농가 35명이 선진 재배기술 습득을 위해 전남 강진, 영광 지역의 다연동 시설하우스 및 친환경 인삼 비가림하우스 벤치마킹을 실시하였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29개 품목별농업인연구회 중의 하나인 인삼품목별연구회(회장 : 배준식) 회원들이 중심이 된 일행은 전남의 시설하우스 인삼재배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전남 강진 및 영광 소재 우수 재배 농가를 견학함으로써 회원들이 고품질 인삼 6년근 재배를 위한 예정지 관리부터 고온기 해가림 시설 설치 방법과 정밀 병해충 예찰방법을 습득할 수 있어 인삼재배 기술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회원들은 인삼의 생산량 감소와 판로확보의 난점을 극복하기 위한 인삼 생산의 차별화 필요성과 무농약 및 인삼재배 면적의 적정유지, 특정 소비자 확보를 위한 유통망 구축의 중요성을 인식하였다. 기술보급과 고규근과장은 인삼의 국제화, 개방화, 지방화시대에 대비한 새로운 기술의 상호교환으로 회원 자질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김제 인삼의 품질향상과 특화작목으로 육성해 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한국방송/이대석기자] 기획재정부 및 관계부처(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유통업종 기업과의 간담 회를 개최(7.10.) 유통업계의 투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요구사항을 정책에 반영하여 투자환경을 개선하기 위함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매주 업종별로 기업인들을 만나 소통할 계획 회의를 주재한 한훈 혁신성장정책관은 대형마트·SSM이 상당수 시민들의 장바구니를 책임지고 있는 만큼, 유 통업계의 혁신이 국민에게 미치는 체감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도 유통업계의 일자리 창출 및 투자 확대를 위해 현장애로를 해소하는 등 총력을 다 할 것임을 밝힘 참석자들은 무인점포 및 드론배송 도입, AI·빅데이터 등을 결합한 자동물류센터 건설 등 기업이 창의성을 발휘하고자 함에도 관련 규정이 없거나 각종 규제로 어려움이 있음을 토로 기획재정부 및 관계부처는 당장 해결 가능한 과제부터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기로 답변 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자유롭게 구현될 수 있도록 규제 샌드박스 법안이 조속히 통과되 도록 노력하고 일부 투자가 지연되고 있는 프로젝트는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임을 밝힘 다만, 지역 중·소상공인 및 골목상권과의 상
								[남원/이대석기자]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전남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작은빨간집모기)가 경보발령기준 이상으로 발견되어 7월6일(금)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야외활동과 가정에서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준수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예방백신이 있어 일본뇌염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하면 되고, 모든성인에 대해 예방접종이 권고되지는 않지만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위험이 높은 대상자의 경우 의료기관을 이용해 유료로 접종할 수 있다고 한다. 아울러,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 하고,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며,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완주/이대석기자] 완주군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교육생과 함께 우수 창업보육기관을 방문해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6일 완주군은 최근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 교육생 30여명이 서울 새활용플라자 등 우수 창업보육기관을 방문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만든 시제품과 시설 등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서울에 있는 새활용플라자는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고 디자인과 기술을 더해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곳으로 환경보호는 물론 업사이클링 기반(Upcycling)의 생태계를 육성하는 기관이다. 참여자들은 생활용품, 건축자재 등 다양한 소재들로 만든 제품들의 제작과정과 전시판매장을 둘러보고 폐목재를 이용한 액자만들기 체험시간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김광열씨는 “이러한 우수사례 견학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제품으로 연계할 수 있는 안목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완주군 창업보육센터는 예비창업자, 공동체가 창업하고 창업 3년 미만의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지원과 집중 육성을 하는 전문시설로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 지역내 창업문화 활성화를 선도해 오고 있다. 또한, 도내 지자체중 유일한 창업보육기관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오존층 파괴의 주범인 프레온 가스로 대표되는 냉매는 그 피해를 감수하고도 사용할 수밖에 없는 ‘필요악’으로 인식돼 왔다. 추가로 온실가스 배출 국제 규제로 인해 지구 온난화 문제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대체물질이 요구되는 가운데 최근 들어 이를 만족할 수 있는 4세대 신냉매가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다. 특허청은 최근 들어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인4세대 신냉매가 새롭게 각광 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인 대표적인 4세대 신냉매는 수소불화올레핀(HFO)계 냉매다. HFO는 기존 냉매에 비해 비싸고 불에 탈 수도 있는 단점이 있으나, 온실가스 배출이 거의 없고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2003~2017년 기간 중 냉매 관련 특허출원건수는 총 686건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인 4세대 신냉매 관련 특허출원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전체 냉매 누적 출원건수 및 HFO계 냉매 출원건수 특히 2008년부터 HFO계 냉매를 포함한 출원건수가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같은 기간의 HOF계 비중이 65%까지 증가했다. 이러한 출원 경향은 국제 규제로 2008년부터 온실가스
								[전북/이대석기자]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은 전북 1개 지역(전주)에서 4월부터 매주 2 회 실시한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결과 6.19일 채집 모기 중 1마리, 6월 25일 채집 모기 중 2마리의 일 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를 발견함에 따라 일본뇌염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일본뇌염은 제2군 법정 감염병으로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으며,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 를 모기가 흡혈한 후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감염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의 주 감염계층은 12세 이하 아동 또는 60세 이상의 고령자이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지닌 모기에 물리면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열이 나는 정도지만 일부에서 고열, 두통, 경련 등 급성 신경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17년도에는 전 국적으로 9명의 일본뇌염 감염자가 발생하였으나 전북지역에서는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장마로 인한 고온 다습한 날씨 때문에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 지고 있어 모기에 물리 지 않도록 가정에서는 방충망(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모기가 많은 지역의 야외활동을 가 능한 자제하며, 불가피한 야외활동 시에는 긴 팔, 긴 바지 옷을 입고, 모기 기피제 등을
								[순창/이대석기자] 정부가 ‘공공부문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을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발표하면서 순창군의 클린순창운동이 미래를 내다본 정책으로 조명을 받고 있다. 정부가 발효한 공공부문 일회용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은 크게 5가지로 ▲ 사무실에서 일회용 컵과 페트병 사용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하기 ▲ 각종회의 행사 시 페트병 물병 대신 식수대를 설치하고 개인컵 사용하기 ▲일회용 우산비닐커버 금지 등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최근 지침이 발표되면서 지난 2012년부터 순창군이 추진해온 클린순창운동이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클린순창운동은 황숙주 군수 취임 후 추진한 농촌 환경정화 운동으로 농촌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복원해 청정지역을 만들고 군민들의 의식까지 개혁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핵심은 CS(Clean Sunchang)5대 실천운동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쓰레기 분리배출 생활화 ▲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1회용품 사용 안하기 ▲ 폐비닐 수거체계 확립이 주 내용이다. 군은 클린순창 운동의 성과를 위해 지역에 있던 불법소각장을 근절하고 분리수거함을 집중 보급했다. 또 음식물 탈수기 등 장비와 음식물쓰레기 줄이
								[김제/이대석기자] 김제시 민원소통과(과장 안흥순)에서는 금년에 국가지점번호판 35점을 모악산 등산로 일원에 설치하여 시민이 재난, 응급상황에서 위치표시를 이용하여 응급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시에서는 작년에 46점 설치에 이어 향후 5개년간 연차별로 설치할 예정이다. 국가지점번호는 국토 및 이와 인접한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한 번호이다. 국민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산악, 하천 등 건물이 없는 지역에서의 레저인구는 증가하는 반면 위치 찾기는 여전히 불편하고 특히 논, 밭 등 비건물 지역에서 범죄, 응급구조 등에 무방비로 노출된다. 현행 지번주소는 현장의 위치표시가 없어 응급신고 시 활용이 곤란하고 도로명 주소는 건물이 있는 곳에 한정 된다. 이러한 사업은 향후 응급상황 발생시 국가지점번호판 위치를 소방, 경찰과 같은 응급, 범죄 관계기관에 신고하면 보다 정확한 위치를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전북/이대석기자] 전라북도는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일자리 사업을 지자체가 직접 설계·시행하고, 행 정안전부가 지원하는「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예산으로 국비 47억원을 포함 총 113억원을 확보 했다고 밝혔다.(7.2)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정부 청년일자리 대책(’18.3.15)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청년에게 적 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하여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인구감소·청년유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청년유입을 지원하여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18년~’21년도까지 총 7만명 이상의 청년을 지 원하는 사업이다. * 유형(3개) : 지역정착지원형,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민간취업연계형 기존 중앙부처 주도의 하향식이 아닌 지자체 중심의 상향식 사업으로 지자체가 각 지역특성에 적합 한 지역 청년일자리 사업을 기획·제출, 행안부 민관 합동 TF심사를 거쳐 최종 35개 사업이 선정되었 으며, 7월부터 각 지자체별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신규 일자리사업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도내 1,00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과 청년취업 기회 확대하기 위한 “사회적경제 청년 혁신가 지원사업
								[김제/이대석기자] 김제시(시장 권한대행 이후천)는 지난 27일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의 D-100일을 맞이하여 지평선축제의 행사장인 벽골제 내 한옥장터 특설무대에서「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 개막식 공식 건배주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이후천 시장권한대행을 비롯하여 정희운 지평선축제제전위원장, 사회단체장, 축제제전위원, 김제전통가양주연구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공식 건배주 담그기, 성공기원 퍼포먼스, 전통주 시음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제시는 지평선축제가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의 품격과 국내 최대 농경문화 축제임을 고려하여 지평선에서 직접 생산된 쌀, 누룩, 물을 이용, 전통주를 직접 담근 후 100일을 숙성하여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 개막식 리셉션 공식 건배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이번 개막식 공식 건배주 만들기 행사를 시작으로, 지평선축제가 10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하게 된다. 금일부터는 축제관계자, 시민, 공무원이 하나가 되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스무해를 맞는 김제지평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11월 3일(월) 오후 2시 aT센터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외식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슈링크플레이션 근절과 외식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BBQ, BHC, 교촌치킨,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맘스터치, 노브랜드버거, 얌샘김밥, 청년다방, 동대문엽기떡볶이, 신전떡볶이 등 주요 외식기업 및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식자재 가격 인상 및 인건비 상승, 배달앱 수수료 부담 등 외식업계의 어려움은 이해하나,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환율 등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내수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치킨 슈링크플레이션’과 관련해, 대책 마련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이달 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업계는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식자재에 할당관세 적용, 공공배달앱 지원 등을 건의하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 김정도 출입국정책단장(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직무대리)은 11월 3일(월) 오전 라오스 이민국 대표단과 면담을 실시하여, 한국과 라오스 간 출입국 및 이민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초국가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정례적인 실무회의와 다자 협의체를 통해 초 국경적 범죄 예방에 공동 대응하고, 문제 발생 시 후속 조치를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김 단장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라오스와의 우호·협력 관계가 강화되어 양국 모두에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국경 안전과 이민행정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여러 협력 방안을 제안하였습니다. 라오스 이민국장은 “라오스 출입국관리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출입국·이민 분야 전반에 걸친 실질적 협력과 상호 성장을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양측은 국경 범죄뿐만 아니라, 합법적이고 안전한 인적 이동을 위해 불법 브로커 근절, 인권 보호, 상호 인적 교류 프로그램 추진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재외국민의 입출국·체류 편의 제공 등 교민들에 대한 지원과 보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 및 돌풍 등 악기상의 영향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동절기(11~2월)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4년)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의 요인으로 인명피해(사망・실종)는 약 40% 높아 해양종사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하여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 및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보완하는 한편, 기상악화 시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인 이하 승선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 시행에 따라, 이번 달 31일까지 특별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11월부터 해양수산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참여 및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겨울바다는 강풍, 높은 파도 등의 위험 변수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근지점 대조기 동안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짐에 따라 해수면이 평소보다 높아져 일부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조기에는 인천, 군산, 마산, 제주 등 16개 지역에서 4단계 고조정보(관심-주의-경계-위험)가 '주의' 단계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천 연안부두, 보령 오천항, 군산 내항, 진도 수품항, 제주 성산포 인근 저지대 등 일부 지역에서는 만조 때 일시적인 침수가 발생할 수 있다. 대조기 기간 군산시 해망동 물양장 물 범람 모습.(군산해경 제공) (ⓒ뉴스1)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번 대조기에 고조 시각과 해수면 높이 예측정보를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실시간 조위 감시를 강화해 침수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고조정보 서비스(www.khoa.go.kr/hightide)로 누구나 주요 해안가의 고조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규삼 해수부 국립해양조사원장은 "특히 만조 때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지자체 등의 안내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11.3(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SNS,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통한 자살유발정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복지부, 문체부, 교육부, 행안부, 노동부, 성평등부, 방미통위, 금융위, 경찰청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국무총리 소속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했으며, 범정부 차원에서 자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금년 1~8월까지 자살사망자 수(국가데이터처, 추정치)는 9,3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3명 감소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 정보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살유발정보 유통방지 조치를 취하도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 개정되었으며(’25.10.26. 본회의 통과), 방송사·OTT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4원칙: ① 자살 방법과 도구를 구체적으로 묘사하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11월 3일(월) 1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5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현장대응 우수경찰관,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 112의 날은 매년 11월 2일이나 올해 11월 2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11월 3일에 기념식 개최 이번 ‘112의 날’ 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되었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올해의 112요원 등 우수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허위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의 심각성과 사회적 폐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알리고,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11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의 과도한 기부채납을 방지해 주택건설사업자들의 사업 여건을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9·7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사업 기반시설 기부채납 운영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20일 동안 행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운영기준은 주택사업 때 합리적인 수준의 기부채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부채납 부담 수준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사업승인권자(지자체)는 인허가 과정에서 추가적인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별도의 제한 없이 부과할 수 있었던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하고, 공업화주택 인정 때 부담률 경감규정 신설 등으로 주택건설사업자의 기부채납 부담을 완화한다. 서울 시내 신축 아파트 시공 현장. 2025.4.30. (ⓒ뉴스1) 먼저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반시설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한다. 주택사업 인허가 때 용도지역 간 변경이 이뤄지는 경우 기준부담률(8%)에 17%p를 추가해 사업부지 면적의 최대 25%까지만 기반시설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한다. 현재는 용